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연
동방지주님!
작년 팍스넷에 내가 올리지 않은 희망새68 매매일지가 올랐다.
그리고 매매일지 양식을 내게 보내 주셨다.
내 매매일지를 수치적으로 명확히 평가하고 있었다.
P/L비율이 1이 넘지 않았고 승율로 수익율를 우상향 만들고 있다라는 것을 확연히 보여 준 일지였다.
그리고 그 일지 하나로 내 거래를 평가하고 계획을 내올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려 주신분이다.
그래서 시작된 인연...
풍사님!
첫번째 만남 혹은 첫인연의 순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어렴풋이 자꾸 챙겨 주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작년 내가 한창 인기 있을때 남들은 나볼려고 약속 잡고 하고 싶어할때...
간혹 기회만 되면 풍사님을 초청했었다.
약속을하고 당일날 취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연이 아닌지...하면서도 계속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1년이 훌쩍 넘었다.
아직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인데 내게 가장 객관적 이야기들을 해준 소중한인연이란걸 안다.
2. 모습
동방지주님!
외모는 목소리나 글의 느낌과는 완전 딴판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글씨체...
시장과 거래를 엄청 디테일하게 분석하시는 분이다.
풍기는 외모는 어느 무협지에 나오는 무사같다.
내가 좋아하는 서극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와도 될법한 심상치 않은 외모와 분위기...
까무잡잡하고 단단한 몸매를 유지하시는분이시다.
중국어 일어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시고 참 객관적이신분인듯하다.
합성이라는 단어를 싫어하신다고 한다.
합성은 왠지 델타중립이라는 거래로만 인식이 된다는 것때문에...
그래도 합성전략 거래를 좋아하셨고 지금은 옵션매도 단타로 꾸준히 수익을 올리실수 있는분이다.
가끔 몰빵의 유혹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으니 나와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다.
쳇팅방에서 실패경험과 거래의 위험을 설파하시는 선지자 같은 분이시다.
풍사님!
오늘 저녁에 처음만난다.
어제 "강동역에서 봐요 " 라는 문자에 "강동역 태어나서 처음가봐요" 라는 답이 왔다.
내가 답변했다."우리도 생전처음 보는거자나요"
드디어 오늘 그 얼굴을 봅니다.
이번주 풍사님이 내대신 방송을 했는데 그 목소리가 넘 좋아서 걱정이다.
외모가 받혀주지 못하면 어쩌지?
실망하면 어쩌지?
ㅋㅋㅋ 연애하는 것도 아니면서 ......
거래가 손매매이어서 씨스템트레이딩을 하는 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어렵다?
그런데 어제 이런글을 이쳇에 올렸다.
자동매매와 씨스템 트레이딩 그리고 일반트레이더로 분류를 하여야 한다는 글이다.
그글을 보니 풍사님은 씨쓰템트레이더가 맞다.
그런데...시세를 아주 잘 쫒아가는 트레이더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도 추세를 확인하지 않고서는 베팅할 수 없는 거래를 확립하고 있는분이다.
일주일 방송을 들으면서 실지 거래는 않했지만 추세의 방향을 아주 잘잡아주었다.
아직까지 큰돈으로 거래 해보지 않고 이제서 세상에 진출하는 재야인사라고 해도 될만큼 실력자!!!
오늘 만남이 기대된다.
3. 희망새68과 무엇을 같이 할 수 있을까?
풍사님이 말하기를 수원신영통에가면 "도원결의"라는 중국집이 있다고 한다.
거기에는 참 결의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겠다라는 아주 아이같은 생각을 해봤다.
윗 두분이 이제 내년 내 생활의 일부가 될듯하다.
서로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서로 보완의 과정을 거치면 훌륭한 하나의조직으로 재탄생될 확신을 한다.
이 셋이서 할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기 전에 합의한 것이 있다.
- 트이더로 성공하기.
공동의 거래를 하게 될듯하다.
공동의 거래라 함은 각자의 거래계획을 공유하고 조언을아끼지 않고 받아들이고 계획의 실천을 서로 관리해주는 것을의미한다.
일단은 모의투자로 시작할 예정이고 MDD가 적은 거래가 꾸준히 예상되면 실전 투입할 예정이다.
아직 자본금이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각자 1천만원씩 합이 삼천만원으로 하는 공동의 거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 전문가(?)로 성공하기.
아프리카 방송을 풍사님에게 맡겼다.
삼일동안진행했는데 여느 전무가랑은 완전히 차별화된 방송임을 듣는 분들은 알았을것이다.
온갖 거짓과 포장으로 자신의 수익율을 거짓홍보하는 전문가들하고는 다르다.
실질적인 거래로 연결하는 과제가 남았고 그계좌는 우리 셋이서 만들것이다.
방송은 그 거래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꾸준한 우상향의 수익그래프를 만듦으로 완성될것이다.
이참에 내 시각도 내 챠트도 다 버렸다. 새로운 그리고 마지막 거래가 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명이 하는 방송보다는 서로 지적해주고 발전하는 방송을 하다보면 스스로도 엄청난 거래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나는 3년가까이 방송을 하면서 알았다.
어찌 보면 초보자 희망새가 3년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오픈한 이 카페 성격과도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4. 현실.
마음이 따듯한 분들이다.
내가 잘나갈때는 경고성 발언도 해주시고 힘들때는 용기도 주신분들이다.
아무조건없이 지금까지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이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사업자의 기질을 발휘하여
셋이서 놀라운 사고를 치고 싶다.
그리고 어려운 모든분들에게 조금은 희망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싶다.
그래도 앞으로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일단 거래하기전에 아주 고요함속에서 하여야 함을 안다.
어려운 현실의 고통에서 각자 빨리 벗어나서 서서히 고요함을 찾았으면 하는바람이다.
그러면 반은 이룬것이다라는 생각이다.
도원결의의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풍사님을 만나러 가야겠다.
첫댓글 좋은 결실로 이어지셧으면 좋겟읍니다..
희망새님의 추진력, 풍사님의 신중함, 지주님의 분석력.. 장점만 삼위일체가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예로부터 셋이 모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세 분의 도원결의로 괄목상대할 만한 좋은 일들만 이루어졌으면 싶네요..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늘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뭔지모르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드는 글이네요.잘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