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 것은 대충 먹어도 운동은 대충 없다."
이른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고 나니 오후에는 흐리기만 한 날씨,
거기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활동하기 편했고 달리기하기엔 별무리없이 좋았습니다.
회원님들은 오후로 바뀐 정기훈련에 아직까지 시간내서 나오기가 쉽지 않으신지,
다소 적은 인원의 회원님들이 훈련장에 나오셨지만 훈련 참석하신 분들은
움추려들지 않고 활기찬 모습으로 각자의 목표량대로 거리를 선택하여 모두 달리셨습니다.
중앙대회 참석자와 일요일 대청호대회 참석하시는 분들은 5~7km 정도로 거리를 짧게 뛰시거나
10km를 전력질주로 뛰신 분도 계시고 15km 광수사 코스를 빠른 속도로 다 뛰어내신 회원님들도 계시네요.
이동준선배님의 탁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 이현석님은 정회원 87번으로
아버지와 함께 훈련에 참석하여 회원님들과 나란히 달리셨고,
오전 개인훈련 17km 뛰시고 오후 정기훈련에 나오셔서 목표량을 다 뛰어내신 유영태고문님, 이민호선배님,
그동안 부상중이라 모처럼만에 훈련참석하신 신입 안기일님, 김덕주선배님,
오후 훈련으로 바뀌고 참석 가능한 송광섭선배님, 손경소선배님, 임용식님, 반갑고 자주 훈련장에서 뵐 수 있겠네요.
훈련이 끝나고 난 후 서로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오손도손 둘러서서 나눠먹는 먹거리와 한가족같은 훈훈한 분위기 탓인지
한참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시는 회원님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 대청호대회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 무리없이 목표하신 대로 모두 잘 달리고 오세요.
그리고 중앙대회까지 앞으로 1주일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감기조심하시고 끝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기 바라며
금주 훈련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 훈 련 결 과 =======================
1. 일 시 : 11월 1일(토) 오후 3시 ~ 5시 40분
2. 훈련장소 : 유성 '갑천인라인스케이트장' (만년교와 유성 홈플러스 사이 뚝방길)
3. 훈련내용 - 15km( 인라인 트랙 2회전, 스트레칭 후 광수사)
- 10km , 5km (대회참가자, 장거리가 부담스런 분)
4. 참 석 자 (존칭생략 ) : 23명
. 강경순, 김덕주, 김형심, 문성업, 민덕기,
박창숙, 박천규, 손경소, 송광섭, 안기일,
양진석, 우상돈, 유영태, 윤영철, 윤태자,
이동준, 이민호, 이철행, 이현석, 임용식,
허정환, 황소영, 황순임,
대전마라톤클럽
훈련부장 강경순
훈련부원 성낙규, 육종석
훈련부장님 넉넉한 간식 인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