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5..02.
출발지 : 거제도 가배항
승선료 : 왕복요금 현장구매=15,000원 장사도 팡팡 할인 예매=13,000원
입장료 : 8500원
승선시간 : 왕복 40분
관람시간 : 2시간
관람 포인트 : 여유를 부리기에 내겐 좀 부족한 시간이고
관광 코스로 정해진 번호따라 순서대로 둘러봐야 구석 구석 빠짐없이 볼수있음
세월호 침몰로 인해 온국이이 비통에 빠져 애도중인시기에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지는여행이지만
작년 추석부터 준비하였던 여행이고 아직도 직장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이 있어 이번 연휴를 놓칠수없어
서울에서 자정을 넘기기전 출발하여 가배항에 도착하니 새벽 6시를 조금 넘긴 시간
첫 출항 시간인 8시 30분까지는 너무 이른시간이지만 잠시 눈을 붙이기에도 어중간해 항구를 둘러보는것으로
3박 5일의 여정을 시작한다.
가배항 풍경
작은 어선을 가지고있는 어민의 후한 인심
멍게 19마리에 일만냥
바닷물에 바로 손질하여 이른 새벽부터 이슬이 한잔씩 곁들인 멍게 조찬
약간 짭짤하기는 하지만 그맛이 일품이다.
가배 선착장 새벽 풍경
산책길 아침이슬방울 찍기놀이도하며 한가로이 둘러보며 어촌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다.
선착장 음식점이 9시나되어야 문을 연다고하여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 승선
유람선에서 내리면서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까멜리아* 왜? 무슨 뜻일까? 의구심에 검색해보니
동백나무꽃의 영어표기란다.
섬전제에 10만여그루의 천연 동백림이 우거진 말그대로 동백꽃섬이니 2~3월경에 이곳을 찾는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인다.
중앙광장을 향해 올라가는 주변경관은 물론 올라 갈 길도 걸어온 길도 예쁘고 아름답다.
*중앙광장*에서 바라본 온실위로 나있는 예쁜 산책로
"바다,섬,여인"이라는 제목의 조각상이 중앙광장을 찾는 길손을 제일 먼저 반겨준다.
갖가지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는 중앙광장에서 장사도 분교로 향하는 길
*송엽국*
*마가렛*
무지개다리랑 예전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놓은 장사도 분교 갈림길
장사도분교 진입로
수업 시작과 끝을 알렸주었을 나무에 달린 종을 흔들어보며
잠시 동심어 젖어든다
장사도분교 출구 분재들
무지개다리
달팽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지개다리와 아름다운 해상공원 풍경들
다도 전망대
온실로 향하는 예쁜 길
3박 5일 여행 길벗님들
온실위 해변산책로 조각들
극락조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섬아기집*
갤러리
새순과 꽃을 한참 올리고 있는*후박나무*
동백나무 터털
별에서 온그대 배경처럼 붉은 동백꽃이 툭툭 떨어져 있는 길이라면 ...
더없이 아름다웠을 동백터널...
하지만 이대로도 너무 예쁜 길이다.
1000여석 규모의 자연과 하나되는 야외공연장
각종 음악 예술공연등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오늘처럼 공연이 없는 날은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12머리 조각상의 각기 다른 모습을
감상하는 문화 해상공원의 묘미다.
야외공연장 끝 *작은교회*
새마을 운동이 한창일때 이곳에 부임한 장사도 분교의 선생님의 공덕비와 교회종이있으며
*낙도의 메아리*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한다.
아름다운 한려수도 해상공원을 제대로 관망할 수있는 *부엉이 전망대*
맨발공원 분수대
예전에 집터로 바다를 바라보며 돌아오지 않는 어부를 기다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여인을 위로하며 부부와 연인이 화해하며 휴식하는 *후박나무 쉼터*
간단한 식사와 스넥을 즐길 수있는 누비하우스. 카페테리아
카페테리아 옆 *학습관*
배가 들어오는 입구와 나가는 출구가 분리되어있는 곳 출구로 내려 가는 길
출구로 내려가는 길 *허브가든*
원래 계획했던 위도를 포기하고 선택한 *장사도*
두곳 모두 초행 길이지만 이곳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
함께한 벗님들과 느슨한 행보로 *미로정원*과 *수생식물원*그리고 *야외갤러리*를 둘러보지 못하고
출구를 향해야만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아름 다운 곳이다.
동백꽃이 한창 흐드러 질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