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수집 참고 잡지-[18](화폐계)

[소나무1]

돌이켜 보면 1960년대 말만 하여도 우리나라 화폐 수집에 관한 참고 자료가 전무한 상태로

화폐의 거래도 골동상이나 고물상에서 거래가 되였고 화폐의 가격도 대충 짐작으로 매겨

상점 주인보다 시세에 밝으면 싸게 살수 있고 모르면 비싸게 사고 하는 시절이있었다.

1972-3년만 해도 당2전 상평통보 상태 가 미품 이상것들이 30원/ 당 1전이 20원씩 거래가 되였고

점주가  약간 귀하다고 골라 놓은것등이 100원씩 거래 되였는데 이러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도록을 만들고 월간 화폐계도 창간한 분이 金 仁植씨다.

거의 40년에 걸쳐 그분의 도록을 화폐계의 바이블 같이 현재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이상의 참고서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1972년경에 현재의 화폐도록 전신인 간이 화폐 도록에 의하여 화폐 가격이 형성되고

그 가격 기준으로 화폐가 거래 되였지만 상평의 경우 그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희소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잘 모르고 거래 되다가 1976년 현재의 화폐도록이 나오면서 체계가 잡혀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1973년 12월 우리나라 화폐계에 처음으로 월간 화폐계가 출간 되면서

 사계의 학자나 연구가 들이 원고를 싣고 전문 화폐상이 생기면서  좀 구체적으로  정보도 교류되는

매체가 탄생되였다.

이번에는 여기에 화폐계 1973년 12월 창간호에서 부터 1985년 12월호 까지 발간된 화폐계를

개인적으로 합본하였는데 초창기의 화폐 가격에서 현재에 이르는 가격 추이를 보면

가히 여러 가지 면에서 재미도 있고 놀랄만한 사실들도 찿아 볼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희망나라]

김인식 선생이 화폐계에 큰획을 남기신 분이네요.
체계적인 자료 자세하게 소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초창기 1976년부터 1989까지 매년 한국화폐가격 도록을 발행하신 김인식 선생과 동일인 같습니다.
이후 화폐도록은 김형식 선생이 발행을 하다가 현재는 한창주 사장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원]

소나무1님 설명글을 읽으니 선생은 많으나 스승이 없고 학생은 많으나 제자가 없다는 오래전 대학교수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수영]

재미나게 선생님의 글을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정대박]

소중한 자료 즐감 했습니다 ㄳ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