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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최근산(여)행기는 여기에.. 금남정맥2구간 81.3km-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은 이어지고
별하 추천 0 조회 223 24.06.17 21: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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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7 23:51

    첫댓글 참 무서운 산행입니다. 금남도 두번이면 뚝딱이고, 1년도 안되어 정맥 7개를 끝내다니요.
    고향 논산과 대전을 오가는 길에 자주 보던 곳이라 눈에 익은 풍경입니다.
    특히 계룡산은 학교 다닐때 오후에 수업 없으면 점심 먹고 휙 다녀오고는 했던 곳인데요. ^^
    천단이 있는 상봉~쌀개봉 능선을 막아놔서 아쉬움이 큽니다.
    계룡대가 들어서면서 관암지맥의 황적봉 능선도 못 가게하고. ㅠㅠ
    상봉~쌀개봉의 위험한 암릉 통과를 걱정했는데 잘 통과했습니다.
    연천봉의 암자는 등운암입니다.
    선친께서 79세때 이 곳에 오르셔서 자랑스럽게 전화하셨지만, 마지막 계룡산 산행이 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국공에서 요즘 기둥에 세운 큰 CCTV 대신 감춰둔 이동형 CCTV로 대체하고 있다더군요.
    뜨거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별하님, 규식님 금남정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다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6.18 12:06

    봉화동천님 귀한 첫 댓글 감사드려용~^^
    계룡산 들어서기전 혼자 살방살방 걷다가
    울린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두 분 목소리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담날 산행일정땜에 못 오셔서 미안하시단
    말씀에 엄청 감동이었습니다😊
    더운날씨에 낙동길걸음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긴 거리 걸음하시고 야간운전까지ㅠㅜ
    정말 대다나십니다🙏🏻

    무서운 산행일까요?
    무모한 산행일까요?
    그냥 지금 순간들에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무슨 일이든 "기회가 주어졌을때
    할 수 있을때 일단 하자"
    란 생각입니다.~^^

    논산이 고향이셨군요.
    계룡산은 봉화동천님의 어린시절 놀이터셨구요
    상봉~쌀개봉 능선 암릉구간은 제겐
    잊지못할 짜릿하고 아찔한 추억으로
    기억될듯합니다.^^"

    그 암자가 등운암이었군요ㅎ
    궁금증 해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당^^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하루되시공
    두 분 이어가시는 낙동정맥길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 24.06.25 08:53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별하님, 이규식님
    이 더위에도 연 39시간이라는 여정을 산과 함께 했다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주야없이 걷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계룡산 구간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생각에 잠겨도 봅니다.
    남은 구간도 안전하고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04 18:07

    앗!!
    죄송죄송 합니다. 에이원방장님
    날이 꿉꿉하니 정신이 없었는지 답글을 빼먹었네요.

    사부님께서 계획해 주시는대로 따라 다니다 보니
    정맥이 하나하나 금방 끝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계획한 거리는 완주를 시켜 주시니
    저도 모르게 걷다 보면 날머리에 와있게 됩니다.^^

    계룡산 천단에서의 암릉구간의 아찔했던 기억은
    금남정맥 구간중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늦은 댓글 죄송하구요.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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