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해 보상금을 받는 ‘카파라치’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가 교통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시민신고 보상금제를 다시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01년 3월 처음 도입(보상금 건당 2000∼3000원)됐으나 전문 신고꾼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국민불신감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2002년 말 중단된 바 있다. 손보협회는 그러나 이 제도가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를 낸다고 판단해 운영 방법을 개선해 다시 시행할 방침이다. 카파라치의 양산과 무분별한 신고를 막기 위해 위반 차량 촬영구역을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으로 한정하고 1인당 신고 보상금의 총한도도 설정한다는 복안이다. 손보협회는 내년 1월 재시행을 위해 경찰과 국회에 관련 예산의 편성을 건의하고 수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자체 자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청이 신고보상제를 처음 도입한 2001년 3∼12월에 100곳을 선정해 교통사고 실적을 조사한 결과, 사고발생건수와 사상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7%, 47.5% 감소했다. 손보사 관계자는 “이 제도가 재시행되면 교통사고가 줄고 보험사의 영업호전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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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julee쎔은 카파라치는 되도록 멀리합니다. ^^
글세요 돈보다 중요한것은 믿음이 않일까요 차라리 보험회사 간판을 내리면 손해도 없고 좋을탠대
효용성은 있겠지만 뭔가 아니다 싶은 제도...
그래요. 정말 아니죠?
물론 저역시 이런 직업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기는 합니다만 정부와 여당에서이걸 부활하려고하는이유도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선생님 차는 무조건 안 찍을꼐요..
경품조아님 촬영시 미리 장소를 말씀을 ....그럼 그구간에서 님생각 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