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쿨렐레 유칼립투스' 어쿠스틱출장전문 밴드의 음악 감독 비트만(Wittmann)이라고 합니다.
금번에 공연을 하게되어 안내 합니다.
그동안 주욱 기타를 연주하며, 락과 헤비메탈, 블루스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작업해 오던 제가
작년 여름 우쿨렐레를 접하고,
우쿨렐레를 통해 슬럼프 혹은 사그라들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태우고 있습니다.^^
아래 공연을 시작으로
'아트 팩토리 청춘'(대구 대봉동 소재 복합문화 소극장)에서 매월 2주차(수) 저녁에 월간 정기 공연을 진행 합니다.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우쿨렐레 공연에 흥미가 잇는분들 많이 찾아주세요.
아래에 저희 밴드 대표 겸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Maybe님 블로그 글을 복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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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을 좋아하던 제가 처음에는 단지 호기심에 혼자 연주하는것이 좋아서 딩가딩가~거리던 것이
사람들과의 합주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지난 여름부터는 레슨생들과 주변의 음악인들을 규합(?)해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고,
작년 7월에는 처녀 공연을 무사히 마친 후, 유칼립투스 갤러리에서 전시가 있을 때 마다,
전시 오픈 축하 공연을 하며 밴드 멤버들과 음악적 기량을 축적해 왔더랩니다.
그 동안의 작은 작은 연주회와 연습들이 모여 이제는 진정한 음악의 길로 첫 발을 내딛이려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영화[8월의 크리스 마스], [님은 먼곳에], [고지전] 등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하시는
이병훈님이 결성한 뉴에이지 성향 우쿨렐레 연주단
<찰리'스 우쿨렐레>의 '눈 내리는 하와이' 전국 카페 투어 공연 일정 중
영광스럽게도 대구공연에서 오프닝 연주를 맡게되어 지난 주말에 연습을 마치고
우리 소중한 <우쿨렐레 유칼립투스> 밴드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였어요..
연습시간의 막간을 이용하여 급하게 촬영한지라 다들 어색하고 아마추어 티가 팍팍나지만 그 나름의 풋풋함이 매력이지요^^ㅋㅋ
이렇게 프로필 사진까지 찍고 나니 정말이지 우리 밴드가 공식화되면서 밖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또한 비트만 음악감독님이 모든 곡 선정과 작/편곡 작업까지 밴드의 실질적인 음악활동 전반을 이끌어가고 계시지만
'대표'라는 감투에 은근히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이번 공연이 저희 <우쿨렐레 유칼립투스>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고,
저의 멤버들 역시 순조로운 항해를 위해 더욱 더 진중한 자세로 음악을 대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아직까지 우쿨렐레라는 악기가 생소한 대구에서 우쿨렐레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희 <우쿨렐레 유칼립투스>는 밴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에어컨없이 대구의 무더위를 견딜 정도로 자연과의 합치를 지향하고
음악으로는 동요에서부터 제3세계 월드뮤직, 클래식, 레게, 블루스까지 내연과 외연의 경계 자체를 거부하고 즐길 따름입니다.
연주력이야 다른 기성 밴드들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겠지만, 음악에 대한 소박한 사랑과 즐거움은 그 누구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답니다.
우쿨렐레 공연을 좀처럼 접하기 힘든 대구에서 우리나라 최정상급 밴드인 <찰리'스 우쿨렐레> 와 더불어
메이비의 <우쿨렐레 유칼립투스> 공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일시 : 2013년 2월 16일 저녁 6시 "아트팩토리 청춘 http://www.ccart.co.kr"
장소 : 대구 대봉동 지하철 경대병원역 3번 출구50미터(영창 피아노 매장 지하)
<우쿨렐레 유칼립투스>는
우쿨렐레를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한 순수 아마추어 학생부터
음악 외 다른 길을 가본 적 없는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우쿨렐레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밴드로서
그 나름의 다양한 개성과 조화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입니다.
통통 튀는 우쿨렐레의 음색에 장중한 어쿠스틱 베이스와 멜로디혼, 까혼과 아이리쉬 휘슬이 어우러져
가요와 팝, 클래식을 아우르며 경쾌하고도 신비로운 음율의 음악들을 재해석하거나
유칼립투스 나무처럼 편안한 음악을 만드는 밴드입니다.
[멤버 프로필]
-Maybe 구근재(대표, 보컬, 우쿨렐레, 작사)
-Wittmann 권형진(음악감독, 우쿨렐레, 베이스, 기타, 작곡, 편곡)
-Ginnie 박지민(우쿨렐레, 코러스)
-Mocca 장정윤(우쿨렐레, 코러스)
-Vanessa 손지형(우쿨렐레, 퍼커션, 코러스)
-Anne 김신희(멜로디혼, 코러스)
-Vincentina 오소슬(멜로디혼, 퍼커션)
-호두아빠 임형일(객원 퍼커션, 기타...사진 촬영)
공연 문의 010-2899-4861
저의 음악적 동지들
<우쿨렐레 유칼립투스>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우쿠렐레 음악에 관심있는분들 놀러 오세요^^
일시 : 2013. 02.16(토) 18:00
장소 : 대구 대봉동 '아트 팩토리 청춘'복합문화소극장
경대사대부고~수성교 사이 영창 피아노 지하
(지하철 경대병원역 4번 출구에서 1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