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の漁場
きたのりょうば
唄 北島三郎
북해도의 거친 파도와 혹독한 추위에 맞서 고기잡이로 살아가는 자의 애환을 노래하는 것 같군요.
술잔 돌리며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내일의 행복을 꿈꾸며 허리띠 질끈 동여매고 갑판위에 올라서면
곧바로 날아드는 물보라로 얼굴은 순식간에 온통 얼음 알갱이로 주렁주렁...
여기가 곧 북해도 어장, 바다 사나이 일터랍니다.
1.
命 温めて 酔いながら
いのち ぬくめて よいながら
酒を 廻し 飲む
さけを まわし のむ
明日の稼ぎを 夢に見て
あすのかせぎを ゆめにみて
腹に 晒し 巻く
はらに さらし まく
海の男にゃヨ
うみのおとこにゃよ
凍る 波飛沫
こおる なみしぶき
北の漁場はヨ
きたのりょうばはよ
男の 仕事場サ
おとこの しごとばさ
먼 바다로 나가면 마귀사자들이 당장 잡아 먹을듯이 무섭게 덤벼들고
팔뚝에 생긴 상처는 혹독한 해풍에 바래 지켜주는 부적이 된지 오래되었지요
이곳 북해도 겨울 바다는 휘몰아치는 눈보라로 시야가 막힐 때도 많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리는 우리의 놀이터랍니다.
2.
沖は 魔物だ
おきは まものだ
吠えながら 牙を剥いて来る
ほえながら きばをむいてくる
風に 晒した
かぜに さらした
右腕の 傷は 守り札
みぎうでの きずは まもりふだ
海の男にゃヨ
うみのおとこにゃよ
雪が 巻いて 飛ぶ
ゆきが まいて とぶ
北の漁場はヨ
きとのりょうばはよ
男の 遊び場サ
おとこの あそびばさ
고기값 헤아려 보면 귀가하기엔 턱없이 적으니
망망대해 (200해리=370km) 총총이 어망 쳐가며 이동하다 보면
성난 파도 소리 가득한 바다는 온통 하얗게 눈부시죠
이런 북해도 어장에서 목숨 걸고 살아가는 우리야말로
진짜 바다 사나이가 아니겠는지요.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렇게 목숨 걸고 땀흘리는 자 있으니
우리의 식탁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즐겁다할 만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요
하지만 힘든 삶일지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작은 행복이라도 누리기 위해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말고 저마다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살아가야 겠지요
이 세상에 필요없는 일이 어디 있겠는지요.
우리 눈에 하찮게 뵐지라도 그런 일을 해 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힘든 삶중에도 작은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겠지요.
먹거리 정성껏 요리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알뜰하게 먹어야 겠지요.
필요 이상으로 낭비하지 말고....
3。
銭の重さを 数えても
ぜにのおもさを かぞえても
帰る当ては 無い
かえるあては ない
二百海里を ぎりぎりに
にひゃくかいりを ぎりぎりに
網を 掛けて 行く
あみを かけてゆく
海の男にゃよ
うみのおとこにゃよ
怒涛が 華になる
なみが はなになる
北の漁場はヨ
きたのりょうばよ
男の死に場所サ
おとこの しに ばしょさ
----------------------------------
1.
▲命温めて 酔いながら
いのちぬくめて よいながら
温める ぬくめる
温めます ぬくめます
温めない ぬくめない
温めよう ぬくめよう
데우다; 녹이다.
足を 温める
あしを ぬくめる
발을 녹이다
おかずを 温める
おかずを ぬくめる
반찬을 데우다
ぬくむ 温めるの文語形。
▲酒を 回し飲む
さけを まわしのむ
▲明日の 稼ぎを 夢に 見て
あすの かせぎを ゆめに みて
稼ぎ かせぎ
벌이. 일함. 일;생업
共稼ぎ
ともかせぎ
맞벌이
일; 생업(生業).
稼ぎ口
かせぎくち
벌잇자리.
稼ぎが 悪い
かせぎが わるい
かせぎが 少ない
かせぎが すくない
수입이 나쁘다[적다].
▲腹に 晒し 巻く
はらに さらし まく
晒し さらし
표백한 무명 천
▲海の男にやヨ
うみのおとこにやよ
凍る 波飛沫
こおる なみしぶき
飛沫 しぶき 비말; 물보라.
波の飛沫
なみのしぶき
파도의 비말
▲北の漁場はヨ
きたのりょうばはよ
▲男の仕事場サ
おとこのしごとばさ
2.
▲沖は 魔物だ
おきは まものだ
沖 おき
난바다;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또는 호수 위
앞에 멀리 트인 곳
魔物 まもの
악마; 요물; 요괴
金は魔物
かねはまもの
돈은 요물
▲吠えながら 牙を向いて来る
ほえながら きばをむいてくる
吠える ほえる
吠えます ほえます
吠えない ほえない
吠えよう ほえよう
짖다;으르렁거리다.
사람이 큰 소리로 울다
고함지르다
犬が 吠える
いぬがほえる
개가 짖다
▲風に晒した 右腕の傷は守り札
かぜにさらした みぎうでのきずは まもりふだ
守り札 まもりふだ
부적(符籍).
잡귀를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이는 종이.
▲海の男にやヨ
うみのおとこにやよ
▲雪が 巻いて 飛ぶ
ゆきが まいて とぶ
▲北の漁場はヨ
きたのりょうばはよ
▲男の遊び場サ
おとこのあそびばさ
3.
▲銭の 重さを 数えても
ぜにの おもさを かぞえても
▲帰る当ては無い
かえるあてはない
▲二百海里を ぎりぎりに
にはやくかいりを ぎりぎりに
ぎりぎり
한도에 꽉 참; 이제 더는 무리한 상황이 됨
▲網を掛けて 行く
あみをかけて ゆく
▲海の 男にやヨ
うみのおとこにゃよ
▲怒涛が 華になる
なみが はなになる
怒涛 どとう 怒濤
怒涛逆巻く 大海
どとうさかまく おおうみ
성난 파도가 놀치는 넓은 바다
▲北の漁場はヨ
きたのりょうばはよ
▲男の 死に場所サ
おとこの しにばしょさ
https://youtu.be/fpqu3__IHJ0
https://youtu.be/6NULV6Buz0Q
https://youtu.be/pIw7wSNJEWk
https://youtu.be/oBMtL_e0G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