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숲별의 기나긴 민규 님 생카 투어 일기 후기

[포랑하는숲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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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숲별 여러분🌲⭐️❤️🩷.
포랑하는 숲별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이에요👋🙇‍♀️👋.


이번에는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멤버 민규 님의
생카 투어를 다녀왔답니다🤗🤗.
어제 생일 당일에 올렸어야 했는데 강남 갔다가
개인적으로 홍대까지 갔다 왔더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절해버렸어요..😅😅.
암튼 이번 민규 님 생일 카페는
강남에만 있더라고요?
저는 원래 홍대가 그나마 집 근처라
매번 생일카페를 갈 수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소식을 접하고 나서 '헐. 큰일났다. 어떡하지.'
하다가 이참에 혼자 강남 한 번 가보자고 하면서
큰 맘 먹고 강남으로 생카 투어를 떠났답니다.
근데 오히려 좋아였어요.
강남 갈 일이 없었는데 강남에 가보면서
세상 구경을 한 느낌이었달까요?
(사실 수시박람회 때문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건 안 비밀😆😆)
어제 최종적으로 이동하면서 버스
한 4대는 탄 것 같아요.
지하철도 2호선 4호선
6호ㅅㅓ... 7호ㅅ...(말잇못)
하루에 이렇게 대중교통을 많이 탄 건
처음이었어요...ㅎ...
암튼! 이번 일기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카페씨 'Stay with ming'
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넵타임커피 '숲속의 캣스티벌'에
먼저 가려다가 아침에 내가 진짜로
혼자 강남에 갈 수 있을까... 하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픈런에
실패했지 뭐예요😅😭.
강남 도착하니까 거의 10시 반이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철 전광판도 일단 넘기고
후다닥 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무슨 줄이...
줄이 어어어어엄청 길었어요😱😱.
하지만 민규 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기다림 이까짓 거
얼마든지 해주마 하하.
지나가시던 한 분은 줄을 보고 무슨 줄인지
물어보시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전날보다 날이 풀린다길래
치마 입고 갔다가 호달달 떨었답니다.
출발 직전에 핫팩 사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과거의 나 칭찬해👏👏).
약 한 시간 정도를 밖에서 대기하다가 드디어!
드디어ㅠㅠㅠ 카페에 입성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앙, 따뜻하다❤️' 했답니다ㅋㅋㅋ. 안으로도 줄이 이어져서 줄을 서있다가
고급 나눔들이 다 떨어져 가는 걸 보고
급하게 몸을 늘려(?) 쇽쇽 가져왔답니다.
줄 서 있으면서 받은 나눔들을 보는데
저는 종이가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센스가 정말😭😭.
생카 투어 하기 전에 특전들을 받아야 하니
가방을 챙겨야겠지...? 하면서
뭘 고를지 생각하느라 시간을 지체했었는데
딱 종이가방 보자마자
와... 진짜 천사... angel 분들🪽 천재...💚 짱...💛
이랬습니다. 진심으로 감동이었어요🥺🥺.
생카 투어하면서 받은 특전과 나눔들을
소중하게 넣고 다닐 수 있었답니다.
암튼 그래서 겨우 주문을 코앞에 두고
두근두근 떨리던 그 순간!
"세트 특전 마감입니다!"
....헐...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바로 제 앞에서 마감이 된 거예요!!!!!
제 앞에 한 분 더 계시기는 했는데
진짜 두 번째면 바로 코앞이잖아요...?😭😭😭.
그래도 다행히 개인 특전은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음료도 받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살짝 방황하다가
럭키드로우를 발견하고 하러 갔습니다.
평소에 이런 쪽으로는 정말 운이 없는 편이라
아무 생각 없이 골라서 긁었는데
아니 3등인 거예요?!
막 축하해 주시는데 저는
'ㅇ.. 이게 되네... 왜지(?)' 이러면서 당황해서
엄청 굳어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민규 님이 나오실지~ 사진 준비 하세요!!"
하시면서 사진 찍기 좋게
자리를 정리해 주셨어요 😭😭.
따뜻함에 감동🥺🥺.
그래서 휴대폰 들고 인증샷을 찍은 뒤 휘황찬란한 민규 님 탑로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니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예뻤어요😭😭💚💛(대흥분 그 자체). 보자마자 '와 뭐야?
이걸 진짜 받아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사진을 급하게
한 두 장 찍고 말았는데 너무 짧게 찍어서 그런지
조금 당황하신 것 같더라고요...?
제가 긴장하고 당황해서 그런 거였습니다..
속으로 진짜 좋아서 공중제비 한 10바퀴는
돌았으니 반응이 조금 평범했어도
이해해 주세요😭😭.
물론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하핳😅😅. 그렇게 특전도 받고 럭키드로우도 하고 따뜻한 나눔도 받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냅다 바닥에 쭈구려 앉아 정리를 했어요😂😂.
그런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ㅋㅋㅋㅋ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나서
주변을 열심히 찍고 다음 카페인
넵타인커피 '숲속의 캣스티벌'로 향했습니다!


카페씨에서 걸어서 금방이더라고요.
그래서 가는데 신호등을 건너야 해서
건너야지 하다가 지하철 전광판을 안 찍은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근데 문득 '지하철역으로 가서 찍고
반대편 출구를 통해 나가면 신호도 안 기다리고
사진도 찍고 일석이조잖아?'라는 생각이 들어
신나게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당🏃‍♀️🏃‍♀️🎶.


진짜 지하철역 들어가면 바로 있었어요.
포카랑 앨범을 들고 와서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어떤 분이 먼저 찍고 계시더라고요.
찍고 바로 가셔서 말은 못 걸어봤지만 속으로
'앗 숲별 분이신가? 반갑다 헤헤' 했습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나서 진짜로 이번에는
넵타임커피 '숲속의 캣스티벌'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려나' 하며 도착했는데
아니 여기도 지인짜 많더라고요😭😭.
또 자리가 없었어요...
하지만 어차피 저는 자리에 앉아있기보다는
빠르게 슉슉 생카 투어하고 해 지기 전
안전하게 귀가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냥 빠르게 음료를 샀습니다.
음료를 계산하고 영수증 용지가 다 떨어져서
도장을 손등에 대신 찍어주셨는데(밍냥이 도장😻)
설명 들으면서 "아아 네! 알겠습니다! 넵!" 해놓고 영수증 받으려고 기다린 거 있죠....😮‍💨😮‍💨.
안 나온다고 다시 말씀해 주셔서
"앗, 맞다. 그랬죠! 악, 죄송합니다ㅠㅠㅠ" 하고
도망쳤습니다. 정말 기억력이 무슨 일인지...
암튼 정신 차리고 나서 이번에도 럭키드로우를
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천 원을 추가로 내면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갔던 거라
천 원을 내고 총 두 번을 했는데요.
진행해 주시는 숲별 분들께서
간절히 3등이 나오길 바래주셨지만
두 번 다 5등이 나와버렸어요..
3등이 진짜 안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카페씨에서 운을 다 썼었나 봐요😭😭.
그래도 너무 귀엽고 예쁜 도무송을
받아서 행복했답니다🤗🤗.
사실 저는 뭐가 나와도 다 좋았어요 헤헤☺️☺️.
주변 사진을 열심히 또 찍고 음료를 받은 후에
나눔도 챙기고 가려는데 저에게
갑자기 시련이 닥쳤습니다😱😱.
밖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걸 마시면서 가고 싶은
마음에 따뜻한 자몽티를 시켰는데
너어무 뜨거운 거예요😭😱.
진짜 입안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어요🔥🔥.
빨리 먹고 다음 카페로 가고 싶었는데
입에 대지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혹시 몰라
텀블러를 가지고 온 게 문득 생각이 나
무사히 옮겨 담았답니다.
그런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또 쭈구리고 앉아서 옮겨 담았다는...😅😅.
민규 님... 제가 이만큼 진심이에요😍😂.
암튼 세 번째 카페인
카페퓨 'Happy Mingyu Day로 향했습니다!


꽤나 아담한 카페였는데 자리가 있었어요!!(흥분). 들어가자마자 음료 시키고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음료를 주실 때 그냥 음료만 주시려고
하셔서 특전을 가리키며 "저.. 저것도 주세요..!"
하면서 다급하게 말했답니다.
다행히 바로 주셨어요.
진짜 혼자 속으로 아찔...
음료는 그저 거들 뿐...
하지만 맛있죠, 생카 최고(?)😆😆.
암튼 그렇게 드디어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그동안 받은 것들 제대로 정리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나왔답니다☺️☺️(행복).
다음으로는 마지막!
강남 메가박스 시티로 민규 님 생일 광고를
찍으러 갔습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민규 님 영상이 나왔는데
앞 부분이 잘려서 '이따가 찍어야지~
헤헤 민규 님이다' 하다가 나중에는 안 나와서
덜덜 떨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오래 기다린 것 같지는 않은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체감 시간이
좀 길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항상 건강하게! 따뜻하게!
다니시길 바라요💚💛.
암튼 무사히 영상도 찍고 잠깐
홍대에 들렸다가 무사 귀가했답니다.


여기서 일기는 끝입니다!
이번에는 길도 좀 잘 찾고 우당탕탕 보다는
우다다다(?)였던 것 같아요.
가야 할 곳도 많았지만 빠른 귀가를
위해서 말이에요☺️☺️.
생카 투어 4번째라고 좀 발전한 것 같네요(뿌듯).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그런지 하루가
굉장히 길었던 것 같아요.
민규 님 생일날이 더 길게 느껴져 좋았어요💚💛. 근데 민규님은 어떻게 생일도 완벽하시죠?
수능이랑 딱 3일 차이😆😆.
현직 고 3인 포 모 씨(포랑하는숲별).
수능 이후라서 다행히
다녀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수능보다 면접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아직 더 달려야 하지만 말이에요😅😅.
암튼 수능 본 수험생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험생 할인받으면서 앞으로
신나게 놀아보자구요😆🔥🎉.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셨을 숲별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까지 숲별 분들 모두 해피 밍데이
보내셨길 바라고 점점 날이 추워지는데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민규 님 생일 축하드려요💚🩷🎉❤️💛. 슬럼프 겪으셨을 때 이야기 들으면서
저도 자극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포레스텔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하며 항상 행복하게 노래하며
무대 즐겨주세요😍🩷💚💛❤️.

카페씨 Stay with ming (출처 : 직찍)

학동역 1번 출구 지하철 전광판 (출처 : 직찍)

넵타임커피 숲속의 캣스티벌 (출처 : 직찍)

카페퓨 Happy Mingyu Day (출처 : 직찍)

강남 메가박스시티 생일 광고 (출처 : 직찍)

행복한 특전과 감사한 나눔💛💚 (출처 : 직찍)

[샤미]

진짜 다 투어하셨네요. 대단스 👍👍저는 복권 4등 당첨됐는데 3등 탑로더인거를 나중에 알았어요. 조금만 힘냈으면 저도 탑로더받는 건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모모유진]

생생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보리맘]

한군데라도 가보려했으나 끝내 가지못하고 야근..,..생생한 후기 덕분에 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토지]

고맙습니다.
장충동 공연에서 첫 하이파이브 기억이 새로록 떠오르게 하는 투어기 입니다.~ ^^

[슈프림]

와아 다 도셨네요! 저는 강남전광판을 깜빡했어요. ㅜㅜ 다음에 가려구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김포레최고]

아....저도 가보고 싶었는데..못가서 아쉽네요. 공카에올라온 후기보며 달래고 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밍달콩]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