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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세비자리∽... 나의 고양이
하세빈 추천 0 조회 376 24.06.04 19:0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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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4 19:24

    첫댓글 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슈는 오빠 사랑 받아서 행복하게 살았을 거예요. 마지막에 오빠가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떠났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곳에선 아프지 말기를..ㅠㅠ

  • 24.06.04 19:21

    기억할게 망슈야! 하늘에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기를...

  • 24.06.04 19:33

    망슈 고양이 별로 갔구나...
    반려동물의 수명은 왜 그리 짧아서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하는 걸까요...
    오빠는 지금 얼마나 슬플까...
    위로한다고 사라지는 슬픔이 아닌 걸 알기에 위로의 말을 건네지도 못하겠어요.
    반려동물과의 기억은 가슴 한 쪽에 자리잡고 있다가 추억하면 기쁘기도 슬퍼지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똘마니를 보냈을 때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저는 똘마니를 정말 사랑했기에 똘마니도 저와 함께했던 날들이 행복했을 거라는 믿음이었어요.
    망슈도 그랬을 것 같아요. 오빠의 사랑으로 많이 많이 행복한 고양이.
    망슈야 고양이 별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빠 노래 들으면서 즐겁게 지내
    강아지 별로 갈 수 있으면 똘마니랑도 재밌게 놀아 주라...ㅎㅎ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나중에 나중에 아무 먼 훗날에 건강하고 제일 예쁜 모습으로 오빠 마중 나와야해!
    망슈가 오빠 그만 걱정하고 잘 떠날 수 있게 오빠도 그만 우세요...ㅠㅠ

  • 24.06.04 19:33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두번 세번 글을 다시 읽고 또 읽어도 막막하기만 하네요~ 오빠가 얼마나 망슈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글만 봐도 너무 느껴져요.. 망슈 좋은 곳으로 잘 보내주셨으니 오빠도 너무 많이 힘들어 하지 않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24.06.04 19:55

    지난번 공연을 같이 본 친구들과 '망슈도 그럼 열 살 넘었나? 잘 지내고 있나,' 하는 얘기를 했었어요. 잘 지내겠지,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오빠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지금도 보내고 계실지 가늠하기 어려워요. 오빠가 망슈로 인해 행복을 느끼셨듯 망슈도 분명 그랬을 거예요. 너무 미안해 마세요, 오빠는 망슈에게 좋은 집사였음을 알아요. 망슈는 오빠와 함께여서 행복한 고양이였어요. 슬픔 함께 나눌 수 있게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아프다... 더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망슈 안녕, 그곳에서도 오빠를 바라보고 지켜줄 거예요.

  • 24.06.04 19:58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한참 망설여지네요....오빠도 망슈와 깊은 유대감, 행복과 위안을 얻었던 것처럼 함께 망슈도 오빠옆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거에요.
    지금은 너무 많이 슬플 테니까 많이 울고싶은 만큼 울고 망슈 잘 배웅해주세요.
    저는 저와 함께했던 아이들을 직접 보내본 적이 없어서 오빠의 슬픔을 평생 가늠해보긴 어렵겠지만.....
    .....슬프고 아픈 마음 잘 추스르시고 건강히 지내세요.

  • 24.06.04 20:41

    병원에서의 시한부선고, 마지막을 앞두고 아픈아이와 보내는 하루하루, 마지막순간 몰아쉬던 아이의 숨소리… 그 순간들의 아픔을 알기에 더 마음이 아려오네요! 무지개별에서 망슈랑 우리 빵이랑 행복했던 모습으로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다려봅니다!
    망슈야! 또 만나자! 토닥토닥!

  • 24.06.04 22:35

    망슈는 오빠와 함께한 삶이 그 어떤 고양이보다 행복했을 거에요. 저도 오래 함께 살던 반려견들을 하나씩 떠나보낼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지금 오빠가 얼마나 힘드실지 오빠 글에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망슈도 이제는 그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면서 가끔 오빠 꿈속으로 오빠를 만나러 올거에요. 예전 그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오빠도 슬픈 마음 잘 추스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24.06.05 10:26

    천사같은 망슈...잘가 오빠 계속지켜봐줘

  • 24.06.05 11:45

    어렵고 힘든 순간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두 예전에 오래 같이 살던 반려견(처음 키운 강아지 오랜 지병악화) 떠나보낸적 있는데 그때 그 순간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마음이 더 아프네요. 오빠는 망슈로 인해 이미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냈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지개 다리 너머 천국에는 먹을게 가득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아프지 않고 행복만 가득하다고 합니다. 당장 눈으로 보이지 않고 어루 만질 수 없어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먼훗날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마음을 다잡아주세요.슬픈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세요.

  • 24.06.05 15:51

    만나면 이별이 존재한다는 진실을 직시하기가참 힘들지만 긴 이별만큼 그 시간들을 망슈와 다시만나 함께하실거라 생각해요!!!

  • 24.06.05 20:46

    아..망슈도 오빠와 함께하는동안 너무 행복했을거에요..저희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오빠는 어떠실지.. 절대 자책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충분히 슬퍼하셔도돼요..그 후엔 망슈와 함께한 시간 가슴속에 묻어두시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시길..

  • 24.06.15 16:19

    망슈야 그동안 오빠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길

  • 24.06.18 22:34

    망슈도 무지개다리 위에서 세빈오빠를 항상 보고 있을꺼에요
    힘내세요ㅠ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4 18:5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4 18:54

  • 24.07.15 09:25

    망슈 냐옹별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을꺼예요!!힘내란 말보단 충분히 그리워하고 충분히 슬퍼하세요. 그게 더 빠르게 추억이 될 수 있더라구요. 저희 댕댕이 두 마리도 댕댕이 별 가있으니까 아마 옆동네라서 만나지 않았을까요....
    망슈 거기선 아프지말고 더 행복하게 오빠 응원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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