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1 STAYC 2nd Fanmeeting SWITH Gelato Factory를 다녀왔다. 사실 현재 군 복무중인 병사 신분으로이런 오프행사를 참여 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평소 STAYC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부대에서도 STAYC의 노래를 알리던 나의 모습을 보고 부대에서 감사히 휴가를 허락해 줘 팬미팅을 관람 할 수 있었다. 너무감사하다.
어린 시절 부터 배우 박시은을 알고 있었고 팬이 돼 꾸준히 지켜 봐 왔다. 그러던 중 2020년 STAYC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이 세상에 이름을 알리던 순간 나는 STAYC의 1호 팬이 됐다. 그 순간 부터 STAYC는 내 삶의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됐다. 그렇게 나는 STAYC의 노래로 힘을 받고 md와 포카를 모으며 보낸 군생활이 끝날 무렵 병장인 나에게 좋은 소식이 들렸다. 그건 바로 SWITH Gelato Factory 개최 공지 였고 나는 고민 없이 바로 티켓을 예매 하고 휴가를 나와 한걸을에 달려 갔다.
굿즈를 종류별로 빠짐없이 모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나에게 md줄 1번이 목표였고 당연 06:35 도착을 해 당당히 md줄 1번에 섰다. 비록 오픈 까지 5시간 남짓 남았지만 나에겐 Superstar STAYC가 있었고 기다리는 내내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 md를 종류별로 구매했고 기대되는 순간 포토카드 바인더에 랜덤으로 들어있는 포토카드를 열었다.
결과는!!!!!! 수민0장 시은3장 아이사1장 세은0장 윤1장 재이1장 이었다.
비록 한번에 모든 맴버의 포토 카드를 뽑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다시 구해면 된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md도 사고, 티켓도 수령 받고, 팬클럽 부스, Superstar STAYC 부스 까지 정신없이 다녔다. 비록 팬클럽 부스에서는 4등을 해 아쉬웠지만 SSSC 부스에서 구매인증 이벤트에는 중복 없이 12명의 멤버 포카를 모두 구해서 좋았다.
(앞으로 다른 포카들도 구해야지!! ㅎㅎ)
그렇게 입장전 이벤트를 모두 참여하고 나니 입장까지 1시간 정도 남아 타고온 차로 이동해 공연 중 STAYC에게 힘이 될응원법을 다시 숙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 다시 공연장 앞으로 돌아가 막팬에 특별 이벤트 종이비행기!!를 준비 하고 입장해 로비에서 진행된 베스트 직원 투표도 마치고 객석으로 입장을 했다.
10,9,8,7,6,5,4,3,2,1,0
드디어 SWITH Gelato Factory 마지막 3일차의 막이 열였다. 운좋게 3열 상당히 앞자리의 티켓팅을 성공한 나는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와 좋은 시야에 만족하며 공연 관람을 했다.
첫곡은 일본 데뷔곡이자 팬들의 요청으로 한국어 번안곡 까지 나온 Poppy Poppy Pop Poppy Poppy Poppy Love!!! Love!!! 맴버들의 귀여운 안무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으로 신나는 오프닝이였다.
이후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Teddy Bear였다. 사실 이 노래가 발매되고 부대에서 진행된 장기자랑 나는 Teddy Bear춤을 춰 포상 휴가를 땄고 그 휴가로 STAYC를 보러 왔다는 마음에 괜스레 더 뿌듯하고 행복한 무대였다.
두 무대가 끝나고 조명이 밝아지자 시은양의 ‘함성 더!!’ 라는 멘트가 나오자 나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어지는 멤버 소개 시간!!
시은: 패션후르츠 샤배트
세은: 피치 크러쉬
재이: 코튼캔디
수민: 스트로베리
윤: 애플민트
아이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이렇게 역활 소개를 하며 이번 공연의 테마인 Gelato Factory가 더 와다았으며 맴버들의 귀여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이번 팬미팅의 mc는 우리의 심박즈!! 시은양과 윤양이 공개 됐다.
세번째 무대는 데뷔 후 처음 음원차트 Top100에 진입한 노래 ASAP였다. 맴버들의 귀엽지만 파워풀한 꾹꾹이 춤과SWITH들의 엄청난 응원법이 만나 신나는 무대였던 거 같다.
무대후 시은양이 언급한 Teddy Bear 응원법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부분에 '스!테!이!씨! 라는 응원법이 너무 좋다는말에 목 놓아 부른 응원법이 뿌듯해졌다.
(내가 원하는 건 스!테!이!씨! ♥)
이후 입장전 로비에서 투표한 베스트 직원 이벤트를 위한 테이블이 들어왔다. 하나는 오늘 베스트 직원을 선정할 게임이고 하나는 베스트 직원으로 선정된 맴버들이 뽑을 뽑기 통이었다. 그리고 각 맴버별로 만든 응원구호를 공개하는데 너무귀엽고 재미있는 응원 구호였다.
윤: 호랑이들아~~ // 어흥!!
-> 어흥!! // 멋있다 자윤아!!
아이사: 아이~~ // 사랑해!!
수민: 나 오늘 어때?? // 수민이 너무 예뻐!!
-> 나 오늘 어때?? // 예쁘다!! (스윗이 까먹어서 바꼈다는 후문이....)
재이: 말랑~~ // 말티쥬!!
세은: 하나 둘 셋!! // 공주야!!
시은: 박시은!! // 네가 짱이야!!
오늘 진행된 게임은 ‘정산 타임! 머니머니 카운팅’ 으로 테이블 위 번호가 적히 카드 안에 있는 돈을 빠르고 정확하게 카운팅 하는 게임이었다. 단, 돈만 세면 너무 쉬우니 맴버들이 TMI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을 못하면 간지럼을 하며 밸런스를 조절했다. 게임의 순서는 수민 -> 윤 -> 세은 -> 재이 -> 시은 -> 아이사 였다.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고 첫 번째 순서였던 수민이는 맴버들의 TMI 질문도 답하며 여유롭고 순조로운 게임이 진행됐다. 그리하여 36만 1천원 정답으로 수민이는 성공했다. 하지만 너무 순조로워 다음 순서 부턴 방해 공작을 예고 하며 윤으로넘어갔다.
저번 순서에 비해 정신 없이 퍼붇는 맴버들에 질 문을 답하지 않고 집중해 10만 8천원 정답으로 빠르게 성공했다. 하지만 첫 질문 ‘어제 점심 뭐 먹었냐?’ 는 질문을 생각하다 답을 못하고 돈을 셌다는 후문이 있어 귀여웠다. 그리고 세은으로넘어갔다.
하지만 저번 순서들에서 너무 순조로워서 맴버들은 간지럼 공격을 퍼붓기 시작해 세은이는 시작과 동시에 귀엽게 주저앉으며 돈을 세다 까먹으며 귀엽게 ‘까먹었어요 ㅠㅠ’ 를 외쳤다. 그리고 시은은 햇갈리게 다른 돈을 말하고 윤은 오랜지가 1만원~~ 하며 방해 공작을 부리며 결국 세은 시간을 넘기며 처음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치만 뿌엥하는 세은이는 너무 귀여워 스윗의 입장에선 너무 행복 했다.
(세은아 너 너무 귀여워 별안간 애교 고마워 ㅎㅎ)
이어서 시작한 재이도 맴버들의 간지럼 공격에 한순간에 무너지며 귀여운 애교를 남발해 너무 행복했다.
(재이야 미안해ㅎㅎ 그치만 너무 귀여워 ㅎㅎ)
그후에도 퍼붓는 맴버들의 방해공작 하지만 아이사는 옆으로 빠져 ‘저 아무것도 안해도될 곳 같아요 ㅎㅎ’ 라고 말했다.
(누나가 제일 나빠 ㅎㅎ)
그렇게 두번째 탈락자는 재이가 됐지만 중간 중간 나온 질문에 성실히 답해줬다.
(고마워 재이야♥)
이어서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임에 남은 맴버 시은과 아이사는 걱정이 태산이었고 남은 선택지 중 신경전을 펼치며시은이 보다 쉬워 보이는 선택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
정신 없이 퍼붓는 질문이지만 시은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26만 7천원 정답으로 세번째 성공자가 됐지만 수민과 윤보다늦은 시간으로 많이 아쉬웠다. 시은에게 투표한 나는 보다 더 아쉬움을 토해냈지만 그래도 성공한 시은에게 고마웠다.❤️
이후 아이사가 인이어를 두개 다 착용한 걸 보고 윤은 인이어의 볼륨을 높여 마이크 공격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렇게 시작한 아이사는 화폐의 종류는 1개지만 너무 많은 양의 만원 짜리 지폐에 혼란에 빠지고 수없이 퍼붓는 맴버들의 질문에 정신을 못처리며 개수를 정확히 못 세고 104만원 부터 찍으며 결국 103만원 정답으로 4번째 정답자가 됐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과
1등 수민
2등 윤
3등 시은
4등 아이사
탈락 세은, 재이
그렇게 모두 끝나 여섯 맴버들 결과는!!! 수민, 윤이 1,2등이 되며 뽑기를 하게 됐다. 하지만 mc시은이의 실수 ‘수민이를 원한 호랑이 분들과 수민이를 응원한 토끼분들’ 이라는 말에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모습도 귀여워 ㅠㅠ❤️❤️)
시은을 응원한 나에겐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는 시간이었다.
뽑기를 한 윤과 수민은 결과를 발표할때 긴장감을 고조 시켜며 공개 하고 뽑힌 스윗과 아쉽게 뽑히지 못한 스윗들의 희비교차가 들어나며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같이 아쉬웠다.
(당첨되신 스윗분들 다시 한번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는 나에게 있어 운전을 할때 자주 들으며 드라이브의 느낌을 내주는 I LIKE IT 무대였다. 무대를 소개 하는 세은이의 ’바로 오늘처럼 눈부신 햇살이 포근한 날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인데요‘ 라는 멘트는 세은이만이 소화할수 있던 재치있고 유쾌한 진행이었다.
(역시 이번 활동 리더❤️)
그리고 STAYC의 부탁 곡 제목인 I LIKE IT이 나올때마다 하트를 날려달라는 부탁에 나는 무대를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하트를 날렸다. 그리고 마지막 후렴 부분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한 목소리로 떼창을 하며 행복한 무대였다.
그리고 두번째 Vcr. Swith 케이크 구출 작전!!
맴버들이 세트장에 숨겨져 있는 케이크 재료들을 구해 SWITH 케이크를 완성 시킨다. 단, 데시벨 60을 넘으면 안된다.
시작과 동시에 수민의 돌발 행동!! 하지만 테스트라며 외치며 귀여움울 표현해 상황을 넘기고 본게임이 시작 된다.
(수민아 너무 귀여워 ㅠㅠ❤️❤️)
첫번째 조각은 세은이 찾았다. 재료는 순백의 케이크 이어서 두번째 조각은 바로 생크림!! 하지만 순조롭지 않개 우당탕탕 수민이의 생크림 발사! 이어서 넘겨 받은 재이 또한 생크림을 발사 하며 아비귀환을 만들고 이에 윤이 분노의 샤우팅!! 하지만 이때를 노려 재이는 생크림 폭주 이에 맴버들의 절규... ㅠㅠ
(그치만 재이가 만든 생크림 폭탄은 생크림을 좋아하는 나에겐 오히려 좋아 ❤️)
그리고 수민이 찾은 세번째 조각 과자! 단, 과자를 부셔 가루로 사용 해야 한다. 과자을 부수기 위해 도구를 들고 오는 수민 하지만 또 다시 돌발 행동으로 아슬아슬 데시벨을 줄타기 하자 맴버들은 도구 압수!! 그러나 재이가 데시벨 60을 넘기고 다시 돌발요정 수민 등장!! 당연히 60 데시벨을 넘기며 보고 있던 스윗들의 마음도 부스스 부셔졌다. 우여곡절 끝에부순 과자는 세은의 손에 데코래이션이 됐다.
(사이렌이 울릴 때 마다 나오는 먐버들의 표정과 행동이 너무 귀여운걸요... 흑흑 숨이 안쉬어져 ㅎㅎ)
네번째 조각은 단체미션! 캰 쌓기 하지만 순조롭게 성공! 후 얻은 초코 과자로 데코레이션!! 하지만 윤 주목!! 윤은 아까 획득한 생크림을 초코 과자에 올려 먹방을 시전 하게 됀다. 끝없는 윤의 생크림 먹방에 결국 제작진은 히든 미션을 주게 되고 그것은 스윗들을 위한 릴레이 애교!!
돌발 요정 수민은 애교와 함께 현타가 찾아왔다.
(그치만 수민이의 애교와 하트는 너무 귀여웠어 ❤️)
이어서 미션을 만든 장본인 윤은 애교를 빙자해 또 다시 생크림 먹방!!
(자윤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많이 먹고 행복하자❤️)
세은 또한 귀엽운 애교와 덤으로 현타가 찾아 왔고
그에 반해 현타 따위 없는 애교 장인 아이사, 시은, 재이는 귀엽게 애교 퍼레이드!!
(애들아 그냥 내 마음을 부숴 크흡 숨이 안쉬어져 ❤️❤️)
히든 미션 성공과 이어서 케이크 조각을 발견한 세은. 이번 조각의 미션은 팬미팅 당일 무대위에서 맴버 3명이 모델 포즈를 하는 것!
(너무 기대 대잖아!!!😍😍)
이어서 발견한 여섯 번째 조각 미션은 6명 모두가 한장의 폴라로이드에 나오기!! 인간 셀카봉 윤이 카메라를 들어 팔을높개 뻗으니 이런 미션 쯤은 식은 죽 먹기 너무나도 완벽하게 성공!!
(심자윤 비율 말해 뭐해 🐯❤️)
하지만 스윗 케이크가 녹기 시작했지만 모든 케이크 조각을 만들어 케이크 구출에 성공한 스테이씨!! 하지만 이미 녹아버린 케이크에 맴버들은 스윗에게 미안한 마음에 탄식을 자아낸다.
(ㅠㅠ 괜찮아!! 스테이씨가 주는데 뭐든 사랑이지!!❤️🎉❤️)
그렇게 다시 조명이 켜지고 시작된 무대는 2021년 스테이씨가 커버한 소녀시대님들의 ’힘내‘이다.
이 곡이 발매한지는 오래 됐지만 나는 2021년 스테이씨가 커버 하기 전까지는 모르던 노래였다. 하지만 스테이씨 이노래를 커버 하고 나는 거의 매일 하루에 10번 이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보냈다. 노래가 시작 되기 전 맴버들이 모두 함께 '스윗!!'이라 외치며 노래를 시작하는데 이때 진심으로 스테이씨가 스윗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며 이런 그룹의 팬인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됐고 맴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앞으로도 스테이씨가 커버한 '힘내'를 들으며 항상 파이팅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무대가 끝나고 수민은 신나는 노래지만 너무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아이사와 윤도 이 노래를 부르며 유튜브에 스윗이 남긴 댓글들이 생각나며 뭉클한 무대를 했다고 알렸다. 또, 2021년 이 무대를 할때는 앞에 스윗이 없었지만 이번 팬미팅에서 무대를 할때는 스윗들이 객석을 채워주고 스윗과 함께 한 무대 였기에 더 좋았다고 했다. 데뷔 초 많이 힘들었던 연습이었기에 지금에 생각하면 많은 감정들이 섞여 맴버들은 계속 눈물을 보였다. 한편으론 세은은 분위기를 바꿔 '나이를 먹었나? 힘이 들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서 아이사와 윤도 활동을 많이 하며 단련한 내공을 발휘해 계속 뛰어도 힘이 났다고 이야기 하며 스윗을 생각하는 스테이씨의 마음이 표현돼 스윗의 입장으로는 너무 뿌듯했다.
(울지마 수민아 ㅠㅠ 스윗도 스테이씨 덕분에 항상 너무 행복해. 객석을 채운 많은 스윗 중 하나가 내가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이 무대는 꼭 보고 싶었는데 사랑해 스테이씨)
이어서 앞서 공개된 Vcr.의 미션 가위바위보에서 진 세명의 모델 포즈 mc윤의 진행과 조력자 수민의 도움으로 점점 아이사와 세은이 모델포즈를 하게 되는데.. 이미 정해진 상황이지만 가위바위보를 하는 맴버들 이에 당연히(?) 패배한 세은은 '아이쿠.. 져벼렸네 ㅎㅎ' 를 말하며 기습 애교를 부렸다.
(자꾸 이러면 나 숨 못 쉬어.... 내 마음이 녹아 내린다고...)
그렇게 아이사와 세은은 모델 포즈를 하게 되고 나머지 한명을 고르기 위해 수민, 시은, 윤, 재이는 본격적인 가위바위보를 진행하고 그 결과는!!!! 재이!! 그렇게 아이사, 세은, 재이는 오늘의 키즈 모델이 되어 모델 포즈를 하게 됐다. BGM은 동요 '멋쟁이 토마토'
(선곡 센스 짱입니다!!)
사실 이 모델 포즈 재이의 파격적인(?) 아자아장 워킹이 너무 이펙트가 컸다.
(아니 재이야.... 너 진짜 이러면 죽어... 씹덕사....)
세명의 모델 포즈가 모두 끝나고 윤이의 말 실수.... '스윗들 너무 귀여워'라는 말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리의 수민이 '스윗도 귀여워요!!' 이에 최고의 mc윤은 '스윗도 해볼까요?' 라며 객석에 있던 모든 스윗을 일으켜 세우며 스윗들은 별안간 키즈모델 포즈를 하게 됐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 열정적으로 일어나 포즈를 했다. 마지막 볼콕도 성공!!
(사실 평소 같았으면 많이 부끄러웠겠지만 스테이씨와 함께라면 뭐든지!!! 또, 중간중간 포즈를 취하고 나의 최애 시은과 아이컨택을 하게 되며 부끄러움 따윈 1도 없이 행복하게 포즈를 취한건 안비밀 헷><)
아이사는 '스윗이 가위바위보를 진것도 아닌데'라며 위로 해주고 '드레스 코드를 다시 한번 보고싶어서'라 말했다. 이후 mc시은이 진행을 하려는데 어디선가 울리는 사이렌 소리!! 그것은 다름 아닌 SWITH Gelato Factory를 망친 빌런의 목소리 였다. 그렇게 빌런을 잡기 위한 게임 음악퀴즈!! 화면에 나오는 제목의 초성, 가사의 빈칸을 보고 노래를 맞추면 된다. 5문제중 3문제만 맞춰도 성공! 하지만 윤은 첫째날 둘째날 너무 명탐정 스윗들이 와서 쉬웠지만 셋째날인 오늘은 스윗의 도움 없이 맴버들의 힘으로만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스윗에게 작은 힌트만을 요구한다. 이에 수민은 '만약 정답을 말하잖아? 그럼 아까 췄던 토마토 춤 또 춰야 해!!'라며 무서운 경고를 줬다.
(수민아 무서운거 맞지?ㅎㅎ 그치만 난 또 추라면 출꺼야!!!)
첫번째 문제 'ㅅㅍㅇㅆ' 수민은 별안간 '스파이씨' 라며 허무하게 정답을 맞췄다. 그렇게 흘러나오는 스파이씨 노래 이에 맴버들은 연습이라도 한듯 하나 같이 안무를 한다.
이어서 두번째 문제는 전소미님의 '덤덤' 빈칸의 가사에 맴버들은 맨붕에 빠지지만 뒤에서 혼자 생각에 빠진 세은 그 이유는 몇일 전에 이 노래를 들어서 였다. 그렇게 깊은 생각에 빠진 후 세은의 활약으로 정답 '청초'를 외치며 두번째 문제도 성공, 안무까지 무리없이 성공!!
세번째 문제 가사를 보고 제목을 맞춰야 하는데 맴버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윤은 힙합 스웩을 보이며 가사를 읽었다. 그렇게 맴버들은 결국 스윗에게 힌트를 구하게 되고 윤은 힌트를 캐치해 이채연님의 'knock'를 외치며 정답! 이어지는 윤의 솔로 무대!!!는 아니고 윤의 독주 엄청난 비율과 춤선으로 곽객을 압도하는 KNOCK 커버를 선보였다.
하지만 타 가수의 노래를 알고 있는 스윗들에게 삐진 스테이씨는 그 누구 보다 귀여운 질투를 보이며 깜짝 애교를 보냈다.
이미 세문제를 맞춰 미션은 성공했지만 윤은 '계속하면 스윗들이 좋아하니까 계속해볼까요?'라며 스윗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그렇게 네번째 문제 'ㅋㅋ' 맴버들은 뉴진스님들의 '쿠키'를 생각했지만 생각에 잠겨있던 수민의 맹활약 아이들님들의 '퀸카'를 외치며 정답을 맞추게 됐다.
(사실 이노래도 처음 들어본 노래였지만 스테이씨가 커버 한다면 뭐든 좋아요 ♥ 사랑해 ♥)
마지막 다섯번재 문제 씨스타님들의 'Touch my boby' 빈칸의 가사를 보고 세은이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며 정답 '운전'을 한번에 맞추게 됐다.
그렇게 빌런을 잡기위한 음악퀴즈는 모두 성공했지만 '이럴 수가.. 라고 할 줄 알았지??' 라며 다시 도망가버린 빌런. 이를 잡기 위해 스테이씨 맴버들은 다같이 기합을 넣고 그 소리에 무대위로 올라오는 의문의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윤이가 엊그제 고기집에서 본 불판과 세은이가 몇일 전에 쿠팡에서 본 마우스, 수민이가 잃어버린 날개 인줄 알았던 지압판, 몇일 전 일본에서 사용하고 가져왔던(?) 슬리퍼.. 점점 산으로 갈때 우리의 mc시은의 등장으로 이 도구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건 바로 테이블의 도구를 이용해 탁구공을 튀겨 도합 60개 이상을 튀겨야 하는 게임이다.
(수민아 네가 잃어버린 요정의 날개는 내가 찾아줄께!! 에햄!!)
순서 윤 -> 아이사 -> 세은 -> 수민 -> 재이 -> 시은
첫번째 윤은 주걱을 뽑고 '멋지다 자윤아~' 응원을 들으며 연습게임에 들어간다. 이후 본개임에서 4개를 성공했다.
아이사는 지압판을 뽑고 '아이~~사랑해~~' 응원을 들으며 연습게임에 들어가는데 어째 지압판의 상태가 안좋은거 같다. 흐물거리고 튀겨지지 않는.. 그렇게 스윗들의 조언도 들으며 다양한 시도 후에 본게임에 들어갔다. 어째 열심히 튀기는데 반면 튀지 않는 공.. 이를 본 수민은 '고양이가 털실 굴리는거 같아요' 라며 인간 고양이 아이사를 보여주고 진짜 본게임 아이사는 13개를 성공하며 실력을 뽐냈다.
세번째 이 게임의 주인공 세은이 등장해 쟁반을 뽑았다. 그렇게 '공주야~~!!' 응원과 함께 쟁반의 연습이 시간된다. 연습 여유롭게 10개를 보여주며 기세등등 세은의 본게임 시작. 10개가 넘자 조명이 번쩍이며 방해공작이 들어오는데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세은은 42개를 넘겼는데 mc윤의 방해 공작!! 한번에 너무 많이 성공해 이대로 끝내면 안되기에 윤이 세은을 저지하며 자체 패널티 목표를 도합 100개로 바꿨다.
수민은 파리채를 뽑았지만, 방금전 올린 개수에 걱정이 많았지만 연습에서 의외에 선방을 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 하지만 본 게임에서 6개를 성공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제발 '자'만 아니길 빌며 뽑은 재이는 석쇠를 뽑아 '잘 튀길까?'라는 의문과 함께 연습이 시작 됐다. 의외로 좋은 석쇠에 재이는 자신감이 생겨 본게임을 시작하고 재이도 10개를 넘기자 조명이 번쩍이는 방해 시작 하지만 무너지지 않는 재이에 mc윤은 35개에서 한번 더 컷트 그렇게 스테이씨의 도전은 마지막 시은에 손에 달리게 됐다.
긴장감을 높이며 현재 개수를 공개 하지 않은채 개수를 200개로 올리고 시은은 슬리퍼를 뽑아 신박하게 슬리퍼를 양손에 하나씩 끼고 연습을 시작한다. 오른손으로 가볍게 톡톡 성공하고 호기롭게 양손까지 사용하며 성공적인 연습을 끝으로 본게임을 시작한다. 아이사가 시은의 동선을 막으며 개수는 22개 도합 119개...
200개를 채우지 못해 mc윤은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됐다. 그 제안은 바로 애교를 보여줘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이에 '중간 만큼 활약을 했던 6개의 수민'이 애교를 하게 됐다. 무슨 애교를 할지 고민을 하던 수민에게 스윗은 전설의 '올려줘!!'를 요청했다. 무뚝뚝 하며 귀엽게 '올려줘'를 하자 윤은 '어어?? 그거 아닌데?'라며 더 많은 애교를 요구하지만 그럼에도 무뚝뚝하자 '어머? 이 언니가 지금 23살 됐다고 애교 안하기 시작하네'라며 도발을 하자 수민의 새로운 레전드 '수민이 올려줘!!'를 성공하며 재 도전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윤아 고마워 ㅎㅎ 이 전설의 올려줘를 보게 되다니 심쿵.. ㅋㅎ)
그렇게 수민은 재도전 숟가락을 뽑으며 마지막 기회에 도전 하게 됐다. 그 결과는....... 수민의 힘찬 첫 스윙에 공은 높게 뛰어오르며 1개.... 이에 너무 높게 날라간 공에 당황하던 수민은 너무 귀여웠다. 아이사는 '죄송해요 우리 그냥 100개 넘겼으니까 성공한걸로 하죠'라 말하며 mc시은 총 119개를 성공했다 하고 원래 목표였던 60개에 성공했지만 애교를 보여주기 위해 장난을 쳤다며 게임은 최종 성공으로 끝나며 빌런을 퇴치하게 됐다.
'역시 대단하군 스테이씨 분하지만 너희들을 인정해주지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언젠가 나는 다시 올아올 것이다 으하하하'라며 빌런 퇴치를 성공하고 스테이씨는 스윗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언제든 히어로처럼 나타나 구해 주겠다 약속했다.
(사랑해 스테이씨 ♥ 스테이씨가 스윗을 부른다면 우리도 언제든 히어로가 돼 줄께 ♥♥)
이에 수민은 '진짜요..?? ㅎㅎ 스테이씨!!!'라고 외치는 애교를 보여줬다.
(아니 우리 수민이 이렇게 애교가 많으면 스윗의 마음은 어떻하라고 ㅠ 녹아 내린ㄷr.....)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무대 빌런을 체포 하느라 너무나도 힘들었던 스테이씨.. 스테이씨 정지 동작을 보고 스윗이 정답을 맞추면 파!워! 가 생겨 무대를 이어 갈수 있다는 스테이씨!! 그렇게 모두 각양각색의 동작을 취하고 스윗은 정답인 트와이스분들의 'Cheer UP'을 맞추자 음악 소리가 흘러 나왔다. 맴버 모두가 Cheer UP에 맞춰 춤을 췄다.
(아니 여섯명 모두 다 춤선 뭐나구..... 얼마나 연습을 한거야 고생했어 ♥ 고마워 ♥)
하지만 수민은 '아니 근데 스테이씨 안보구 많이 봤나봐요'라며 질투를 했지만 질투하는 수민이 마저 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이 노래는 과거 데뷔초 스테이씨가 커버 했던 이력이 있어 스윗이 알고 있었다는 후문이 ㅎㅎ 그렇게 파워를 얻은 스테이씨는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
(너무 기대돼 하지만 나는 우리 스테이씨 라면 뭐든 좋다구 ♥ 파이팅!! ♥)
이어지는 무대는 LIKE THIS!! 데뷔 후 방송 이외에 스윗에게 보여주는 첫 무대였던 노래였기에 팬들은 환호하고 데뷔 앨범에 수록곡이 었던 만큼 데뷔초의 느낌을 느끼며 너무 나도 행복한 무대였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이의 '퍼피퍼피' 부분에서 재이의 애교에 너무 행복했다. 또 '운전은 못하지만 I'm a racer' 수민과 시은의 안무가 독창적이어서 좋아했던 무대를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어지는 입덕시기 호구 조사. 당연 데뷔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입덕한 나는 SO BAD때 입덕한 스윗으로 번쩍 손을 들었다.
(이 순간 스윗이 된 나자신에게 너무 뿌듯함을 느꼈다. 사랑해 스테이씨 ♥)
이어서 엔딩멘트를 하려던 스테이씨에게 스윗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 '아무 생각 말고 SWITH과 손잡고 걸어나가자'라는 말에 감동 받은 스테이씨. 이에 시은은 '아무 생각 말고 라는 말에 문득 생각이 난건데' 세은 왈 '아무생각하지 말라잖아요' 라며 귀여운 티키타카를 했다. 그리고 시은은 첫번재때 팬미팅 스윗이 불러준 SO WHAT 이벤트를 생각하며 너무 고마웠고 또, 두번째 팬미팅을 기대 했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준 스윗에게 무한 감사를 했다.
(아냐아냐 언제든 우리 스윗은 스테이씨에게 당연한 존재야 ♥ 영원하자)
시은의 소감에 이어 세은은 '저 그럼 진지하게 가면 안될 것 같네요 ㅎ' 라며 분위기를 띄우고 소감을 시작했다. '오늘이 오기를 기대했지만 오늘이면 끝나기에 아쉽기도 했다' 꿈에서도 팬미팅을 할 정도로 아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생하자 우리 팬미팅 언제든지 객석을 채워줄께 ♥)
이어서 재이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게 안 믿기고 스윗이 스테이씨를 얼마나 사랑하는 느껴지고 앞으로 스윗에게 의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하루 빨리 다음 팬미팅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며 스윗도 아무생각하지 말고 스테이씨의 손잡고 걸어나가자며 소감을 전했다.
(나도 마지막인게 안믿겨 ㅠㅠ 하지만 항상 스테이씨의 곁에서 걸어나갈게 영원하자 ♥)
수민도 걱정 고민 모두 버리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스윗을 응원해줬다. 하지만 수민은 울컥하게 되고 또, 스윗의 편지를 보고 다른 삶에 살면서 스윗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크게 울컥였다. 하지만 수민은 울지 않기 위해 '나 왜울어?'라고 애교를 부렸다. 스테이씨와 있는 이 순간 만큼은 아무생각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볼날이 너무 많으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라며 소감을 전했다.
(애교장이야 정말 ♥)
또, 아이사는 오늘 하루가 특별했다고 느꼈으면 좋겠다며 무대 위에서도 스윗을 위해 마음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점점 울컥하는 아이사가 이전 무대 '힘내'를 보고 스윗이 많은 힘을 얻었다는 말이 생각나 스윗에게 많은 힘을 주고 싶어하며 스테이씨의 공식 엄마의 위엄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스테이씨와 스윗이 서로서로 힘이 되잖은 말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우리 짱이사 정말 덕분에 항상 힘을 받고 있고 위로가 되고 있어 고맙고 항상 사랑해 ♥)
마지막 윤은 3일동안 부담 스러운 것도 많았지만 다행히 스윗이 좋아해줘 고맙다고 했다. 스윗 2기 팬미팅은 끝을 향해 가지만 앞으로 팬싸나 팬미팅등 만날 날이 많으니 아쉬워 하지말라고 했다. 또 콘서트를 할수도 있다며 스윗의 기대감을 높이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며 스윗도 '스윗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활동하는 스테이씨를 예고하며 빠른 시일 내에 만남을 기다리며 소감을 전했다.
(윤아 덕분에 항상 스윗이라는 자부심이 커지고 있어 사랑해 ♥ 윤이도 스테이씨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파이팅 ♥)
한명 한명 스윗의 눈을 마주치니 너무너무 든든한 것 같다는 시은의 멘트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가지게 된 2기 스윗들과의 단체사진!! 하지만 너무 극사이드 시야 였던 나는 사진에 나오기 너무 힘들었다 ㅠㅠ 하지만 이 순간 스테이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나에게 너무 나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스테이씨! 스윗! 행복해!라는 멘트와 함께 3장의 사진을 모두 찍은 스테이시 맴버들. 이제 마무리를 예고하며 앞으로 남은 2기 스윗 활동 동안 행복하게 해드릴테니 스테이씨 많이 사랑해달라는 멘트와 함께 다음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지는 곡은 신나는 무대들 RUN2U, SOBAD 였다.
신나는 곡인 만큼 달릴 준비를 하며 윤은 방금 분위기가 너무 숙연했기에 스윗들에게 기합을 준다. 기합은 하나! 둘! 셋! 어흥!!! 기합과 마지막 인사와 함께 엔딩곡 RUN2U의 전주가 나왔다.
나에게 이노래는 2022년01월 입대를 하게 되고 사회와의 매체가 단절 됐던 훈련소 시기 친구의 인편에 '스테이씨 컴백했어!!'라는 멘트로 다가온 노래였고 그랬던 만큼 더 크나큰 기대를 가지며 훈련소 수료후 듣게된 노래였다. 처음 뮤비를 봤을때 '우리 스테이씨가 이런 카리스마 컨셉을 하디니'라는 생각으로 뮤비를 보고 후렴 'little be little be'를 듣자 엄청난 중독성에 나도 모르게 흥얼 거렸다. 또, 재이의 랩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완벽한 중저음으로 찢었고 대망의 마지막 댄스브레이크!! ASAP 귀여운 댄스브레이크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댄브에 나는 심쿵 심쿵 했다.
이어서 흘러나오는 SO BAD의 전주!! 세상에 스테이씨를 처음 알리게된 노래인 만큼 데뷔 시절 맴버들의 모습이 생각나며 '데뷔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격한 안무임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보여주는 맴버들에게 내가 스윗이라는 자부심이 넘쳐났고 스테이씨의 라이브를 안들어본 사람이 없기를 바라게 됐던 데뷔 시절 스테이씨를 응원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면서 보는 내내 신나는 무대에 비해 뭉클했던 마음이 들던 무대였다. 하지만 이제는 당당히 대표 걸그룹의 반열에 들어 데뷔곡을 부르는 맴버들의 모습에 나도 뿌듯해졌다.
그렇게 엔딩곡까지 끝났지만 빠질 수 없는 앵콜!! 앵콜!! 스윗은 모두 하나가 돼 앵콜을 외치게 됐다. 앵콜에 힘입어 조명에는 다시 불이 들어오고 Vcr.이 흘러 나왔다. 스윗에게 팬미팅 소감을 물어보며 시작 됐다. SWITH에게 들었던 기분 좋은 말 '네가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는 스테이씨! 이어서 6자로 SWITH에게 하고 싶은 말 하기! 이어서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해 실패한 맴버는 다음 코너에서 벌칙을 받는다. 여유롭게 시작하는 수민 이에 텐션을 높이는 윤 그걸 받아주는 아이사 이어서 세은 또한 높은 고음을 보여주고 숨겨둔 재이의 초음파 고음!! 이에 떨고 있는 시은 재이의 초음파에 패배를 인정하고 벌칙을 받는다. 벌칙은 귀여운 손 모아 장갑 벌칙에 대상자는 활동의 리더 시은과 세은 리더즈의 의리를 보여주며 SWITH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글자씩 적었다. 그렇게 SWITH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적은 스테이씨 하고 싶은 말은!!! 스! 윗! 덕! 분! 이! 야!
그렇게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고 흘러나오는 I'll be there의 전주 '이대로 난 있을게 Oh I'll BE THERE 내 안에 너만 있어 그건 분명해'라는 가사가 정말 스윗의 안에 스테이씨가 있다는 뜻으로 와닿았다. 이렇게 이쁜 가사에 내 마음은 점점 뭉클해지며 정말 오늘 공연이 절정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는것이 느껴지며 크나큰 아쉬움이 점점 다가왔다. 또, 'Hello 안녕 잘 지내니 기다리고 있어 Boy I'll BE THERE'이라는 가사 또한 마음에 깊게 와 닿으며 나의 감정 또한 절정을 향해 달렸다.
(자윤이 비율 뭔데 ㅠㅠ❤️)
무대가 끝나자 스윗들은 스테이씨에게 '사랑해 ♥'라는 말을 외쳤다.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스테이씨 덕분이야
이어서 다시 한번 스테이씨는 뽑기를 해 스윗에게 사인 폴라로이드를 줬다. 그리고 팬클럽 부스에서 진행한 복권 이벤트!! 특별하게 맴버들도 한번씩 진행해 나온 상품을 스윗에게 선물했다. 그렇게 모든 맴버들이 뽑기를 하고 스윗들에게 선물을 줬다. 비록 이번에도 당첨 되지는 못했지만 항상 스윗을 생각하는 스테이씨의 따뜻한 마음에 당첨은 안됐어도 따뜻한 마음을 한 가득 가질수 있어 행복했다.
(당첨 되신 스윗 분들 다시 한번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 너무 부러워요 ㅠㅠ)
뽑기가 끝나고 갑자기 들어오는 전광판에 스윗들!! 사실 입장전 스테이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 이벤트!! 전혀 모르고 있던 스테이씨 맴버들은 당황함에 말을 잊지 못하고 이어서 날아가는 스윗의 종이비행기들!! 연속으로 한 깜짝 이벤트에 스테이씨 맴버들은 감동에 빠져 눈물 바다가 되는 무대 현장.
(스테이씨 덕분에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 스윗은 언제나 스테이씨 덕분에 존재 할 수 있고 스테이씨 덕분에 행복할 수 있어. 나는 그런 스테이시의 팬 스윗이라는게 너무 나도 자랑 스럽고 뿌듯할 뿐이야 앞으로도 함께 영원히 손잡고 나아가자 진심으로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 ♥)
그렇게 한번 감동의 물결이 지나간 무대 현장 위 스테이씨도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다음 무대 색안경의 전주가 흘러나왔다.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 babe babe babe'가 끝나자 맴버들은 무대 밖 객석으로 뛰어가 통로에서 스윗들과 더 가까이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마주치며 지나갔다. 사실 설마 하는 마음에 통로쪽 티켓팅을 했던 나는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에 행복하며 수민, 재이와 손벽을 마주쳤다. 그 순간 나는 이 세상을 다 가진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됐고 자랑 스러웠다. 또, 이런 깜짝 선물을 준 맴버들에게 너무 나도 감사했다.
그리고 수민의 깜짝 선물 '우리 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한곡만 더 부르면 안돼요?'라는 말에 스윗은 모두 큰 함성을 지르게 되고 스테이씨는 첫번째 팬미팅 떼창으로 엔딩을 장식 해줬던 SO WHAT를 앵앵콜 곡으로 불러주며 찐 특별한 무대를 시작한다.
(아니 이런 이벤트 너무 좋아 너무 행복해 너무 사랑해)
그렇게 흘러나오는 SO WHAT의 전주 스테이씨 노래중 나의 최애 노래 SO WHAT 저번 팬미팅에서는 맴버들이 계단에 앉아 노래를 불러줘 안무를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팬미팅은 귀여운 안무와 최고의 라이브까지 선물하며 엔딩을 장식했기에 나의 버킷 리스트인 SO WHAT 무대 직관하기를 성공하게 됐다. 그리고 시작 전 시은이 부탁한 마지막 부분 떼창 S!T!A!Y!C!를 그 어느때 보다 큰 목소리와 목청으로 떼창하며 행복했던 하루의 마지막을 달렸다.
(♥ 최고의 무대였어 사랑해 ♥)
무대에서 아쉬운 마음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힘겹게 떠나는 맴버들을 뒤로 엔딩 크레딧이 흘러 나왔다.
웅장한 크레딧에 나온 건 다름아닌
NEXT STEP
2023.08
COMING SOON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다음 순서를 알리는 크레딧을 끝으로 공연장을 퇴장했다.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는 건 당연 맴버들의 퇴근길 공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찍었던 사진도 보며 기다리다 첫번째 퇴근길 수민! 이어서 나오는 아이사! 아이사의 퇴근길 뜬금 없는 신호의 습격으로 신호 대기를 하게 되고 덕분에 나는 아이사의 퇴근길 레어 사진을 구하게 됐다.
(신호야 고마워 ㅎㅎ)
(화질은... 미안해 ㅠ)
이어서 윤세은즈가 퇴근을 하고 마지막 이륙즈 시은 재이까지 퇴근을 하며 나의 끝날 것 같지 않던 행복한 하루는 끝을 내리게 된다.
전체 후기
공연 전날 휴가를 출발해 집에가 정신없이 준비해 스테이씨를 보기위해 한걸음에 달려 왔다. 그리고 MD를 위해 일찍 움직이며 바쁘고 정신 없이 시간을 보냈지만 이날 만큼은 오직 스테이씨 하남 만을 위해 살았던 날이다. 고질 병인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있어 오랜 기다림은 스테이씨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행복감으로 잊혀졌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그렇게 공연장에 들어갔다.
이번 팬미팅 군인의 신분으로 힘겹게 나갔던 공연인 만큼 나는 그 누구 보다 공연에 진심을 보이며 환호했던 관람이었다. 중간 중간 맴버들의 멘트를 들을때 마다 정말 스테이씨와 스윗이 하나라는게 느껴지며 공감을 하고 같이 웃고 같이 슬퍼했던 시간이 었다. 또 역시 스윗바보 스테이씨 아니랄까봐 스윗을 위한 이벤트 선물 애교 등 스테이씨가 주는 넘쳐나는 행복 속에 내가 있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3년차 아이돌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진행력 무대 장악력 팬서비스는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또, 스윗과 소통하려고 노력해주는 스테이씨 맴버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기에 내가 스윗이라는게 더더욱 행복하고 뿌듯해지는 하루였다.
비록 이 공연이 끝나고 다음 날이면 나는 다시 현생인 군대로 복귀해 하루하루 일과를 진행하며 살아 가겠지만 나는 언제든 힘이 들때면 항상 스테이씨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들 확신 하게 되는 공연이었다. 지금 이렇게 군대에서 시간을 투자해 스테이씨를 위해 할 수있는 유일한 일 응원의 글 하나를 남기는 것 뿐이지만 이 글이 스테이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응원이 될 수 있다면 나는 언제든 어디서든 당당하게 '난 스테이씨 팬 스윗이에요!!' 를 외치며 스테이씨를 응원 할 것이다.
이날은 정말 더 할 나위 없는 그 어느때 보다 행복한 날이었다.
P.s 복귀길 만난 나의 영원한 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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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2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