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롤린스,뉴욕의 한 강가에서
밤이면 삶에 취해 색소폰을 불던 사내
쿨재즈라든가,하드밥
그래,인생의 반은 120%의 cool한 영혼,
나머지는 격정적인 하드밥의 육체
차디찬 영혼은 냉장고를 메고
하드밥의 리듬으로 날아가는 나방이여,
혼자서 상처의 끝까지 가보리라
별빛과 달,나의 유일한 재즈 카페
호화 객석도 청중도 없다,원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난 연주하고 연주할 뿐,
저 강물이 수만의 귀를 일으켜세울 때까지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문학과 지성 시인선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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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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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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