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8장 강헤(3) 경도 중인 여인이나 짐승과 구합하여 지옥의 왕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지 말라.
레위기 18장의 세 번째 단락인 레18:19-23-에서는 더럽고 누추한 영적 간음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비유의 말씀으로 경도중인 여인이나 타인의 아내나 짐승들과 연합하지 말 것과 몰렉에게 자녀를 주어 불을 지나게 하지 말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레18:23, 레20:15-18절에서는 하나님의 종된 자가 짐승의 암컷과 교접(交接)하거나 이스라엘 백성 된 여자가 짐승의 수컷과 교접(交接)하지 말아야 할 것인데 이는 문란한(히 8397 테벨- 창조 질서를 대적하여 신성을 모독하는 악행으로서 혼란, 혼돈, 혼잡하게 하는) 악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비유는 참된 회개를 한 적이 없는 거짓 선지자의 인도 직분으로 인하여 재물이나 세상 권력 등을 가진 교인들이 교회에서 특별한 우대를 받는다든지 영이 거듭난 적이 없는 교인들이 어리석은 목자들의 두호(斗護)를 힘입어 교회 안에서 권위를 행사하는 악행을 상징하는 비유들입니다.
이것은 교회를 어지럽히고 생명의 질서(秩序)를 파괴(破壞)하는 가장 더럽고 문란(紊亂)한 행위이니 현대인의 성경은 가장 무서운 죄라고 번역하였는데 본문에서 경도 중인 여자란 육적 본능의 강렬한 욕구 때문에 진리의 말씀으로 생명과 경건에 관한 것을 가르칠 때 강하게 반발하며 진리 말씀을 대적함으로 토하여 버리는 부정한 사람들을 상징합니다(딤후3:1-8).
여전히 중한 죄 짐인 세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거룩한 말씀을 지식으로만 추구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여자로서 여러 가지 욕심에 끌려 그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혼 생명의 지식으로만 성경을 공부하여 피상적인 성경 지식을 구비하는 것을 구원이라고 여기는 종교인들입니다.
그 여자는 육체의 욕정을 절제할 수 없는 음녀이기 때문에 그녀의 태에 씨를 뿌리면 다른 영(교훈)에 잡혀서 육체의 욕구인 본능에 따라 짐승의 마음으로 행하면서 진리와 생명의 씨는 토해내고 다른 영은 쉽게 받아들이므로 스스로 저주를 불러들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육신의 혼 생명에 영적 진리들을 또 받아 혼잡한 영을 가진 뱀의 사자들을 대표하는 가인...라멕...니므롯...이스마엘, 에서, 사울 왕...자기 이름을 자랑하려고 예수의 이름을 파는 짐승들인 로마교 교황들과 개신교계의 짐승 목사들(가라지들)과 같이 자기 영광을 위해 육체로 봉사하는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들이 번성하는 원인입니다.
육체로 봉사하는 사람들을 낳은 여자는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생명을 거룩히 분별시켜서 오직 주 예수께 온전히 드리기가 어려운데 아직 육신의 생명력이 강하게 살아서 영적으로도 음란한 마음에 쉽게 이끌릴 때 자신을 제어할 수 없으므로 문둥병. 유출병이 발병하거나 사망을 접촉하게 됩니다.
그런 교회가 짐승의 씨를 받아 낳은 자녀는 자연법칙에 따라 짐승들이기 때문에 가나안 족속들과 같이 자신들의 육적인 안녕(安寧)과 평안한 생존을 위하여 자기 자녀들을 몰렉에게 제물로 바쳐서 육적인 열심의 불을 통과하게 하는 몰렉 신을 숭배하는 롯 자손인 모압과 암몬 족속의 혼잡한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이 된 자는 이성 없는 짐승의 사람들을 많이 불러 모아 더러운 육의 무리로 짐승의 몸인 종교조직을 세울 것이 아니라 사람의 외모를 판단하지 말고 오로지 복음 진리를 바르게 전파하여 자신들이 악한 짐승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하고 돌아서도록 도와서 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르게 해야 합니다.
또 믿는 성도들은 가르치는 자가 육신에 속하여 성령은 없는 악한 자의 아들인지 여부를 분별하는 지혜를 얻도록 기록한 말씀들이 이곳저곳에 기록되었으므로 말씀을 가르침 받을 때 진리의 말씀으로 분별하여 다른 영의 소유자이거든 빨리 그의 수하에서 나와 그리스도의 것으로 중매하는 인도자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여자 성도는 짐승/거짓 선지자와(유1:10-20, 계13:11-18, 19:20) 교접하므로 더럽고 문란한 신앙생활을 계속하지 말아야 하며 진리에 대한 분별력이 없어서 짐승과 교접을 했거든 더럽혀진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기도로 자백하며 토설하여 회개하고 영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고 바른 가르침을 다시 받아서 신앙을 새롭게 회복해야 합니다.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모든 여자들을 자기의 아내로 삼아 자식을 낳으니 그들이 고대의 거인족인 네피림(아낙의 조상들)이라고 기록하셨으며 당세에는 모든 사람이 패역하고 패괴(敗壞)하므로 하나님이 땅에 사람을 지은 것을 후회하고 한탄하시며 인간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기록에서 당세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고 그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다, 함은 인간들이 이성 없는 짐승과 방불케 되어 바로 잡을 수 없도록 성적 방종이 당세 사람들 모두에게 만연하였다는 뜻도 포함되는데 오늘날의 성적(性的) 타락(墮落)이 이와 같고 세상의 더러움은 자연스럽게 세상 교회에 침투됩니다.
노아 때의 홍수 심판 이후에 함의 후손 중에 가나안 족속이 나오는데 가나안 땅에는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 곧 장대(壯大)한 자들이 살았으니 혈통의 유전은 영의 유전에 대한 표상입니다(민13:22, 28, 33, 신1:28, 신2:10, 9:2, 수11:21-22, 14:12, 15, 15:13-14, 20).
이 가나안 족속들의 문란한 성생활은 그들의 우상 종교 신앙에 관련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우상 종교를 받아들임으로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가나안의 신(神) 바알과 앗세라로 대표되는 우상숭배와 사악한 이방인들의 종교제의를 행하는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혀가는 징벌을 받았습니다.
이런 징벌은 경도하는 여인과 교접(交接)하여 생명의 씨를 뿌려도 그 태에서는 생명의 씨를 다 배설하므로 생명의 산출은 불가한데 육신의 생명인 부정한 생명력이 강한 옛사람들에게 거룩한 말씀을 전하면 그 마음에 심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토하여 내면서 복음을 대적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가나안 땅의 저주받은 거민들이 여호와께서 더럽고 가증하게 여기시며 엄히 금하신 악행들을 행함으로 그 땅에 저주가 임하여 그 땅의 거민들을 토하여 내침을 당하는 동일한 저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저주가 부정하고 음란한 세상 교회에게 먼저 실현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경도 중인 가임기 여자는 그의 지식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본능적인 육욕에 따라 육체의 본능대로 행하여 육체의 자식을 잉태하고 낳을 수밖에 없고 육적인 남자들이 남색하거나 짐승과 교접(交接)하는 가나안 족속들의 악행은 훗날 이스라엘에게 들어와서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의 엄한 징벌을 당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롬1:18-32, 계17장~19장).
왕상14:24- 그 땅에 또 남색(男色)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르호보암 왕 때에 짐승-인간들의 이런 악행이 있었습니다.
왕상15:12-14-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앗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 불살랐으나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유다 왕국의 성군 아사가 행한 치세인데 종교와의 전쟁에서 산당을 폐하지 못한 것은 그 모후까지도 폐위시켰으나 종교인들의 뿌리 깊은 세력이 왕권으로도 다스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왕상22:46-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르호보암의 손자인 아사는 41년을 장기 집권했으며 모후를 폐위할 정도로 종교개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색(男色)하는 자들이 후대인 여호사밧 시대까지 계속 남았다는 사실은 그 당시 사회의 타락상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고전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 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딤전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그 당시에 큰 항구도시였던 고린도 지역과 또 다른 지역에도 남색하는 자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사회의 타락이 극에 달하면 남색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사회는 그들을 용납하게 되는데 오늘날은 조물주께서 정하신 남녀의 정상적인 관계를 벗어나는 자들이 공공연하게 권리를 주장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인간들의 죄악이 하늘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레18: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히 1540 갈라- 드러내지) 말지니라.- 그가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혈육의 몸을 입고 교회생활을 함으로 값없는 은혜로 받아주신 후에는 그의 육적인 흠결을 함부로 드러내어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는 뜻이니 교회 안에 들어온 지체의 월경은 회개를 상징합니다.
레20:18- 누구든지 월경 중의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겔18:6, 22:10).
겔36:17-20-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1)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육체/짐승의 마음인 혼 생명의 근원적인 부정(不淨), 불결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18.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무죄한 피를 쏟아서 땅을 더럽혀 가인의 길에 행했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1)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20.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1)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그 땅이 우상숭배로 떨어진 선민들을 토하여 내친 것은 단체적인 영적 죽음입니다.
월경 중의 여인은 그 영혼이 불결한 사람인 육신에 있는 사람의 불결을 상징하는데 죄가 왕 노릇하는 육체로 행하는 사람들에게 짐승의 피를 다 쏟아버리고 흙으로 덮게 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회개함으로 주님이 단번에 이룬 구속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에게 거룩한 말씀을 전하면 그는 반드시 생명의 말씀을 토해내고 복음을 대적하게 마련입니다.
레18: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레20:15-16- 남자가 짐승과 교합(交合)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교합(交合)하면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그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출22:19, 신27:21).
렘31: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1)사람의 씨와 2)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1)사람의 씨는 하나님 사람의 씨인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흙이 깊고 거름이 많은 좋은 땅에 뿌릴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2) 주님이 좋은 밭에 천국의 씨를 심은 후에 악한 자가 가라지 씨를 덧뿌리도록 허락하여 추수 때까지 두 종자가 한 밭에서 자라게 하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시편49: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편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벧후2: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滅亡)을 당하며
유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誹謗)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계6:7-8-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계13:11-18, 19:20)
단4:15-16-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단5:20-21-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본받아 짐승과 교합하거나 교접하는 짓은 표상으로서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는 짐승들인 성령은 없고 육체에 속한 몰지각한 목자들의 불법을 용납하면서 옛사람의 행습을 버리지 못한 짐승 인간들이 큰 회당에 모여서 소위 예배하는 행위를 상징합니다.
악한 자에게 짐승의 마음을 받아 짐승의 씨를 육신에 있는 옛사람들에게 뿌리면 분별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엄히 금하신 문란한 짓을 하는 행위이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신전에 대회로 모여서 짐승-인간들의 설교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면 짐승과 연합하거나 교접하는 문란한 짓입니다.
레18:27-29-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이 예언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쫓겨난 12지파의 역사로 성취되었는데 그 땅이 토하여 내친 것은 단체적인 영적 죽음으로서 현대 교계가 천국 바깥 어둠의 세상에 쫓겨난 것에 대한 상징입니다.
땅이 더러워진다, 함은 앞에서 짐승의 피가 땅을 더럽힌다고 하셨고 경도하는 여인의 부정과 같다고 하신 동일한 의미인데 짐승의 생명은 거룩한 땅을 더럽혀서 그 땅의 거민을 가증한 일들에 빠지게 하여 영혼들을 타락으로 함몰시키고 결국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들여서 그 땅의 거민들은 엄한 징벌을 피하지 못합니다.
레위기 18장의 마지막 단락인 레18:24-30-에서는 앞에서 엄금하신 제반 조항들을 재삼 엄히 금하는 말씀이 다시 기록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의 거민(居民)들은 이 같은 악행을 행하므로 모든 족속이 더러워졌고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벌하시고 그 땅은 스스로 악인들을 토하여 내친다고 결론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사장들이 짐승의 마음으로 더럽혀짐으로 그들의 가르침을 받는 교인들의 마음이 함께 더러워지고 하나님은 이 일로 그 제사장들과 음녀들을 심판하여 멸하실 것이라는 뜻이며 땅이 토하여 내친 것은 예루살렘과 유대 땅에 거하던 백성들이 이방 땅으로 내쫓김을 당함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세속의 정치적인 권세자들을 통해서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인 거짓 선지자들과 짐승의 몸인 세속 교계의 악행과 부정함을 다 들추어내어 큰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는 징계를 하실 때 세상 사람들이 음녀(타락한 세상 교회의 신자들)와 악한 제사장들을 비웃고 등을 돌리므로 전도(傳道)의 문은 막히고 세상 교계와 세상 심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계17:16-17).
그와 같은 징계를 받고도 끝내 돌이키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의 거처와 삶의 터전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짐승과 짝 된 더러운 교회를 세상과 함께 심판하여 버리시고 주님의 임재 앞에서 영원히 쫓아내어 짐승과 교접한 음녀와 간부(姦夫)들을 영광의 도성 밖 어둠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하실 것이며 최후로 불못에 던져버립니다(계3:16).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가 극도로 타락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이름을 욕되게 하던 악인들의 속옷까지 완전히 벗겨 모든 감추인 더럽고 누추한 악행들을 만 천하에 공개하고 그들의 가증하고 더러운 외식들과 위선들을 그들의 얼굴에 돌리실 것인데 이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응(報應)입니다(계17:15-18).
오늘날 물질문명이 발달한 미국을 비롯해서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 만연한 가나안 족속의 가증한 행실들을 여과 없이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세상에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도 레위기 18장~20장의 말씀을 통해서 경계(警戒)의 말씀으로 받아야 하겠습니다.
레위기 18장의 주제는 복음을 맡은 목자들이 그리스도의 터 위에 거룩한 건축을 하지 않고 자신의 터를 다시 세우거나 자기의 몸(교회)을 세우는 것을 비유적으로 계시하여 악한 사역자를 분별없이 맹종하고 인간 우상을 숭배하는 음녀교회를 엄격히 심판하실 것을 예언적인 계시로 기록하셨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말씀의 예언은 오늘날 세상 나라들의 악한 흐름과 기독교계에 여러 모양과 형편으로 정확하게 적용되고 성취되는데 결국은 이 문제로 최초에 사람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으며 노아의 때에는 세상이 심판을 받았으며 약속의 땅에 심어진 유대인들이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포로 신세가 되어 쫓겨 가서 슬피 울며 이를 갈아야 했던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들은 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속받은 성도로서 성결하고 거룩한 신앙생활을 하라고 요구하시는 말씀이지 세상의 불신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가르치는 사명자들인 제사장들이 진리가 불분명하고 혼잡할 때 제사장들의 영적인 혼잡과 함께 세속적으로 타락하게 되며 영적 지도자들의 타락은 교회의 타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고 어지럽게 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며 주님의 양들을 도적질하고 강도질하여 자기의 양을 삼아 당을 짓는 일을 하므로 결국은 큰 성 바벨론의 머리들과 그 몸 된 음녀교회가 함께 공의로운 심판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상고하여 본 바와 같이 레위기 18장의 주제는 제사장들의 전도사역으로 사람을 얻으면 반드시 양들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 중매해야지 자기 양으로 삼고 자기의 것으로 취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계시하여 신앙공동체가 거룩한 신앙을 유지하라는 경고입니다.
그리고 구속받은 거룩한 백성들은 당연히 이전의 악행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하심으로 새롭게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인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할 것을 엄히 명하셨습니다.
레위기 20장에서는 이를 범하면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하셨고 이런 악행들을 엄히 금하신 결론 말씀은 남녀 간에 신접한 자나 박수무당을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셨으니 하나님의 백성들은 애굽의 풍속도 다 버려야 하며 가나안의 악습 즉 타락한 종교 생활도 반드시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거룩한 새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풍속과 공중의 권세 잡은 악의 영을 따르는 종교 생활을 버리고 진리의 글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영과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이 곧 주님의 분부를 이 땅에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진리 안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되 육체를 좇지 말고 믿음으로 행할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애굽 풍속은 전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과 유럽의 사악한 성(性) 문화(文化)가 소돔과 고모라의 성(性) 문화의 유전(遺傳)이며 가나안의 풍속은 로마교와 개신교로 대표되는 기독교계의 무질서하고 무법(無法)한 신앙생활이 그 실현이므로 계시록에서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한 곳은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한다고 증거합니다(계10:8).
육체의 정욕은 각 사람의 영을 무너뜨리고 혼을 파멸시키기 위하여 언제나 각색 정욕들로 유혹하게 마련이므로 하나님의 성령과 연합된 영의 생각을 따라 살므로 육체 속에 살면서 옛사람을 속여서 죄의 법을 실행하도록 유혹하는 육체의 욕구를 영적 생명으로 제어하고 지배해야만 사탄을 발아래에 상하게 하는 이기는 자들의 교회생활입니다.
이것이 구속받고 거듭난 속사람이 청장년으로 온전함을 이룬 하나님의 군대가 옛사람의 늙고 낡은 종교적인 사고에 굳어진 육적 자아를 심판하는 영적 신앙생활로서 요단을 건너 길갈의 할례산에 이른 자들의 신앙생활이니 천국은 침노하여 빼앗는 이기는 자들의 기업입니다.
레18: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1)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주다 5414 נָתַן 나탄 Original Word: @t'n: nathan {naw-than'}기본어근; 주다, 대단히 광범위하게 적용됨 (두다, 시키다 등): -첨가하다, 적용하다, 지정하다, ~탓으로 돌리다, 배당하다, 보복하다, 부여하다, 가져오다(생기다), 던지다, 일어나게 하다, 맡기다, 오다, 허락(許諾)하다,......
레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자식을 낳아 몰렉에게 주는 롯 자손의 사악한 제의는 소위 사제나 목자를 자처하는 세상 교계의 발람과 니골라당인 성령은 없고 육체에 속한 사탄의 사자들이 열심히 전도하여 얻은 영혼들을 주님의 것으로 중매하지 않고 세상 신이며 불못의 왕인 마귀에게 넘겨주어 배나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계시록 18장에서는 땅의 왕족인 상고들이 거래하는 상품 중에 사람의 영혼도 있어서 전도로 얻은 사람의 영혼을 마귀에게 넘겨주고 이익을 취하여 치부하였다고 하셨으니 세속교계의 목회자들이 영혼들을 몰렉에게 넘겨주어 불못에 빠뜨리는 영적 살인자들임을 증거합니다(계18:13-20).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4432 מֹ֫לֶך 몰레크 Original Word: &l,mo Molek {mo'-lek}4427(말라크-왕)에서 유래; 암몬 족속의 주요 신(神) 몰렉(즉, 왕):-몰렉, 4445(말캄)와 비교 <레18:21, 20:2, 암5:26,외 구약9회> ※헬//몰록으로 발음(행7:43- 몰록의 장막을 받드는 우상숭배 신앙은 귀신의 집을 세우고 대회로 모여 우상 신들의 사제들에 의해 교인들을 지옥의 왕에게 바치는 인신 제사입니다)
몰레크(고유명사)는 말라크(&l'm; , 4427: 왕 또는 여왕이 되다)에서 유래했으며, 이교의 신 '몰렉'을 가리킨다.
몰렉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이교도의 남성 우상 신에 대해 쓰이며 아마 이스라엘 이웃 나라에서 차용된 것 같으며 배교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로 예루살렘 남쪽 힌놈의 골짜기에서 유아들을 그 신에게 희생 제물로 주어 불구덩이에 떨어뜨렸다.
자음 mlk는 "(거룩한) 왕"을 의미하는 멜레크(melek)라는 단어이며, 반면에 모음은 마소라 학자들(Masoretes)이 아주 오랜 관습에 따라 히브리어 보셰트(boshet; "수치")로부터 보충한 것들이다.
예수님 시대에 회당의 성경 낭독자가 어떻게 읽었는지는 - 보셰드(bosheth), 멜레크(melek) 혹은 몰레크(molek)- 한 발음으로만 말하기가 힘들다. 이 단어는 심지어 70인역본에서 몰로크(moloch)로 번역되는데, 이것은 "그들의 왕"(왕상 11:7)과 "왕 몰록"(렘 32:35)으로 해석된다.
몰렉(말감, 밀곰)은 암몬 족속의 주된 신(主神)었으며 인간의 희생 제물을 통하여 숭배 되었으나(왕상 11:5, 왕하 23:10, 렘 32:35), 그 우상 신과, 그를 숭배하려고 몰렉 신에게 주는 유아 희생 제사의 무서운 관습은 지중해 지역에 두루 퍼져서 가나안 사람들(Phoenician, Punic)에 의해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 중에서 가장 완악한 두 배교자, 즉 아합과 므낫세는 영원한 지옥 불의 명칭이며 나중에 게헨나(Gehenna, 신약성경)로 불리운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거짓 멜레크(melek/왕) 숭배를 장려하였다.
다비드 킴키(David Kimchi)는 몰록(Moloch)의 형상이 놋쇠로 만들어졌으며 속이 비었으므로 하단의 불은 우상 내부에 열기로 전달되어 놋으로 제작된 몰렉 신을 뜨겁게 달구었다.
뻗친 양손이 뜨거워질 때 아이의 아버지로부터 아이를 취한 몰록(Moloch)의 제사장은 몰록의 손에 아이를 올려놓았으며 그때 그의 아버지가 죽어가는 자식의 비명(悲鳴)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북소리를 울렸다(왕하 23:10에 대한 주석). -성경 사전 참조-
예수님은 자기 땅의 자기 백성들의 신앙을 지도하던 그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너희는 땅과 바다를 두루 다니며 교인 하나를 만나면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최종적으로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라고 선언하셨으니 오늘날 자칭 유대인들의 회당(會黨)인 소위 기독교계의 종교 지도자들은 열심히 전도하여 신자들을 지옥의 왕이며 이 세상 신에게 바치는 인신 제사를 하는 중이니 그들은 지옥 판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23:33-36-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행7:40-43-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41. 그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계17:1-10-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계19:17-21-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짐승 곧 세상 교계의 육적인 어떤 목자들인 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의 짝이 된 세상적인 교인들의 기독교라는 종교조직에 갇힌 교인들의 영혼 상태를 정확하게 분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