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소류지 탐사 ... 상강 (霜降) ... 2013.10.25 ~ 10.26 ...

▶ 화옹호 수로에서 ... ◀</a>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산국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270750526CABE41BD10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70750526CABE4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270750526CABE41BD104"/>       쑥부쟁이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386E50526CABE5120F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86E50526CABE5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386E50526CABE5120F90"/>       산국과 나비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12E150526CABE62797C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E150526CABE6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12E150526CABE62797CF"/>       지칭개 홀씨와 민들레 홀씨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1FD250526CABE71FC7E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FD250526CABE7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1FD250526CABE71FC7E6"/>          조밥나물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1A7750526CABE92329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7750526CABE9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1A7750526CABE92329C6"/>        상강 (霜降) ...        정의 ...   음력 9월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서 말 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내용 ...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立冬)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로 양력으로 10월 23일 무렵이 된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따라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중구일과 같이 국화주를 마시며 가을 나들이를 하는 이유도 이런 계절적 사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상강에 국가의례인 둑제[纛祭]를 행하기도 했다. 특히 농사력으로는 이 시기에 추수가 마무리되는 때이기에 겨울맞이를 시작해야 한다. 권문해(權文海)의 『초간선생문집(草澗先生文集)』을 보면 상강에 대한 기록이 자세하다. “한밤중에 된서리가 팔방에 두루 내리니, 숙연히 천지가 한번 깨끗해지네. 바라보는 가운데 점점 산 모양이 파리해 보이고, 구름 끝에 처음 놀란 기러기가 나란히 가로질러 가네. 시냇가의 쇠잔한 버들은 잎에 병이 들어 시드는데, 울타리 아래에 이슬이 내려 찬 꽃부리가 빛나네. 도리어 근심이 되는 것은 노포(老圃)가 가을이 다 가면, 때로 서풍을 향해 깨진 술잔을 씻는 것이라네 (半夜嚴霜遍八紘肅然天地一番淸望中漸覺山容瘦雲外初驚雁陳橫殘柳溪邊凋病葉露叢籬下燦寒英 却愁老圃秋歸盡時向西風洗破觥).”   중국에서는 상강부터 입동 사이를 5일씩 삼후(三候)로 나누어 자연의 현상을 설명하였다. 이를테면 초후(初候)는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는 때, 중후(中候)는 초목이 누렇게 떨어지는 때이며, 말후(末候)는 겨울잠을 자는 벌레들이 모두 땅속에 숨는 때라고 한다.   김형수(金逈洙)의 ‘농가십이월속시(農家十二月俗詩)’에도 한로와 상강에 해당하는 절기의 모습을 “초목은 잎이 지고 국화 향기 퍼지며 승냥이는 제사하고 동면할 벌레는 굽히니”라고 표현한 것을 보아 중국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1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조선대세시기Ⅰ (국립민속박물관, 2003) 한국세시풍속자료집성-조선전기 문집 편 (국립민속박물관, 2004)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한국세시풍속사전 ...              무가 먹음직스럽게 잘 자랐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600850526CABEA01AC3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00850526CABEA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600850526CABEA01AC3A"/>        콤바인도 바쁘게 움직이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31A750526CABEB14575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1A750526CABEB1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31A750526CABEB14575F"/>        추수를 마친 논도 보이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78EC41526CABEC20E92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8EC41526CABEC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78EC41526CABEC20E92E"/>          2013년 10월 25일 ...      금요일 ...   오후 16시경 ...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ic를 빠져나와 근처 낚시점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하고 오늘 낚시를 할 화옹호로 향한다.   풍요의 계절 가을 ... 농부님들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계시고 ... 추수를 앞둔 잘 자란 벼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넉넉해지는 것 같다.   몇 곳의 수로와 저수지를 돌아보고 오늘 낚시를 할 수로에 도착했다. 수로에 폭은 10m~20m 내외고 수심은 60cm~1m80cm까지 다양한 수심 층을 보이고 있다. 수로 가 쪽으로는 부들과 갈대가 잘 발달되어있고 새우채집망을 살펴보니 미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의 새우와 참붕어가 제법 들어와 있다.   언제 부턴가 토종 물고기들만 서식하던 화옹호에도 외래어종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몇 해 전 규모가 제법 큰 저수지에서 하나둘 잡히기 시작하던 블루길들이 퍼져나가 이젠 웬만한 수로와 저수지에서도 잡히는 상황이고 배스를 잡았다는 소식도 가끔 들려오는 것을 보면 이곳 화옹호에서도 붕어 얼굴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   라디오에서는 일기예보가 흘러나오고 서해안지역에 강하게 바람이 불거란다. 기온도 많이 떨어질 거라고 하고 ...   아무래도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텐트를 잘 고정시켜야 될 것 같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79241526CABEE33D1E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79241526CABEE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479241526CABEE33D1E0"/>        수로 1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535541526CABEF2E67A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35541526CABEF2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535541526CABEF2E67A9"/>        수로 2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6CE341526CABF02376C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CE341526CABF0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6CE341526CABF02376C9"/>        수로 3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58141526CABF126394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58141526CABF1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658141526CABF126394A"/>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024741526CABF3183CE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24741526CABF3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024741526CABF3183CE1"/>          수로 4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56F041526CABF42A04E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6F041526CABF4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56F041526CABF42A04E3"/>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2B7E40526CABF71285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7E40526CABF7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2B7E40526CABF7128512"/>        여치와 산국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205140526CABF918669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05140526CABF9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205140526CABF918669C"/>        여치와 금계국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358740526CABFA0BC79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58740526CABFA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358740526CABFA0BC799"/>        방아깨비와 메뚜기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155A40526CABFB20BED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55A40526CABFB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155A40526CABFB20BED6"/>       오후 18시경 ...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약간 작업을 해 2.6칸에서부터 4.0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탐색 차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찌를 세워놓았다.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깜박거리며 오르락내리락하던 찌가 물속으로 빠르게 끌려들어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20cm쯤 되어 보이는 동자개가 얼굴을 내민다.   연이어 몇 수의 동자개를 만나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고 ... 아무래도 미끼에 변화를 줘봐야 될 것 같다.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새우와 참붕어, 옥수수를 끼워 찌를 세워놓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바라본다.   수백 마리는 될 것 같은 철새 무리가 무엇에 놀랐는지 하늘로 날아오르고 끼룩끼룩 울음을 울어대며 벼가 베어진 논 위를 맴돌고 있다.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려 하고 ...   좌측 건너편 갈대 앞에 새우를 끼워 붙여두었던 3.6칸 찌에 예신이 전해지고 있다. 깜박거리며 한마디쯤 오르락내리락 거리던 찌가 물속으로 빠르게 끌려들어가고 동자개려니 생각하며 가볍게 챔질을 하니 갑자기 힘을 쓰며 갈대가 있는 곳으로 차고 나간다. 잠깐의 실랑이가 있은 후 물 위에 허연 배를 드러내며 떠오른 녀석은 대충 봐도 월척은 넘어 보이는 붕어 ... 경사가 가파르고 턱이 높은 관계로 뜰채에 담아 꺼내보니 32cm 월척 붕어다.   첫수가 월척이라니 ...   왠지 느낌이 좋다.            수로 5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6EC240526CABFD327FD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EC240526CABFD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6EC240526CABFD327FD3"/>        수로 6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5BE40526CABFE014AC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5BE40526CABFE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45BE40526CABFE014AC2"/>        저수지 7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FE440526CABFF05D73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FE440526CABFF0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3FE440526CABFF05D732"/>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3B2940526CAC000869F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2940526CAC00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3B2940526CAC000869FB"/>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6BC140526CAC01323117" style="clear: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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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FD441526CAC0C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4FD441526CAC0C316022"/>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266241526CAC0D076AF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66241526CAC0D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266241526CAC0D076AFA"/>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6B2C41526CAC0F230EE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2C41526CAC0F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6B2C41526CAC0F230EE5"/>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4D240526CAC103049F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D240526CAC10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74D240526CAC103049F9"/>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5C740526CAC120CB0A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5C740526CAC12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35C740526CAC120CB0A0"/>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6D4240526CAC1332079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4240526CAC13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6D4240526CAC1332079F"/>       쑥부쟁이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7FD040526CAC142A67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D040526CAC14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7FD040526CAC142A6794"/>       갈대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6B9540526CAC16350BA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B9540526CAC163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6B9540526CAC16350BA2"/>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5A8E40526CAC173CB3A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A8E40526CAC173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5A8E40526CAC173CB3A0"/>       수로 11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16040526CAC190FA39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16040526CAC190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316040526CAC190FA392"/>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5DF444526CAC1B355CE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DF444526CAC1B3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5DF444526CAC1B355CE8"/>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22C44526CAC1C3214A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22C44526CAC1C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622C44526CAC1C3214A1"/>       수로 12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E8944526CAC1E03E9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8944526CAC1E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3E8944526CAC1E03E9C6"/>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600944526CAC1F3391D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00944526CAC1F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600944526CAC1F3391DD"/>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656344526CAC2032D0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56344526CAC20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656344526CAC2032D0F0"/>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19B44526CAC222DDFD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19B44526CAC22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719B44526CAC222DDFD8"/>       함초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0C344526CAC242D0A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0C344526CAC24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70C344526CAC242D0A80"/>       억새풀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3D5146526CAC2504597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D5146526CAC250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3D5146526CAC2504597D"/>       기러기들도 어디론가 떠나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4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6354D526CBD13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46354D526CBD132D917F"/>       오후 23시경 ...     몇 시간 동안 낚시를 해 봤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인지 낮부터 극성을 부리던 잡어들의 입질은 사라진 듯하다.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새우와 참붕어를 끼워 찌를 세워놓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바라본다.   땅거미가 내려앉으며 하나둘 켜지던 농가의 불빛들도 하나둘 꺼져가기 시작하고 붉은 수은등 불빛만이 마을이 거기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밤이 깊어갈수록 초록의 형광 찌 불은 더더욱 밝게 빛나고 ...   이젠 길고긴 기다림의 시간만 남은 것 같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97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13B4E526CBD1B1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713B4E526CBD1B1DFB29"/>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55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A8B4E526CBD1B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6A8B4E526CBD1B1FD775"/>       오늘은 이 수로에서 하룻밤 쉬어가야 될 것 같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1E4A50526CB54C0AD9E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E4A50526CB54C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1E4A50526CB54C0AD9E3"/>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034350526CB54D1A38B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34350526CB54D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034350526CB54D1A38B9"/>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12DC50526CB54F11D3D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2DC50526CB54F1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12DC50526CB54F11D3D3"/>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46950526CB55121850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6950526CB551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746950526CB551218502"/>       미끼는 새우, 참붕어, 옥수수, 지렁이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08A450526CB55217F7E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A450526CB5521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08A450526CB55217F7E3"/>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023150526CB5531C9C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23150526CB553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023150526CB5531C9C50"/>       건너편 갈대 앞에 오롯이 찌를 드리우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32E34F526CB55522D6D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2E34F526CB555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32E34F526CB55522D6DE"/>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30644F526CB5562366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0644F526CB556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30644F526CB5562366C6"/>       첫수로 턱걸이 월척이 인사를 하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0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B854E526CBD180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1B854E526CBD1804A69B"/>       잘 생겼지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52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244E526CBD19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60244E526CBD19223D8A"/>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34194F526CB55820761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4194F526CB558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34194F526CB558207619"/>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31494F526CB55923080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1494F526CB559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31494F526CB55923080E"/>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2CA84F526CB55B25302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CA84F526CB55B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2CA84F526CB55B253027"/>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318E4F526CB55C239F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18E4F526CB55C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318E4F526CB55C239FF0"/>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630A4F526CB55D06C2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0A4F526CB55D0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630A4F526CB55D06C260"/>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3BC148526CB55E09B0E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BC148526CB55E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3BC148526CB55E09B0EF"/>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3FAF48526CB55F07D3B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FAF48526CB55F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3FAF48526CB55F07D3BC"/>       케미라이트를 끼워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72A248526CB56030F9C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2A248526CB560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72A248526CB56030F9C5"/>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CB748526CB561339D6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B748526CB561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6CB748526CB561339D66"/>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201348526CB562189C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1348526CB562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201348526CB562189C75"/>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3FF348526CB5630723D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FF348526CB563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3FF348526CB5630723D6"/>       2013년 10월 26일 ...       토요일 ...   새벽 1시경 ...     굵은 참붕어를 끼워 두었던 4.0칸 찌가 깜박거리며 물속으로 사라졌다가 우측 갈대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끌려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정채를 알 수 없는 녀석이 제법 힘을 쓰며 좌우로 내달린다. 고기가 내달리는 반대방향으로 낚싯대를 치켜세우며 제압을 해 끌어내보니 대충 보기에도 50cm에 가까운 메기 ...   몇 수의 동자개와 7치쯤 되는 붕어 한수를 더 추가하고 나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새벽 3시를 넘어서고 있다.   기온은 더욱더 떨어져 내려 손이 시려오고 ...   겨울 파카와 의자 보일러, 모포를 덮고 편하게 앉아 미동도 없는 찌를 바라보고 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1C5D48526CB564172C7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C5D48526CB5641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1C5D48526CB564172C74"/>       밤은 깊어가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4A2F4B526CB565246A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A2F4B526CB5652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4A2F4B526CB565246A98"/>       손님 고기인 동자개가 찌를 세우기가 무섭게 달려드네요. 벌써 20여 수는 잡은 것 같아요.          ㅡ.ㅡ;; 바늘을 조심스럽게 빼서 바로 방생 ...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6F1C4B526CB56610EF6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F1C4B526CB566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6F1C4B526CB56610EF6B"/>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54214B526CB5672276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4214B526CB567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54214B526CB567227654"/>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65D4B526CB5680BB29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65D4B526CB568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765D4B526CB5680BB29E"/>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51B34B526CB5682390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1B34B526CB568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51B34B526CB568239018"/>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6AE84B526CB56A13832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AE84B526CB56A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6AE84B526CB56A13832C"/>       붉게 상기된 태양이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3FAF48526CB9851B82E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FAF48526CB985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53FAF48526CB9851B82EA"/>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3FF348526CB9861B458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FF348526CB986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3FF348526CB9861B4586"/>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60FD48526CB98708E1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FD48526CB987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60FD48526CB98708E177"/>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492448526CB98815E0B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92448526CB9881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492448526CB98815E0BC"/>       기러기들도 아침 먹이사냥을 떠나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5A0848526CB9880C17B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0848526CB988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5A0848526CB9880C17BE"/>      새벽 5시경 ...     고요한 수로의 정적을 깨트리며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언제 잠들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데 ... 짧은 단잠이라도 편하게 잣는지 몸은 게운 한 듯하다.   졸린 눈을 비비며 부스스 눈을 떠 주변을 바라보니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날이 밝아오고 있고 포인트에 세워둔 몇 개의 찌는 어디로 끌려갔는지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는다.   강하게 챔질을 하니 뼘치쯤 되어 보이는 동자개가 대롱대롱 매달려 나오고 ...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새우와 참붕어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떨어진 수온을 올려줄 태양이 떠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4FAD48526CB98913CF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AD48526CB989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4FAD48526CB98913CF9D"/>       해오라기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4F6248526CB98A128B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F6248526CB98A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4F6248526CB98A128B9D"/>       철새들의 군무가 아침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785D50526CB98B3527C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85D50526CB98B3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785D50526CB98B3527C0"/>       수면 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151950526CB98D257D7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51950526CB98D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151950526CB98D257D74"/>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121F50526CB98E27403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21F50526CB98E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121F50526CB98E27403E"/>       간밤의 추위에 낚싯대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281250526CB990195B8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81250526CB9901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281250526CB990195B83"/>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07C850526CB9922C4AF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7C850526CB9922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07C850526CB9922C4AF1"/>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90450526CB993078F9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90450526CB993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490450526CB993078F91"/>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786F50526CB995304D9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86F50526CB995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786F50526CB995304D9E"/>       붕어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4F750526CB9962EE79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4F750526CB9962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04F750526CB9962EE79C"/>       동자개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2C6350526CB99716CAC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C6350526CB997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2C6350526CB99716CAC7"/>       붕어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1E2A50526CB99820481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E2A50526CB998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1E2A50526CB998204813"/>       메기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16E250526CB99A24003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6E250526CB99A2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16E250526CB99A24003A"/>      오전 7시경 ...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수온이 올라가서인지 아무런 미동도 느껴지지 않던 찌에도 미세한 움직임이 느껴지고 ...   굵은 새우를 끼워 정면 갈대에 붙여 두었던 3.4칸 찌에 예신이 전해지고 있다. 한마디쯤 올라왔던 찌가 내려가고 다시 두 마디쯤 밀려 올라왔다 내려간다.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질 쯤 묵직하게 4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잠깐 물위에 떠올랐던 씨알 좋은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갈대가 있는 곳으로 차고 나간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나온 녀석은 턱걸이쯤 되어 보이는 붕어 ... 사진 한 장을 찍고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한 무리의 철새들이 아침 먹이사냥을 떠나고 ... 따사로운 태양이 텐트에 떨어진 아침이슬을 말려주고 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0EA650526CB99B2BE3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EA650526CB99B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70EA650526CB99B2BE376"/>       철새들도 어디론가 떠나고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2A9650526CB99C18C5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A9650526CB99C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2A9650526CB99C18C518"/>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0FE250526CB99D2A5FD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E250526CB99D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0FE250526CB99D2A5FD0"/>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93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9B24D526CBD0B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59B24D526CBD0B23C863"/>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00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D44D526CBD0D0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408D44D526CBD0D061668"/>       날도 환하게 밝았고 ... 예쁜 월척 붕어와 긴 밤을 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손님 고기들로 찌 맛, 손맛도 봤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8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6F94D526CBD0F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66F94D526CBD0F1C65B5"/>       붕어를 고향으로 돌려 보내고 ... 무럭무럭 자라 5짜되어 다시 만나자.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3CD44E526CB99E29CCE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CD44E526CB99E2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3CD44E526CB99E29CCEC"/>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1C14E526CB9A2252AB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1C14E526CB9A2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141C14E526CB9A2252ABB"/>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20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1314D526CBD10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11314D526CBD10018170"/>      오전 9시경 ...     낚싯대를 접고 있다. 예쁜 월척붕어도 만났고 손님고기인 메기와 동자개로 찌 맛, 손맛도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로 돌아가야 될 것 같다.   마음은 예쁜 수로에 남겨둔 체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8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5414D526CBD12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645414D526CBD122D8C9E"/>       조밥나물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0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E14D526CBD14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74E14D526CBD1413AECB"/>       산국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7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904E526CBD15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273904E526CBD15188C34"/>       백일홍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0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D194E526CBD17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id="A_231D194E526CBD1703CBBD"/>           * 일 시 : 2013. 10. 25... 15:00 ~ 10.26 .. 07:00 ... * * 날 씨 : 낮에는 더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 서리 내림 ...* * 장 소 : 경기 화성 화옹호 ... * * 칸 대 : 바낙스 천궁 ... 2.6칸 ~ 4.0칸 ... 총 12대 ... 오성파이브스타 스틸 진공 대물 찌 ... * * 수 심 : 60cm ~ 1m 80cm ... * * 조 과 : 붕어, 메기, 동자개... * * 미 끼 : 새우, 참붕어, 옥수수,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잉어, 가물치, 매기...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참붕어 채집 됨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   01. 고한우****네가 보고파지면 02. 김범수****하루 03. 김동욱****미련한 사랑 04. 김태정****사랑 이야기 05. 러 브****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06. 류계영****인생 07. 박강성****마른 꽃 08. 박강성****문밖에 있는 그대 09. 푸른하늘**사랑 그대로의 사랑 10. 예 민****어느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 11. 왁 스****사랑하고 싶어 12. 왁 스****화장을 고치고 13. 우승하****비가 14.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15. 유리상자**신부에게 16. 유진영****아침같은 사랑 17. 윤손하****늦은 후회 18. 윤태규****My Way 19. 이기찬****또 한번 사랑은 가고 20. 이병헌****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21. 이상은****사랑해 사랑해 22. 임재범****너를 위해 23. 장철웅****아름다운 인연 24. 정일영****기도 25. 진시몬****둠바둠바 26. 태 무****별 27. 페이지****벙어리 바이올린 28. 한승기****연인 29. 해바라기**너를 사랑해 30. 황승호제**멀어지는 너     <embed width="280" height="50" src="http://www.kimjusa.com/images/data_pic/202/9/chukeok_002.as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 charset='EUC-KR"' 138px;="" 300px;="" 643px;="" 50px?=""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