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홍 앞에 이민성이 떨구어준 아주 좋은 센터링을 보고)
"아~~~~~! 마치, 며느리 시아버지께 밥상 들여가듯 말이죠. 잘 넣어줬네요"
+ (엄청나게 황당한 센터링에 대해)
"아~! 마치 외딴 백사장에 혼자 처박힌 빈 콜라병 같군요."
+ (경기 시작전에) 오늘 경기 하늘이 도와서 비가 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웬 심술......^^)
+ 마치 어항속의 물고기떼처럼 움직여요. (비유가 끝내줘요~ ^^)
+ 한국이 신랑으로 신방 차려 놓고 아랍과 일본 중에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로 절묘한 비유!)
============중동전 및 월드컵 본선 멘트 에서==============
+ 현정화선수가 미모로는 아마 세계최고일겁니다. 탁구도 잘치고 미모도
아름다우니 얼마나 좋습니까? ( 축구해설에 웬 봉창뚫는 멘트를.. --;; )
+ (멕시코 선수 라바인지 라나인지... 땅에 주저앉았는 공을 안 뺏기려고,
알을 품듯, 무릎 아래에 꼭 끼워놓고 용을 쓰자..)
송재익 : "아~~! 마치 아랫목에 엉덩이 깔고 앉아 있는 듯한 자세군요"
신문선 : "그렇죠. 아랫목이 참 따뜻해서 그런지 안 일어나려 하네요"
+ (워낙 권투 중계를 자주 하다 보니 축구 중계도 권투 중계 비슷하게
합니다.)
송재익 : "아, 이탈리아 선수 강하게 때리는 군요. 그러나 방어하는 칠레
골키퍼~ 아슬하게 펀칭으로 막습니다!"
(라디오로 듣는다면 청취자들 권투 중계인지 축구 중계인지 헷갈릴지
모르겠군요)
(말디니가 폴스터에게 반칙을 당하는 걸 보면서..)
송재익 : 아..팔꿈치에 맞았군요. 마치 킥복싱을 하듯이..관자놀이를
끌어안는
말디니... 가격을 한 선수는, 딴전을 피우며 딴곳으로 가 버렸습니다.
(송재익은
축구경기보다 반칙이 더 잼나는 듯 ^^;;)
+ (스코틀랜드의 공격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신문선 : 지금 스코틀랜드가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요, 노르웨이
수비들이 요소요소마다 서 있으니까 틈이 없는거에요.
송재익 : 저럴때 스코틀랜드는 마치 옥수수밭에 공몰고 가는 것 같아요. -_-
;
(경기가 끝난 후...)
송재익 :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스코..(?) 프랑스 월드컵!
(아마도 미스코리아와 착각을...-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