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리 | 활터에서, 사람이 들어가 화살이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살피도록 과녁 앞에 파 놓은 구덩이. |
곁동 | 활쏘기에서 ‘겨드랑이’를 이르는 말. |
고두리 | 고두리살을 갖춘 활. |
고두리살 | 작은 새를 잡는 데 쓰는 화살. 철사나 대 따위로 고리처럼 테를 만들어 화살촉 대신으로 살 끝에 가로 끼운 것이다. 고두리. |
고자잎 | 활시위의 심고를 맨 것이 닿는 부분인 도고지부터 심고가 걸리는 부분인 양냥고자까지의 부분. |
구메활터 | 작은 규모로 꾸민 활터. |
깃살대 | 깃이 달린 화살대. |
꿀내기 | 활쏘기를 할 때, 못 맞힌 사람이 맞힌 사람에게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 내기. 활을 쏘는 사람들이 활을 한 순(巡)씩 번갈아 쏘는데, 못 맞히면 꿇어앉고 맞히면 일어서기를 되풀이하여, 다섯째 대를 맞힌 사람에게 못 맞힌 사람이 “활량 고두(叩頭)하오.” 하고 고개를 숙여 절을 한다. |
대소 | 활을 만드는 데 쓰는, 길이 한 자 여덟 치쯤 되는 대나무 토막. |
더데 | 화살촉의 중간에 둥글고 두두룩한 부분. 내촉과 외촉을 구별하게 되어 있다. |
도둑살 | 임자의 이름 따위를 새기지 않은 화살. |
도지개 | 틈이 가거나 뒤틀린 활을 바로잡는 틀. |
동개살 | 깃을 크게 댄 화살. 전시【戰時】에, 말 위에서 동개활에 메어서 쏜다 |
동개활 | 전시【戰時】에, 동개에 넣어 등에 지고 말을 달리며 쏘는 작은 활. 각궁【角弓】과 같지만 크기가 훨씬 작다. |
두벌뒤 | 국궁에서, 당겼던 화살이 도로 앞으로 밀리는, 좋지 아니한 활쏘기 자세. |
뒤집 | 활의 뒤집힐 곳을 일정하게 구부리는 연장. |
띠 | 활터에서 한패 안에서 몇 사람씩 나눈 무리. |
매임 | 활을 만들 때, 마지막으로 활등 전체에 붙이는, 쇠로 만든 긴 심. |
매힘 | 활을 만들 때에, 활등의 전체에 마지막으로 긴 쇠심을 붙이는 일. |
먼오금 | 활의 한오금과 삼사미의 사이. |
몸빠진살 | 가는 화살. |
무겁 | 활터의 과녁 뒤에 흙으로 둘러싼 곳. |
무력심 | 활의 양냥고자에 감은 쇠심. |
미립 | 활짱을 다 만들고, 시위를 먹인 뒤에 활을 다듬고 길을 잡는 일. |
반구비 | 국궁【國弓】에서, 쏜 화살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적당한 높 이로 날아가는 일. |
밭은오금 | 활의 대림끝에서부터 한오금까지의 사이를 이르는 말. |
버들잎 | 활의 끄트머리에 새코와 고자잎으로 이루어지는 부분 버들잎살【유엽전 - 柳葉箭 】 |
벌터질 | 활터에서 연습할 형편이 못 되는 사람이 마주 보이는 산등성이에 활을 쏘아 연습하는 일. 활터질하다. |
보껍질 | 활의 고자 따위를 꾸밀 때에 쓰는 벚나무 껍질. |
보싸기 | 활의 줌통을 벚나무 껍질로 메워 싼 꾸밈새. |
부린활 | 이궁【弛弓】. 활시위를 벗긴 활. |
북전 | ① 활의 줌을 잡을 때 집게손가락이 닿는 부분. ② 활의 줌을 잡는 손의 집게손가락의 첫째와 둘째 마디. |
불앞 | 활의 양냥고자에서 출전피까지의 안쪽. 불에 구워서 원하는 치수대로 잡는 데서 이르는 말이다. |
붕어죽 | 잘못된 활쏘기 자세의 하나. 활을 잡은 손의 팔꿈치가 뒤로 젖혀져 살대와의 사이가 붕어의 배처럼 휘어든 자세이다. |
뼈고도리 | 뼈로 만든 화살촉. |
뽕나무고지 | 활을 만들 때에, 뽕나무로 만들어 대나무와 붙여서 쓰는 재료. |
뿔끝 | 활의 뿔과 뽕나무의 끝이 서로 맞닿은 곳. |
사수리살 | 예전에 쓰던 화살의 하나. |
살구름판 | 활쏘기에서, 과녁에서 뽑아 온 화살을 바닥에 대고 굴려서 촉을 바로 세우는 판. |
살길 | 화살이 날아가는 길. |
살받이 | ① 과녁에 화살이 날아와 꽂힐 자리. ② 과녁의 앞뒤 좌우에 화살이 떨어지는 자리. |
살현 | 활터에서 사용하는 연장의 하나. 활의 몸에 쓰는 생죽【生竹】에 홈을 내는 것으로, 둥근 톱날처럼 생겼다. |
서분한살 | 굵으면서도 가벼운 화살. |
설자리 | 국궁【國弓】에서, 활을 쏠 때에 서는 자리. 사대【射臺】. |
솔 | 활을 쏠 때에 쓰는 무명 과녁 사포【射布】. |
솔대 | 활을 쏠 때에 쓰는, 솔을 버티는 나무. |
솔바탕 | 활터의 활을 쏘는 지점에서부터 솔대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 보통 120걸음으로 잡는다. |
시위동 | 활시위의 단단하고 팽팽한 정도. |
아귀손 | 빈 활을 힘껏 당겼다 놓았다 하는 일. 밖에 나가지 못할 때에 활 쏘는 연습으로 한다. |
아기살 | 작고 짧은 화살. 가는대. 날쌔고 촉이 날카로워 갑옷이나 투구도 잘 뚫는다. |
아래아귀 | 활의 줌통 아랫부분. |
앉은죽 | 활쏘기에서, 팔꿈치가 너무 안으로 굽어 화살이 과녁에 잘 맞지 아니하는 자세. |
알과녁 | 과녁의 한복판. |
알줌 | 활쏘기에서, 활을 잡은 손의 힘이 다섯 손가락에 흩어지는 좋지 않은 자세. |
애끼찌 | 활을 만드는 데 쓰는 특수한 나무. |
얹은활 | 시위를 걸어 놓은 활. 장궁【張弓】. |
엔대소 | 활 만드는 데에 쓰는 대나무 표면을 어긋매끼는 선으로 에어 낸 것. |
오늬 | 화살의 머리를 활시위에 끼도록 에어 낸 부분. |
온굽이 | 활 만드는 재료인 뽕나무 따위를 완전히 구부리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것. |
외가락 | 활쏘기에서, 활시위를 엄지와 검지로만 잡아서 당기는 힘이 약하게 되는 일. |
왼구비 | 국궁【‘國弓】에서, 쏜 화살이 높이 떠서 날아가는 일. |
용벚 | 온몸을 벚나무 껍질로 싼 활. |
우는살 | 예전에, 전쟁 때에 쓰던 화살의 하나. 끝에 속이 빈 깍지를 달아 붙인 것으로, 쏘면 공기에 부딪혀 소리가 난다. 대초명적ㆍ명적【鳴鏑】ㆍ향전【響箭】ㆍ효시【嚆矢】. |
절피 | 오늬를 먹일 수 있도록 실로 감은 활시위 부분. |
점심살 | 화살이 과녁에 못 미쳐 떨어졌다가 다시 튀어 올라 과녁에 맞는 일. 또는 그 화살. |
정탈목 | 활시위에 심고를 맨 부분 다음, 고자잎에 못 미쳐서 쇠심을 대어 붙이고 꼬부린 곳. |
조막손이 | 굽은 화살을 펴는 데에 쓰는 연장. 불에 데운 살대를 끼워서 힘을 주면서 식힌다. |
주살 | 활쏘기의 기본자세를 연습할 때, 오늬와 시위를 잡아매고 쏘는 화살 |
주살질 | 활쏘기의 기본자세 연습에서, 오늬와 시위를 잡아매고 쏘는 짓 |
죽머리 | 활을 잡은 쪽의 어깨. |
줌뒤 | 활을 쏠 때 줌통을 쥔 주먹의 겉쪽. |
줌머리 | 줌통의 위쪽 부분. |
줌몸 | 줌통의 전체. 길이가 약 두 치쯤 된다. |
줌몸피 | 줌통의 부피. |
줌손 | 궁도에서, 활의 줌통을 잡은 손. |
줌앞 | 활을 쏠 때에 줌통을 쥔 주먹의 안쪽. |
줌앞줌뒤 | 화살 따위가 좌우로 빗나가는 일. |
짧은작 | 길이가 짧은 화살. 주로 단궁【短弓】에 쓴다. |
쪽활 | 궁도에서, 활을 당길 때 활의 몸이 위나 아래로 쏠리어 화살이 잘 맞지 아니하는 자세. |
찜 | 과녁에 본디부터 있는 틈이나 흠집. |
참나무고지 | 활을 만들 때에, 참나무로 만들어 대나무와 붙여서 쓰는 재료. |
채죽뒤 | 활을 당길 때에, 팔꿈치에 힘을 가하지 아니하고 손회목으로만 당기는 좋지 아니한 활쏘기 자세. |
체기 | 활쏘기에서, 허리에 차는 기구. |
촉더데 | 화살촉의 마디. 촉의 아래쪽 끝과 살대 속에 박히는 위쪽 부분 사이에 두두룩하게 된 부분을 이른다. |
촉살 | 두 널조각에 홈을 파서 그 속에 넣어 밀착시키는 살. |
큰활 | 쇠로 만든 화살을 메어서 쏠 수 있도록 만든 크고 센 활. 예전에는 무과의 초시와 복시에는 반드시 이것을 써서 응시자를 시험하였다. |
터과녁 | 국궁에서, 120보 거리를 두고 활을 쏠 때 쓰는 소포와 과녁. |
텃놀이 | 예전에, 한량들이 활터에서 베풀던 놀이. |
토리 | 화살대 끝에 씌운 쇠고리. |
팔찌동 | 활을 쏠 때에 지켜야 할 예법. |
편힘 | 활 만드는 재료의 하나. 쇠심을 방망이로 두드려서 올올이 풀고 대빗으로 훑어서 살점을 떼어 내고 모시 날처럼 곱게 다듬은 것이 |
하리 | 화살의 가운뎃마디와 윗마디의 중간에 있는 부분. |
한오금 | 활의 밭은오금과 먼오금의 사이. |
한통 | 활의 한가운데. |
허릿간마디 | 화살의 허리 부분에 있는 마디. |
허릿심 | ① 화살 따위 긴 물건의 중간이 단단한 정도. ② 살대의 중간이 단단한 화살. |
활고자 | 활의 양 끝 머리. 어느 한 곳에 시위를 메게 된 부분이다. |
활대 | 활등을 이루는 대. 활의 몸체를 이른다. |
활심 | 활의 세기. |
활자이 | 활을 잘 쏘는 사람. |
활잡이 | ① 활을 잡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궁술에 능한 사람을 이르는 말. ② 활 쏘는 일을 주로 하는 사람.
궁사【弓師】. |
활짱 | 활의 몸체 |
활창애 | 만든 활의 전체 모양을 바로잡는 데 쓰는 틀. |
활채 | 활에서 화살을 날려 보내 주기 위한 탄성 물체. 예전에는 물소 뿔에 참대, 소 힘줄 따위를 여러 겹 붙여서 만들었는 데, 오늘날에는 카본, 유리 섬유 따위와 같은 탄성이 좋은 화학 물질을 이용한다. |
활팔찌 | 활을 쏠 때에 왼팔 소매를 걷어 매는 띠. |
흙받기줌 | 활쏘기에서, 활을 당길 때 손회목을 뒤로 젖혀서 등힘이 고르게 뻗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깨어져 화살이 제 길로 가지 못하는 자세. |
10.03.03. 작성.
11.06. 20. 재편집.
12.12.25.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