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작은 공간의 재구성- 허전한 벽꾸미기,빈티지인테리어

[헬로맘]

작은 벽면에 변화를 조금 주었습니다. 

그냥 구식같은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었어요..

이 벽면에 선반이 하나 걸려 있었는데

선반을 떼어내고 그냥 무심한듯 걸어놓고, 걸쳐놓은 듯한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커피한잔에 음악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곳입니다.

아침에 사진찍을려고 전날밤 정리를 좀 했어요.

평상시엔 잡동사니로 정신 없는 공간이지만요..~ㅎㅎㅎ

책상위에는 물건 올려놓는것을 최소화했습니다.

작은 서랍장도 치워버렸어요.

조금이라도 테이블을 넓게 쓰고 싶었거든요..^^

키엔호에서 받은 오리지널 티크 고재로 훅걸이를  만들어서 채워주었습니다.

낡은 고재의 매력이 충만한듯...

홀릭..

홀릭...

고재의 매력에 빠져보실분~키엔호 구경가기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작은 공간의 재구성-허전한 벽꾸미기,빈티지인테리어

작업과정보실까요?

바뀌기전의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선반과 조명을 치워버렸어요.

말끔해진 벽모습입니다.

이것저것 걸기 위해 벽면에 햄머드릴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루시가 콘크리크 벽면에 구멍뚫는 포스팅 참고했지요..

땡쓰..^^

콘크리트 벽면의 강도는 집집마다 다른것 같아요.

아는 언니네집의 콘크리트벽면에 선반을 달아준적있는대요.

그땐 여자인 제가 힘을 주고 뚫어도 잘 되더라구요.

저희집 벽은 남편도 땀뻘뻘 나게 하는  단단함을 자랑하지요.ㅎㅎ

루시의 팁대로 드릴 비트를 작은것을 끼워주었어요

큰비트로 뚫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작은 구멍을 내준후 루시처럼 이쑤시개를 끼울려고 했는데 마침 목다보 얇은게 딱~맞더라구요.

오홋~~~왠일이래~~하며 혼자 좋아했어요~~ㅎㅎ

혹시나 싶어서 초강력본드 PL50을 발라서 구멍에 끼워주었습니다..

망치로 콩콩~~

타이트하게 딱~~맞습니다..

튀어나온 목다보를 톱으로 절단해준후 피스로 고정~

캬`~~이렇게 되는구나..

아주 단단하게 고정됐어요~~~

앞전에 구입한 철망 바스켓~

걸어봅니다..사이즈가 가로로 조금만 더 컷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철물 부식시킬때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물에 담궈둔다고 말씀드린적있지요?

(소금물에 담궈두면 고나마 더 빨리 부식이 됩니다..)

부식페인트 사용하지 않고 물에 담궈둔 훅걸이예요..

부식이 아주그냥 심~~~하게 되었어요..ㅎ

수세미로 씻어주었더니 이쁜 느낌이 올라오네요..

이렇게 부식시킨넘은 바니쉬를 발라주심 좋으세요.ㅇ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부식된 부분을 염려하시거든요..저도 질문을 많이 받아서 글 남깁니다.

바니쉬를 바르면 색이 좀더 짙어지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 나오는것 같아요.

키엔호의 고재

오리지널 빈티지티크입니다.

바니쉬만 발라서 마감했어요~

걸이와 못을 고정합니다.

그리고 벽면에 걸어둡니다.

빈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넣는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걸고 ,달면서 채워져가는 모습에 행복했지요.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작은 공간의 재구성

허전한 벽꾸미기,빈티지인테리어

사진에 보이는 주걱처럼 생긴거는

친구집에서 버릴려는 원목교구를 제가 가져온거예요.

보관하고 있다가 짙은 스테인 올려주니 용도가 알수 없는 빈티지느낌의 소품이 된듯해요~~ㅎㅎ

열심히 사진 찍기 놀이하고 있습니다~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셔터누르기..

엉성한 사진이지만  이순간을 참 좋아합니다.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작은 공간의 재구성

허전한 벽꾸미기,빈티지인테리어

출처 :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maniaID=&q_id_info=320&srh[category]=106&q_sq_board=4420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