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희 조(이섬결, 왕기향, 이서윤, 도희섬, 김이슬, 박예슬) 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왕기향이모께서 전에 한번 다녀왔다고 하신 금성노인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11월 5일 월요일에 오전수업을 마치고 저희 조 모두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 먹은 뒤에
급하게 금성노인요양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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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노인요양원에 도착하여 사무국장님께서 주의사항과 어르신들에 대해 듣고
저희가 오늘 할일을 얘기드리고 드리고
2, 3층이 있다하길래 3명씩 한층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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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는 이섬결이모와 왕기향이모, 박예슬언니가 2층으로 가서 어르신들 말동무와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2층에는 거의 누워계시는 분들이 많았고 3층보다 공기가 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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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는 이서윤이모, 도희섬이모와 그리고 제가 3층으로 갔습니다.
3층에는 치매환자분들이 대부분이라 소리지르고 노래부르시고 알수없는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모님들은 어르신들께 아프신 곳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전 추나 수기요법을 해드려야하나 고민하다 핸드크림을 가지고와 어르신들께 핸드마사지를 해드리니
손녀딸같다며 다음에 언제 오냐고 팔아프니 그만하라는 할머니말에 더 해드리고 싶음 마음이 생겨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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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이섬결, 왕기향, 이서윤, 도희섬, 김이슬, 박예슬) 단체 사진입니다.
이모님들은 어르신들 대하시는 것이 능숙하였지만 예슬언니와 저는 처음하는 봉사활동이고 어르신들께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난감하였지만 어른신들께서 잘 챙겨주시고 이모님들께서 잘 알려주어서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 께서는 비록 몸은 아프셨지만 밝은 표정으로 저희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아 주셨고, 말씀들은 어눌하고 잘못하셔도 웃는 얼굴과 손짓으로 좋아해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와주셨으면 하고 당부도 하셨습니다. 이섬결 조장님이하 조원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냄새가 심하여 힘들었지만 잘 참고, 끝까지 정성을 다해서 어른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온것 같아서 돌아올때는 가벼운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때부터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저희들의 할 일과 마음가짐에 대해 당부 말씀도 일러주신 금성요양원 사무국장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봉사는 기쁨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 수기요법 해드리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늘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는것을 참으로 실감했던 시간이였습니다.어르신들 뵈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사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족하지못하고 불평하는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질수 없는 절실함일수도 있다는것을 알게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에게 참 중요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