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순애야,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좋더란 말이냐?’ → 1913년 신문 연재소설 ‘장한몽’(조중환 作)을 같은 해 신파극단 ‘유일단’(唯一團)이 같은 제목으로 초연한 신파극의 한 대사.(문화)
*원작은 일본 소설 ‘금색야차(金色夜叉)’, 이는 또 영국 여류 소설가의 소설을 번안한 것라고. 1965년엔 '이수일과 심순애'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4. 냄새로 ‘유방암’ 검진 눈앞 → 프랑스 퀴리연구소, 개 세퍼드에게 냄새로 찾는 훈련... 90% 이상의 확률로 찾아냈다고. 28일 NHK 보도.(문화)
5. 소림사, 첫 국기게양 → 496년 창건된 선종의 총본산 소림사에서 국기 게양식은 처음. 현직 방장, 불교의 애국 강조. 국내외 누리꾼들, ‘코미디 같은 일’ 비난.(헤럴드경제)
6. 왜 <희망>이라 쓰고 <히망>이라고 발음 할까?→ 모음 ‘ㅢ’는 약한 모음... 자기 소리가 제대로 나는 경우는 ‘의사’처럼 첫 음절에 오는 ‘의’ 뿐이다.(동아. 우리말 칼럼) 7. 농심 ‘안성탕면’ → 출시 35년주년(1983년)...누적 판매 150억개. 국민 1인당 300개 꼴. 신라면300억개에 이어 2위. 안성탕면 덕분에 1985년 라면 시장 1위 등극 계기.(아시아경제)
8. 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순대, 만두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 치료제나 백신없고 치사율100%... 양돈산업 큰 피해 우려. 정부 방역강화. 축산물 불법반입 최고 100만원 과태료.(경향)
9. 고용 쇼크 → 취업자 증가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달 30만명 안팎. 올 들어선 10만명대. 지난달에는 5000명으로 속락. 상용직 기준해도 올 7월 27만명, 전년 동월비 32%나 감소.(중앙)
10. 기타 → ①폼페이오 4차 방북 전격 취소(27일)는 24일 北 김영철이 폼페이오에게 보낸 비밀편지 때문 說. 충분히 적대적인 내용 담겨 있어. WP보도
②MB때 '댓글조작' 혐의 경찰 간부 모두 영장 기각... 법원, ‘전임자부터 해왔고 개수도 적으며 도망 우려도 없다’
③‘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신조어)中탁구?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패배. 7연속 중국에 져 은메달... 여자는 중국에 져 동메달
이상입니다.
# 제 1158호 신문브리핑(2018년 8월 29일) #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매일 아침 세 가지 질문 >
첫째, 내가 즐거워하는 일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무엇에 행복해 할 수 있을까?
셋째, 내가 감사하는 일은 무엇인가?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9.7% 증가한 470조5000억원으로 설정함
- 이는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배 이상 웃돌고,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예산 증가에 버금가는 ‘초(超)팽창 예산’임
2.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생산 업체인 현대일렉트릭이 희망퇴직을 시행함
- 일감 부족으로 희망퇴직을 도입한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함
- 나스닥지수는 27일(현지시간)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마감하면서 1971년 나스닥지수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8000선 고지를 넘었으며, S&P500지수도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로 마감해 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함
2.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대출 현황 점검에 나서기로 함
- 금융당국은 특히 임대사업자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가계대출을 받으려는 이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편법 대출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임
<< 국제 >>
1. 미국과 멕시코가 27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함
- 강력한 힘의 논리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멕시코를 상대로도 먹혀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미국은 NAFTA의 또 다른 당사자인 캐나다와 추가 협상을 하되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NAFTA를 폐기하고 멕시코와 양자 협정을 체결할 계획임
2.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 공동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에 5억달러(약 5500억원)를 투자한다고 28일 발표함
-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차량공유 기업 그랩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지 두 달여 만으로, 차량공유업체에 투자해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임
3. 중국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9년 만에 산아제한 정책 폐지를 추진함 - 중국 관영 검찰일보 등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2020년 시행 예정인 민법 개정안 초안에서 가족계획과 관련한 모든 조항을 삭제했다”고 28일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NAFTA
- 캐나다, 멕시코, 미국 정부 사이에서 1992년에 체결된 자유 무역 협정임. 1994년 1월부터 캐나다-미국 자유 무역 협정이 확대 개편되면서 발효됐음.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 블록 중 하나이며, 인구 471,964,016명에 이르는 단일시장임.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은 북미환경협력협정(NAAEC)과 북미노동협력협정(NAALC)이라는 2가지 보충협정을 가지고 있음.
- 정보 출처 : 위키백과
2018년 8월 29일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올해 배정된 청와대 특수활동비 97억원은 대통령의 외교·안보 업무 활동과 관련해서 꼭 필요한 비용으로 반납할 의사가 없다고함
2.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한국노총 출신 이용득 의원을 낙점해, 최저임금·고용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기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고함
- 집권 여당 대표가 대한민국 양대 노조 중 한쪽 편을 들어준 것이, 다른 한쪽의 반발을 초래해 향후 부정적 부메랑으로 돌아올 자충수가 되기 때문임
3.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포함해 민주평화당·정의당·무소속 3자 원내교섭단체 복구가 30일 이전에 마무리된다고함
- 교섭단체가 되지 않아 상임위 간사나 여러 가지 면에서 불이익이 있기 때문임
4.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규모를 올해보다 14.3% 증가한 1조1천억원 수준으로 편성했으며, 북한 철도·도로 현대화 등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위해 5천44억원의 협력기금을 배정했다고함
5. 미 행정부가 한국 정부와 대북 정책을 함께하는 데 큰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표시해 한·미 동맹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함
6. 일본 정부가 올해의 방위백서에 14년째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실었다고함
- 일본이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상황에 정부는 내년 울릉도·독도 관련 사업 예산 대부분을 삭감해 독도수호 의지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9.7% 증가한 470조5000억원으로 퍼주기 정책으로 나랏빚은 74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함
2.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도 오후 3시에 고학년과 함께 하교하는 ‘더 놀이학교’를 제안한 것을 두고 초등학교 교사들이 현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고함
-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보육기관이 아닌 만큼 보육은 학부모가 담당하거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임
[ 경기종합 ]
1. 택시 업계가 9월 국회에서 카풀 금지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가 무산될 경우 10월중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고함
2.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일렉트릭까지 희망퇴직에 착수하면서 구조조정 바람이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함
-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5년차 이상 전직원, 조기정년은 근속 15년 이상 중 만 45세 이상자로, 퇴직 위로금은 근속에 따라 통상임금의 최대 30개월분까지 지급함
3. 공정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SK그룹을 현장 조사한 것은 SK그룹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SK가 LG실트론(현 SK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배주주인 최 회장에 이익을 몰아줬는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한 것이라고함
6. LS전선이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 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급 송전 케이블을 선보였다고함
- 송전 용량이 클수록 케이블 크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송전 용량을 늘리면서 크기는 줄이는 것이 전선업계에서는 기술력의 척도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 해 예산이 9조원에 달하는 인천시금고 1금고로 신한은행이 선정됐다고함
2. 비상장기업의 장외주식시장 K-OTC 시장 거래대금(27일 장 마감기준)은 20억3000만원으로 3년전(7억1000만원) 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하며 시가총액이 15조3300억원에 육박한다고함- K-OTC시장이 급격하게 부상한 것은 중소기업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운용규제완화, 공모주 우선배정과 개인투자자 소득공제 혜택 등을 부여한 코스닥벤처펀드가 활성화됐기 때문임
3. 액면분할 이후 삼성전자 주가 약세에 크게 영향을 미친 공매도 물량이 최근 들어 뚝 떨어져 향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함
4. 외국계 증권사가 제공해주는 리포트는 1개 계정당 연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공개되는 정보의 양이나 질에 따라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는데 서비스가 더해질 때마다 가격이 7000만~8000만원까지 뛴다고함
- 국내 증권사 리포트의 경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해당사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외사의 경우 철저히 비즈니스 목적에 활용되는 만큼 유료 제공을 원칙으로함
[ 사회/이슈 ]
1. 목요일인 30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함
2.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전국 3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함
3. 보건복지부가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암암리에 이뤄져 온 ‘불법 낙태 수술 전면 거부’를 선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함
- 불가피하게 낙태 수술이 필요한 미성년자와 고액 원정 낙태를 할 수 없는 저소득층 등에 고스란히 피해가 이어질 수 있음
4. BMW 차주 2000여명이 BMW를 상대로 차량 결함의 책임을 물어 1인당 1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정당한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 BMW 자산 가압류도 불사하겠다함
5. 음주운전으로 배우 2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다고함
- 사망 사고를 낸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짐
[ 국 제 ]
1. 28일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글로벌 무역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마감했다고함
2. 중국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9년 만에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한다고함
3. 미·중 통상전쟁 격화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영향으로 중국 기업의 이익 증가율이 3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함
4. 일본 도쿄 택시회사 히노마루 교통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승객을 싣고 도쿄 도심을 처음으로 주행했다고함
- 자율주행 택시는 도쿄역과 롯폰기 지구 사이 5.3km 구간을 오갈 예정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수요를 해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가 집값을 잡기위해 24만가구 추가 공급이라는 `깜작 공급 확대` 카드를 꺼냈지만 경기권에 물량이 집중되는 데 따른 민심 역풍과 정권 내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 싸움, 공기업들의 천문학적 자금 부담으로 현실화는 쉽지 않다고함
2.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논란속에 경질 된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이임식에서 “통계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언급해 국가 통계의 신뢰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함
3. 2009년 쌍용자동차 노조 파업 농성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 작전을 승인한 당사자는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였으며,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는 촛불시위가 시작되던 시점인 2016년 10월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계획했다고함
4. 동영상 플랫폼의 80%를 차지하는 유튜브에서 돈을 내고 조회 수나 구독자를 늘리는 바이럴 마케팅 업체가 성행하고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