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SG디지털농업협회,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MOU 체결
한국ESG디지털농업협회(총재 심견)는 지난 14일 창원크라운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Namangan)주 정부대표단(대표 유수포프 톨리비온 막스무야노비치 부지사)과 나망간주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구체적으로 새마을운동의 도입과 4차 산업가속화를 고려한 ESG디지털농업 및 공적개발(ODA)사업 지원과 한국의 농업 노동 인력 수급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상호 발전 관계 수립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즈베키스탄은 인구(3,527만)가 가장 많고 지리적 인접성이 좋으며 평균연령이 28세로 2021년 7.4%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가스, 우라늄 등 지하자원과 원자재가 풍부하며 한국은 투자기업 수 5위 국가로 현대상용차외 895개 기업이 진입해 있다.
MOU 체결식에서 심견 총재는 “앞으로 나망간 주정부와 협력해 나망간의 성공적인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의 ESG 경영 및 디지털농업, 신도시, 투자 등 나망간의 현대화를 위한 동반자가 되겠으며, 우리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치솟는 인건비를 안정시키고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는 농업 현장에 농촌근로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사전 교육과 관리를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혔다.
나망간정부 대표단장 유수포프 부지사는“형제의 예로 대해 준 한국 ESG 디지털 농업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공동 사업의 효과는 나망간주의 산업 발전과 농업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하며, 한국의 농촌 인력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수포프 부지사는 우호 증진과 협약 실행을 목적으로“심 견 총재를 나망간주에 공식 초청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