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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배움과 나눔(3-4주기) ‘꿈터 다함께 광주 들살이’ 2박 3일의 이야기 : 둘째 날
연두(교사) 추천 0 조회 122 23.11.07 14: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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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7 20:49

    첫댓글 절이고 먹먹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친구, 선후배, 선생님들과 함께라 더 오래 기억될 값진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쌤들과 아이들이 더 자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 23.11.07 21:06

    오월어머니집에서
    세월호 당시 팽목항을 찾아가시고 10.29 참사 희생자 어머니를 만나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셨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오월 어머님들만 할 수 있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

    트라우마센터 김길자 어머님의 증언은..
    글로(책과 기사) 읽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그 숨소리, 걸음과 표정 하나하나
    그 자체로 역사인 분의 이야기 들으며
    숨 쉬는 게 어색, 어려워지는 먹먹함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더 깊게 5.18을 만난 2박 3일이었어요.
    -
    그 여정에 특히 연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

  • 23.11.07 22:25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짧지만 진심인 이야기를 드리며. 어머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광주에 찾아와주고, 이후에도 기억해줄 것을 고마워하셨는데 그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 김길자할머니께서 전해주시던 이야기들. 광주에서 내내 아이들 사진과 영상을 담았는데, 들살이 마치고도 여러 번 김길자할머니의 이야기를 다시 틀어보게 되었고.. 아이들이 준비했던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고 웃으시던 모습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겁니다..

    함께 들살이의 마지막 밤, 짧지만 그래도 우리끼리의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네요.(들살이에서 상품으로 샤인머스캣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던 임모군 미소도 그립네요~ ㅎㅎ) 이제 광주 이야기를 뒤로 하고 3일차 새벽부터 해남으로 떠난 8학년 이야기도 곧 올려야겠어요.
    아이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제게도 특별했던 광주 들살이, 함께 다녀온 쌤들께도 참 고마웠습니다.

  • 저도 재작년인가 5.18 교사 연수를 갔을 때 트라우마센터에서 들었던 생존자 증언이 가장 머릿속에 오래 남았었어요. 정신 이상증세까지 겪게 된 분이셨는데 온몸으로 실감을 느끼고 같이 울컥하기도 했던….
    글을 읽으면서 옆에 있던 아이에게 “오월엄머니집에서 어땠어?”,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는 어땠어?” 라고 물었더니 “그냥 그랬어.” 라고 대답하는 무뚝뚝한 아이에게도 뭔가 찡하게 다가오는 것이 분명 있었겠죠? 있었을 거예요. 있어야만 해요…ㅠㅠ

  • 23.11.08 19:43

    들살이 직후 꿈터 참관을 시작해서 아이들의 소감 발표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연두께서 자세하게 정리해주신 글을 보니 더 많이 와닿습니다:) 광주의 이곳저곳을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들이 많이 채워지는 시간이었을거 같아요. 1편도 2편도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두:)

  • 23.11.09 15:19

    광주에서 제법 가까운 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는데… 성인이 되서야 광주 이야기를 들었었죠… 얼마나 무서웠을까… 들살이에서 들은 이야기를 아이들 가슴에 잘 간직하고 잊지 않길~

  • 23.11.23 17:05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아직도 기억나는것은 그분들의 상처와 아픔들이...그 분들에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다른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공감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월 어머니회 어머니들 께서도 그 이후로 다른 아픔을 지닌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찾아가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다는 것이...

    감동이 되었고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김길자 어머니의 육성 또한.....또렷이 기억이 납니다... 그 아픔을 그 트라우마를 이겨낼수 있는 힘을 찾으셨다는 것 힘들지만, 용기를 내고 이야기 함으로 아픔도 치유 될 수 있었다는 말씀..

    ...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고양자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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