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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만물복귀
1967.04.02 (일), 한국 청주교회
형을 만날 수 있는, 가인을 만날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예」 기성교회를 만나 볼 수 있는 때가 되어 오기 때문에 7년노정에 있어서 초교파운동 같은 것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형(가인)을 만날 수 있는 때이므로 초교파운동을 하는 것이다
야곱이 물질을 중심삼아 가지고 희생하면서 자기 형님을 살리기 위해서, 형님을 구하기 위해서 수고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이제는 물질을 기준으로 해 가지고 이 나라에서 봉사해야 됩니다. 전부 다 원리적인 조건을 갖다 부각시켜 가지고 탕감시켜 나가지 않으면 밀려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는 초교파운동이라든가 이런 모든…. 기성교회는 원수지만 그 원수를 대해서 형님과 같이…. 기성교회는 형님과 마찬가지예요? 「예」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하란으로 피난갔던 야곱이 고향에 돌아오게 될 때 자기가 21년 동안 정성들여 모은 재산, 종과 재산을 에서 앞에 전부 다 바치려고 했다구요. 그래서 에서는 물질을 갖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금년에도 그런 작전을 하려고 해요. 현재도 하는 거예요. 내가 빚을 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놀음을 할 겁니다. 알겠어요? 「예」
다시 만나게 됐다 이겁니다. 그런데 다시 만나려면 얍복강가에서 야곱이 씨름하던 것과 같은 싸움의 시련을 우리 통일교회 7년노정에서 거쳐 나와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돼 가지고 다시 교회의 대표자들을 만날 수 있는 때가 되고, 국가면 국가에 있어서 외적인, 가인형적인 상대를 재차 만날 수 있는 재봉춘 시대가 왔다 이겁니다. 맨 처음에 쫓겨갔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은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하늘의 축복을 받은 동생을 쫓아낸 에서는 편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모한테 미움을 받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예」 미움을 받기 때문에 그 자체와 살림살이에 대한 하늘의 정을 받지 못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국가 그 교회는 축복받지 못한다 그 말이예요. 시련과 도탄이 그치지 않는, 오랜 역사과정에 있어서 시련 고통을 모면할 수 없는 입장에 선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를 환영하는 기준이 생겨나면 생겨날수록 거기서부터 변화가 생기는 거예요. 알겠나요? 「예」 변화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7년노정이 얼마나 귀하냐?
여러분들이 여기에 동참해서 일했다는 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늘을 도왔다 이겁니다. 그러니 역사적인 시대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동원됐던 사람들은 앞으로 선생님이 책임져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귀한 것이 뭐냐 하면 축복이예요. (판서하심)
하나님의 사랑의 공법에 의해 사랑의 인연을 맺어 주는 축복
축복에 대해서 얘기 좀 할까요? 내가 목이 쉬어서 얘기를 잘 못하겠구만. 아까 뭐라고 했느냐 하면, 충청도 사람끼리는 결혼을 안 시킨다고 했어요. 충청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하고 시킬지 몰라요. 보라구요. 충청도 사람은 이렇게 척 보게 되면 말이예요, 한 잠 덜 자고 일어난 사람 같아요. (웃음) 기분이 그래요. 덜 자고 일어나면 눈이 어떤까요? 눈에 정기가 도나요, 안 도나요? 어때요? 「안 그래요」 뭐가? (웃음) 그렇다고 섭섭해 하지 말라구요.
충청도 사람이 박력이 많은가요, 없는가요? 「많아요」 (웃음) 뭐 '많아요' 하고 '헤헤―헤' 이러고 있어? (웃음) 그 자체가 자신이 없다는 거야. 남들이 박력이 있다고 그래요, 없다고 그래요? 이거 물어 보자구요. 「있다고 그럽니다」 (웃음) 자 그 박력 없는 사람끼리 결혼하면 더 박력 없는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 아니면 저 함경도 사람하고 결혼시켜 주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충북에 있는 아가씨들과 충북에 있는 총각네들은 절대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아예 단단한 생각을 가지라구요. 괜히 도둑놈 같은 총각 녀석들은 '저 아가씨…' 하고, 또 소위 얄미운 아가씨들은 '저놈 저거…' 하지 말라구요. 그러면 걸리는 거예요. 걸리는 거예요!
타락이 뭐냐? 타락이 뭐냐 하면 사랑을 제멋대로 시작한 것이 타락입니다. 알겠어요? 「예」 사랑을 제멋대로 한 것이 타락이예요. 그건 우리 원리에 있으니 알지요? 「예」 어떻게 사랑해야 되느냐? 하나님을 모셔다 놓고 '하나님, 저 이제부터 사랑합니다. 좋습니까?' 해서 사인을 받아 가지고 해야 돼요. (웃음) 하나님을 좋게 만들어 놓고 사랑을 해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타락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섧도록 했나요, 기쁘도록 했나요? 「서글프게 했습니다」어땠어요? 섧도록 했어요? 「예」 섧도록 했으니 그거 됐나요, 안됐나요? 「안됐어요」 기쁘도록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 몰래 쏙닥거리다가 타락했으니 복귀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야, 너희들 사랑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 줘야 되겠다. 그러자, 응?' 할 때 '예'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럼 그래라' 해 가지고 하나님이 사랑의 출발…. 사랑의 말도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 가지고 해야 돼요. 알겠나요? 「예」
오늘날 지금 세상에 있어서는…. 내가 미국도 다 둘러 봤지만 말이예요, 미국 같은 데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하면, 공원 같은 데서 대낮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길가에서도 그래요. 거 많이 발전했지요? (웃음) 세상 참! 세상에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동산 가운데 나무 그늘 아래에서 그런 일들이 많다 이거예요. 그게 왜 그러냐? 아담 해와가 10대에…. 20대가 아니예요, 틴 에이저라 해 가지고 10대 청소년들이 전부 다 타락의 행동을 하는 거예요. 이거 왜 그러냐? 아담 해와가 그렇게 자기 멋대로 사랑을 심어 놨기 때문에 그래요. 종말시대에는 인간이 제아무리 윤리도덕을 주장해도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선진국가는 그렇게 거두어지는 결실형이니 사회풍조를 더럽히게 된다 이겁니다. 이것을 막지 못하는 나라는 완전히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걸 볼 때 '미국을 살릴 사람은 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한국법은 말이예요, 자기 마음대로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지금까지 부모가 중심이 되어서 결혼했어요. 그런데 결혼하는 데는 아들딸에게 물어 봐서 좋다고 하면 결혼을 시켜야 할 텐데 강제로 시키면 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결혼해야만 상속받게 돼 있거든요, 원래는. 완성하려면 두 사람이 하나가 될 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 있어서 그 사람을 신임할 수 있는 기준도 가정기준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모든 복귀의 원칙을 제시해 놓고, 사탄의 참소조건에 걸리지 않게 전체 책임을 짊어지고 나가야 하는 것이 선생님의 책임이예요. 이 길을 누가 닦았느냐 하면 선생님이 닦았어요. 인간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공법에 의해 가지고 다시 사랑의 인연을, 하늘로부터 기쁘다 하는 조건을, 즉 팻말을 박아 놓고 그 팻말에 의해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축복을 받았어요. 사랑을 할 수 있는 출발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비로소 세계 역사상에 처음 한 거예요, 처음.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로부터 원리를 배우는 수많은 인류는 앞으로 선생님이 지시하는 방법에 의해서 살아야 돼요.
그러려면 사랑의 말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동기도 누가 떼어 놓아야 되느냐? 자기들이 아니라 선생님이 제시한 조건에 부합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3년노정을 가라 이겁니다.
3년노정은 완성기준의 길을 가기 위한 노정
거 왜 3년노정이 나오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왜 3년노정이 나오느냐? 타락했으니 우리가 누구의 해원을 해야 되느냐? 아담 해와의 해원을 해야 돼요. 아담 해와의 해원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누구의 해원을 해야 되느냐? 예수와 성신의 해원을 해야 돼요.
아담 해와는 타락했기 때문에 그만두고, 타락한 아담 해와의 뜻을 복귀하기 위한 제2의 아담으로 오셨던 예수의 해원성사를 해야 된다 이겁니다. 예수의 해원성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가 뭘했느냐 하면 3년 동안 상대적인 해와를 찾기 위해, 즉 하나님이 요구하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천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3년 공생애노정을 갔다 이겁니다. 3년 공생애노정을 가 가지고 부부가 하나되어 7년 고비를 지내 가지고 하늘의 법도를 완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소원이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탕감복귀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 가슴속에 맺혀 있는 한이 무엇이냐? 첫째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의 한이요, 둘째의 큰 탄식과 한이 무엇이냐 하면 예수가 죽어간 것입니다. 원한에 사무쳤다 그거예요. 아담은 사랑을 잘못해서 잃어버렸고, 예수는 사랑을 올바로 하기 위해서 왔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갔다 이겁니다. 처녀가 죽어가면 무슨 귀신이 된다고 그러나요? 「몽달 귀신」 몽달귀신, 원한귀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속에 있는 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없어요.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기반을 닦으려면 예수의 한을 풀어 줘야 되는 거예요. 예수의 한을 풀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수와 같은 사정에 있어서, 사지에서, 쫓겨나던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사랑의 인연을 세워 놓고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해원의 조건을 세워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장성급 기준을 넘어가야 할 것이 완성시대에 해야 할 사람들의 사명이니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이냐? 장성기준의 길을 가야 되느냐, 완성기준의 길을 가야 되느냐? 「완성기준의 길을 가야 됩니다」 완성기준의 길을 가야 돼요. 완성기준을 넘어서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완성기준을 넘어서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가 남겨 놓은 길을 걸어서 실패하지 않았다는 조건을 갖고 나서야 돼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성의 길을 갈 수 없어요. 예수님이 3년 공생애노정을 간 것과 마찬가지로 그 공생애노정을 걸어야 되는 것입니다. 공생애노정을 걷는 데는 무엇을 선포했느냐?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어요. 신약 말씀을 선포했으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무슨 말씀을 선포해야 되느냐? 성약의 말씀을 선포하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이래서 그 말씀에 의해 가지고 3년 공생애노정을 지난 후에 비로소,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야 하나님 앞에 나가는 거예요.
예수는 왜 죽게 되었는가
그러면 예수는 왜 죽게 되었느냐? 열두 제자를 가졌는데 이 열두 제자가 전부 다 믿을 수 없게 되었어요. 여기에서 원수가 들어왔어요. 가룟 유다가 생겨났다 이거예요. 그 틈이 생겨 가지고 가룟 유다가 예수에 대해서 의심할 때에 가룟 유다 혼자만 의심했을까요? 옆에 있는 제자들도 '선생님 보라구' 하면서 쑥덕쑥덕했을 거예요. 그랬겠나요, 안 그랬겠나요? '야야, 우리 선생님이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5천 명을 먹이고 뭐 어쩌고, 쳇'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쑥덕공론을 했을 거라구요. 가만히 그 쑥덕공론하는 것을 듣다 보니 '글쎄…' 했을 거 아니예요?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사마리아 여인에게 길가에서 물을 달라 하여 얘기하고 있을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 떡을 사러 마을에 갔다 돌아와 가지고 의심하지 않았어요? 생수를 주느니 뭐 어쩌느니 하면서 말이예요. 그러한 사연은 다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별의별…. 그런 사연을 누가 알아요? 그런 사연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예요. 그럼 예수님하고 가까운가요, 먼가요? 「가까와요」 어떻게 그렇게 알아요?
열두 제자 가운데서 그런 일이….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 갈 때에 제자 세 사람을 데리고 갔다 이거예요. 열두 제자 가운데서 세 사람을 빼 가지고 갔어요. 그럼 예수하고 합쳐서 몇이예요? 「넷이요」 이것은 아들 기준이예요. 아들 기준이지요? 「예」 아직까지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소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 중심삼고 13명이 되는 거예요. 이 13명이 일당이 되어야 돼요. 그러면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동서 사방에 열두 달을 중심삼은…. 하늘에도 열두 진주문이 있고, 24장로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중심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방에 3수를 해서…. 일년도 열두 달 아니예요? 그렇게 해서 천지 도수를 맞춰야 돼요.
거기에서의 대표수는 뭐냐? 동쪽이면 동쪽은 뭐냐? 춘하추동을 중심삼고 한 계절이 3개월씩이지요? 「예」 한 절기가 3개월씩이라구요. 그러면 세 제자는 뭐냐? 한쪽, 동쪽 편에 해당하는 제자들이예요. 그러니 동쪽 편에 해당하는 제자들을 데리고 갔기 때문에, 동쪽에서 해가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에 밤에 데려간 예수는 밤중을 지나 가지고, 석양을 맞아 저물어서 밤중에 쫓겨난 예수는 새벽녘을 향해 돌아 들어와 재차 나타나야 됩니다. 재림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나요? 「예」
재림보다도 재현(再現)이예요. '나타날 현(現)' 해서 재현. (판서하심) 이건 뭐냐? 예수가 죽었다는 것은 뭘 말하느냐? 아침에 천지의 만물이 광명한 생명 빛을 받아 가지고 전부가 거기에 순과 생명력을 일으켜야 할 것인데 예수가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석양, 기울어진 황혼이 깃들 수 있는 시절로 접어들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깜깜한 자정을 넘어가 가지고 미명을 거쳐 새로운 아침을 향하여 돌아오고 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세 제자는 춘하추동 4절기, 사시장철을 두고 볼 때 어떻게 되어 있느냐? 동방삼삭의 대표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동쪽 수에 해당하는 거예요. 절기로 말하면 봄절기를 말하는 거예요. 알겠나? 「예」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세 제자권을 끌고 나가는데 세 제자가 예수를 죽도록 충성하여 받들었나요, 안 받들었나요? 예수를 배반했다 이거예요. 배반하니 어떻게 돼요? 봄이 있어요, 없어졌어요? 「없어졌어요」 동쪽의 햇빛이 올라오게 됐어요, 못 올라오게 됐어요? 「못 올라오게 됐어요」 그러니 저물어가는 거예요. 겨울이 됐어요, 겨울이. 이래서 다시 가을절기와 같은 이 길을 지나가 가지고, 여름절기를 보지 못하고 가을절기와 같은 길을 가 가지고 예수는 낙엽이 돼 가지고 겨울절기를 향해 돌아 나오는 거예요. 요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 도수를 맞추는 자리에 있어서 하늘의 사랑을 맺지 못했어요. 왜 이 천지 도수를 맞춰야 되느냐? 아까 말한 대로 사랑을 통하여 천지를 주관하기 위한 것이 창조의 원칙이요, 하늘이 허락한 주관성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법도를 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 천지 도수의 원칙에 부합되지 않으면 탕감조건이 성립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절대수인 12수를 분석하면 4수와 3수, 7수가 돼요. 합하면 7수요, 곱하면 12수예요. 12수는 뭣이냐 하면 7수의 조화수예요. 3수, 4수의 조화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원성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열두 사람을 잃어버린 것을 다시 불러와야 된다 이겁니다. 예수가 승천하기 전에 열두 사람을 다시 불렀지요? 불렀나요, 안 불렀나요? 40일 만에 불렀지요? 그렇기 때문에 3일 기간하고 40일 기간, 이것을 중심한 7수를 가하는 거예요. 즉, 7수의 과정에 있어서 재차 불러 모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불러 모아 가지고 재차 임명해 놓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느냐' 하고 몇 번 물었나요? 「세번요」 그렇기 때문에 40수에 있어서의 7수를 맞추는 거예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7수를 맞춰야 돼요. 40일 기간에 내려와 가지고 여기에 재차 불러 놔 가지고 터전을 닦았다구요. 터전을 닦긴 닦았는데 무슨 터전이냐? 영육을 통할 수 있는 터전이 아니라 영적으로 터전을 닦을 수 있는 기준을 닦아 놨다는 것입니다.
완성의 기준을 닦으려면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 완성의 기준을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육을 접할 수 있는 이 기준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집안에 앉아서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몰리고 쫓김받으면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년노정에서 그렇게 쫓기고 몰림당하면서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랬습니다」 3년 지내고는 지금 4년 동안 가만히 있었지요? 7년이 되니까 또 모이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도 예수는 공생애노정에 있어서 찾아질 수 있는 상대적 이념, 신랑 신부의 자리를 결정짓지 못하고 감으로 말미암아 열두 제자의 배반을 당했고, 세 제자의 배반을 당했어요. 천지 도수를 전부 다 깨뜨려 버렸기 때문에 오늘날 3년이라는 기간 밑에서, 12수를 중심삼고 3수와 4수를 중심삼은 7수 기준을 연결시켜 가지고야 탕감복귀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이번 이 7년 고비를 넘어서는 데 있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7수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여기에 있어서 3수, 4수, 12수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열두 사람을 수련시켜라 하는 겁니다. 왜 수련을 시켜야 되느냐? 수련시키는 것이 무슨 조건이 되느냐? 이 수련을 받는 사람은 무슨 수련을 받느냐 하면, 신약 성경의 수련을 받는 것이 아니예요. 장성적 하늘의 도리를 중심삼은 수련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무슨 수련이냐 하면 완성적 하늘의 도리의 수련이다 이겁니다. 즉,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수련받는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장성권 내의 하나의 말씀에 순응할 수 있는 발판의 조건을 세웠다 이겁니다. 이 조건은 무엇이냐? 예수를 배반하던 제자의 자리를 넘어섰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예수의 제자의 자리, 장성급 자리에서 배반한 예수의 제자들이 한 놀음의 자리를 넘어서서 하늘 앞에 모임을 받았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열두 사람을 수련받게 하고, 그 가운데서 활동요원을 네 사람 이상 내라 이거예요.
왜 네 사람을 내느냐? 열두 사람까지 세 사람 수련받게 하면 몇 수예요? 12수지요? 예수 중심삼고는 몇 수예요? 13수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13수에 맞춰야 돼요. 그런데 이것은 아들의 기준이기 때문에 예수가 아버지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셋이 되게 되면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넷이 되지요? 그러니 실제 활동대원이 되어 아들의 책임을 내 대신 완결할 수 있는 사람을, 지상을 대해서 동서남북 사방수를 맞출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4수를 중심삼고 예수 대신 사랑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 사람은 아들의 자리에서 아담 해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올라왔다는 조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비로소 거기에서 축복이라는 요건을 걸고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아, 그거 참 얘기하려면 길다구. 여러분이 알게 뭘꼬. 그래, 열두 사람을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지요? 「예」 활동대원이 뭐예요? 활동대원 넷이 뭐냐? 책임지고 사탄과 싸우는 것입니다. 하늘을 배반한 세 제자를 대표하고 예수님까지도 대표한 사람이 합하여 사위기대가 되어 가지고 하늘을 위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장성급에 있어서 하늘이 침범받던 이 세계에서 사탄을 정복하겠다고 당당코 나서게 된다면, 거기에서 비로소 예수시대에 사탄이가 몰아내던 길을 방어해 가지고 비로소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다는 기준을 세워 가지고 축복의 터전을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그래서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지, 괜히 선생님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열두 사람을 수련시켜야 되겠나요, 안 시켜야 되겠나요? 「시켜야 됩니다」 시켜야 되겠나, 안 시켜야 되겠나? 「시켜야 됩니다」 시켜야 되겠나, 안 시켜야 되겠나? 「시켜야 됩니다!」 몇 번 물었어요? 「세번요」 나도 세번 물어 보자요. (웃으심)
그럼 이런 놀음을 왜 해야 되느냐? 소생 없는 장성 없고, 장성 없는 완성 없다! 그런 말 들었지요? 「예」 이게 한꺼번에 뛰쳐 나온 게 아니예요. 완성도 장성을 통하여 되겠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을 귀결짓기 전에는 완성의 출발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해원을 성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해원을 성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예수가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을 못 찾아 가지고는 하나님을 기쁘게 못 해드린다 그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해원을 해드리기 전에 예수의 해원을 해줘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의 해원을 성사해 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예수와 같은 동등의 자리에서 형님, 오빠, 동생이 되는 거예요. 예수는 신랑이 아니예요. 그건 지금까지 기성교회를 믿는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찾아 나오면서 그 한 분을 신랑으로 모셔 온 것입니다. 그러나 척 열고 들어오게 될 때는, 아버지 앞에 척 나서게 될 때는 신랑이 아닙니다. 아버지 앞에 올 때까지는 신랑과 같이 사모하면서 오지만 아버지 앞에 와 가지고는 신랑이 아니예요. '아이고, 내 신랑이야, 내 신랑!' 할 수 없습니다. 오빠예요, 오빠. 오빠보다 누굴 더 좋아해야 돼요? 아버지를 더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는 누구를 더 좋아해야 돼요? 예수님도 아버지를 좋아해야 돼요. 지금까지는 예수님이 아버지를 좋아할 수 없었다구요. 탕감조건에 걸렸기 때문에 좋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돼요. 죄인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그랬지요? 성경에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러면 이거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합니다!」 그러면 축복받기 전에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까지 7개월 동안에 이걸 다 해라 이겁니다. 알겠나요? 「예」 그래서 10월에 내가….
그럼 3수, 4수라 했는데 3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보라구요. 요거 열두 사람하고 네 사람을 활동대원 만들고, 그다음 셋은 뭐예요? 뭘 팔라구요? 「총이요」 결혼하는데 총은 또 뭐예요? (웃음)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만물세계를 찾아와 가지고 사람이 되어 가지고야 하늘 앞에 나가는 겁니다.
축복의 자리에 나가려면 만물을 찾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역사적으로 볼 때 구약시대는 무슨 시대냐? 물건을 통해서 제물을 드리는 시대예요. 비둘기 양 소, 세 가지 조건이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구약시대는 물건을 잡아 제사를 지내는 때요, 신약시대는 아들을 잡아 제사를 지내는 때요, 성약시대는 부모가 제사를 지내는 때예요. 부모가 제물이 되어 제사를 지내는 거예요. 구약시대는 동물이 수놈 암놈들이 제물 되는 때요, 신약시대는 아들인 예수와 성신이 제물 되는 시대예요. 지금까지 그래 왔어요. 그게 맞는 거예요.
제물이 뭐냐? 사탄과 하나님의 참소의 조건에 걸린다 이겁니다. 제물이 그렇다는 거예요. 쪼개는 표시적 조건이 제물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과 악의 소유물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 소유물을 결정짓기 위한 조건물이 제물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예」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물건을 통해서, 신약시대에는 아들딸을 통해서…. 예수와 성신은 아들딸이예요. 성약시대에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통해서 제물 드리는 겁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제물을 대신하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구약시대에는 제물이 사탄을 방위했고, 신약시대에는 아들딸이 방위했고, 성약시대에는 부모가 방위한다 그 말이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의 자리에 나서려면 예수가 한 것을 해야 되지만 그것을 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물질을 찾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돼요. 땅 위에서 만물을 찾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되는 거예요. 만물을 찾지 않으면 아들딸이 살 수 있는 터전을 가질 수가 없어요. 만물을 지어 놓고 사람을 지었어요. 알겠나요? 만물을 지어 놓고 사람을 지었지, 사람을 지어 놓고 만물을 지었나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 조건을 만들어 놓고 축복받는 자리에 나와라 이겁니다. 이게 지금까지 전혀 없던 놀음입니다. 지금까지는 안 했다 이겁니다. 요전까지는 요 3수만, 셋만 찾으면 됐어요. 그때는 내가 책임졌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수고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때에는 핍박이 많았었어요. 그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조건을 세우자, 3수의 조건을 세우자, 그래서 3수, 4수, 12수를 세우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그 3수에는 뭘 제일 추구하느냐? 지금은 물질적 복귀 기반을 닦아야 할 기간이기 때문에 우리 공장에서 나오는 물건을 전부 다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팔아야 됩니다」응? 「소비시켜야 됩니다」 원래는 파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야 돼요. 자기가 사야 되는 거예요. 제물을 누구한테 팔겠어요? 원래는 자기가 사야 된다는 거예요, 시집가려면. 팔아야 된다는 얘기예요, 자기가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사야 됩니다」 사기는 뭘 사요? 자기는 굶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돈으로 갖다가 조건을 세워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팔고 사고가 어디 있어요? 어디 하늘이 주어 가지고 팔아요? 그건 가외예요. 하늘의 은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파는 건 너무나 고마운 일이예요. 고마운 일이예요, 고맙지 않은 일이예요? 「고마운 일입니다」 자기 몸뚱이를 팔든가 무슨 짓을 하든가 해서 해야지 안 하면 안 돼요. 선생님이 만들어 줘 가지고 팔라고 해요? 내가 장사꾼인가요?
그렇기 때문에 9월달 전후로 빨리빨리 하라구요. 이 조건을 빨리 안 하면 전도는 잘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라구요. 원리를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건 원래 지구장 회의 때 얘기해 주려고 했던 것이라구요. 선생님은 생각 없이 하는 게 아니예요. 왜 그렇게 하느냐? 하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이거예요.
총을 파는 데는 여자도 팔아야 돼요. 여자도 팔아야지요. 못 팔겠으면 쌓아 놓으라는 거예요. 천길 만길 파고 묻어 두라는 거예요. 훗날 자기 후손에게 천년 보화로 남는다는 거예요. 우리 박 아무개의 선의 조상이 누가 되느냐 하면 그 아들딸이 비로소 선의 조상이 되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하늘 앞에 받은 바의 예물이 천년 만년 귀한 보물인데, 알고 보니 팔 것이 아니더라 이겁니다. 금덩이를 그만큼 뭉쳐 줘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더라 이겁니다. 이걸 괜히 가르쳐 주고 있구만. 이걸 다 판 다음에 그걸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미리 이 충북에 와서 가르쳐 주는구만. 왜 충북에서 이 말을 하느냐? 충북이 제일 미워서 그러는 모양이구만.
선생님이 21년 걸린 것을 여러분은 7개월 동안에 할 수 있어
자, 그러니 그렇게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내 말이 크면 복귀가 안 돼요. 할래, 안 할래? (작은 소리로 말씀하심) 「하겠습니다!」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웃으심) 복귀가 좋긴 좋은 모양이구나. (웃음)
그렇게 얘기하니까 '아하, 그런 내용이구만' 하고 알지요. 그래 지구장은 '이러자' 했어요? 지구장은 그렇게 얘기했을 거예요. 그렇지만 식구들이 '왜 그렇게 합니까?' 할 때는 '나는 몰라. 선생님이 그러래' 할 거예요. (웃음) 그런데 헤치고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수련회를 왜 한다구요? 열두 사람을 왜 수련시켜야 한다구요? 열두 사람이 예수를 배반했지요? 배반했기 때문에 장성급에 올라왔어요, 못 올라왔어요? 「못 올라왔습니다」 예수님 말을 들었나요, 안 들었나요? 「안 들었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 여러분의 말을 듣고 여기에 와 가지고 수련받는 사람들은 장성급에서 완성급으로 연락시키는 해방적인 조건의 다리가 되는 거예요, 다리. 거기에서 네 사람만…. 뭐 떨어지려면 떨어져라 이겁니다. 괜찮다구요. 그 사람들이 떨어지면 하늘은 다른 사람을 불러 가지고 보충한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한 사람 반도 못 되는데 그것도 못 하겠어요? 전재열이! 재열인가? 할래? 하겠나, 못 하겠나? 재열아! 「……」 왜 얌전하게 숙이고 있나? 안 하면 안 된다구.
자, 아가씨들, 해야 되겠나, 안 해야 되겠나? 「해야 됩니다」 시집가고 싶걸랑 하라구. (웃음) 말겠으면 하지 말라구. 망하면 자기 망하지 내가 망하나? 난 내버려두는 거야. 난 내 갈 길 위해서 사십 평생, 오십 평생을 가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요 자리에 나가는 기준을 세우는 데 선생님은 21년이 걸렸어요, 21년. 알겠어요? 여러분이 1년 동안에 해치울 수 있으니 여러분이 복이예요, 아니예요? 「복입니다」 선생님이 21년 걸려 가지고 나왔는데 여러분은 7개월 동안에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은 7개월 동안에 하는 거예요. 7년 연장되어서 21년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7개월 동안에 하면 되니 복은 누가 받았어요? 「우리가 받았습니다」 고생은 누가 하고? 「선생님이요」 알면 뭘해. (웃음)
여러분, 저 조치원에서 여기까지 들어올 때, 신작로를 차 타고 오면서 '아이구, 길님 고맙습니다'라고 생각해요? 생각해 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그 다리를 놓고 거기까지 나오는 데 사람이 몇 사람 죽었는지 생각해 봤어요? 몇 사람이 죽었을까? 응? 그 죽은 원혼들이 있다면 이 길 다닐 때, 그들에게 '아, 이 길을 닦아 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자기가 편하니만큼.
그와 마찬가지예요. 아, 이 통일교회의 길을 선생님이 닦아 줬으니 얼마나 고마워요? '내 갈 길이야. 나 구경해라' 하면 되겠어요? 길이야 누가 닦았는지 아나. 통일교회식이 그 식이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의 식이 그 식이지요? 그 식이지? 응? (웃음) 좋다 이거예요. 그 식대로 해라 이겁니다. 좋은데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래 가지고 빨리 가 가지고 세계를 빨리 구해라 이겁니다. 길은 왜 닦아 놓았느냐? 여러분이 21년 걸린 것을 탕감하려면 21년 걸려야 되는데 7개월 동안에 하게 해주었으니 그 대신 빨리 가 가지고 세계를 구해라 이겁니다.
예수하고 성신은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예수하고 성신은 이 한 구멍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에 구멍이 뻥 뚫렸어요. 그 뚫린 구멍을 통해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연락이 안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주님, 주님! 나 죽습니다' 하고 십자가의 꼭대기에 올라가 가지고야, 빌고 정성을 들여서 그 자리에 나가야 거기에서 불이 연결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길이 그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예수를 만나지 못하는 거예요. 이렇게 돼 있어요. 그 길에서 종적으로만 관계를 맺는 역사를 했다 이거예요. 이것이 한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한을 풀려면 이 자리에 와 가지고 부모 두 사람이 서로…. 부모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어요? 하나는 위에 있고, 하나는 아래에 있지요? 하나는 하늘이요, 하나는 땅이지요? 그렇지요? 「예」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하나는 꼭대기에 있고, 하나는 아래에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것밖에 연락을 못 해요. 멀면 멀수록 더 사고예요. 이게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이렇게 오고, 이렇게 와 가지고 이것이 이렇게 돼야 된다 이거예요.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예수와는 종적으로만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열 십 (十) 자를 쓸 때 이렇게 쓰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긋고 이렇게 한다구요. 기둥을 세워 놓고 수평을 잡지요? 생각해 봐요. 기둥을 세워 놓고 수평을 잡지 않나? 「아니예요」 (웃으심) 수평을 잡아 놓고 기둥을 세우는 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본래 횡적 기준이 서 있지 않으면 종적 기준이 안 서는 것입니다. 횡적인 사람을 만들어 놓고야 하늘이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창조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을 거치지 않으면 완성이 안 돼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어떻게 됐나요? 횡적인 것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횡적인 것이 없어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예수와 성신은 이 놀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길밖에 없어요. 오르락내리락하는 요것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있기 전에 무엇이 먼저 있어야 된다구요? 횡적 관계가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와 성신이 영적으로 저런 역사를 해서, 2천 년 동안 이렇게 수고해 가지고 세계를 이만큼 만들어 놨다 이겁니다. 전부가 예수를 중심삼고 이렇게 관계를 맺고 있지만 횡적 관계는 안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교파,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가 와서 횡적 관계만 해놓으면 '아이쿠, 다 이루었구만' 하게 되는 거예요. 횡적 관계를 세계적으로 못 이루었기 때문에 통일이 안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와서 무엇을 할 것이냐? 이 종적 관계를, 횡적 기반을 닦아 가지고 천리의 원칙을 세워 가지고 거기에 천도를 밝히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주님이 오게 되면 그런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땅 위에는 축복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와 성신이 결혼식을 하는데 지금까지 하나는 꼭대기에 서 있고 하나는 이 아래에 서 가지고 결혼식 했다 이겁니다. 이게 땅에 와야만 남자는 바른쪽 여자는 왼쪽, 이렇게 서는 거예요. 그날이 와야 되겠나요, 안 와야 되겠나요? 「와야 됩니다」 그러면 중심은 여기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로 말하자면 완전히 수수작용을 하면 어떻게 된다구요? 합성일체화하게 되면 어떻게 된다구요? 「하나님의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십자가가 그어지지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중심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거 원리가 그래요. 만약에 그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어떻게 되느냐? 예수와 성신이 만나 가지고 뭘했느냐? 애기 낳기 놀음을 했어요. 애기 낳기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애기 낳기 놀음을 했는데 이게 싫은 걸 찾아다가 낳고 했다구요. 그저 베어다가 떡 접붙여 가지고 이렇게 했다구요. 그런데 횡적으로 축복을 받으면 어떻게 되느냐? 좋은 애기를 낳는다구요. 낳아 놓으면 좋다는 것입니다. 접붙이는 놀음 안 해도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어떤 게 복인가요? 축복받은 사람들은 예수님보다 더 영광의 자리에 나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알겠어요? 「예」 예수와 성신은 꼭대기와 아래에 서 가지고 영적으로만 아들딸 낳는 놀음을 했지만, 이제 축복받고 나면 나는 탕감조건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을 낳아 길러 가지고 사랑하여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가정만 만들면 천국은 자동적으로 벌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진짜라면 큰 복을 잡았어요, 안 잡았어요? 「잡았습니다」
여러분은 원리의 길을 밟아 가기만 하면 돼
통일교회의 원리를 보면 선생님이 하는 말이 무근거한 말이예요, 유근거한 말이예요? 「유근거한 말입니다」 유근거한 말 가운데서 유근거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복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복된 사람입니다」 그럼 행복한 사람이구만. 그러면 거기에 가담하는 게 좋겠어요, 가담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가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거야 물어 볼 게 있어요?
그래, 그렇게 만들어 주면 좋겠나요? 「예」 또, 그렇게 터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예」 그렇게 만들어졌고 터가 돼 있으니 여러분이 해라 이겁니다. 할 일은 간단한 거예요. 예복만 갈아 입어라 이거예요. 예복을 만드는 데 3년 공을 들여라 이거예요.
축복만 받으면 무슨 특권이 부여되느냐? 천국 가는 길이 백 퍼센트 개방돼요. 천국 가는 길이 열린다 이겁니다. 가고 못 가는 것은 하늘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예요. 천국문을 열어 놓는 것은 하나님의 사명이지만 가는 것은 여러분이 해야 되는 거예요.
밥을 해다 주었는데 배고프면 먹어야 되는 거예요. 집어먹는 것이 사명이라구요. 부모가 해야 될 95퍼센트까지의 책임은 무엇이냐 하면, 벼를 구해다가 농사를 지어 가지고 쌀을 만들어 밥을 해 가지고 밥을 먹으라고 상에 갖다 놓는 거예요. 그렇게 해 놨다 이겁니다. 이걸 먹여 주기까지 하라고? 먹여 달라면 어떻게 되나요? 그건 죽어야지요? 어린 애기가 나와 가지고 어떻게 해요? 젖이 안 나오면 가만히 있어요? '앵― 앵―' 하잖아요? 젖이 먹고 싶어서 우는 소리는 달라요. 그런데 그 먹을 것, 젖을 갖다 물려 놓으면 젖이 안 나온다고 야단하나요? 어떻게 되나요? 들이 빨지요? 빠나요, 안 빠나요? 「빱니다」 빨아요, 안 빨아요? 「빱니다!」 빠는 만큼 나와요, 안 나와요? 노력하는 만큼 먹는 거예요. 그것도 먹여 달라고? 젖보고 안 나온다고 하면 그건 죽어야지요. 그건 내가 아나요? 이거 다 준비했다구요. 다 준비했다 이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6천 년 동안 수고하셨고, 예수와 성신은 2천 년 동안 수고했고, 선생님은 일생을 수고했어요. 6천 년 수고의 공적의 터전 위에 하나님의 한 많은 서러움과 예수의 한을 품고 선생님이 일대를 걸려 한 일을 여러분은 7개월이면 할 수 있어요. 싫으면 관두라구요. 그래, 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안 했다가는 망하지 뭐. 망해. 내리라구요. 타락한 종자들이 사람 감투를 쓰고 하고 싶다고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예요.
원리라는 것이 용서가 있나요? 원리가 용서가 있어요? 「없습니다」 사람이 살려면 공기를 흡수해야 돼요. 공기를 흡수하는 데의 원칙은 뭐냐? 코로 들이마셨다 내쉬었다 해야 돼요. '아이구, 난 싫어! 들이마시기만 할래' 그러면 돼요? 「안 됩니다」 내쉬기만 한다고 돼요? 「안 됩니다」 이것은 만민에게 공통으로 통하는 거예요. 할아버지도 그래야 되고, 할머니도 그래야 되고, 몇천 대 후손도 그 모양을 따르지 않으면 죽어요. 그게 원리예요.
수학 문제를 푸는데, 하나 더하기 둘 하면 셋인데 '아이구, 난 셋 싫어' 한다고 그게 돼요? '우리 할아버지가 지금 하나에다 둘을 플러스 하면 셋이 된다고 했는데 그것 틀렸어. 난 다섯이 되고, 아홉이 된다고 할래' 하면 돼요?
그래, 복귀의 길은 찾아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들은 복귀의 길을 찾아 나가는 무리예요. 복귀의 길을 누가 개척했나요? 「선생님이요」 선생님은 가만히 앉아서 했나요? 찾아 나왔어요. 원리의 길은 밟아 가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찾는 놀음은 안 한다 이거예요. 밟아 가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만 가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이 복이 많지요.
통일교인은 축복받으면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나가야
예수와 성신은 종적인 입장에서도 아들딸을 낳겠다고 얼마나 수고했나요? 고생을 많이 하는 자리에서도 그걸 하려고 했지요? 그 자리에서도 하려고 했지요? 「예」자, 예수는 하늘로 승천하고 성신을 땅으로 보낼 때 좋았겠나요? 응? 「나빴습니다」 억울하고 분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축복받게 된다면 어떻게 되느냐? 예수와 성신이 부모가 된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지상에 보내 가지고 지상을 다시 해산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은 축복받고 나서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실체를 쓴 이 부모들이 지상천국으로 파송받는 거예요. 예수와 성신은 하나는 천상, 하나는 지상 지옥에까지 가서 천국건설을 해 나왔지만, 앞으로는 지상지옥이 아니예요. 이 땅이 하나님의 운세권 내에 있어서 일층적 권내로 접어든다는 거예요. 악이 없어집니다. 악이 점점 희미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축복을 받고 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예수와 성신을 보내 가지고 만민을 구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인도 축복만 받고 나면 만인을 구하라고 내보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결혼식을 하고 3일만 지나게 되면 전부 다 보따리를 싸 둘러메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어디로 가야 돼요? 삼천리 반도 방방곡곡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떠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7년수를 채워라 이거예요. 4수를 채워라 이겁니다.
예수님이 몇 년 만에 오셨느냐? 4천 년 만에 오셨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3년간 충성을 다해서 4수를 채워 7수의 고비를 넘겨 가지고 돌아와라 이거예요. 야곱은 7년 동안에 가정을 구하려고 그랬지만, 여러분은 가정을 구해 가지고 7년 동안 그 놀음을 하니 복이 많아요.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에서가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래저래 복이라는 거예요. 자, 그런 길을 갈래요, 안 갈래요? 「가겠습니다」 이건 공식입니다.
그럼 통일교회 결혼식이 왜 이렇게 복잡하냐? '아이구, 통일교회 장가 시집 가기가 그렇게 어렵구만' 하지요? 인류의 부모가 시집 장가가기가 얼마나 어려웠어요? 6천 년 걸렸어요. 그러니 그 부모의 자식이 결혼식하려면 수속이 좀 복잡하지요. 그런데 한 가지 좋은 것이 있어요.
이상적 부부
자 그러면 이상적인 부부가 뭐냐? 이상적인 부부가 뭐냐 이거예요. 그걸 얘기할께요. 이상적인 부부…. (판서하심) 왜 웃나? 잘못 썼나? 「아니요」 왜 웃어? 그렇게 쓴다고 실례될 게 뭐 있나? 이상적인 부부가 뭐냐? 기쁠 때만 '쌕' 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이상이다, 좋을 때만. 여자로 말하면…. 그래요? (웃으심) 좋아야만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것이 이상이다! 남편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여자는 불어터질 만큼 이렇게 되는 것이 이상이다! 그래요? 그건 이상적인 부부가 아니예요. 이상적 부부가 어떤 부부냐? 좋은 데는 만사가 통하지 않는 것이 없고 나쁜 데도 만사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게 이상적 부부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이상적 부부라 했으니 뿔이 하나 더 돋은 게 이상적 부부다! 돋기야 돋았지요. 세상 부부들은 좋아야만 좋다고 하고 나쁘면 다 싫어해요. 응? 그러나 이상적 부부는 어떻게 되느냐? 나쁘면 나쁠수록 서로 붙안고 서로 동정하고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통일교회의 축복을 딱 받으면 어떤 꼴이 되느냐? 첫날부터 '아이구, 좋다! 호박이 넝쿨째로 떨어져서 깻내가 난다' 하는 게 아니예요. 결혼을 하고 그다음에 자동차를 두루룩 타고 가서 내려보니 행랑 신세예요. 가만히 보니 아버지 어머니도 있는 게 아니예요. 절대 없는 거예요. 어떤 신세냐? 아담 해와가 결혼한 신세와 마찬가지예요.
아담 해와가 조상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아담 해와에게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셨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큰 120층 이상 큰 빌딩을 지어 줬겠어요, 안 지어 줬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 남자들, 지어 줬겠어요, 안 지어 줬겠어요? 「안 지어 줬습니다」 신짜박지도 없고, 옷짜박지도 없고, 집짜박지도 없고 지금보다 더 나쁘다는 거예요. 그러니 아담 해와가 축복받아 가지고 나서던 그 신세예요. 그러니 자기가 허리를 구부리지 않으면 입에 들어갈 게 없다 이거예요. 세상에 있는 종자라는 것은 둘밖에 없어요. 둘밖에 없다 이거예요. 절대이상이 뭐냐 하면 세상에 남자는 하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여자라는 건 하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하나 하나끼리 만났으니 최고 이상 아니예요? 최고 이상이지요? 「예」
그와 마찬가지예요. 축복을 받고 쫓겨난 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딴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동정받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축복을 떡 받고 보니 옆에 선 사람이 누구냐 하게 되면 여편네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앞을 바라보니 더벅머리 사내가 있는데 무슨 자기 남편이라고 하는 동물이다 이겁니다. (웃으심) 이 둘이 만나 가다 보니 주위가 점점점 삼엄해진다 이겁니다. 호랑이가 나오고 늑대가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둘이 멀리 섰던 것이 다가서겠어요, 안 다가서겠어요? (웃음) 다가서겠어요, 안 다가서겠어요? 「다가섭니다」 다가서야지요? 「예」 거 다가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뒤에서 호랑이가 딱 나오면 그 여자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여필종부라고 했으니 뒤에 따라가야지' 그래야 되겠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뒤에 서야 되겠나요, 앞에 서야 되겠나요? 「앞에 서야 됩니다」 여필종부이니 남자 뒤에 서야지요. 「앞에 섭니다」 (웃음)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기간이 인생의 행복의 터전을 맺고,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결정지을 수 있는 좋은 기간입니다. 나는 그렇게 알아요. 눈물지을 때, 같이 눈물짓게 될 때 가슴이 아파 눈물을 그치고 위로할 수 있는 그 자리, 배고플 때 자기 배고픈 것을 참고 배고픈 남편을 위로하려고 하고, 남편도 그럴 수 있는 자리, 더더우기 모둠매를 맞고 쫓기는 그 자리에 있어서….
만일에 예수님 앞에 있어서 예수의 상대 될 수 있는 사람이 같이 십자가에 못박혔으면 얼마나 사랑이 오고 갔을까요? 예수님이 얼마나 처량해요?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서로 싸워 가지고 왼편 강도는 '네가 뭐 하나님의 아들이야?' 하고 비난하고 오른편 강도는 편드는데, 예수는 그 자기편을 조금 드는 오른편 강도에게 '오늘 너와 나는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했다구요. 그런 분 옆에서 사랑할 수 있는 상대 되는 신부가 같이 십자가에 돌아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됐겠나요? '몽땅 내 사랑' 하게 되었겠나요, 안 되었겠나요? 그랬을 거예요. '조금만 참읍시다' 하면 얼마나 위로가 됐겠어요? 또, 베드로가 그랬으면 얼마나 위로가 되었겠노?
축복받아 가지고 나가 전도하는 것이 복이예요, 복이 아니예요? 「복입니다」 그 기간에 있어서…. 어디 가서 단칸방이라도 얻었으면 싫든 좋든 이마를 맞대고 바라봐야 돼요. '어머니의 사랑이 변하여 이 사람을 만났구만' 하게 되고, '아버지의 사랑이 변하여 이 사람을 만났구만. 오빠 형제를 잃어버리고 이 사람을 만났구만' 하게 되는 거예요.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어머니 대신자요 누나 대신자요 이 세계 여자 대신자요 동생 대표자요, 남자로 말하면 아버지 대표자요 오빠 대표자요 동생 대표자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중심삼고 이런 사연에 해당되니 남편 앞에 그 사연을 재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부인 앞에 그 사연을 재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서로 핍박받는 자리에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거기에서 단결해서 하나의 목적을 위해 출발하는 부부는 잘살게 될 때 갈라지겠나요? 갈라질 수 없는 거예요.
이상적 부부란 뭐냐? 기쁠 때 통할 수 있고 기쁠 때 사랑할 수 있는 사연을 남기는 것이 이상적 부부가 아니라, 슬프고 곡절이 깃들 수 있는 때에 사랑의 사연을 붙들고 서로서로 힘이 될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부부가 이상적 부부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아무리 누더기 옷을 입고, 아무리 못살아도 그 가운데 있어서 '아, 이런 엄청난 복귀역사시대에 소망을 걸어 가지고 오던 해원성사의 초점이 이렇게도 서럽고 이렇게도 한스러운 것인가?'라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거기에는 깊은 사랑이 싹틀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거룩한 놀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통일교회의 축복을 받은 패들 가운데 꼬리를 젓고 있는 패들은 내가 앞으로 재정비를 해 가지고 레테르를 붙여 가지고 정배 (定配) 를 보낼지 모릅니다. 알겠어요? 「예」
이상적 부부는 좋은 때나 나쁜 때나 좋은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위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부부가 이상적 부부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사랑의 중심, 그 사랑의 동기로 말미암아 만민 앞에 복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위해서 서로서로가 합해 가지고 하나의 복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명을 담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래 가지고 자기 중심삼은 이스라엘을 편성하고, 이스라엘 족속을 빨리빨리 편성하면 할수록 세계에 봉헌함이 크기 때문에 그 가정, 그 족속은 축복받은 족속이 된다는 것입니다. 응? 「……」
축복의 가치
이제는 말하는 게 듣기 싫은 모양이구만. 그만둘까, 이젠? 그만둬? 「아닙니다」 나도 좀 쉬고 싶어요. 싫으면 들어가서 자고 내일 갈 준비 해야 되겠어요. 거 정신을 바짝 차려 가지고 선생님을 그저 잠시라도 끌어서 모시는 것이 행복할 텐데…. 이제 내가 외국에 나가 돌아다니면 언제 돌아오겠나요? 4월에는 못 갈 것이고 5월, 6월에 가게 되면 7월 8월이 될 텐데, 8월이 되게 되면 미국이니 구라파니 세계를 전부 돌아다니다 보면 10월까지 돌아올 것 같아요? 언제 만나겠나요? 언제 만나겠어요? 언제 만나겠어요? 그러니까 아까 말한 그런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알겠지요? 「예」 조금 더 쉽시다. 내가 좀 쉬자구요. 목이 자꾸 쉬어서.
그건 알았어요. 내가 축복받게 해주기 위해서 그런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을 알았단 말이예요. 또, 축복의 가치관은 대개 알았어요. 축복이란 인류가 소망하던 부모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6천 년의 한을 해원성사하는 것이요, 2천 년 예수 성신의 한을 해원성사하는 것이요, 인류역사의 소원을 푸는 것이요, 현세에 있어서는 죄악의 담을 무너뜨려 가지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여는 놀음이요, 갈라졌던 영계와 육계를 접하게 하는 놀음이예요. 그러므로 이제 처녀 총각이 만난다는 것은 뭐냐? 6천 년 인연을 타고 나와 물이 도는 것처럼 어찌저찌 돌고 돌다 너와 내가 만나게 되었으니 이게 기적이예요. 알겠어요? 「예」 우주를 창조하는 것과 같은 기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아야 돼요.
그래, 만나기가 쉬워요, 안 쉬워요? 「어려워요」 선생님이 그렇게 개재되어 가지고 그렇게 됐는데 선생님이 어떻게 되어서…. 그 가치로 말하자면 얼마나 클 것이냐? 가치로 말하게 되면 이 지구성만한 다이아몬드를 주고도 바꿀 수 없어요. 정배 간 녀석이 아무리 큰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으면 뭘해요? 필요해요? 「필요 없습니다」 정배간 족속들이야, 이게. 그러니 해방해야 돼요. 해방이 그 다이아몬드보다도 더 중해요. 마찬가지예요.
그 가치로 말하면 얼마만한 가치예요? 여러분이 노력을 해도, 여러분 같은 사람 천 명을 한꺼번에 쇠꼬챙이에 꿰어서 몽땅 제물로 바칠지라도 찾을 수 없는 가치예요. 그래 가지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된다면 6천 년 복귀역사가 대번에 되었게요? 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는 소리 말라구요. 그런 일을 결정지을 수 있는 그 조건, 그런 상대적 요건인 것을 생각할 때, 그야말로 이 이상 가치 있는 게 없다는 겁니다. 눈이 하나 없어도 돼요. 팔이 하나 없어도 돼요. 알겠어요? 「예」
이상적 상대
여러분의 신랑감을 병신을 얻어 줘도 돼요. 왜? 난세에는 병신 자식이 효자가 된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되나요? 난세가 되니 장정들은 전부 다 군대에 나가 죽었다 이거예요. 부모 앞에 못만 박아 놓았다 이거예요. 그런데 병신 자식이 대를 이어 가지고 효자 노릇을 했다 이겁니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가 병신이든 무엇이든…. 우리 아가씨들, 병신 신랑 얻어 주면 시집갈래요? 「예」
보라구요. 하나님으로 보게 된다면, 병신 자식과 건강한 자식 가운데 정적으로 생각할 때 누구에게 동정이 많겠나요? 「병신 자식이요」 그거 그런가? 「예」 세상의 타락한 인간도 그렇다는 거예요. 잘난 자식이 있지만 그 가운데 병신 자식이 있으면 그 병신 자식을 대해 부모는…. 그 병신 자식은 부모의 심정의 3분의 2는 차지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을 찾아가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라면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이 행복을 빨리 찾는 길이예요. 알겠나요? 「예」 그러니까 좋은 여자는 나쁜 신랑을 얻어야 되고, 잘난 남자는 못난 여자를 얻어야 되는 거예요. 다 나와 있는 거예요. 응? 그렇지요? 「예」
그러면 공평한 하나님이라면 아프리카 사람과 한국 사람 중에서 누구를 더 사랑할까요? 「아프리카 사람을 더 사랑합니다」 아프리카 사람! 그렇지요? 「예」 같은 입장이라면 아프리카 사람을 사랑하실 거예요. 그럼 시집을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프리카요」 (웃음)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프리카요!」 장가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프리카」 (웃음) 아프리카 사람은 뭐예요? 검둥이예요, 노랑둥이예요? 「검둥이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시집을 전부 검둥이한테 가야 되겠어요. (웃음) 그럼 '아프리카 사람들은 장가 어디로 갈래?'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시집 어디로 갈 거야?' 하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 그건 갈 데가 있어야지요. (웃음) 그러니 끝과 끝은 통한다!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갈 데가 없으니 어디로 가느냐? 그 사람들은 높은 곳을 원하는 거예요. 그런데 높은 곳의 사람은 낮은 곳을 찾아라 이거예요. 반대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공평하다 이겁니다.
그러면 우리 아가씨들은 검둥이한테, 새까만 깜둥이한테 시집을 보내고 싶다구요, 내가. 그게 아가씨들 대해서 좋은 인사예요, 나쁜 인사예요? 「좋습니다」 좋은 인사지? 「예」 그리 시집 보내 줄께. 응? (웃음) 보라구요. 그만한 배포가 있어야 하나님의 딸이예요. 그런 마음을 갖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국경을 넘고 역사적인 환경을 짓밟고 넘어서고 대륙을 넘고 대양을 넘겠다고 하는 처녀가 있다면 그 효녀가 가는 길이 어디일까요? 복의 길이예요.
결혼해서 행복을 노래하고 꿈꾼들 몇 해나 될까요? 평균 결혼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연령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40년이요」 40년? 욕심도 많구만. (웃음) 서른 살에 결혼했다 하게 되면 40년이 지나면 몇 살이예요? 70살이예요, 70살. 70살인데 재미있게 살 것 같아요? '아이구, 예뻐라! 아이구, 고와라! 이래도 곱고 저래도 곱구만'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됐는데? (웃음) 만지면 뻣뻣한 마른 나무 같은데 그래도 할머니들은 영감이 좋아요? (웃음) 그래, 결혼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종합적인 연령이 얼마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들은 말이예요, 애기 댓만 낳으면 쩔쩔 매고 고달파 가지고 눈이 풀어지게 되고 남편이 올까봐 걱정이예요. 남편을 누가 좀 업어 갔으면 한다 이거예요. 그거 맞소, 안 맞소? 한번 물어 봅시다. (웃음) 할머니는 그거 통하는 모양이구만. (웃으심)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행복한 연한이 얼마나 돼요? 아무리 아프리카 사람을 얻어 간들…. 뭐 40년이라 하자요. 그래 40년을 못 참겠어요? 나도 40년 동안 혼자 뜬구름 노릇을 했는데 뭐. 했나요, 안 했나요? 「하셨습니다」 몰리고 쫓기고 어디 갔다 나오고…. 언제 편안한 잠 자 봤어요? 새우잠 자기가 일쑤고, 어디 궁둥이 대고 쪼그리고 앉기가 일쑤입니다. 언제 앉아 가지고 사방을 둘러보기나 해봤어요? 언제나 쫓아오는 것 피해 다녀 가지고…. 이러면서 40 평생을 살아왔는데 40년을 못 참겠나 말이예요. 걱정을 말라는 거예요.
만약에 검둥이하고 결혼을 했더라도 영계에 가면 검둥이가 새까말까요, 하얄까요? 어떨까요? 하얄까, 새까말까? 거 궁금하지 않아요? 생명체는 흡광체예요, 발광체예요? 「발광체요」 발광체니까 새까만 것은 새까맣지 뭐.
전구를 보면 텅스텐 필라멘트가 있다구요. 그걸 보면 새까매요, 하얘요? (웃음) 맨 처음에 사올 때는 새까만 거라구요. 그렇지만 전기가 들어와도 새까맣지요? 「아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하얘요, 새까매요? 「하얗습니다」
검둥이하고 결혼했다면 한 십년, 몇 십년은 꺼멓게 보일지언정 그다음에는 광명하게 보이는 거예요. 그거 왜? 그건 어떻게 생각하면 되느냐? 얼굴에 상처가 나서 숯껌정을 좀 묻혀 놓았다고 생각하면 돼요. (웃음) 영원한 이상상대를 구하는 데 있어서의 40년 동안은 숨 한 번 쉬는 것만도 못 되는 거라구요. 영원에 비하면 그게 상대가 돼요? 영―원에 비하면 상대가 되느냐 말이예요.
나도 결혼할 때는 선생님을 위해서 죽겠다고 혈서 쓰는 여자들도 있었어요. '나 선생님에게 시집 못 가면 죽습니다' 하고 네다리를 뻗는 여자도 있었어요. 죽어라, 이 간나야 난 까딱없다 이거예요. 별의별 아가씨들이 많았어요. 난 뭐 잘난 것도 없어요. 눈 있고 코 있고 그저 그렇지요. 또, 선생님이 동네면 동네에 소문이 났어요. 저 사람이 앞으로 아주 뭐…' 하고 군이면 군에서 소문이 나 있었다구요.
축복을 받고 하늘을 배반하면 용서받을 법이 없다
잘되면 뭐라구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잘되면 뭐가 되고 못되면 뭐가 된다고 하던가? 잘되면 뭐가 된다구요? 충신. 못되면? 「역적이요」 선생님이 역적이 되어야겠구만. (웃음)
뭐 대학을 나오고 일등 부자고 그런 패들은 시집가게 될 때는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해 가지고 가더라 이거예요. 그렇지만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다 집어치워라 이겁니다. 나는 신사참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던 아가씨하고 결혼했어요. 우리 성진이 엄마가 그런 거예요. 소학교밖에 못 나왔다 이거예요. 신앙을….
그래, 선생님은 그런 아가씨하고 결혼할 자격자밖에 못 되나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내 갈 길이 험한 거예요. 남편에 대해서 이 땅 위에 세계에 없는, 자랑할 수 있는 여성의 마음을 가져라 이겁니다. 그런 입장에 서기 때문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라 이겁니다.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절대 복종하라는 거예요. 자연적인 입장에서 그런 요건을…. 뜻을 위하여 일하다 보니 그랬다 이겁니다. 내가 그랬는데 여러분들은 뭐…. 여러분은 문제도 없다는 겁니다. 뜻을 이루는 데 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서는….
내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브라함은 하늘이 아들을 잡아 제사를 드리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명령을 행하기 위해 아들을 잡아죽이는 놀음을 하려고 했지만, 만일에 천명에 의해서 `하늘의 뜻과 이 인류가 살 수 있는 해원성사의 길이 단 한 가지밖에 네 앞에 없나니 그 일을 행하겠느냐?' 할 때 `행합니다' 하고서, 그 일이 무슨 일이냐 할 때, `이 일이다. 부모를 잡아 제사지내는 것이니라' 그럴 때 어떻게 하겠어요? 나는 그런 것까지 다짐하고 나선 사나이예요. 자식은 그까짓 것 문제도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잡아 제사드리라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느냐 이거예요. 그것까지 생각한 사람이예요. 무서운 사람이예요, 아니예요?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천추의 대역적의 낙인을 지우기 위해서는, 하늘의 한을, 천한을 풀어 드리는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길이라면 서슴지 않고 가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랑하는 어머니까지, 또 사랑하는 뭘 갖다 주면 그걸 내가 참소하면서 행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예요. 그게 효자예요, 뭐예요? 저 할머니, 뭐예요? 아주머니, 뭐요? 그게 효자요, 불효자요? 「효자입니다」 효자입니다. 그런 효자가 있겠어요? 어머니 아버지까지 하늘 앞에 제사지내겠다고 칼로 배를 째는 그게 효자예요?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선생님패들이 아프리카의 아씨가 뭐 어떻고 어때요? 이런 녀석들은 내가 각을 떠 버릴 거라구요. 내가 축복해 준 사나이들 한번 보자 이겁니다. 안 하면 영계에 가서 단단히 걸려들 거라구요. 그걸 생각해야 돼요.
사탄이는 장성급 심정을 유린함으로 말미암아 6천 년 한의 원수의 대상이 되었다구요. 그렇지만 축복을 받고 하늘을 배반하는 사람은 완성급 심정의 도리를 유린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갈 길은 마지막 길이예요. 사탄이는 구원받을 수 있어요. 사탄은 장성급 심정의 도리를 유린했기 때문에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완성급 심정의 도리를 유린할 때는…. 장성급 심정의 도리를 배반한 것이 사탄이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축복받고 하늘을 배반한 사람은 완성급 심정을 유린했기 때문에 그것을 용서하는 법은 이 천지간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앞으로 만일 시집을 달리 간다든가 장가를 달리 간다든가, 그렇게 가서 자녀를 낳는다든가 하게 되면 이건 전부 무저갱에 쓸어넣을 거예요. 사탄이가 참소하는 데로 가는 거예요. '나는 장성급에서 하늘을 배반했지만 너는 완성급에서 배반한 것이다, 이 자식아' 한다는 거예요. 사탄이의 참소를 받아야 돼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축복이 좋긴 좋지만….
그래서 내가 그것 때문에 고민하는 거예요. 내가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지어 놓고 가야 될 텐데 어찌할 것이냐? 세상은 악한 세계인데,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에서 아담 해와도 타락했는데 타락한 이런 소굴 가운데서 축복받은 자녀들이 살고 있는 여기에 타락한 행동이 없다고 볼 수 없다 이겁니다. 그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문제로 지금 선생님이 머리가 아픈 거예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일을 땅 위에서는 해결 못 짓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하는 문제, 그런 엄청나고도 심각한 문제가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운이 좋은 줄 알아요. 책임 못 해 가지고는….
축복의 가치를 알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자, 여기에 전부 다 이름을 제출하고 선택된 사람들이 이런 책임 질 수 있나요, 없나요? 앞으로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들어가면 세계에 있는 통일교인들…. 이런 사람을 유대 나라는 돌로 때려죽였어요. 구약에 그랬지요? 법도는 딴 게 아니예요. 남자면 남자의 절개가 필요하고, 여자면 여자의 절개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남자의 절개는 용서받았어요. 왜 지금까지는 남자들은 바람을 피워도 괜찮은데 여자들은 그래서는 안 됐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타락한 세상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지금까지 복귀역사를 해 나오는데 무엇을 해 나오느냐? 해와를 찾아 나오는 거예요. 한 해와가 몇 남편을 상대적으로 목적하고 나오는 권내에 있느냐 하면 아담, 예수, 재림주 세 남자를 찾아 나올 수 있는 이런 권내에 있다는 거예요. 그거 무엇 때문에? 타락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복귀되어야 할 이 여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무리 세상에 미남자가 있더라도 그런 세 사람의 유혹을 받고 넘어서야 된다 이거예요.
그 대신 남자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되느냐? 남자에게 있어서는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해와가 그런 입장에 서 있었기 때문에 일대일의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거꾸로 대해도 허락받을 수 있는 권이 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랬다는 거예요. 왕궁에서 군왕들이 수많은 여자를 거느렸다는 것은 뭐냐? 그런 조건을 탕감할 수 있는 제물적인 남자로서의 책임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
여자가 실수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여자들이 별의별 억울한 운명을 다 걸머진 입장이기 때문에 그 억울한 운명을 걸머진 모든 여건을 전부 다 상징적으로나마 조건을 세워서 탕감하기 위해서 여자들이 비참하고 눈물 흘리고, 혹은 억울한 죽음의 교차로에 서 가지고 허덕이는 운명을 지니고도 그 길을 달가이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자가 밟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밟아도 괜찮다는 거예요. 남자는 꼬임을 당한 입장이기 때문에 탕감복귀를 하려니….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지만 앞으로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남자의 절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남자의 절개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남자가 더 중요합니다. 축복가정에 있어서 남자가 바람을 피우고 다니다가는 직격탄을 맞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내가 하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무서운가 하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행복하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남편에 대해서 의심 안 하고, 남편들은 여자들에 대해서 의심 안 하고 말이예요.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 행복하다는 거예요. 가치를 알고 그 책임을 져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는….
이제는 살아도 자기 혼자 마음대로 사는 게 아니예요. 세계와 더불어 살고, 역사와 더불어 살고, 미래와 더불어 사는 거예요. 이러한 공적인 생활의 기반을 현세에 있어서 완전히 닦아 놓고 가야 할 사명이 큰 책임을 짊어진 사람들의, 공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축복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알겠지요? 「예」
여자들은 마음을 크게 가져라
열 시가 됐구만. 열두 시면 내가 자야지요? 「예」 그건 그만하면 여러분이 대충 알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여자가 어떤지 건너다보지 말라구요. 여자들은 남자가 어떤가 건너다보지 말라구요. 언젠가는 건너다봐도 괜찮다는 특별수련회가 있을 거예요. 이때가 오는 거예요. 그때까지 기다리라구요. 그때는 '나는 누가 좋소' 하고 이름을 써 내라 이겁니다. 이름을 써 낼 때는 어떻게 써 내느냐? 제1 지망, 제2 지망, 제3 지망을 써 내라구요. 왜 그러느냐?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남자도 소생시대, 장성시대, 완성시대 3시대를 거쳐서 그리워했지요? 그러니까 한 남자가 세 여자를 그리워했고, 한 여자가 세 남자를 그리워했던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조건 밑에서 세 사람 이상 써 낼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런데 보통 보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제1 지망, 제2 지망, 제3 지망인데 보통 욕심많은 사람들은 제1 지망에 제일 좋은 사람을 써 냅니다. 그것은 백이면 아흔 아홉은 안 된다 이겁니다. 거 무슨 말인고? 이상하지요? 내가 설명할 테니까 들어 보라구요.
이번에는 한 1천 명 되기 때문에…. 남자 여자 해서 한 천 명이 될 거예요. 여자도 한 5백 명 되고 남자도 한 5백 명이 될 거라구요. 그렇겠지요? 「예」 그러면 멋지긴 멋져요. 여자로 태어났다가 5백 명 가운데 한 사람을 고르니 거 참 난여자지요? 난여자지요? 「예」 또, 남자는 여자 5백 명 가운데 한 사람을 고르니 5백 대 1이예요. (웃으심) 잘났든 못났든 뭐가 잘난 것이 있기 때문에 5백 대 1중에 걸린다 이겁니다. 그런 가운데서 추려야 돼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눈으로 보는 것은 비슷해요. 동그란 걸 동그랗다고 보는 건 비슷하지요? 「예」 모가 났으면 모가 났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보게 될 때 '아, 저 남자는 그만하면 되겠다' 하게 되면 5백 명이 전부 다 그 남자에게 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웃으심) 그렇겠는가 안 그렇겠는가 가만히 들어 보라구요. 그렇겠지요? 또, 남자들도 '저 여자면 되겠다' 하게 되면 5백 명 남자가 다 그 여자와 하겠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거 가망 있겠나요?
전번에 결혼식 할 때는 말이예요, 한 남자에 대해서 지원자가 제일 많았던 게 얼마나 됐느냐? 한 3백 명 되는 데서 얼마나 됐느냐 하면 53명이었어요. 한 남자에 대해서 살아 보겠다고 나선 여자가 53명이예요. (웃음) 거 그렇겠나요, 안 그렇겠나요? 「그렇겠습니다」 그러니 이건 큰일났거든. 선생님이 가만히 보니까…. 한 사람에 쉰 세 사람이 시집을 가겠다니 어떻게 처리하겠나요? 선생님은 공평한 입장에서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줄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 여자라는 동물은 참 묘하거든요. 53명 중에 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 여자들은 모두 '종이에 제1 지망자로 아무 남자를 썼으니 선생님은 나를 사랑하고 나도 선생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선생님은 내 소원을 틀림없이 들어 주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이면 아홉 번, 백이면 아흔 번은 가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큰일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전부 다 불러 모아 놓고 회의를 해 가지고 추첨을 해서 결정할 거예요? (웃음)
그리고 여자들이 종이 쪽지에 써 낸 적은 통일교회 아가씨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거든요. 편지를 해봤나, 연애를 해봤나? 그러니 종이 쪽지에 제1 지망이라고 떡 써 낸 순간부터는 마음 보따리가 벌써 그 남자에게 업혀 있어요. '당신 아니면 난 죽소' 하고 말이예요. 벌써 제1 지망에 이름을 써 내면 마음으로는 전부 연애하는 이상 되어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름은 다 나와 있으니까 그 가운데서 상대 될 수 있는 몇 사람을 일부러 불러 모으는 거예요. 불러 가지고 한 댓 사람을 테스트해 보는 거예요. '이 사람 제1 지망이 누구던가?' 하고 물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누구던가?' 하고 물으면 여자들은 좀처럼 해서는 대답 안 해요. 남자들은 '제1 지망이 누구던가?' 하면 '아무개요!' 하지만 여자들은 삭 고개를 숙이며 웃는 것이 예더라구요. (웃음)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자는. 반갑기는 한데 차마 얘기는 못 하겠으니. (웃음) 선생님이 보고 있으니까 안다 그 말이거든요.
그래, 내가 '너 누구 썼구만. 그 남자는 널 싫다고 하던데' 하면 얼굴이 그저 새까매져요. (웃음) 얼굴이 그렇게 급변하는 것은 처음 봤어요. (웃음) '그 남자는 널 싫다고 해. 난 네 사정을 들어 줘야 할 입장에 있지만 그 남자의 사정을 들어 보니 그렇지 않으니 어떻게 해? 다시 한 번 해보자' 한다구요. 한 7,8명쯤을 그랬어요. 전부 한속이예요. 한속이예요, 전부 다. (웃으심) 그거 대개 이해되겠지요? 그렇겠나요, 안 그렇겠나요? 종이 쪽지에 써 내고 며칠 지나고 나면 거기에 정이 다 들어요. 그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럴 때는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 얼굴을 봐 가지고 그 지원자가 많은 사람을 먼저 빼내는 거예요. 먼저 빼내 가지고 제1호로 해치우는 거예요. 빨리 해치워야 돼요. 그런 사람은 빨리 해치워야 돼요. 빨리 해치워 놓고 칠판에 '아무개 아무개 상대 결정했음' 하고 발표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얼굴을 가만히 보는 거예요. 그럼 그날부터는 그 여자들은 그저 죽을 쑤는 거예요. 기운이 다 빠져 버리는 거예요. 쉰 두 명의 기운이 다 빠져 나가는 거라구요. (웃음) 그러고 나서 '자, 오늘 저녁에 밥이 남나 안 남나 좀 알아보라'해서 보니까 밥이 남아 나와요. (웃음) 그거 그렇겠나요, 안 그렇겠나요? 아가씨들 생각해 보라구요. 이래 놓고 혼자 상당히 고민해요.
내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아가씨들 마음을 크게 가지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설명을 하겠나요? 모른 체하고 하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하루에 한 20쌍씩, 10쌍씩 자꾸 잘라져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낙심이 되어 가지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러다가는 제2 지망자도 잘려 나가겠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니까 눈이 떡 뒤집혀 가지고 법썩대는 거예요. 큰일났거든요. 생각해 봐요. 왜 큰일이냐? 왔다가 그냥 집에 돌아가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나요? 이거야 참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고….
청주에 그런 아가씨 있던가? 사람이 거 참 못할 노릇이더라구요. 나도 못할 노릇이고, 그들도 못할 노릇이예요. 이렇게 자꾸 팔려 나가니 한 3일쯤 지나고 나면 정신이 팽글팽글 도는 거예요.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 해도….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다음에는 또 척 불러 가지고 '네 지원자가 누구던가?' 하게 되면…. (녹음이 잠시 끊김) 그다음에는 '첫째 지망자가 누구던가? 이름이 아무개로구만. 그거 누가 도덕질해 갔네' 하면 웃지도 않아요. (웃음) 그러고는 '제2 지망자, 제3 지망자가 누구 누구로구만. 누구하고 할래?' 하면 '난 모르겠습니다'라고 한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아무하고라도 할래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되면 뭐 지망이고 뭐고 없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가씨들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제3 지망에 써라
남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남자들은 제1 지망이 안 되면 '세상 천지에 여자가 그거 하나밖에 없나?' 한다구요. (웃음) 어떤 여자한테 지원한 남자가 36명인가 37명인가가 나왔어요. 그런데 어떤 남자하고 그 여자가 떡 했는데 '쟤는 아무개하고 했구만. 누구한테 먼저 시집갔구만. 어떡하겠노?' 그러면 '흥! 여자가 그 여자밖에 없나요?' 그런다구요. (웃음) 그래서 '말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야, 거 종자는 같은 사람 종자인데 판국은 이렇게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하기야 그럴 것 아니예요? 여자들은 나서 무엇을 가지고 노느냐? 장난감도 인형 아니면 뭐 가락지나 목걸이, 귀걸이를 요구하는데, 남자들은 무엇을 가지고 노느냐 하면 '땅땅!' 하는 총을 원해요. 다르지요? 우리 애기들을 보면 예진이는 옷만 사 주면 그만이예요. 그렇지만 우리 효진이는 옷 같은 건 사다 주나마나예요. 오토바이 아니면 자동차, 혹은 총이예요. 그렇게 달라요. 다른 거예요. 진주 목걸이 같은 건 보지도 않아요. 가락지 같은 것, 귀걸이 같은 것은 보지도 않아요. 그러나 예진이는 총 같은 건 보지도 않아요. (웃음) 정반대예요.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귀걸이, 목걸이예요. 그래서 내가 가만히 생각하기를 '여자라는 동물은 끼여 살고, 달려 살고, 걸려 살 패들이다'라고 했어요. (웃음)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달고 걸고 끼지요. 난 남자라 그런지…. 옛날에 어떤 친구가 기념으로 금반지를 갖다 주었어요. 제발 끼라고, 이것은 액운도 면하고 어떻고…. 어떤 남자들은 그걸 끼고 근사하게 잘 다녀요. 나는 죽었으면 죽었지 그건 못 끼겠더라구요.
여자들은 보게 되면 어찌나 심정이 독하고 센지, 어떤 여자는 보니까 가락지를 다섯 개나 끼었더라구요. 여기에 두개 끼고 여기에 세 개를 끼었어요. 또 하나는 여기에 끼웠더구만. 내가 미국에 가서 그런 걸 봤다구요. 이래 가지고 또 여기에 뭘하고…. 참 여자라는 동물은 배짱이 제일 좋다구요. 그래 놓고는 버젓이 '날 좀 보소' 하고 있다구요. 나는 그렇게 되면 보일까봐 무서워 못 돌아다닐 텐데…. 거기다가 발찌까지 하고 다녀. (웃음) 남자하고 여자하고 그렇게 달라요. 그래서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에게는 여자가 필요하다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러니까, 대체로 그런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는 남자는 참 빨라요. 남자는 말이예요, 조금 섭섭하더라도 '그까짓 것' 하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그러지 못해요. 그러니 이제 아씨님들은 오거들랑 제1 지망, 제2 지망 하거든 제1 지망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쓰지 말고 제3 지망에 제일 좋은 사람을 써 놓으라구요. 남자들도 제1 지망, 제2 지망, 제3 지망을 다 반대로 써 놓으라구요.
여자들은 전부 다 위험하다는 거예요. 내가 참 곤란해요.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예비지식으로 이걸 통고하는 거예요. 내가 언제 와서 또 이런 것을 가르쳐 주겠어요? 이제 그다음에, 특별수련회 때 가게 되면 그때는 '자, 너희들 건너다봐도 괜찮다' 하는 거예요. 그 대신 둘이 데이트하면 안 돼요. (웃음) 수련석상에서는 남자반에서 여자반을, 여자반에서 여자반을 건너다보는 것은 괜찮지만 둘이 나가 쑥덕쑥덕하는 것은 안 돼요. 거기에는 중매할 수 없어요.
요전에 한 120쌍 맺는 데 얼마나 걸렸느냐 하면 석 주일이 걸렸어요. 그러니 이번에 500쌍 맺으려면 얼마나 걸려야 되겠나요? 두 달은 걸려야 된다 이거예요. 두 달이 걸리게 되면 맨 첫날부터 집에 돌아가는 사람이 생기는 거예요. 한 달쯤 되면 절반이 돌아가는 거예요. 남아진 사람들은 죽을 지경이지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층에서 심사를 하게 되면 말이예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천국 올라가는 것이다'라고 한다구요. 이층에서 호출 명령이 내려서 올라가게 되면 그런 말이 나온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절반 고개가 넘고 한 3분의 2쯤 넘으면 남은 사람들은 밤잠을 못 자요. 밥을 못 먹어요. 그런 걸 볼 때 내가 '아, 통일교회는 믿기도 힘들지만 시집 장가가기도 힘들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안 하면 안 돼요.
자기들 원하는 대로 결혼했다가는 끝이 좋지 않아
한 가지 내가 기억되는 것이 있어요. 어떤 나이 많은 아가씨가 있었어요. 서른 여섯 먹은 아가씨가 있었다구요. 이름은 내가 얘기하지 않겠지만. 그런데 그 여자는 말이예요, 첫날이나 끝날이나 조금도 이상 없어요. 정상이예요. 그래서 맨 마지막 날에 좋은 신랑을 얻었어요. 요즘은 아들딸 낳고 잘산다구요. 그러니까 끝까지 참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복이 있느니라! 똥짐 잡아서 궁둥이를 젓는 여자를 만나면 복이 없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애기를 낳다가 죽든가 조금만 시련이 닥쳐도 보따리 쌀 가망성이 많다 이거예요.
그 가만히 그렇게 앉아 있는 여자에게 잘난 남자가 청혼을 했어요. 알겠어요, 아가씨들? 「예」 어떤 아가씨는 말이지요, 아주 좋은 날이라 해 가지고 입술에 뭣도 칠하고 분도 바르고, 새빨간 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받쳐 입고, 파마도 아주 모양이 있게 하고, 들어올 때도 남자 편 가까운 데로 삭 들어가서…. (웃음) 아이구, 그렇게까지 간지럽게 꼬리 젓지 않으면 뭘해? 간지러운 놀음 하는 게 또 여자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 않나요? 여자라는 건 남은 무명 치마 저고리를 입었으면 자기는 양단 치마 저고리를 쓱 차리고 한번 쓱 펼쳐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게 여자들이예요. (웃으심) 그런 거예요. 참 별의별 사람이 많아요. 저 아가씨들은 지금 졸고 있어요. 60분 동안 그렇게 졸고 있어요. 그렇게 졸고 있어야지? 빨간 스웨터!「……」 그건 예비지식이예요, 예비지식. 특별수련회 때 그때만 허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또, 참고로 한 가지 얘기하겠는데, 36가정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을 내가 결혼을 많이 시켰는데, 남의 일생을 책임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사람을 보면 어떤 소질이 있고 어떤 사람인가 대개 알아요. '저 여자는 과부 될 팔자구만', '저 사람은 홀아비 될 팔자구만' 그런 것까지 안단 말이예요. 그런 놀음을 할 때는, 지금은 선생님이 땅에 있지만 그때는 비상작전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안테나를 높이는 거예요. 선생님의 마음을 공중에 띄워 놓는 거예요. 쭉 맞춰 나가 가지고 맞춰 놓으면 틀림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들은 말 듣지 않아요. 말을 안 듣거든요. '아, 이 남자 싫어요' 해요. 그래서 내가 어떤 사내 녀석한테는 열세 사람까지 여자를 대 줬어요, 열세 사람까지. 선생님도 참 꾸준하지요? 「예」 자기가 싫다는 걸 왜 시켜요? 거 왜? 전부 다 자기보다 나아요. 그다음에는 내 할 책임 다했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자기 결혼까지 열세 번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요? 「예」 그거 해 놓고는 그다음에는 딱 잡았다구요. 내가 이 세상에 왔다가 축복해 주는 데 있어서 정성을 들이고 해야 할 조건을 세웠다 이거예요. 요즘에 보니까 장가를 못 가 가지고…. '래, 이 자식, 좋구만!' 하고 농담삼아 그러면 어쩔 줄 몰라 해요.
또, 어떤 사람은…. 지금 그 남자는 죽었어요, 결혼했는데. 그 남자 녀석보고 `야, 너는 저 여자하고 맞겠는데. 너는 몸도 약하고 그렇기 때문에 틀림없이 단명할 거야'라고 했다구요. 그런데 여자가 셋인데, 난 이 여자하고 하라고 권했는데 자기는 다른 여자하고 하겠대요. 굳이 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죽어도 좋아?' 했더니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해봐라'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죽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끼리 맞춰 주어야 해요. 내가 원치 않는 사람끼리 결혼시켜 주면 좋지 않아요.
내가 이런 얘기 하면 너희들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지만, 내가 맺어 준 사람들 가서 궁합을 보라구요. 내가 본 것이 틀림없나 사주쟁이한테 가 보라구요. 가서 보면 누가 이렇게 맞췄느냐고 하는 거예요. 하루에 결혼하는 패가 제일 많은 때는 열 일곱 쌍까지 했다구요. 그래, 열 일곱 쌍을 한꺼번에 갖다 보이니까 누가 이렇게 열 일곱 쌍을 묶었느냐고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했다고 하니까 '그 선생님 잘 아는 사람이구나.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내가 배워야겠다'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뭘 와서 물어 보느냐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분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사주 궁합을 보면 하루 종일 골라야 세 쌍을 고르기 힘들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 마음대로 하면 한 5백 쌍은 1주일 이내에 다 해요. 그런데 이것이 60일까지 갈 거라구요. 그건 왜? 자기들 의사를 존중해 주려니 할 수 없어요.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그때는 지금 작전 가지고는 안 해요. 옛날에 사탄하고 싸우던 작전으로 한다구요. 한 인간의 일생문제니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 협회장 같은 사람에게 '자, 이제 축복을 인계해 줄 텐데 할 자신 있느냐?' 하면 '저는 못 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건 일리가 있는 얘기지요.
그러면 내가 언제나 해먹겠나요? 내가 언제나 할 수 있어요? 없어요. 그래서 이번까지는 해줄지 몰라요. 해줄지 모른다고 했으니까 안 해줄지도 모른다는 얘기 아니예요? 해줄지도 몰라요. 해주면 좋겠나요, 안 해주면 좋겠나요? 「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하나님이 알아주어 가지고 특명이 내려지게끔 정성을 들이면 해주지요. 정성들일래요? 「예」 이제부터 정성들이라구요.
36가정들 떡 불러 놓고…. 이번에도 내가 순회하면서…. 대개 지구장이거든요. 그 색시들보고 '너희들 시집 잘갔니, 못갔니?' 하면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됐구만! 자기들 행복하다는 얘기지요.
이거 보라구요. 여자라는 동물이 남자라는 동물하고 만나 가지고, 암만 그래도 간판이 그만한 사내들을 만나 가지고 일생 동안 백년해로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천만한 거예요. 세상에는 그걸 꿰어 채 가려고 하는 요귀들이 많지요? 「예」 많다는 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 아주머니들은 걱정을 안 해요. 남편이 어디 가서 하룻밤 자고 와도 걱정도 안 하고, 어디 저 순회 나가서 한달 동안 안 와도 잠만 쿨쿨 자누만. 이래서 신랑들은 통일교회 여자들은 여자 같지도 않다는 거예요. 그건 또 그래야 산대요. 그러니 여자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여자들은 남편이 퇴근 시간이 다섯 시인데 한 시간만 늦어도 가슴이 조여 들어오는 거예요. 궁둥이가 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혹시나 하고 말이예요. 하룻밤 안 들어오게 되면 '아이쿠!' 하면서, 밤잠을 잘 것 같아요? 그런 걸 보면 통일교회 아가씨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의 이 모든 이치를 알게 되면 부모라는 부모는, 더우기나 딸을 가진 부모는 딸들이 통일교회에 안 가게 되면 몽둥이로 후려갈겨서 쫓아낼 때가 온다구요. 틀림없이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어머니 아버지가 교회에 간다고 때려서 도망나온 사람이 있지만, 앞으로는 안 간다고 몽둥이로 때릴 때가 온다는 거예요. 요전에 어디 갔더니, 경기도에 갔더니 지금도 통일교회에 나간다고 머리를 깎인 아가씨가 하나 있더구만. 떡 보니 전부 다 모자를 벗고 앉아 있는데 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앉아 있어요. 그래서 '얘얘, 넌 많은 여자들 가운데서 네 머리에는 혹이 돋았니? 왜 그렇게 모자를 쓰고 있니?' 하니까 얼굴이 새빨개져 가지고 있어요. 이러는 거예요. (행동으로 보이심. 웃음) 이게 뭐예요? 「가위질하는 시늉이요」 머리를 깎였다는 거예요. 그 반대로 앞으로는 통일교회 안 나간다고 머리 깎일 때가 틀림없이 온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 틀림없이 온다는 거예요.
36가정은 조상이기 때문에 자기들 부모와 의논하면 안 돼
36가정들은 어떻게 됐느냐? 36가정은 조상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들을 축복을 해줄 때 자기들 어머니 아버지에게 절대 의논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의논하게 되면 천법에 걸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인류의 조상들이 잘못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할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몇백 대 몇천 대 후손과 같은 것이 자기 아버지 어머니인데 의논하면 되겠나요? 의논하면 되겠어요? 「안 됩니다」 절대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욕을 먹고….
그렇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할 때는 전부 다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미리 용산경찰서의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가지고 지키게 하면서 시작하는 거예요. 이래 놓고는, 이제 약혼 다 해놓고 잔칫날 다 받아 놓고 내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초청장을 내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걸 봤어요? 세상에 그런 것 봤어요? (웃음) 남의 아들딸 떡 데려다가 내 마음대로 신랑 각시 다 만들어 놓고 '아무 날 당신네 아들딸 잔치하니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마소' 하는 거예요. 사실 말겠으면 말라는 것은 아니고 '오소' 한 거예요. '오는 데는 우리가 요구하는 절차대로 오소. 규례에 따라 오소. 오는 데는 며칠 몇 시에 오고, 예복을 해입고 오소.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양복은 안 됩니다. 흰옷을 입고 오소' 그러니 그 어머니 아버지들이 참 기분이 좋을 거라.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나쁘겠습니다」 좋겠나, 나쁘겠나? 「나쁘겠습니다」
원수의 사랑하는 자식들을 빼앗아다가 내가 사랑의 철칙을 세워 놓고 결혼시키는 거예요. 이러니 통일교회 문선생이 할 짓 하오, 못할 짓 하오? 세상으로서는 못할 짓이요, 하늘로서는? 「할 짓입니다」 할 짓인데 그 하늘로서의 할 짓인 줄을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지금 왔으니 그렇지. 그때 알아요? 「모릅니다」 때리면 맞고 쫓으면 도망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신문에도 나고 야단했지만 결혼식을 세 차례 했어요. 열두 가정씩 세 번 한 거예요. 싸움을 하며 하는 거예요. 그저 친척, 어머니 아버지들이 와 가지고 야단하고, 뭐 사돈의 팔촌, 동무들이 와 가지고 싸움을 하고 야단이었어요. 그렇지만 너희들은 싸움해라, 나는 결혼식 한다 하고 했지요.
36가정 중 한 신부 가정의 일화
그런데 그때 어떤 교장이 있었어요. 아주 유명한 교장이예요. 그 교장의 맏딸을 잡아다가…. 그 교장이야 사위감이 얼마나 많겠어요? 교직원이 7, 80명이 되는데 그중에 훌륭한 사위감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도의 유지 아들딸을 보면 저리 가라 할 수 있는, 감투값 두둑이 내고 다니는 '에험' 하는 패들의 아들딸들이 수두룩할 거라구요. 그러니 누구든지 '당신 나하고 사돈 맺읍시다' 하면 '예!' 하려고 백방으로 준비해 가지고 보자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요렇게 딱 했다가 아무때에 틀림없이 결혼시키려고 했는데, 통일교회에 갔는지도 몰랐는데 통일교회에서 빨간 딱지가 날아왔는데, 결혼하는 데 참석하라는 초대장이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니 가슴이 철커덕했겠나요, 안 했겠나요? 청천? 「벽력」 청천벽력이예요.
이러니 큰일났거든요. 그래, 부랴부랴 와 보니 아이쿠…. 초청장의 내부에 뭘 밝혔는지 세목이 눈에 보였겠나요? 속이 뒤집혀 가지고 직접 와 가지고 양복을 제끼고 들어오려고 야단하니 파수꾼이 '못 들어가오' 하고 떡 잡는 거예요. (웃음) 암만 해야…. 장정들이 서 있으니 한 50대 가까운 중노인이야 까짓 것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 들어갈래야 들어갈 수가 있나요? 이렇게 되니 할수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예복을 하나 빌려 주소' 해 가지고 어디 가서 빌려 입고 들어왔어요. 들어왔는데 양복 바지에다 입었더라 이거예요. 양복 바지가 새까마니까 안 들여보내야 되는 건데, 사실은. 양복 바지에 예복을 걸치고…. 또 우리 식구가 보니 너무 불쌍해서, 자기 신세를 바꿔 생각하니 그럴 수 있겠기 때문에 불쌍해서 들여보내 준 거예요.
아, 그래 들어와 가지고 보니, 식을 진행하는데 그래도 상식이 있는지라 보니 판국은 다 틀렸거든요. 아무개 아들하고 떡 하는데 사돈 영감 될 사람이 벌써 와 앉아 있거든요. 사돈 영감은 '그 아무개 딸이라던데 그 사돈 영감 왔나?' 하니 '저기 저분이 사돈입니다'라고 하니까 그 교장 선생을 찾아가 가지고 '나 아무개 아버지요' 한 거예요. 이름은 들었거든요. 그러니 '아무개 아버지요' 하면서 손을 내미는데 손을 치겠나요, 판국이 그렇게 됐는데? 손을 내미니까 할 수 없이 죽을 사람 모양으로 이렇게…. (웃음) 소금 실은 바가 그래도 좀 짭짤할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자, 이제 식이 결정되는 대로 구경이라도 하자' 이래 가지고 둘이 앉아 있는 거예요. 잘됐다 이거예요. 앉아 있어라 이거지요. 나는 결혼식을 집행하는 거예요.
아니나다를까, 시간이 떡 되니 그 아들딸이 떡 나오는데 색시 아버지는 죽을 지경이지요. (웃음) 그래 가지고 사람들이 저기서 쭉 걸어 나오는데 길거든요. 가만 보니까 자기 딸이 아직 안 나오거든요. 자기 딸이 키가 커다랗다구요. 그런데 척 보니 아이쿠, 자기 딸이예요. 딸이 나오니까 얼굴이 새까매져요.
나는 단에서 내려다보는 거예요. 이놈의 장면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 하고 말이예요. 못 본 척하고 쓱…. (웃음) 보니까 얼굴이 새까매지더라 이겁니다. 그다음에는 쓱 나서서…. 한참 걸리거든요. 쓱 보니까 그저…. 날 이렇게 보더니 그저…. (웃음) 그거 칭찬할까요, 어떨까요? 차마 소리는 못 치고 이젠 될 대로 됐거든요. 소리는 못 치겠으니 이러고 욕을 하는 거예요. (표정을 지으시며) (웃음)
그때 그 사진을 못 찍은 게 한이 돼요. (웃음) 그 사진을 찍어 놨더라면 백만 불짜리였을 겁니다. (웃음) 그거 이미 다 각오하고 하는데 뭐. 만일 처녀 총각 인연을 끊고 떼어 놓더라도 몇 번이라도 붙여 가지고 시키려고 결심하는 선생님인데 그만둘 것 같아요? '잘한다. 너는 그러는구나' 하는 거예요. 떡 축복을 받고 그다음엔 선포식을 하고 쓱 나가는데 어떡할 거예요? 나무아미타불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기운이 빠져 가지고 놀란 소 방향을 모르고 그러듯이 이러고…. (웃음)
그래서 이제는 끝났으니 피로연에 참석하라고 했지요. 우리는 손님 대접을 두둑이 잘해 주려고 했거든요. 먹고 가겠으면 먹고 가고 말겠으면 말고, 우리야 한 손님이라도 대접하는 것이 예우니까 말이예요. 그래, 알아보니까 피로연에 참석 안 했다고 하더라구요. 잘했다 이거예요. 국수 한 그릇,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남게 되었지 뭐. 아무개 한 사람 안 먹었다고 우리 망하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 대신 그 영감의 딸은 완전히 우리 판국으로 넘어왔다 이거지요. 이렇게 된 거예요.
아닌게 아니라 그 이튿날 찾아왔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든가 협회장이든가 보자 이거지요. 그래 협회장이 나가고, 또 나도 쓱 나갔어요. 잠바를 턱 입고 말이예요. 그러니 알 게 뭐예요? 어저께 보긴 봤지만 그때는 아주 뭐 예복을 입고 관을 쓰고 있었으니 근사한 사람으로 봤지만, 새까만 쯔봉에 잠바를 입고 구석에 떡 서 있으니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인지 모른다 이거예요. 협회장이라는 사람은 다리가 그렇기 때문에 드러났거든요. '당신 문선생이로구만' 하는 거예요. 거기에 거들었다 하면…. 그러니 말리지 말라고 한 거예요. '세상에 인간들이 하는 짓이 뭐야?' 하면서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남의 교회에 들어와서 그러니 그렇게 가만히 두겠나요? 젊은 사람들이 쫓아낸 거예요. 그래, 가만히 보니까 자기가 잘못했거든요. 이제 그렇게 된 걸 어떻게 할 테예요? 다시는 통일교회고 딸이고 사위고 안 만나 볼 그런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뭐 어떻고 벌거벗고 춤을 추느니, 뭐 어떠니 어떠니 하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 쫓아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할 거예요? 잔치했다는 소문은 다 났는데 어떻게 하겠나요? 자기 체면에 사위라는 걸 데리고 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거예요. (웃음) 말이라도 거 오라고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또 그 사위가 똑똑해요. 인간성이 좋아요. 가만보니까 얘기하는 것이 조리가 닿거든요.
우리를 반대하던 기반이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
이제 요즘에는 하는 말이, 그녀의 어머니가 하는 말이…. 그 어머니가 아파요. 중병이 들어서 죽을 순간을 기다리는 판국인데 딸이 척 왔어요. 그래서 딸에게 척 하는 말이…. 그 영감이 참 부인에게 남편 노릇을 잘했대요. 그 어머니가 하는 말이 '야, 너하고 나는 남편 복이 있구나' 그랬다는 거예요. '너하고 나하고는 남편 복이 있구나' 하는 그 말은 좋다는 거예요, 나쁘다는 거예요? 「좋다는 겁니다」 사위 잘 얻었다 그 말이지요? 「예」
또, 이 영감은 말이예요, 자기 환갑날이 되었어요, 한 3년 뒤에. 그런데 아들이 없어요. 아들이 없으니까 오는 손님들 대접을 누가 해야 되겠어요? 아들 대신 누가 해야 되겠어요? 딸이 하겠나요? 「사위가 해야지요」 교장이 되고 보니까 도지사니 누구니 하는 근사한 도의 유지들이 전부 다 온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니 그 귀빈들을 모셔들이기도 해야 되겠고, 그다음에는 자기 일가를 소개하고 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드려야 되겠는데 그걸 누가 해야 되겠느냐 이겁니다. 딸이 나가 해야 되겠나요? 할 수 없이 사위를 안 내세울 수 없어요. 사위가 그런 줄 몰랐지요.
그런데, 아무개 교장은 딸 혼인잔치를 했는데 도둑잔치를 해서 몰래 시집 보냈다는 소문이 쫙 놨다 이거예요. 그러니 도대체 사위는 얼마나 훌륭한 사위를 얻었기에 그러냐고 선생들도 쑥덕쑥덕, 사회 사람들도 쑥덕쑥덕하고 있는 판이니 청중들이 눈이 총알같이 되어 가지고 사위 하는 것을 들여다본다 이거예요. 보니까 키도 크다 이거예요. 그런 사위가 쓱 나타나서 아들 대신, 주인 대신 귀빈들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한 거예요. 15분 동안에 이 청중이 홀딱 반해 버렸어요. 잘했나요, 못했나요? 「잘했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잘했지요. 그러니 인사를 어떻게 해야 되나요?
거기 왔던 사람들이 전부 다 '저 영감 저렇게 똑똑한 사위감을 어떻게 얻었나?' 하고…. 그다음 피로연이 끝나고 돌아갈 때, 상을 받고 먹고 나서 소감을 얘기하는데 '사위가 어떤 사람이길래 그렇게 훌륭하냐? 소문이 자자하더라' 하고 사위를 높여 주니 이 영감이 기분이 어떻겠나요? 「좋아요」 기분이 좋았겠나요, 나빴겠나요? 「좋았겠습니다」 (웃음) 저녁에 돌아와서 사위에게 하는 말이 '임자, 어떻게 축사를 하고 사회를 했기에 모든 사람들이 칭찬이 자자하던데 무슨 말을 했노?' 하는 거예요. (웃음) 자기 귀로 듣고도 한번 더 들어 보고 싶다는 거예요. 그거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나빠서 그러는 거예요? 「좋아서 그러는 겁니다」
자기 사위를 좋아하게 됐으면 고맙다는 말을 누구한테 해야 되나요? 「선생님이요」그러면 나한테 떡이나 한 말 해와야 될 거 아니예요? 돼지를 한 마리 잡든지 소갈비를 한짝 가지고 와 가지고 그저 손을 들어 백배 사죄하면서 '얼마 전 여기에 와서 창피를 무릅쓰고 그렇게 반대한 것을 용서해 주시오. 당신의 은덕으로 우리 아들 대신 사위가 생겼소. 딸이 시집을 잘 갔으니 고맙소' 하고 인사를 해야지요. 그래야 사람의 도리가 아니예요? 「예」 그런데 인사도 안 하고 통일교회 입회원서를 냈다 이거예요. (웃음) 거 좋아서 냈겠어요, 나빠서 냈겠나요? 「좋아서요」
그런데 그 교장이 있는 학교는 감리교회 계통이예요. 감리교회 재단의 학교 교장이니 이사장이 알면 모가지가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입회원서를 냈다 이겁니다. 단단히 각오했나요, 안 했나요? 「각오했습니다」 통일교회 편이 되었어요.
자, 그런 것을 생각하면 내가 복수하기 위해서는 입회원서를 찢어 버려야지요? 찢어 버려야 될 거 아니예요? 그 딸하고 사위가 그 집에 발길을 들여놓으면 발을 잘라 버려야 되겠다고 해야 될 거 아니예요?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 (웃음) 그저 나는 참는 것이 본직업이로구만. (웃음) 그거 다 언제 어디 가서 받겠노?
그래서 36가정 전부가 반대하던 패들이 전부 다 이제는…. 전부가 굴복했다 이거예요. 요것들이 굴복했기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되느냐? 꼭대기에서부터 무너져 내려간다 이겁니다. 자기 아들딸 채다가 시집 장가를 보냈으니 원수 중에 최고의 원수들인데 최고로 감사를 드리니 꼭대기가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36가정을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걸 내 자의적으로 안 하면 천법에 걸려요. 탕감복귀가 안 돼요. 그다음에 72가정, 120가정이 약혼식을 할 때는 다 무릎을 꿇고…. 거기서부터 풀어 내려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복이예요. 여러분들은 그런 놀음을 안 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수고했나요, 안 했나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구, 괜시리 얘기를 했구만. 꿈같은 사연이 많지요. (녹음이 잠시 끊김)
심정적 내적 기대 조성
4대 목표 중의 제1이 뭐예요?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 (판서하심) 글 쓸 근력도 없구만.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입니다.
이제 보라구요. 어찌하여 이런 문제를 들고 나왔느냐? 작년에 우리가 뭘했느냐? 지역별, 구역별로 전국에 1천 교회 확보 운동을 위해서 비상대책으로 총을 나눠 준 일이 있어요. 알지요? 「예」 이러다 보니 지역장들이 어떻게 되었느냐? 주일날 공식 주일예배 시간을 등한시하고 총을 팔러 다녔고, 수요일에도 수요일 공식 예배를 보는 것을 등한시했어요. 즉, 하늘이 세워야 할 전통적 기반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지역장 자신들이 주일날 예배보는 것도 등한시 해버렸다 이겁니다. 지역장이 그러니까 거기에 속한 식구들도 예배시간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유대가 공고히 되지 않고 와해되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아무리 정성을 들여 다시 뭘한다 해도 옛날과 같은 기준으로 수습하기는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앙을 위주로 한 우리 통일교회의 움직임에 있어서 이것이 비상사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심정의 내적 기대라는 문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그런데 이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냥 수습할 수 없다 이겁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불가능하고, 오래된 사람들도 역시 불가능한 거예요. 새로이 불을 달궈 줘 가지고 뛰쳐 나갈 수 있는 그릇들을 앞에 내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면 무슨 그릇에게 새로운 내적 기준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의 책임적 사명을 맡길 것이냐? 이번 특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처녀 총각들을 내세우자 이겁니다. 한 1천 명 되니까 1천 명이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열두 명씩만 수련시키면 1만 2천 명이 수련을 받는다! 그렇지요? 「예」 1만 2천명이 수련을 받고, 그 1만 2천명의 3분의 1인 4천 명의 활동대원이 나온다. 지구본부는 계속 수련을 해라. 이런 새로운 활동대원들을 수습해서 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원리강론을 중심삼고 강의를 하니 전협회원들은 전부 다 재차 수련을 받아라. 수련을 받게 되면 수료증을 줘라. 이래서 내적 정비를 다시 하자 이겁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현재의 입장을 끌고 나가 가지고 새로운 활동무대를 만들어 불을 붙여서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서 내적 심정기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이걸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충성한 사람들도 거기에 자리를 잡게 하고, 그다음에는 제2차 7년노정을 출발할 수 있는 준비기대를 조성해 놓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새로운 분위기의 환경을 복귀하자 이겁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그냥 그대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런 붐을 일으켜 가지고 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축복도 축복이지만 축복을 받음과 동시에 우리 가정에 복을 받게 해주자 이겁니다.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내적 기대 조성 문제를 그렇게 해서 해결하자 이겁니다.
남북총선거를 대비하여 4단계 배가운동을 해야
그다음에는 뭐예요? 「4단계 배가운동이요」 4단계 배가운동을 하자. (판서하심) 이것은 현재 당장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어요. 그 두 가지 목적이 어떤 것이냐? 앞으로 불원한 장래에 남북한총선거가 있을 것입니다. 박대통령이 담화를 통해서 발표했지만 1970년대에, 그때에 있어서 이걸 논의의 대상으로 하겠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은 신문지상을 통해서 알았을 거예요.
이건 아시아에 있어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미·일 강화조약이 해제되는 때라는 거예요. 공산국가는 침략 대상국에 대한 약점이 있어서 혁명의 봉화를 질러 가지고 그 전체의 분위기를 돌이켜서 자기에게 이익이 되겠다 하는 찬스가 있단다면 그것은 단연코 행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970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중공이 일본 혁명을 꿈꾸고, 소련이 일본 혁명을 꿈꾼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공산당 때문에 정부에서 골치를 앓고 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를 아시아에 있어서의 위기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 현재 한국은 몽땅 포위되어 있어요. 북한의 입장을 보면 친중공의 입장에서 친소련의 입장으로 돌아왔다 이겁니다. 그러면 소련은 지금 어떤 입장에 있느냐? 소련은 지금 서방세계에 접근해 들어온다 이겁니다. 중공하고 거리가 점점 멀어짐에 따라 소련측은 점점 서방측에 가까이 되어 들어온다 이겁니다. 서방측에 가까이 선 소련은 앞으로 세계정책을 어떻게 할 것이냐? 유엔 (UN) 기구를 무대로 해서 유엔정책을 강화한다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렇겠지요? 「예」 유엔정책을 강화하는 문제가 나오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유엔총회의 결의에 의한 결의사항에 순응할 수 있는 도수가 짙어간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한국 문제가 유엔총회의 결의에 의해서 남북한이 총선거를 하도록 된 것이 이미 통과된 사실이예요. 그렇지요? 「예」 소련이 거기에 순응하고 나설 때는 북괴는 거기에 절대 순응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니, 1970년 이전에 소련이 유엔정책의 강화를 들고 나오는 입장에서 친소를 중심삼은 정책을 들고 나오게 될 때는 불원한 장래에 총선거는 불가피한 운명에 봉착합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이건 반공강의할 때도 필요한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1970년까지 가면 늦다 하게 될 때는 명년이 될지도 모르고 금년이 될지도 모른다 이겁니다. 그걸 누가 보장해요? 이북에서 이길 자신만 있게 되면 내일이라도 시작한다 이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국가적 위기에 놓여 있다 이겁니다.
더우기나 선거를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들이 정보과를 통해서 잘 알 겁니다. 북한에서는 남한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도에 5백 명 이상의 첩자를 내려 보내 가지고, 이번 선거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든지 선거 붐을 악이용해서 자기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가지고 제 2게릴라전의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공작대원을 내려 보내려고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러저러한 실정을 두고 볼 때에 앞으로 한국이면 한국에 있어서 우리 통일교인들이 이 나라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싸움이 목적이요,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이 나라를 공산세계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1970년도가 되기 이전에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입회원서를 1천 5백만 명 이상 받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금년의 입회원서를 모으면 한 3백만 매 가까이 될 겁니다. 몇년쯤 가게 되면 상당한 수가 될 겁니다.
이렇게 해서 만일에 총선거를 하는 날에는, 공산당이 내려오게 될 때는…. 통일교회는 공산당의 원수예요. 그렇지요? 이러면 입회원서 낸 사람들은 전부 빨갱이 패로 들어가겠나요, 통일교회 패로 들어가겠나요? 「통일교회 패로요」
또, 지금 통일교회에 입회원서를 낸 사람들은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6 ·25 동란 때 도장 찍어 가지고 모가지가 날아가고, 학살당하고, 문중이 일족이 학살당하는 걸 다 보았기 때문에 도장 찍는 걸 제일 무서워하는 거예요.
요전에 강원도 어떤 지역장이 와서 얘기하는데, 어떤 천주교가 있어 가지고 그 부락에서 좀 먼 데를 전도를 해야 되었던 모양이예요. 그런데 통일교회의 계몽전도대원들이 그곳에 가서 강의를 하고 입회원서를 70퍼센트를 받아 놨다 이겁니다. 부락 전체의 70퍼센트를 떡 받아 놓았는데, 아 통일교회가 들어가 가지고 동네에 전부 입회원서를 받았다더라 하니까 천주교 사람들이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가서 전도를 하자' 해 가지고 전부 찾아간 거예요.
그래, 그 동네 유지들을 찾아가 가지고 '우리 천주교 믿으소. 통일교회는 이단 사교요'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유지가 하는 말이 '우리는 통일교당에 입적했습니다' 했다는 거예요. 통일교당이라고 했다는 거예요. 결국은 통일교회에 입적한 것이, 통일교회에 입회원서를 낸 것이 당에 가입한 것같이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당 이상으로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있느냐? 가만히 보니까,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움직이는 것을 보니까 내적으로 보면 사상적인 면에서 철두철미하고, 외적으로 보면 공산당 대비하는 데 철두철미해요. 안팎으로 두고 볼 때에 내적으로 이렇게 가고 외적으로 이렇게 가게 된다면 둘 사이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데, 한국이 살 구멍은 내적으로 사상무장이 공고하든가 외적인 활동의 실적이 공고하든가 해서 공산당보다 낫든가 민주세계보다 낫든가 해야 할 텐데, 그런 두 면을 갖출 수 있는 곳이 있어야만 살길이 뻔한데 가만히 보니 통일교회는 내적인 면으로도 갖추고 외적인 면으로도 갖췄다, 내적 외적인 면이 다르지가 않다 이거예요. 내적인 구멍이 이쪽으로 뻥 뚫렸는데 외적인 구멍도 일치화됐다 이거예요. 이런 것을 다 보고 잼대로 재 보고 도장을 찍었다 이거예요. 도장 찍는데 그냥 찍는 거예요?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화
그러면 그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자 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요, 둘째 목적은 뭐예요? 여러분 세째번 우리 목표가 뭐예요?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화요」 체계적 조직 활동의 강화예요.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화는 무엇이냐? 반공계몽단이 있지요? 「예」 그걸 만드는 거예요. 원래는 이 본부에서부터 작년 9월에 만들려고 했다구요. 이것을 강화시켜 가지고 삼천리 반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국가적인 운동을 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때가, 안팎의 정세를 볼 때 혹은 선거운동이니 뭐니 정치 바람을 타게 생겼기 때문에…. 시시하게 무슨 여당 야당이 앞잡이란 말 난 듣기 싫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본부는 뚝 떨어지고 지방을 중심삼아 가지고 도단위로 개별적인 입장에서, 본부가 전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분파적인 분담책임의 완수를 위해서 도를 중심삼은 반공단을 편성해라 해서 지금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도에서 반공강의를 하고, 군에서 하고, 그다음엔 면·리에서 해 가지고 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연부락을 중심삼고 한 부락에 세 사람씩 앞일을 대비해 반공이념 투사를 만들자 이겁니다. 지도요원을 만들자 이겁니다.
요원을 만들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그 요원이 세 사람이 있다면, 그 부락이면 부락, 리면 리에 이 세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공태세를 갖추는 활동의 기반이 되게 함과 동시에 여기에 통일교인 한 사람을 배치하는 거예요. 이래서 통일교회에서 내적 기준 외적 기준을 안팎으로 딱 갖춰 가지고 그 자연부락의 반공태세를 강화시키는 데 면이 협조하고 지서가 협조하게 되니 그건 동원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때에 뭘 중심삼고 하느냐 하면 협회원이 있다 이거예요, 협회원이. 그때에 그 자연부락에 협회원이 1천 명, 5백 명이 있다 하면 우리는 그때에 야경을 도는 거예요. 한달 프로그램을 딱 정해서, 매주일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을 중심삼고 해 가지고 하루에 20명도 좋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1반, 2반, 3반을 떡 동원해 가지고 거기에 반공훈련 지도요원하고 통일교회 지도요원하고 합한 기반 위에서 간접적인 협회원 기반이 있으니 면과 지서가 밀어 주는 가운데 군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야경하는 데는 먼저 협회원을 동원해서 활용하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럼 1반, 2반, 3반 해 가지고 교대하게 될 때는 나가서 야경조는 파수를 보는 거예요. 파수를 보는 동시에 사돈의 팔촌 중에 누가 공산당이 되었고, 누가 이북에 간 누구와 친척이라는 걸 전부 다 파악하는 거예요. 전국적인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전부 감시하고 파수를 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세포조직을 강화해 가지고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공산당을 전부 다 적발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래 가지고는 밤에는 뭘할 것이냐? 1반이 나가 파수 보게 될 때는 2반, 3반은 전부 다 이마를 맞대고 사상무장을 시키는 거예요. 현장에서 사상무장을 시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부락 전체 체제를 야경대와 같은 체제로 강화시키자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먼저 동원된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우리의 협회원이 되기 때문에 입회원서를 중심삼은 이런 패들이 완전히 단결되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삼고 기동대로 해 가지고 그 이외의 사람을 흡수하는 작용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의 특수운동 하는 선전대원이 되고 혹은 전도대원과 같이 활동하니 그건 완전히 자리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반에 있어서의 세포작용과 같은 우리의 실전의 무대에 있어서의 우리의 공고한 터전을 그 자리에서 만들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목적이예요. 알겠나요? 「예」 그 사람들이 그렇게 되어 있음으로 말미암아 조직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유리한 실질적인 조건이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입회원서를 받는 데는 그런 목적이 있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체계적 조직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대외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최소한도의 경제적 여건을 마련해야
그다음에 남은 것이 뭐예요? 「경제기반 완성」 한번 써 보자구요. 경제기반 완성. (판서하심) 자, 경제기대 완성 이거 왜 해야 하느냐? '지금까지 돈 얘기를 안 하더니 왜 선생님이 특별히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유난스럽게 돈 얘기를 하나?' 할 거예요. 이제 왜 우리에게 돈이 필요하냐?
이제는 대외적인 활동에 있어서 지구장은 도지사를 상대하고 국장을 상대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어요. 요전에 강원도 지구장이 이런 말을 해요. 도지사와 자주 만나거든요. 하루는 국장들이랑 전부 도청에 모여서 브리핑을 하고 중요한 사항을 회의하고 나오는데…. 국장들도 차가 있다 이겁니다. 국장들도 차가 있지요? 「예」 도지사는 물론 있고. 도지사가 척 나오더니 지구장보고 '차가 어디있소?' 하더라는 거예요. 차가 어디 있어요? 있기야 있지요. 자기에게 있지요. 11호 차밖에 없다 이 말이예요. 지구장들이 차가 있나요, 없나요? 「없습니다」 그러니 어물어물하고 있으니까 '아, 괜찮아요' 하더라는 거예요. 얼마나 처량해요? 대외적인 활동에 있어서 우리가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는 그런 최소한도의 경제적 여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혹은 지역장이 군수, 경찰서장을 상대해 가지고 군수 차 타고 다니고 경찰서장 차를 타고 다니고 하지요? 여기 그런 사람들 있나요? 「예」 그렇게 하고 있지요? 「예」 벌써 군이면 군의 지역장 하면 유지가 되어 있어요. 20대 청년들이 유지가 되어 버렸다 이겁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믿어서 망했어요, 성공했어요? 「성공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고생은 하지만 여러분들이 군수와 이마를 맞대고, 서장님을 대면해 어깨를 겨누고 농을 하고 점심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어디 있어요? 뭐 좋은 대학교를 나왔나 뭘했나?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믿어 가지고 손해는 안 봤다 이겁니다.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또, 이제는 환경이 앞으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우리를 경제적인 여건에서 책임지고 밀어 주려고 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자면 미국정부가 그렇게 나올 것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때요? 통일교회 교인들 현재 입장이 어때요? 굶기 잘하는 통일교회, 누더기 입고 다니는 통일교회, 욕먹고 쫓김받는 통일교회, 얻어먹는 통일교회, 거지 사촌형쯤은 되어 있어요. (웃음) 그렇잖아요? 부모가 없는 통일교회, 형제가 없는 통일교회예요. 그다음에 돈 없는 것은 더더우기나!
이런 패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살 것…. 돈을 주니까 어때?' 하면 어때요? 입을 벌릴 거예요, 안 벌릴 거예요? 좋아할 거예요, 돈 주면. 좋아하겠지요? 「예」 '아이쿠머니야! 이게 무슨 복이야? 알고 보니 내 복이지. 치마로 받자' 할 거예요. 아이고 치마는 좋아요. 아 우리 집에 보자기, 보자기는 없구만. 그중에 제일 큰 것이 이불밖에 없다 이거야. 그래서 이불 보따리를 갖다가…. (웃음) 만일에 그렇게 하는 날에는 그 특수 계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수습할는지 모르지만 그 외의 사람은 전부 다 잃어버린다 이겁니다. 우리가 한국을 위해 정성들이고, 한국 복귀를 위해 정성들였던 기반 전체를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런 환경이 되걸랑 '그 돈을 삼천만 민족에게 나눠 주소. 우리는 이렇습니다' 하는 거예요. 허리띠를 졸라매고 3년만 더 끌고 나가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3년만 더 끌고 나가면 대한민국은 꼭대기에서부터 저 끄트머리까지 뒤로 돌아간다 이겁니다. 넘어온다 이거예요. 삼천만 민족 모두가 넘어온다 이겁니다. 이것이 3년 주기예요.
3년만 더 허리띠를 졸라매자 이겁니다. 그 졸라매는 건 좋은데 대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최소한도의 면목은 세워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들이 밥을 먹걸랑 우리는 보리밥이라도 먹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들을 중심삼고 볼 때, 그들의 상 (上) 은 못 되더라도 그들의 하위권은 따라가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얼마만한 경비가 필요하냐? 한 20억이라는 돈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20억이면 얼마나 돼요? 내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력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경제기반을 닦아야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제적인 여건을 선생님이 앞으로 계획하여 경제를 발전시켜 소득을 높여야 되겠어요. 금년에 내적인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될 뿐더러 금년에 한 3억 기준은 우리가 돌파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알겠나요? 「예」 그걸 계획하는 거예요.
그러려고 우리가 지금 뭘 만드나요? 총을 만드는 거예요. 우리 총이 앞으로에 있어서…. 총공장이 얼마나 유명하냐? 현재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우리 공장에 가서 일해야 돼요. 이제 앞으로 정상적인 코스에 올라가게 되면, 앞으로 2년만 공기총, 사격총을 만들게 될 때는 외국에 시장을 확대해 가지고 정상적으로 수출할 거예요. 수출하게 될 때는…. 내가 실질적으로 그 사정을 세계 순회노정에서 전부 다 조사했어요. 얼마나 되겠느냐? 최소한도 1백 50만 정, 많게는 2백 50만 정, 3백만 정이 넘는다 이거예요, 1년에 수출할 수 있는 양이.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럼 괜찮을 거라.
그러니 이런저런 생각을 해 가지고 우리가 외부의 경제적인 원조를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충당시켜 가지고 3년 이상 전부가 돈 보따리를 짊어지고 차를 굴려 가지고 자력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를 완전히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는 경제기반을 조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요건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총을 한 자루씩 사라! 파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가 사고 나서 팔아야지요. 그래서 전부 다 배당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기 전에 이렇게 시달하고 나눠 주었어요. 가을이 될 때까지 벌어서 대든가 해 가지고 전부 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자기도 안 사고 남보고 사라고 하면 돼요? 되느냐 말이예요, 그게. 자기가 사고 나서 팔아야지요. 그래야 잘 팔린다구요. 알겠나요? 「예」
자, 우리 식구들 가운데 총 갖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지구장 지역장말고. 너희들은 어떻게 가지고 있나? 사서 가지고 있는 것 말이예요. 아주머니도 샀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서 갖고 있어요? 자기 오빠가 산 걸…. 멀었구만. 전부 다 한 정씩은 사야 돼요. 전국에 있는 식구들은 남자든 여자든 전부 다 나눠 줄 거예요. 없으면 장사해서라도 돈을 내라 이겁니다.
이 총은 딱 레테르를 박아 가지고 둬두게 되면 앞으로 자손만대에 '우리 선조가 7년노정의 경제기반을 닦기 위한 기준으로 사 놓았던 보물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번 지구장 회의 때 전부 다 결의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집 장가가는 사람은 물론이고, 모두 사야 돼요.
여러분, 지금까지는 지역장 중심삼고 경제대원이 됐지만 선생님이 명령해서 경제대원 노릇은 안 해봤잖느냐 말이예요. 무슨 놀음을 하든지 전부 다….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총을 안 주고 경제기반을 닦으라고 하면 그냥이라도 연구해서 해야 되는 거예요.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되겠습니다」 안 하겠다면 관두라구요.
이래 가지고 금년 4대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금년에 선생님이 이것을 기회로 해서 잘하게 된다면 선생님 꿈이…. 앞으로 이병철이보다 통일교회가 크게 된다 이겁니다. 내가 이병철이를 요번만 넘기면…. 알겠어요?
거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 보라구요. 요즈음 한국에서 아이 시 에이(ICA)자금이라고 해 가지고 쓰는 돈의 이자가 연 8부예요. 8부에 가깝다구요. 그건 미국 사람들이 갖다 준 것인데 여기에서는 전부 다 은행에 넣어 두고 이자 뜯어먹고 있다 이거예요. 난 그렇게는 안 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패가 미국에 있나요, 없나요? 「있습니다」 미국에는 은행이 많기 때문에 신용대부를 받을 수 있어요. 만일에 1백만 불이라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3백만 불이라는 돈을 빌릴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가 되어 있어요. 1억 달러의 자본을 가지고 있으면 3억 달러까지 은행에서 신용대부를 해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10억 불짜리 부자가 통일교회 교인이 되어서 선생님의 말을 듣게 되면 몇 십억 불까지 빌려올 수 있어요? 「30억 불이요」 30억 불을 빌려올 수 있어요. 그러면 30억 불씩 내라 해 가지고 메고 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열 사람이면 얼마인가요? 자그마치 3백억이지요? 3백억이면 한국 땅을 사고도 남아요. 그러니 부자 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열 사람이 그 빚을 못 갚아서 가산을 탕진해서 거지가 되더라도 한국 사람 3천만이 산다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 그거 해야지요?「예」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좋은 일입니다」 우리 식구에게는 나쁜 일이지만 전체를 위해서는 좋은 일이예요. 전체가 살 수 있다면, 3천만이 산다면 열 명은 죽어 버려도 괜찮아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내가 미국에서 광고하고 하려고 해요.
그러면 그 이자는 얼마냐? 연 1부 5리밖에 안 돼요. 4분의 1도 못 돼요. 만약 그게 안 되면 그 돈을 한국의 은행에 저금해 놓고 이자만 받아도 부자가 될 수 있어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은 한국에서 이병철이는 문제없이 능가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게 공론 (空論) 이예요? 일본 사람도 그렇고….
내가 이번에도 미국에 갔을 때 어떤 아주머니가 땅문서를 갖다…. 한 20만 불쯤 될 거예요. 그걸 가지고 와서 이걸 선생님에게 바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해요. 치워라! 내가 뭐 이 20만 불 받으러 왔느냐 이거예요.
또 어떤 남자는 말이예요, 영통하는 남자인데 그는 알거든요. 선생님 앞에 자기 재산을 먼저 바치는 사람은 미국 역사상에 남는다는 것을 안다 이거예요. 그걸 안다구요, 영계에서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네 재산만 받는다면 너는 복받는다' 하고 가르쳐 주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간절히 중얼중얼대요. 내 옆에서 자는데 중얼중얼대요.
그래서 선생님 만나서 고맙다고 기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는 '이 녀석아, 왜 밤새도록 안 자고 중얼중얼해? 뭐야?' 했어요. 그 옆 사람에게 들으니 밤새도록 철야기도를 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기도를 했나? 선생님 봤으면 그만이지 왔는데 왜 자꾸 기도하느냐? 사연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어요.
여러분,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가서 자는 집을 뭐라고 해요? 나그네들이 가다 묶는 집을 뭐라고 해요? 「여관요」 여관보다 조금 큰 것은 뭐예요? 「호텔」 호텔이예요. 그런데 미국에는 뭐가 있느냐? 모텔이라는 것이 있어요. 자동차하고 사람이 같이 들어가 자는 것이 모텔이예요. 그 모텔을 하는 주인이예요. 그 사람이 '그 집을 선생님이 받아 주게 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 사람이 만약 한 1백 억 불쯤 가지고 있으면 그 1백억 불이 어디로 오나요? 「한국으로요」 한국으로 오겠지요? 거 멋진 거예요. 그거 받아 왔어야 될 것 그랬지요? 여러분 돈 없는데. 받아 왔어야 될 걸 아니예요, 여러분 돈 없는데? (웃음)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내가 돈을 주고 바꿔 와야 된다 이거예요, 돈을 주고. 낚시질을 해야 돼요, 낚시질을.
일본에도 가 가지고 몇 사람만 만나 가지고 딱 30분 동안만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해 가지고 얼마 해야 되겠다 하게 되면 그 돈은 생겨나는 거예요. 거 뭐 남한의 지역본부는 얼마 안 가져도…. 한 1억 생기면 그건 문제없어요. 그렇지만 안 가져오는 거예요.
일본정부에 한국에서 돈 갖다 쓴다는 소문을 내놓고, 미국정부에 돈을 갖다 쓴다는 소문을 내놓고 누구 주머니를 긁어다 써야 되겠노? 여러분 주머니 긁어다 써야 된다구요. 그 돈 주어서 심어 가지고 열매를 맺어 백 배 천 배 거둬라 이겁니다.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 씨를 만들기 위해서 경제기반을 닦자는 거예요. 그렇다고 걱정하지 말라구요. 응? 「예」
자, 그럼 이제 자동차 사고 싶어요? 「예」 만일에 이다음에 미국이 하늘 앞에 복귀하게 될 때는 그 나라에서 최고로 큰 공장에서 하늘 앞에 3할을 바쳐야 돼요. 10의 3조를 해야 돼요. 1조가 아니예요. 하나는 하늘 앞에 바치는 것이요, 하나는 나라 앞에 바치는 것이요, 하나는 세계를 위해 바치는 것이예요. 10의 3조를 바쳐야 돼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포드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것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자동차가 한국에 날아와야 된다는 것인데 그 자동차를 다 어떻게 하겠노? 창고를 어디에다 지어야 되겠나요? 창고를 뭐하러 짓노? 차가 집이 되지. (웃음) 이거 뭐 창고 지을 데가 없으니 차에 들어가서 살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한테 차 한 대씩 그냥 나눠 주는 것은 문제없다 그 말이예요. 그러면 좋겠지요? 「예」 공론이 아니예요.
문선생이 그런 꿈을 꾸고 살기 때문에 살이 쪘다구요. 배가 커졌다구요, 올해부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문제없다 이거예요. 여러분 먹여 살리는 것은 내가 벌게 된다면 문제없다는 거예요.
주는 자가 복이 있어
여러분 요즘 소문 들었어요? 선생님이 여기 올 때 수택리에 공장을 하나 지어 놓고 왔다는 것을 아나요? 16일에 낙성식을 해야 된다구요. 옛날 그 공장만하게 만들어 놓았다구요. 보통 사회 사람들이 만들려면 5개월, 6개월 걸려야 되는 것을 우리는 28일 만에 후닥딱 만들었다구요. 통일교회식으로 했다 이거예요. 빨리 했나요, 더디게 했나요? 「빨리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말이예요, '어! 집이 왜 이렇게 커졌나?' 이랬다구요. (웃음)
지금 금후의 작전인 경제기대 복귀를 위한 작전으로 모험을 하고 있는 거예요. 빚을 지고, 돈이 없어 쪼들리게 될 때는 공장을 파는 것이 세상 사람들 아닌가요? 그러나 돈 없고 빚지고 죄어들어갈 때 공장을 짓는 것이 통일교회식이다 이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금년에 우리가 공장을 움직여 가지고 계획한 양의 총을 만들려면 얼마나 필요하냐 하면 6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내 지갑에 얼마나 있느냐 하면 6천 원도 못 돼요. 지금 2천 5백 원밖에 안 될 거예요. 그것밖에 없는데 6천만 원을 어디서 구해서 댈 거예요? 도적질을 해올까요? 도적질 안 해요. 어디서 나올 것이냐? 「저희들이…」 여러분들이? 여러분이 6천만 원을 댈 수 있을 것 같아요? 6천만 원이면 한 지구에 1천만 원씩이예요. '충북지구 1천만 원 내라' 하면 낼 거요? 지구장이 뭐 나가자빠질 거라. (웃음)
매일 하루에 연수표 쓰는 것이 얼마냐 하면 20만 원 이상이예요. 어떤 때는 곱배기 곱배기 하게 되면 하루에 1백 20만 원까지 물어 나가는 거예요. 하여튼 물긴 무는 거예요, 어떻게 물든. 그러나 섣달 그믐날에 가 가지고 우리가 전부 다 만들어 냈다 하게 될 때는 돈이 어떻게 될까요? 금년 예산만 하게 되면 빚 느는 것도 괜찮다 이거예요. 이러한 대책을 지금 내가….
4월 16일이 일본에 갈 여권 비자, 미국에 갈 여권 비자가 만기예요. 그래서 지금 그것을 연기신청하고 있어요. 원래는 가야 될 거예요. 연기가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안 되도 가야 돼요. 16일 전에 가야 돼요. 가야 되겠나요, 안 가야 되겠나요? 「가셔야지요」 내가 가게 되면 한국의 공장이 움직이지 못할 텐데 그래도 가야 돼요? 금년에 내세운 경제기대니 뭣이니 완성이라는 명사가 다 파탄될 텐데 그래도 가야 돼요? 가게 되면 누가 책임져야 되나요? 여러분이 6천만 원 해 놓을래요? 해 놓을래요? 「하는 데까지는 하겠습니다」 둘 다 '뻥' 해서는 안 되지요? 「예」 하나만 '뻥' 해야 돼요.
그러면 아까 얘기한 것과 같이 복귀섭리를 보게 될 때, 축복이란 명사는 이제 외국을 축복해 주고 한국을 축복해야 7년 축복노정이 끝난다고 했는데, 그럼 복귀섭리에 있어서는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공장 살리는 게 중요한 거예요? 「복귀섭리의 탕감조건 세우는 것이요」 그거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니 가야 된다 이겁니다. 가면 공장이 '뻥' 한다! 그러면 경제기대 완성은 어떻게 될 것이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선생님 말 잘 듣지요? 「예」 그럼 6천만 원 해 놓으라우. 이런 저런 복잡한 문제가 남아 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순회 다니면서…. 원래는 내가 순회 다닐 시간이 없어요. 이번에 한 보름 동안 소모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화로 선생님에게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해라' 그러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이 편안한가요, 선생님이 편안한가요? 「우리가 편안합니다」 여러분이 편안해요? 「예」 매맞더라도 밥먹고 사는 게 행복한 거예요.
그렇다고 또 이제 장가가겠다고 바람이 들어 가지고 이럴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시집 장가 갈래요, 안 갈래요? 선생님이 가라면 가고, 말라면 말겠지요? 「예」 경제기대 못 하면 다 깨진다 이거예요. 그렇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순회하고 돌아가게 되면…. 내가 그래서 당장에 필요한 것이 뭐냐? 몇 개월 동안 필요한 최소한도의 재료를 마련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공장의 운영자금으로 들어가는 것이 매일 5만원 이상이예요. 하루 5만 원이면 한 달이면 1백 50만 원이지요? 요즘 1백만 원은 선생님한테는 푼돈밖에 안 돼요. 이거 만 원이야 있으나 없으나….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공장을 만들어 총을 만들어 가지고 팔았지만, 작년에 총 판 것에서 내가 한푼도 안 갖다 썼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충북지구면 충북지구에서 가을에 쌀 한 가마씩이라도 보내 주었어요? 지구장! 보내 주었나? 못 보냈지? 그럼 나 굶어 죽었겠구만. 선생님 굶어 죽는 것보다 자기들 굶어 죽을까봐 큰일나지. 그렇지요?
보라구요. 아벨 된다는 이 패들은 선생님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꿈도 안 꾸는데, 가인 편 되는 외국 식구들은 선생님한테 돈을 보내 준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외국 식구들이 보내 주는 돈 가지고 먹고 살아요. 선생님 생활하는 데는 조금도 문제가 없어요. 알겠어요?
「예」 그걸 생각할 때, 복귀시대가 되니, 천운 도수가 맞기 때문에 옛날에는 가인이 부모를 봉양하는 데 있어서 원수가 되고 아벨이니 야곱이니 하는 사람이 봉양했었는데, 지금은 아벨 야곱 편에서는 꿈도 안 꾸는데 가인편인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선생님에게 돈을 보내고, 선생님에게 집을 사 주고, 선생님의 생활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이거예요. 그거 한국에 있는 사람들 잘했지요? 잘했지요? 「예」 (웃음)
내가 공장을 짓고 이렇게 밤잠을 못 자고 고민하고 이러는 건 왜 그래요? 왜 그러는 거예요? 결국은 여러분들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만큼 여러분은 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러니까 총 한 자루라도 더 팔겠다는 심정을 가져야 돼요. 여러분이 체면이라도 세워야지요.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리 공장을 만드는 데 몇 천만 원이 들어갔고, 열 여섯 시간, 열 일곱 시간 밤을 새워 가면서 일을 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거기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내가 돈을 모아서, 피땀 흘려 긁어 모아서 총 한 자루라도 사 가지고 집에 두고 기도할 적마다 그걸 바라보며 공장을 생각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라도 걸어 놓으면 괜찮다 이겁니다.
우리가 공장을 만든 것은 하루에 5만 원 이상 나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은 것입니다. 또, 협회본부 생각을 하면 사무실 하나에 못해도 1백만 원은 잡아야 되거든요. 이런 것 저런 것 생각해서 사격장을 얼마 만들어 놓고 공장을 새로 만들어 가지고 운영자금을 만들어 가지고 공장이 돌아갈 수 있고, 협회본부가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환경적인 문제를 타개해 놓고 외국에 가려고 내가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고마운가요? 「예」 말을 가만히 들어 보니까 선생님이 좋긴 좋지만 선생님의 팔자가 사나워요, 좋아요? 팔자가 좋아요, 사나워요? 「사나워요」 그런데 여러분은 선생님과 같이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되고 싶습니다」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되고 싶어요」 팔자가 사나운데 뭐가 되고 싶어? 아까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요」결국 다 주고 나면 그것을 다 받는 거예요. 완전히 내 것 만드는 거예요, 다 주면. 그렇지요? 그때는 완전히 뒤집어지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들한테 전부 다 대한민국 구하라고 했지요? 대한민국을 구하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예요.
열두 시가 되어 오는구만. 얘기 참 많이 했다. 목은 쉬었지만 참 많이 했어요. 그만큼 얘기했으면 되겠지요? 「예」 그럼 이제 내가 좀 자도 괜찮단 말이지요?
기 도
아버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한 자녀들의 수고의 이 길이 당신이 남긴 길인 것을 알게 될 때…. 전국에 남아 있는 탕감복귀의 노정을 이들이 책임을 졌습니다. 충북 전지역이 아버지의 뜻 앞에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을 부르고 나서는 그 걸음이 가히 평탄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부대에 있어서는 언제나 손해나는 작전을 하는 것 같지만 끝까지 참고 견디어 승리의 결과를 가져올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6천 년 이상 참아 나오신 그 인내심을 저희들이 배우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사랑의 마음을 갖고 전세계를 정복해 나오신 아버지의 그 전법을 배우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그리던 이 충북지역에 당신의 사랑을 베푸시옵소서. 우리들이 여기에 모였던 것이 헛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남은 시대에 있어서 생명의 인연을 후손 앞에 보여 주고, 이 사회와 이 도 앞에 남겨 줄 수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은 저희를 지금까지 끝없이 부르고 있사옵고, 저희를 세워서 축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은사가 있었던 것을 아옵니다. 그런 은사가 있었던 것을 망각하였던 것을 다시 한 번 회개하고, 오늘의 책임을 다짐할 수 있으며 내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이 밤에 남한 각지에 널려 외로운 자리에서 혹은 굶주린 자리에서 하늘을 위하여 기도하고 하늘을 염려하는 자녀들이 있사옵니까? 그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남아진 시간까지 만나는 이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동시에 하늘의 영광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여기에 말씀을 통하여 오늘 새로이 느낀 바가 있으면 그것이 말씀으로 남아지지 말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듣고 그 몸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에 있어서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키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늘이 분부한 천명에 의하여 죽고 살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을 걸고 충효의 도리를 세우지 않고는 나는 생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무리라고 탄식하면서 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이 저희들을 맞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 기쁨과 소망의 일념을 품고 현실적인 실현 무대를 감사하면서 밀고 나갈 줄 아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만만세에 영광과 사랑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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