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검색하여 보고 아역배우의 모습에 놀라운 느낌이었다. 성인이 된 그배우는 많이 달라져 있었으니까 말이다. 트레버가 마지막에 사랑을 전하고 실행에 나름 고군분투하다 죽는 장면을 보며 갑자기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웠던 노래가 생각이 났다.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디마오~~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곳이 없소이다.' 라고 하는 이은상 선생님의 싯구에 곡을 만든 노래라고 선생님이 설명을 하셨던. 그 노래를 배운 후부터 가사를 음미하며 노랫말에 감탄하며 곡을 읖조리던 '사랑' 이라는 그노래가 트레버와 오버랩이 되었다. 속으로 '사랑이라는건 그렇게 불완전 연소가 아닌 완전연소를 하는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그 짧은 문구 몇개로 사랑을 완전히 표현했다는게 감탄스러워서 학창시절 산길로 접어들게 되면 흥얼거리곤 했던 그노래를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가사를 음미해 본다.어쩜 트레버는 자신을 다 태워서 사랑을 전하고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동그라미 비행기에 탑승한 이유도 그랬다. 온전히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행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었다. 하명지교를 통해 사랑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워보고자 한다. 사랑전하기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의 간절한 마음까지도 잘 느껴보고싶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