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유대인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하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신약이나 예언서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에 대한 의문을 풀길이 없다. 그러다 보니 성경의 예언적 성격을 띠는 종말에 대한 가르침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이 현재의 유대인들이냐, 아니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모든 자들을 이야기 하느냐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다.
구약의 유대인들에 대한 안내는 논란의 여지가 없이 육적 유대인을 의미한다. 그러나 육적 유대인외에 영적 유대인들도 안내하는 내용들이 틈틈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약성경은 철저히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들의 역사며 그들의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에 있어 영적 유대인을 언급할 필요도 없으며, 모든 말씀의 기록들이 육적 유대인이 최우선 대상이 된다.
그러나 유대인의 시조격이 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현재의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유대인 형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 원이 될 지라
창12:2절은 큰 민족을 이룬다고 했다. 그리고 창15:5잘에는 더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15:5
그(아브라함)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라 했다.
그리고 22장 17절엔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진다 했다.
창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그리고 창32장 12절에 이 약속은 그의 손자인 야곱에 의해 다시 확정된다.
창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에게 한 이 약속에 의할 것 같으면 현 유대인들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 져야 하고 민족, 열방 중에 최고의 민족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유대인들은 이런 하나님의 약속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다. 땅도 얼마 크지 않으며, 사방이 적들로 둘러싸여 있고, 전쟁과 난리의 소문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구수도 현 이스라엘 본토에 약 800만,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을 모두 합쳐도 1500만도 채 안 된다. 그나마 현재의 유대인들 가운데 구약 때부터 내려오던 정통 유대인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1948년 만들어진 새로운 귀환 법에 의해 유대인으로 전향한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이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유대인의 숫자나 나라, 그리고 그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약속과는 너무 다르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성경의 예언대로 다시 유대인들이 자기 나라를 찾고(이는 해결되었음) 구약의 예언대로 당시 말하던 정통유대인들이 고국에 모여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 질 것이라는 예언, 열방 중에 으뜸이 되리라는 약속은 이미 이루어 질 수 없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간단히 살피고, 하나님께서 유대인이 나라를 정착하고 고토에 돌아오는 회복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살펴보면서 성경 특히 예언서를 해석함에 있어 조금의 안내를 하는 것이 이글을 쓴 목적이 된다.
Ⅱ. 본 론
유대인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묵시록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 된다. 그렇지 못하면 잘못된 세대주의적 사고나, 올바르지 못한 유대주의적 해석으로 성경을 난해하기 만든다. 이런 점을 고려해 유대인들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유대인의 기원
유대인의 기원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다. 이들이 히브리인 혹은 이스라엘인으로 불리지만 정작 유대인이란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유대민족하면 이스라엘인, 혹은 히브리인과 거의 동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완벽한 유대인의 뿌리를 가진 자들이 아니다. 유대인의 기원을 찾기 위해선 이들의 조상격인 아브라함 시대 때부터 살펴봐야 한다.
창1장부터 14장 12절까지 히브리인이란 명칭이 등장하지 않다가, 13절에 처음으로 아브라함이 히브리사람이라는 말이 나온다.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어떻게 아브라함이 히브리 사람으로 불린지는 알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여러 학설들이 있을 뿐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마리(Mari)라는 문서에 히브리어와 유사한 하비루(Habiru)라는 명칭이 있다. 이들은 유프라테스 중앙 초원지대를 유랑하던 무리들인데 이 하비루 족속을 히브리인의 기원으로 본다.
그리고 라스 사무라(Ras Shamra) 문서의 사본에도 이브림(Ibrim)과 하피리(Hapiri), 아피림(Apirim)이란 이름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명칭들이 히브리 족속과 연결된 것으로 본다. 이브리라는 말은 넘어온 자란 의미로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넘어온 자라는 의미로 이들 명칭을 히브리 족속과 연관 되어 해석하기도 한다.
또 다른 견해는 아브라함의 조상 에벨(Eber, 창 10:21)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히브리어는 모음과 발음 기호가 없는 자음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에벨'이 '히브리'로 변형되어 발음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학설이다.
그러나 이런 여러 학설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의 기원이 되는 히브리인에 대한 정확한 기원을 찾는 다는 것은 현재까진 알 수 없는 일이다.
2. 히브리인, 이스라엘인, 유대인
성경은 유대인을 히브리인 혹은 이스라엘인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히브리인은 민족이나 문화적 성격이 강하고, 유대인은 종교적 성격이 강하며, 이스라엘인은 땅이나 영토적 성격이 강하다.
우리가 세계 2대 문화라 부르는 헤브라이즘 즉 히브리즘 과 헬레니즘에서 히브리라는 용어는 문화적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3. 유대인의 기원
서론에서 잠시 이야기 했듯 유대인의 기원을 찾는 다는 것은 힘들다. 그들의 시조가 아브라함이라는 사실은 정확하기 때문에 히브리인이라 부르고, 야곱을 통해 12지파가 형성되며,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이라 부른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인이라 불리는 것은 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유대인, 유대민족이란 민족적 개념은 성경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다. 야곱의 넷째 아들인 유다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족이라는 것도 좀 억지스러운 측면이 있다.
유대 혹은 유다인이란 민족적 개념의 단어가 나오는 것은 에스더 2장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에2: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그 이전엔 유다인이란 민족적 개념보다 열두 지파 중 한 지파로서의 이름만 나올 뿐이다. 그러나 에스더가 유다인이란 말은 남 유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남 유대와 북 이스라엘 전체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유대인이란 민족적 개념은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유대인의 기원에 대한 가장 강력한 근거는 솔로몬 범죄이후 이스라엘이 남 유대와 북 이스라엘으로 분열되면서, 남쪽은 유대인이라 불렸고 북쪽은 이스라엘인이라 불리다. 북 이스라엘이 멸망된 이후 남 유대만 존재하다. 이 마저 멸망되면서 자연스레 유대인으로 불린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이스라엘인이란 용어도 함께 사용되면서 유대인, 이스라엘인, 그리고 히브리인 등의 용어들이 정착되고, 현재는 이 세용어가 같은 한 민족인 이스라엘민족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4. 현 유대인의 분파들
1) 이스라엘의 독립
성경의 기록과는 달리 현재의 유대인들은 세계인들의 욕을 먹으며 초라하기 그지 없다.
유대인들은 BC.586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철저히 도륙도고 망하면서 디아스포라가 형성된다. 본토에 남겨진 유대인과 전 세계로 떠돌아다니는 유대인들이 여기서부터 나뉘기 시작한다.
이후 유대인들은 페르시아, 헬라, 로마 등에 의해 굴욕적 식민지 생활을 계속하며, 마카비 혁명에 의한 잠시의 해방 기간이 주어지지만 이 또한 얼마가지 못하고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유대인의 근간을 이루는 열두 지파는 중간시대와 예수님 승천 후 어는 정도 그 명맥은 유지되었지만, 이마저도 AD 3세기가 지나면서 희미해지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유대인들에게 있어 지파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유대인들의 지파는 거의 사라지면서, 나라마저 얻지 못하고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집시 즉 떠돌이 민족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유대인들은 전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살게 되었고 그들만의 공동체를 꾸려 살았지만, 결국 여러 민족들과 혼합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정통유대인들은 서서히 사라진다.
흩어진 유대인들의 새로운 각성이 일어나면서 1892년 유대계 영국기자인 데오드르 헤즐에 의해 시온주의 운동이 일어나고, 이에 고무된 유대인들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고자 하는 민족적 귀환운동에 불씨를 짚이게 되면서, 급기야 1917년 11월 2일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아서 발포어가 이끄는 영국 외무성이 당시 유대인을 대표하는 월터 로스차일드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공식적으로 보낸다. 이는 타자로 작성되었는데 밑에 아서 발포어 서명이 있다.
중요번역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팔레스타인에 유대인을 위한 조국을 수립하는 것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비유대인의 정치적 권리와 종교적 권리, 또는 다른 모든 나라에서 유대인이 누리는 권리와 정치적 상황이 절대로 침해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납득한다.
발포어 선언은 2년 뒤 파리 평화협정에서도 재확인되었다. 이를 계기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1948년 5월14일 단독적으로 기습 독립을 선포하며 벤구리온을 초대 수상으로 추대했다.
이는 주변 아랍국들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주변 아랍국 특히 이짚트,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요르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가장 반발이 큰 나라들이었다. 아랍의 여러 연합국들은 이런 이스라엘은 없애기 위해 4차례나 중동전쟁을 일으켰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모두 이스라엘의 승리로 돌아갔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독립을 마지막 시대 중요한 성경의 가르침(마24:32-34)으로 인정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첫 단추가 맞추어 졌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좀 더 분명히 알아야 할 내용은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약속하시고 주님이 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 땅을 중심으로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 질 것이며, 이는 정통(형통) 유대인과 더불어 영적 유대인들도 포함되는 사건임을 알아야 한다.
아직 유대인의 모든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주님의 재림과 더불어 모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혈통 혹은 정통 유대인들의 귀환과 더불어 영적 유대인(이방인)들의 회복이라는 근거를 갖는 것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모든 주의 자녀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녀며, 영적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성경에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정통 혹은 순수한 유대 혈통을 가진 유대인들은 거의 없다. 특히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한 유대인들도 순수한 유대혈통을 가진 자들이 아니고, 거짓 유대인이라 볼 수 있는 카자리안 유대인, 혹은 아슈케냐짐 유대인들이 세운 나라다. 이 내용은 현 유대인들의 분파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 볼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사탄도 사용하시는 분으로, 주님의 눈이 이스라엘 땅을 떠나지 않으며, 그 땅을 중심으로 일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 재림의 역사적 사건으로 비록 거짓 유대인들이지만,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킴으로 재림의 사실을 우리에게 알도록 하신 것이다.
2) 현 유대인의 분파
아슈케나짐 유대인
현 이스라엘인구의 약 80%정도가 되는 아슈케나짐 유대인을 카자리안 유대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카자리안 유대인은 기원전에 세워졌던 초기 카자르와 동일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10세경에 다시 세워진다. 당시 세워진 카자르 왕국은 주변 비잔틴의 기독교와 남쪽 이슬람교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카자르의 왕은 기독교와 이슬람에서 똑같이 위대한 예언자로 모시고 있는 모세를 선택하고 정치적인 중립을 이유로 기독교나 이슬람교도 아닌 유대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 이들은 이미 당시 지배계층을 형성하고 있던 유대교인들과 결합했으며, 이를 계기로 유대교는 곧 카자르 왕국 전체로 퍼지면서 유대인이 된 것이다.
카자르 공화국은 이미 600년 후반에 세워진 카자르 왕국의 후손들로 구성되었는데 원래 영토는 지금의 카자흐스탄 서쪽과 러시아 남부, 우크라이나 동부에 걸쳐있었다. 이들의 원 혈통은 투르크계 유목민 출신(서돌궐의 일부)으로 고대부터 내려오는 악마를 숭배하는 기이한 족속들이었으며 이들이 유대교로 개종하면서 이들의 고대 풍습인 악마숭배와 유대교를 결합해 유대교내의 악마숭배 사상을 도입한 민족들이다.
카자르 공화국이 키예프에 의해 무너지면서 이들이 유럽으로 흩어져 살면서 부를 획득하며 유대인행세를 하게 되는데, 그 중 한 인물이 오늘날 부의 제왕이라 불리는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도움을 이루어진 일이며, 현재 카자리안 유대인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오늘날 이들은 흔히 사용하는 아슈케나짐(Ashkenazim)유대인으로 부르며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살다가 동유럽으로 이주했다. 일부는 네덜란드와 독일에 살고 있지만 인근의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라트비아, 러시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에도 살고 있다.(위키백과) 현 유대인들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카자르 유대인들은 호전적이고 야만적 기질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이들이 세계정복일환으로 만든 시온의정서에 이들의 야만적 기질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정통 유대인 약 2000만 명, 그리고 기독교인 약 1억 정도를 죽인 아주 악한 자들이다.
오늘날 시온주의 운동의 주동자도 카자리안 유대인이며 이들의 주축 되어 시온주의 운동을 전개, 현재의 이스라엘에 정착해 사는 자들이다.
세파르딤 유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살았으나, 16세기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추방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쪽에 소수만 남게 되고, 상당수는 프랑스, 터키, 북아프리카 등지로 이주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살던 미즈라힘 유대인들은 이들의 의식과 쉐파르딤 유대인의 의식과 비슷해 대부분이 세파르딤 유대인으로 불린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통 유대인라 주장한다.
현재의 유대인들은 대부분이 아슈케나짐가 세파르딤 유대인들이 중심이며, 나머지 유대인들의 얼마 되지 않는다.
예멘 유대인 (Yemenite Jews) 으로 '테이마님(Teimanim)'이라고도 한다. 동방 유대인이었는데 지리적, 사회적으로 다른 유대인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특이한 예배식과 의례가 발전하였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소수 분파가 있다.
에티오피아 유대인 으로 '팔라샤(Falasha)' 또는 '베타 이스라엘(Beta Israel)'이라고도 불린다.
베네 이스라엘 으로 인도의 뭄바이(봄베이)에 살았다.
코친 유대인 으로 이들도 인도에 살았다.
로마니오트 (Romaniotes) 유대인으로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재까지 발칸 반도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다.
그 외 하위 집단에는 '그루짐(Gruzim)' 즉 카프카스 그루지야 지방의 유대인, '유후림(Juhurim)' 즉 코카서스 동부 다게스탄의 산악 유대인, '마크레빔(Maghrebim)' 즉 북아프리카 유대인, '아바유다야(Abayudaya)' 즉 우간다 유대인 등이 있다. 그밖에도 러시아의 러시아유대인,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중앙아시아유대인,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일본의 아시아유대인도 있다.
3) 유대인이 되는 법
이스라엘이 1948년 독립을 하면서 유대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 유대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 귀환법 ; 1948년 유대인이면 누구나 시민권 발급
(2) 조부중 유대인
(3) 개종한 유대인
(4) 유대인 이민자들과 가족관계인 비 유대인.
(5) 부모 중 한 쪽만 유대인이면 유대인이 됨
5. 그리스도를 기점으로 달라진 유대인의 의미
유대인의 의미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약성경은 육적 유대인보다 유대인이던 이방인이던 영적 유대인에 대한 안내를 더 많이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적 유대인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증거 한다.
롬2: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 라
롬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 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 니라
롬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 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갈3:28 저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골3: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 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6. 성경과 오늘날 유대인
현재 정통유대인들이 얼마 없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역사의 시간을 돌리고 계신다. 즉 유대인 중심의 역사는 계속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마지막 시대 유대인들의 귀환이란, 태생적 유대인과 영적 유대인들 모두를 포함하는 귀한이 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들이 성취되기 때문이다.
현재 태생적 정통유대인들은 얼마 되지 않지만, 주님의 심판기간 이들 중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주의 자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유대인들 가운데, 영적, 육적 유대인들을 잘 구분해 성경을 이해하고 봐야만 계시록의 내용들이 쉽게 풀어진다.
Ⅲ. 결 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한다. 구약은 유대인들을 중심한 유대인들의 역사적 기록이지만, 신적 선물로 신약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중요한 그림자가 된다. 그래서 구약은 신약의 몽학선생이라 한다.
구약은 유대인들의 귀환과 회복의 약속들로 많이 나오며, 결국 하나님의 은총으로 최종승리 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구약의 유대인을 생태적 유대인으로만 생각하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오경 등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 거짓이 된다. 하나님은 구약의 유대인을 통해 신약의 새로운 유대인으로서의 영적유대인들을 많이 언급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민족에 대한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모든 주의 자녀들을 언급함이 분명하다.
비록 하나님께서는 구약에 약속하신 그의 백성들 즉 생태적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일하시지만,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주의 백성 즉 생태적 유대인과 더불어 영적 유대인으로 구원받은 모든 이방인들을 포함해 일을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생태적 육적 유대인들만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영적 유대인의 무리에 모두 포함시켜 같이 다뤄져야 한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거짓 유대인들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된다는 잘못된 해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성경에서 계시하는 유대인들에 대한 수많은 내용들에 있어 올바른 해석을 하기가 어렵다.
계시록에 언급되는 각 지파에서 뽑힌 144000명의 유대인이나, 두증인 등에 대한 내용들도 잘못해석 할 가능성이 많다. 현재 유대인들 중 정통 생태적 유대인들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유대인들의 모든 지파는 이들이 떠돌이 생활하면서 사라진지가 이미 오래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유대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서 일부의 숫자를 뽑아 일하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모든 지파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면서 이미 이방 화 되었으며, 그 명맥을 유지해 올 수 없다. 그리고 현 유대인들마저도 자신이 어느 지파사람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순수한 유대혈통 지파를 갖고 계시록을 논하게 되면, 계시록해석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해 마지막 시대에 나타나는 유대인들에 올바른 해석을 해야 할 것이다.
세대주의의 유대인에 대한 해석
문자적 해석만을 고집하는 세대주의는 현재의 유대인에 대한 정체성을 전혀 모른다.
이들은 현재 이스라엘 땅에 있는 유대인들을 형통적 정통유대인으로 오해하고 있다.
현 유대인은 카자리안 유대인(아쉬케나짐), 세파르딤 등 약 15민족들이 있다.
이들은 유대인의 회복이 옛 아브라함의 자손인 육적 유대인들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육적 유대인들 즉 정통유대인들은 대부분 사라졌다.
성경에 나타난 정통 유대인의 개념을 마지막 시대까지 연결시키면서 교회시대 마무리 때 성도가 휴거되고, 대환난이 진행되면서 유대인의 본격적인 회심이 일어 난다 주장한다. 너무 무지한 성경해석이다.
현 이스라엘 땅엔 이방인 카자리안 유대인이 대부분인데, 하나님께서 악의 축인 이들을 특별히 구원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선 안 된다.
이들은 기독교를 철저히 무시하며, 기독교인들을 증오할 정도로 극단적 성격을 갖고 있고, 이들의 목표중 하나가 기독교를 박멸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구원하실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역사에 있어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해 돌아온 숫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이 거짓이 된다. 그 말은 성경이 거짓이 된다는 것이다.
세대주의는 종말론에 있어 성경해석이 곤란한 부분이 나오면 유대인과 교회를 완전히 분리해 설명하나, 이는 잘못이다.
이런 세대주의가 자신들의 이론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거짓 교훈이다.
첫댓글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