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본지 보도로 알려진 강원 춘천시 칠남매 가족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속한 김원길(62) 바이네르 대표가 22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22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마을회관을 찾아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또 가일리 마을 주민 65명에겐 신발을 전달했다. /독자제공
김 대표는 이날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마을회관을 찾아 성금 및 성품 전달식을 갖고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또 가일리 주민 65명에게 신발과 온열 패치 100세트를 전달했다.
김 대표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1억원은 칠남매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매월 300만원씩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달 15일 본지 보도를 통해 강원 춘천에 사는 전동훈·류사라 부부가 일곱 번째 아기를 출산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본지에 연락해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