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동진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운동은 커녕 그냥 죽는데 무산소 운동이란 과연 무엇을 말할까
-무산소 운동은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인 ATP를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만든다는 개념
-세포로 들어온 포도당(glucose)을 이용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원인 ATP를 생성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운동은 커녕 그냥 죽는데 무산소 운동(anaerobic exercise)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운동을 할 때 우리 세포가 얻는 에너지(ATP)를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이런 말을 붙였습니다. 우리가 숨쉬고 살아있는 것과는 무관한 명칭입니다. 예를 들면 10초 내로 전력질주하는 100 미터 달리기 같은 운동입니다. 물론 이때도 우리는 숨을 쉽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인 ATP를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할때 우리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ATP)의 원재료는 무엇이고,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고, 또 살을 빼려면 지방을 소모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지방을 가장 잘 태우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인 ATP를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운동(exercise)은 심장이 뛰고, 폐가 숨을 쉬는 생존활동과 같기도 하고, 또 다릅니다. 같은 점은 에너지(ATP)를 만들어 소모하는 과정이고, 다른 점은 만드는 방법과 소모하는 과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럼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이란 운동할 때 근육세포가 산소를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산소의 필요 여부는 누가, 어떻게 결정할까요?
그건 바로 근육세포가 처한 조건입니다. 산소가 넉넉하게 공급되는 환경인지, 아니면 산소가 부족하거나 극단적으로 없는 상태인지에 따라 근육세포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원(ATP)를 만듭니다.
ATP란?
Adenosine TriPhosphate의 약자로 우리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입니다. ATP는 근육세포에 저장돼 있지 않아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사용합니다. [탄수화물 이야기]
ATP는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합니다.
1.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이다.
2. 평상시 근육 세포 속의 ATP는 아주 적다.
3. 운동할 때는 ATP 생산이 최우선 과제이다.
4. 어떤 재료로,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ATP를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