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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 토) 제 18회 청산가곡 음악회 사진, 동영상 종합편
삼동의 눈바람이 차도 항상 성원 주시는 우리님들 덕분에 제18회 청산가곡 음악회를 인사동 인산문화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곡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여 우리네 정서를 함양 하고자 시작한 청산가곡 음악회가 이렇게 성장한것은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우리님들의 사랑 덕분임을 감사 드립니다. 청산가곡 음악회를 할수 있도록 후원하여 주시는 <주> 인산가 김윤세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 18회 음악회의 진행은 미뇽 차미정님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부드럽고 매끈한 진행에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2. 15 토) 제18회 청산가곡 음악회 사회 1 - 차미정
이번 청산가곡 음악회 18회부터 반주할 피아니스트 박상희님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졸업을 하였으며 - 삼익 콩쿨 1위, 한국일보 콩쿨 1위등 많은 입상을 하였으며,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만하임 국립 음대 관악과, 현악과 반주 코치 강사 역임후 귀국후 다음달인 3월 2일 일요일 금호아트홀에서 귀국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맨 처음 Bass.정채균이 연주한 길은 우리 가곡계의 큰획을 그으신 최영섭 선생님의 곡으로 무엇인가 담대하고 시원함을 가져다 줍니다. 노중석님의 아름다운 시와 고운 조화를 이루어낸 작품은 탁 틘 창공의 푸르름을 연상케 하는 질감 부드러운 미려함과 여유로움이 돋보이는 곡 입니다.
길-노중석詩-최영섭曲-Bass.정채균 Pf.박상희
사회자로 연주자로 애쓴 차미정님이 연주한 신 아리랑은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된 우리 한국고유의 전통음악이지요. "아리랑"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깨우쳐줬고,'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 났다며'
신 아리랑-양명문詩-김동진曲-Sop.차미정 Pf.박상희
오늘 처음 데뷔하는 임현숙님이 부른 언덕에서는 작시자인 민형식님과 김원호님이 한동네에서 살던 오랜친구사이 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첫사랑의 상처를 받고 금정산에 올라 원제 물망초라고 쓰인 시를 받아 읽는 순간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읊은듯한 고뇌에 찬 시상에 공감하여 돌아오자마자 멜로디화 하였다고 합니다.
언덕에서-민형식詩-김원호曲-Sop.임현숙 Pf.박상희
역시 오늘 처음 데뷔하는 Bar.김주현님이 연주한 기다리는 마음은 제주도에서 기다리는 여인의 일출봉과 고향에 가지 못하고 탄식하는 남자의 유달산 월출봉을 소재로 된 제주도 방언으로 된 시가집을 1950년 연평도 피난시절 둘이서 풀이하여 장일남 선생이 곡을 붙인 원전을 간직하였는데, 1968년경 문화방송에서 일하던 천재시인이라 일컷던 김민부 선생이 보고 즉석에서 지금의 개사를 하였다고 한다.
기다리는 마음-김민부詩-장일남曲-Bar.김주현 Pf.박상희
Sop.이아령님이 들려준 꽃구름 속에는
아름다운 봄날의 꽃향기를 맡으며 지난날의 아픔을 잊는 곡으로. 이 시는 일제 강점기 말 대표적인 문학지였던 “문장” 폐간호에 발표된 작품이다. 시적 화자는 고난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따뜻한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봄철에 피는 꽃의 향기가 온 마을을 가득 채우는 것을 명랑하고 활기찬 어조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봄날의 꽃향기를 맡으면서 지난날의 아픔과 서러움을 잊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꽃구름 속에-박두진詩-이흥렬曲-Sop.이아령 Pf.박상희
진행자 차미정님의 두번째 사회
(2. 15 토) 제18회 청산가곡 음악회 사회 2 - 차미정
오늘 청산가곡 음악회에서 데뷔하는 세번째인 Bar.오병세님의 비목은 1964년 중동부 전선의 백암산 비무장지대에 배속된 육군 소위 한명희가 비무장지대를 순찰하던 중 무명 용사의 무덤인 듯한 허물어진 돌무덤을을발견 하는데 4년뒤 가슴 속에서 떠나지 않던 화천의 비목과 젊은 무명용사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비목을 작사하였고 이 헌시에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다.
비목-한명희詩-장일남曲-Bar.오병세 Pf.박상희
Sop.은재선님이 연주한 고향의 노래는 학창시절 누구나 정겹게 부르던 추억의 노래로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가슴속에 담아 두고 싶고 눈물 나도록 정겨운 고향노래로서 너무도 아름답고 그리운 시와 음률이 언제 들어봐도 가슴 아려오는 먼 옛날 그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움의 극치가 살아 숨쉬는 곡 입니다.
고향의 노래-최재호詩-이수인曲-Sop.은재선 Pf.박상희
Ten.이훈규님이 들려준 겨울바다의 오두영 시인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 주십니다. 언젠가 부산의 해운대에서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이 시를 쓰셨다고 합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님의 얼굴. 귀를 닫아도 들리는 님의 노래여..... 이 곡은 임긍수 선생님이 교산님에게 써 주신 세 곡중에 하나 입니다.
겨울 바다-오두영詩-임긍수曲-Ten.이훈규 Pf.박상희
Bar.송영현님이 연주한 그리운 사람아는 어린시절의 추억의 여운과 그 생명은 오래 갑니다. 어린 추억을 노래하고 있지만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추억어린 시간을 노래하고 있지요. 어머니, 친구와 고향 사람들, 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노래입니다. 그리운 사람아-임승천詩-박경규曲-Bar.송영현 Pf.박상희
Sop.이명숙이 연주한 추억은 음악만 들어도 추억이 솔솔 떠오르네요 고개를 드는 듯한 그러한 소리...조용히 눈을 감고 가슴으로 불러보고 싶은 노래입니다.
추억-정사임詩-정애련曲-Sop.이명숙 Pf.박상희
(2. 15 토) 제18회 청산가곡 음악회 사회 3 - 차미정
Sop.김경숙님이 얼마전 아들 결혼식을 치르는등 큰일을 치르고 건강상 연주를 못할것 같아서 참석만 하였다가 들려준 Song to the Moon은 아름다우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절절하고 슬프고 우울한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전 3막중 1막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아리아인데 물의 요정이 호숫가에 자주 와서 수영을 하곤 하던 왕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왕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 달라고 달님에게' 절절히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Song to the Moon(달에게 부치는 노래)-Rusalka中-A. Dvorak曲-Sop.김경숙 Pf.박상희
Ten.강철원님이 들려준 테너의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죽음을 앞둔 카바라도시가 어둠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탄식하면서 애인 토스카에게 작별의 편지를 쓰며 지난 사랑을 회상하는 노래이다.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고)-Tosca中-G. Puccini曲-Ten.강철원 Pf.박상희
오늘 청산가곡 음악회에서 데뷔한 좌측부터 Bar.오병세님, Sop.임현숙님, Bar.김주현님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연주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꽃다발 증정(Bar.오병세, Sop.임현숙, Bar.김주현)
전체 합창에 들어가기 전에 청산가곡 대표인 청산 정채균이 나와서 인사및 내빈소개를 하였습니다.
(2. 15 토) 제18회 청산가곡 음악회 내빈소개 - 청산 정채균
내빈소개때의 모습 이고요*^^
이명숙님의 지도와 김미경님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함께 부른 별은 환경의 변화로 별을 보기 힘든 요즈음 꿈 많던 어린시절 고향하늘을 그려보게 하는 곡으로 별은 우리의 꿈이며 사랑이며 정입니다. 우리의 꿈의 별....사랑의 별....다 함께 부르면서 행복의 별을 많이 헤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별, 보리밭-전체합창-지도 이명숙 Vn.김미경 Pf.박상희 오늘은 즉석 전체합창곡으로 보리밭도 함께 불렀습니다.
전체합창때의 우리님들 모습
맨 우측이 오늘 진행을 맡은 차미정님, 청산 옆이 멀리 청주에서 달려오신 초롱별님 청산 뒤에는 3월부터 진행을 맡을 남정희님, 그 우측이 유진주님 입니다^*^
시 낭송가인 남정희님
모두 모두 나오셔서 함께 하세요*^^ 몇번씩 말씀 드렸건만 ~~캠코더 사진 이고요*^^
캐논 디카의 촬영 사진 이고요*^^ 이렇게 담아 놓으니 얼마나 고우신 모습들 인가요~~!!!
연주자들의 모습 입니다^*^
오늘 청산가곡 음악회에 첫연주를 하신분들과 청산^*^ 물론 검은 드레스는 피아니스트 박상희님 입니다^*^
앞줄 우측부터 하람김님, 설죽님, 전세원님, 김경숙님, 이희옥님, 뒷줄 우측부터 모란꽃님, 김석인님, 청산 입니다^*^
JS Studio팀 모여라*^^
구여운 아가와 함께 김주현님 부부
이 사진은 음악회 전에 담은 준비위원들 모습 이네요*^^
안내 데스크 모습
모이면 아름다운 우리님들*^^
김우원군 모자와 오병세님, 김주현님이 양측에^*^
음악회전의 전세원 시인과 하람김님 모습
음악회중의 함께 하신 님들의 우측 모습
중앙에서 볼때 좌측 모습이고요*^^ 이렇게 음악회를 마치고 뒷풀이 질마재로~~~
지하 1층 식당 질마재에서 뒷풀이는 동태탕으로 깔끔하고 맛좋은 식사를 다정한 한담속에 들었지요. 오늘 함께 해주시는 모든 우리님들은 물론 멀리서나마 성원하여 주신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종합편을 마무리 합니다^*^
2014. 2. 15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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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봐도 좋습니다
청산님 수고 하셨습니다^^*
산빛님~! 항상 감사 드립니다^*^
우리 청산선생님의 음악회종합편을 늘 기다립니다!
청산님표 종합선물세트~~~!!!!!!!!!!!!!
언제나 최고의 행복을 주시는 선물입니다^^**~~!!!!!!!!!!!!!
허허허*^^살구나무님의 이렇게 고우신 말씀에
청산 입이 귀에 걸렸어요*^^감사 합니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시작부터 마지막 종합감상편 까지 많은 시간과 신경을 쓰신 청산님~~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하시어 청산가곡을 이끌어 가시니 청산가곡이 날로 발전 하는것은 당연한 일..
저희들은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 입니다 ..
풀향기님은 준비위원으로 또한 애 많이 쓰시잖아요?*^^
청산가곡의 서로가 함께 일구워가는 덕분 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첫 초행길이라~ 서울 나들이 정말 오랫만에 와 봅니다...
그런데, 인사동 거리는 별루 변하지를 안한것 같네요...
참 좋은 음악회 보고 갑니다...
반갑습니다...여러분~~
초롱별님이 멀리 청주에서 달려오셔서
더욱 빛나는 음악회가 되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와서 사진 찾아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모란꽃님~! 반갑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