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세번째 대통령으로 등장한 한 경자 ( 고두심 분)는 야심차게 부동산 투기를 잠재울 입안을 하지만 서민남편의 대책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청와대에서의 첫 이혼소동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여자 대통령은 고민에 빠집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내 한 몸 바치는 논개, 쟌 다르크가 될 것인가? 찌질한 남편과의 행복한 여생을 바랄 것인가?
역대 대통령이 고민에 빠질 때마다 찾아 가는 청와대 주방에서 나이 든 주방장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는 대통령보다 국민은 행복한 대통령을 원한다고 ...
여기서도 법문 한 마디 광고 방송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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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누구도.. 그리고 내 자신조차도 나에게 희생을 강요 할 필요가 없다.
나를 왜 희생시키는가?
그것은 하나의 강박관념이다.
나를 희생정신이라는 강박관념속으로 내몰지 마렴
나는 희생을 배우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 사랑을 배우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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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깨우침을 얻은 여자대통령은 한밤중에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 청와대를 가출하여 시댁으로 갑니다
사랑의 왈츠를 추는 한 여인으로 돌아 온 고 두심과 전직 대통령이 되어 첫사랑의 여인과 사랑을 새로 시작하게 된 장 동건이 알게 된 것은 < 나 사랑 > 이었습니다
내 안에 사랑이 차고 넘쳐야 남에게도 줄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내가 나를 이해하고 용서해야 남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고
내가 나와 화해를 해야 나를 둘러 싼 주변도 평화로와 진다는 것...
그것은 바로 내 마음이 펼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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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이 펼치는 세상에 대한 생각이 참 진솔하다는 생각....
아무리 지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사람의 감정이
움직이는 것이 없다면 ..꼭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지프라기나 로봇같다고 생각해요.,ㅎ^^
보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