축하합니다.
30주년 동창회에 모였던 갈전초등 28회
동창생 여러분!!!
어제의 피로가 좀은 풀렸는지 .....
바쁜데도 다들 모여주어서 감사했고
반가운 얼굴들을 갈전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다네.
처음 열리는 큰 행사였으니
앞에서 일하는 임원들의 고초에 우리 편하게 참가
했던 친구들은 박수를 보내고
이번의 동창회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좀더 발전된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하네.
마음이 들떠 기다렸던 시간들이었는데
끝내고 나니 나 부터 마음이 허전하네..
꼬맹이 갈전 친구들이었는데
벌써 40을 넘어서 자네들을 보며
새삼 내 나이를 생각하게 해 보게 되었다네.
즐거웠던 일, 기억하기 싫은 일...
모두가 추억으로 남겨져 하나 하나 양파 껍질마냥
벗기며 기억하는 재미가 없다면 사람 사는 맛이
무엇이겠는가?
그런 시간들이 오늘의 자네들과 나를 만들게 한 것
이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겠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다시 감사하고
다음 만날 때 까지들 건강 주의하고
가내 모두 무고하기를 기원하겠네.
그리고 내가 사실은 수천이 부친에게 갔다가
꿀을 사고 싶어서 있는 돈을 모두 주고 나서
동창회 찬조금을 낼 수 없어서 마음이 걸려있었는데
늦었지만 보내겠네.
적지만 우리 갈전 초교 28회 동창회 조직에 작은
힘이 되어주길 비네.
앞에서 열심히 뛰어준 임원진들에게 거듭 감사하고
그 임원진의 노력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해 준 여러
회원들께도 감사드리네.
그리고 더더욱이나 분교 남성이의 참석에 내가
감동을 먹었다네.
잊지 않고 불러준 우리 임원들과 기꺼이 참석해준
그 마음이 참으로 고마웁네들.
집일도 바쁜데 이번 동창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을 쏟다가 다친 우리 회장인 유종이!
모두들 유종이의 아픔을 같이 하여
하루 빨리 완쾌 되기를 기원하세.
아쉽네만
이만 줄이네.
건강 조심하고
자녀들 바르게들 잘 키우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음에 만날 때까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네.
좋은 일이나 슬픈 일 있을 때 나도 꼭 끼워주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네.
잘들 있게.............. 강낙원
첫댓글 선생님 ..30년세월에 28기 동창에는 늘 그 중심에 선셍님이 계십니다 .이번에 저희들의 부족한 점 용서해주세요..늘 건강하세요^^
선생님.부족함 투성인 우리에게 피곤함도 잊으시고 깊은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선생님과 짧은 대화속에 여운을 남기며 오늘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앞서 가시는 선생님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항상건강조심하세요
무어라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할지.........전화 드리기가 두려워 할수 없었음을 용서 하시고 다음 모임에는 선생님 마음에 상처 입히는 행동과 말은 절대로 없을것을 약속 드립니다.부디 건강 유념 하시고 가정에 좋은일과 행복이 함께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생님 참석해 주셔서고맙구요 부족했던 저희들 이해해주십시오 시행착오 뒤에는 좋은 모임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저또한 동창회 모임을 처음 해보는지라 이번에 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 저에 부족함을 선생님과 동창회 모든회원들에게 사과드리며 갈전국민학교 28회 동창회 발전을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석만"이가 드디어 글을 올렸네 .모두가 이해하고 널 좋아 하니까 마음 두지마. 선생님 그렇죠??????
늘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선생님 , 저희도 한결같고자 하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잘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같은 마음과 함께 한다는 존재감만이라도 잊지 않고 살아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