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 4시간전.<br> 2년전 처음 만나서 알고 지내는 30대 한국 남자 동생에게서 카톡이 왔다.<br><br> 그 형이 죽었어요!<br><br> 그 놈아가 죽었다는 소식에 만감이 교차했다.<br><br> ㆍ 어리석은 놈! !<br><br> 사망 원인은 급성 패혈증.<br><br> 34살의 젊은 나이에 20년 이상 살아온 호치민에서 . 객지에서. 혼자 독거 생활중에 죽은거 같다.<br><br> 직장도 못 구했고. 작년에는 또 한번 ㅡ 한국에서 넘어온 건달 놈! 에게 사기를 당하고.. 나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끼친 그놈아...<br><br> 안타깝게도.<br> 이방인 한인 2세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에 가슴이 아프다.<br><br>ㆍ 그는 30년 전쯤 그의 아버지와 호치민으로 이민하고. 그의 부친과 친형. 그. 3인의 삶이 다시 시작 되었다.<br><br> 그의 부친은 한인 본처와 이혼.<br> 베트남 2처 ㅡ 1자녀 .<br> 3처 1 자녀? 가 있는 것으로 기억이 된다.<br><br> 즉 . 재혼과 배다른 동생들..<br><br> ㅡ 현재는 베트남 후처가 상속 관련 독점적 지위를 사용하고 있음.<br><br> 지금 그의 부친은 호치민의 공장을 전문 경영인에게 넘겼고. 70대의 고령에 노인성 시한부 판결로 한국으로 귀국. 말년을 대비 한다고 들었다.<br><br> 그의 부친 ㅡㅡ<br> 그는 해병대 호치민 전우회 고정 맴버로써. 30여년을 호치민에서 생활하신... 강골이다!<br><br><br> 그것이 1째 장남은 일본으로 의절 망명을 하게 만들었고. 그놈아! 는 의지 박약에 맨탈 조정 불가의 연약한 한인 2세 청년으로 키워 졌으니...<br><br> 자식을 먼저 ...<br> 장가도 못 보내고...<br> 객지에서 매일 소주와 과자 봉지로 수년을 연명하다. 알콜 중독 초기 ㅡ 그 이상의 상태로 사망했다.<br><br><br> 아는 동생은 문상을 간다고...<br> 직접 말은 못하지만ㅡ 같이 가자는 취지인듯 한데...<br><br> 나는 쉽게 전했다.<br><br> 나는 ... 괜찮으니..<br><br> 그분 가시는길.<br> 좋은 배웅을 하고 오라고...<br><br> 오늘은 그렇고.<br><br> 다음에 호치민에 오거든. .<br> 그때 같이 식사나 하자며, 손사례를 쳤다.<br><br> 나는 그놈아로 있해.<br> 사업 초기에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br><br> 그렇치만.<br><br> 이미 고인이 된 그를...<br><br><br> 안타 깝게만 바라볼 뿐이다.<br><br><br> 그의 부친이 ...<br><br> 회한의 피.눈물이...<br><br> 나의 가슴을 시리게 만든다.<br><br><br><br> 유너 ㅡㅡㅡ!!<br><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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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콜의 힘이 느껴지네요
불쌍한 아이지요.
부친이 오즉했으면...
34살 젊은 나이에 ...
안타깝네요
한인 2세의 함정이지요. 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 유너님도 잊고 사시길.
잊어야지요. ^^
먼 훗날 . 제사주 한잔 건내야 겠지요. ^^
@[호치민]유너 미숙한 사람은 절대
온전한 모습 돌아오기힘든게
인간입니다
@[해남] 산이-정학대 네 ^^ 그래요.
사람은 고쳐 쓰지 못해요. ㅠ
34살에 타국에서 사망하면 한국으로 이송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족들 다 한국에 있을 텐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