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참?,,,대단하십니다!!-(강추)!!

[카르페 디엠]

제 목 ▶박사모여! 행정도시이전, 역으로 물어보시라!




글쓴이 [퇴와사]








수도이전이란 폭탄 돌리기에 대한 소회..

나란 정치꾼들이 제일 싫어할 만한 부류다. 소망스럽지 못한 유권자란 뜻이다.

동시에 극렬스러운 노빠 ´이너써클(inner circle)´ 잔당들이 제일로 싫어 할 그런 스타일이겠다. 체질적으로 ´빠´를 못하는 태성 때문이기도 하고..결정적으로 정치엔 관심이 없는 군상이기 때문이다.^^* 뭐 사람(박근혜)에 대한 관심이 있을 뿐..정치판은 원초적으로 ´여든 야든 어차피 정치는 국민편이 아니다´라는 신념엔 변함이 없는거다.

잡설은 접고..

근착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이런저런 ´언설(言說)´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야당측의 입장을 수용하는 일단의 논객들이나 쇳밥을 먹는 동지들의 ´박대표(지도부)´의 수도이전 합의에 대해 ´박사모(박대표를 지지하는)´의 견해를 묻는 글 들이 참 많아진 것 같다.(여기서 박사모란 까페´박사모´를 칭하는게 아님..범 박근혜 지지층을 말함)

예컨데...´한 인물을 지지하면 그 사람이 어떻게 결정을 하건 무조건 옳다고 지지하는게 박사모냐?´ 라며 마치 무뇌성 ´노빠´들과 동류로 분류 하는듯한 늬앙스를 풍길 땐 아마도 심대한 <격조>와 <품위>의 손상됨을 느끼리라 본다. 사실이 그렇긴 하다..어디 비교 할 물건들이 없어서 개판 뇌빠그룹과 비교를 하느냔건데...

암튼 순서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한다.

박사모는 그런 질문이나 죄여옴에 대해 역으로 물어보길 권해본다. 본 도둑은 누가 그런걸 물으면(묻는놈도 없다..사실ㅠㅠ 본 도둑 주변엔 전신만신 먹고사니즘에 바쁜 놈들이라 개구리 싫어하는 것 빼곤 정신엄씀) 이렇게 되물어 볼 양이다.

그렇담, 한나라나 박대표가 수도 이전을 주창하고 나섰고, 뇌씨와 열병당(열린헌병)이 반대하는 입장이었담 어떤 태도를 취했을 것인가? 혹은 반박에 목숨걸고 깃발 올린 재오,문수,일도 행님들도 이명박이가 수도이전에 찬성하고 나선다 해도 그렇게 강철대오의 전열을 시도하거나 유지 할 것이오? 라고 되묻지 않을 수 없다..어차피 그런 판이람 그런 질문을 할 이유나 자격이나 의미가 없질 않을까?"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음이다. 나아가 "재오,계동,진이성님..그대들이 서울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이 아니람 그렇게 하것오?" 라고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깐..군더더기 붙여서 매도하지 말잔 얘기다. 유감이지.

뭐 비약이 좀 있긴 하나..다 속내란게 그런거다. 나란 엄밀히 말해 ´박빠´가 아니다. 나란 한나라의 최병렬 시절까지만 해도 한나라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인간이다. 이회창이구 나발이구 관심 밖 이었다. 그런데, 망가진 당나라당을 일으켜 세운 박근혜라는 베일의 인물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음이고..잔다르크 급으로 봤던 것이다. 그래서 ´철의여인´ 대처를 모델로 삼는 지도자가 되면 성공 할 가능성이 100%겠단 생각도 해봤던터고 해서 관심이 실실 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혁명아> 박정희를 사랑했던 것은 별개의 사안이다. 절대 연장선상은 아니다.

현하 본도둑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대략 그렇다. 본시 잘 나가는 놈에겐 관심이 없는 편인지라 이제껏 글을 써도 사안을 중심에 놓고 약한 쪽에, 돈 안되는 쪽에 베팅을 해왔다. 박근혜가 약자인가? 엄청난 약자다. 도처에 우굴거리는 비겁자들의 포위망이..겹겹이다. 그렇담 무조건 약자 이기에 지지하나? 내가 말하는 약자란 <자격을 갖춘 약자>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담 노무현이도 약자 아닌가? 그런데 왜 맨날 ´뇌´씨는 못잡아 먹어 안달인가? 어..허 그건 다르다. 그건 곧 <자격이 없는 약자가 강자 노릇을 하기 때문>일 것이리라..그렇게 ´뇌´씨는 앉아선 안돼는 위치에 잘못 점해져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약한 강자라고 보는 것이고 대략 <밥 없음>인 것이다.

충청표 때문에 그랬다? 그런 단세포 같은 뇌는 제발 좀 쓰지말자. 우째 맨날 배워도 1학년 1반인가..? 그런다고 돌아 올 충청표 어딧단 말인가..? 한 100표는 돌아오겠네..꿈깨자 꿈을 깨야는게.. 충청도 사람들이란게 얼마나 꿍심이 많고, <의뭉>한데 그런 쑈에 넘어가겠나..? 그건 아니올쉬다. 그럼 뭔가? 우리 냉정하게 제1야당을 이끌어야 하는 당수 입장에서 한 번 살펴보자. 정치란 때론 ´대화와 타협´ 그리고 ´딜(deal)´의 미학이다.

물론 이런건 조갑제 형님이 싫어하는 것이고, 불량보수 김용갑 아이씨가 싫어하는 것이겠다. 쪽수 많은 ´열린뚜껑당´이 작년에 국가보안법 처리를 할 힘이 없거나, 날치기 할 만큼 낮가죽이 두껍지 않아서 물러선 것일까? 피식~! 낮가죽 두껍기론 그 눔들 따라 갈 동포가 없다. 숫제 16미리 강판이다. 그런데,,어물쩍 물러섰다. 뇌씨의 대선공약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고, 박은 국보법이나 사학법 깨지면 정말 오갈데 없는 상가집 개 꼴이 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수도권 문제는 반대해도 욕먹고(충청 및 지방) 찬성해도 어차피 일정비 욕바가지는 먹는 것이다. 견적이 그렇게 나오질 않는가?

뇌씨가 뭐 진정으로 철학이 있었고..나라 걱정되서..수도이전 공약을 낸거라고 여기쇼들?? 그냥 웃자. 급조된 것이란거 스스로 이미 밝힌 사안이다. <표> 때문에 말이다. 그러니깐 저질러 논 일에 대해 최소한의 오사마리를 하겠단거다. 그러면서 가만보니 일리도 있어 보였던 것이고 그런거다.


"오야를 좀 돈되는 쪽으로 모셔라"

그렇담 냉정하게 견적서를 뽑아야 하는 것이다.

열린뚜껑당이 충청권 표심은 다소간 진정 시킨면은 있겠지만 한나라가 주동자가 아니고 부역자(?)니깐..수도권에서 한나라 보단 열우당이 표를 두배로 잃을 가능성이 많다. 과천 사람들이 열우당도 싫고 합의해 준 한나라가 밉다고 노동당 찍을거라고 보는가? 천만억만에..그럼 가려야 한다. 주범과 종범을 말이다. 종범은 주범에 비해 크게 손해볼 게 없는 장사다란 견적이 나온다. 그렇다고 열린뚜껑당이 충청권에서 무슨 표를 더 얻을 것이 있는가? 이것도 천만의 말씀이 아니고 뭐냔거다.

박근혜 대표(한나라)가 지자체나 지방에 내려가면 이제껏 할 말이 없었던 것이고, 또 열뚜당이 조둥아리만 나불거리면 ´지방분권´, ´지방으로 어쩌구..´ 함서 뚜껑 열리는 노가리를 풀 때 마다 한나라측은 입 꾹 처다물고 끙끙 앓아야 했다. 지방의 국회의원이나 한나라의 입장 더러움도 이젠 당당해지게 된 셈이다. 이렇게 ´딜(Deal)´이 되는 것이다. 정치 지도자가 어느 한 눔 지역구 때문에 당의 정체성이나 지도이념 혹은 방향성을 설정해서야 그게 뭐 될 일이 없는 것이다.

정말 합의를 그렇게 했어야 했었느냐? 라는 관점에서 살필 때, 고려해 볼 수는 있는 문제고 본 도둑의 사견이지만..과연 미국처럼 주 정부가 있는 식이람 몰라도 어차피 중앙집권적인 구도 하에 여기저기 펼쳐 놓는다고 해서 기대되는 인구분산이나 지역발전에 무에 그리 도움 될지는 의문이 든다. 과천청사를 옮긴다 해도 과천청사에 출근하는 공무원 가족 조차 지방으로 이사를 안하는 동포가 80프로는 넘을 것이다. 교육문제에서 문화적인 문제..등등 변이 함수가 많다. 결국 어떤 패턴이 바뀌면서 웃기는 일이 많이 잉태 할 것이고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없을걸로 조망된다.. 졸지에 주말부부만, 기러기 아빠만 좆이 나오게 양산 할 뿐이 아니겠나 싶다. 하기사..하거나 말거나다. 어차피 모든 걸 지 꿀리는데로 하고야 마는 뇌씨니깐..

본 도둑 더러 ´그럼 수도 분활 이전에 대해 찬성하시오?´라고 묻는 이가 데안토 독자들 중에 있는 것 같아서 분명히 해주어야 할 것 같다. 나 같은 일개 도둑놈이 찬성 한들 어쩔것이오..반대 한들 어쩌것소만.."다른건 다 지랄했어도 수도이전에 대해 단 한마디도 찬성이건, 반대건 언급 한 바가 없음이고(글 조회바람) 또 국보법이나 호주제 처럼 딱 잘라서 찬성이다, 반대다의 견해를 내기엔 다소간 딜레마가 있었기에 조심스러웠던 모양이다. 혹은 본 도둑이 서울이나 과천에 땅 사논게 좀 많았다면..개거품을 물었을지도 몰죠 뭐 흐흐..-_-;;

암튼 질문은 질문이니 성실하게 답을해야 옳겠다.

"쇤네는 본시 노무현이가 하는 일엔 이제 관심이 없습니다"

[퇴와사]


<데일리안 토론방 펌>














1. 결국 나라 생각은 쥐뿔 만큼도 안하고...


뭐여 2005-03-03 15:23:49 추천:2 반대:7

자신의 정치적 입지강화 내지는
정략적 차원에서 합의해주고
이번에 당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법안 찬성해준거란 말씀이네요.

워낙 구어체라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저의 짧은 머리로는
확 와닿지가 않는군요.
암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행수이전에 반대해와서
지방에 내려가서 박대표의 말빨이 약했는데
이번사태를 계기로 말빨이 좀 세질것이다는 것과

이번 사태로 인해서 충청권의 표는 변함없고
오히려 과천이나 수도권의 표심이 열우당을 멀리하고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돌아설것이다
즉 박대표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면 기가막힌 해결방법이라고 할수있다.
라고 주장하시는 거죠?


행정수도 이전이나 이번의 후속대책이
국가경제나 지방분권
더 나아가서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지위에 대한 유,불리에 따라
이번 사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렇구나...
애국보수...? 애국...? 애먹인다는 뜻인가...?
님같은 사람이 박대표 변호하면 박대표 애 좀 먹겠는걸요.

대통령은 오로지 정략적 차원에서 행수정책 추진한다고
개구리쉑기라고 몰아붙이면서
박대표가 그러는것은 왜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시는지요?

2. 노무현 하는 일에...


007 2005-03-03 15:27:26 추천:3 반대:1

관심없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건 저도 같으니 더 말할것 없겠거니와
님이 관심 가지고 계신 정치지도자로서의 박근혜의 역량이랄지,
리더십에 대해선 어찌 평가하십니까?
이번 수도쪼개기법을 여야합의로 이끈 그의 정치적 판단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입니까?

3. 나라생각


[퇴와사] 2005-03-03 15:37:50 추천:9 반대:1

'뭐여'님..그런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한나라가 합의를 해주었기에 '나라생각 없음'이란
견해에 대한 논거가 나와야 합니다. 박근혜가 합의해 주었기에
뭐같이 반대하다 '딜'의 미학으로 본 것이 아닙니다.
본도는 애초에 일언반구 이 부분만은 반대든 찬성이든 언급치 않았고
(언급되다시피) 지금도 그저 평심하지요.

한나라가 전격적으로 반대했고..그리고 헌재의 위헌결정도
내려졌지요. 그래서 부득이 수정안을 낼 수 있게끔 여야가
대가리 맞대고 안을 뽑았겠지요.(물론 괘씸한 구석도 있지만)

본 도둑 얘기의 골자는 '건강하지 않은 사보타지'는 곤란하다란
의견이었을 뿐 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건 자연인
퇴와사의 고유한 사유체계 입니다. 그러하오니 그 점은
보편된 진리가 아니오니 심려 마소서.

님의 어떤 '나라생각'을 한번 들어 보고싶군요.

다시금!

한나라당은 정권획득이 목표인 정치집단 입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그 집단의 수장이구요.

그래서 모든 정치행위는 집권으로 모아지게 되는건 본질에
충실하는 행위 입니다. 나라생각이란 그 틈새에 끼워넣을
사안의 본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수도이전에 대해 옛날에 본도가 길길이 반대했었다면 위의 글과
반대되는 견해를 썼을 겁니다 분명... 그것만은 믿어주시길..

뱀발: 성질 좀 죽이십셔..흐미..글케 무섭게..^^*

퇴씨.

4. 퇴(가래침밷는소리)


허허참 2005-03-04 17:56:37 추천:0 반대:1

필명 퇴xx
어디서 가끔 본 필명인데 어디서 봤더라?
무슨x의글이 도통 횡설수설
그래 당신이 전달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차라리 본색을 들어내시지
빙빙 돌리지 말고

5. 잠시 외국에 나갔다가 오셔야 겠군요


운교동 2005-03-05 02:11:26 추천:0 반대:1

도통 노무현 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면, 산속으로 가시던가.....
뭐하러 이런 글을 쓰는지 원....

[카르페 디엠]

대단하십니다--퇴와사님...건필하소서....

[카르페 디엠]

님들이여...기탄없는 토론 댓글 부탁드립니다...

[박사모영원]

박대표님은 자격을 갖춘 약자. 자격이 없는 약자가 강자 노릇을 하는 이는 누구?

[카르페 디엠]

그것은!~노씨???

[카르페 디엠]

결국엔-근혜님이 대안 입니다!!--쾅!~쾅!~도장~꾸욱!!

[배달겨레]

ㅎㅎㅎ. 의미있는 글입니다..^^*

[미뉴엣]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카르페 디엠]

미뉴엣님,,반갑습니다...이제 우리모두 하나가 됩시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