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관련 질문 & 댓글 모음

[순대입술]

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에도 올린 글인데요..혹시나 못보신 분들이 있을까봐 올려봅니다.

조인스랜드 아기곰 동호회에서 퍼온 글입니다.
우리 6구역 조합원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시고 있겠죠? ^^;;;

p.s 입주전 공사, 선택형 공사(거실, 거실+안방등)가 대세네요.. (이 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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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전 베란다 트기에 관해 여쭤 봅니다.
올린이 : 변만선 (VIP회원) 댓글 : 13  추천 : 4  조회 : 473  날짜 : 2008년 03월 17일 19:45
 
 
저희 가족 이야기인데요...
아직 열심히 짓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가 있습니다.
 
요즘은 건설회사에서 미리 아파트 베란다를 틀것인지 물어보나 봅니다.
새로 입주한 친척집에 가도 그렇더군요. 넓게 운동장처럼 만들어 두었기에 보긴 좋더군요.
 
이번 달 까지 답을 해 줘야 한다는데요...
 
문제는...
 
저희 경우엔 입주를 해서 오래 살것이 아니고 조카들 때문에 학군이 좀 더
나은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인데요.
 
매도시 베란다 공사 한것과 안한것의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단순히 생각해 보면...
인테리어 한것과 안한것의 차이 정도 일것 같기도 하구요.
인테리어 공사한것 제 값 못 받은것 같았거든요.
 
사람들 취향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 취향대로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 된 집이라고 더 금액 높게 계약할것 같진 않은데...
베란다는 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입주 하시며 매도해 보신 경험 있는 분이나 주변 분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재테크엔 관심 없는 저희 집 어른들과 동생들은 뭘 미리 걱정하냐...
그냥 남들처럼 하지..하시는데...
옮겨갈곳 정하고 그런 세부적은 계획을 미리 세워야 되지 싶은데...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자가진단?도 하면서 사소한 일이지만 여쭤봅니다.
 
 
- 댓글 -

 변만선: 좋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게 결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서 아기곰 동호회가 좋아요~ ^^ 03/18 18:34 
 
 김미영: 김선숙님 말씀에 동감! 제 경우 시공사에서 공사.
   금액은 일반 따로 하는 것보다 비쌌지만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김선숙님 말씀처럼요. 03/18 14:11 
 
 박정란: 저희집 매도 내놓았는데 부동산에서 계속 확장했냐고 물어오더군요
   나중에는 반드시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3/18 13:11 
 
 김선숙: 제가 추위를 마니 타서 원치 확장 안조아했는데요.
   확장 제대로하고 이중창 단집에 살아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
   공사 잘하면 확장이 훨 더 좋고 가구배치등 효율적임다.아래 지영님 말쌈에 동감. 03/18 09:33 
 
 김선숙: 요즘은 입주전 시공사 확장이 대세입니다 .
   시공사가 하면 난방 결로등 하자없이 깔끔하고요.
   특히 중대형 이하에선 전체 확장이 대세고(안방 제외), 전세및 매매에서도 유리합니다 .
   단 업자에게 맡기는 입주후 확장은 비추입니다.
   결로 등 하자가 많고 추워서 잠을 못잘 정도에 AS도 문제 많다합니다.
   저라면 시공사 확장에 한표. 집이 넓어보이고 .한마디로 수준이 업그레이드~ 딴집 같음.
   글고 확장부분에 배관을 시공하여 따뜻하고 결로현상 없고요 .강추!!! 03/18 09:30 
  
 박승운: 얼마전 샤시와 확장 계약을 했습니다.
   그중 확장비용은 거실과 방2개를 포함해 5~6백만원 정도입니다.
   확장을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거주할 때 공간을 넓게 쓸수 있고,
   매매시에도 가격을 더 받거나 우선적으로 매도할 수 있는 만큼
   비용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구청 허가문제로 최초 입주시 확장은 상대적으로 쉬우나,
   입주후 확장은 조금 더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
 
 박승운: 트리지움상가 지하에 있는 신우건설에서 계약했습니다.
   이곳이 다른 곳보다 융통성이 있게 여러가지 요구를 잘 들어주더군요.
   가격은 약간 저렴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앞으로 이웃으로 지내게 되겠군요.^^ 03/18 09:59
 
 김성애: 안녕하세요. 박승운님 같은곳에 입주하는 사람입니다.
   저 아시죠? 저희도 샤시및확장계약할려고 하는데 어디서 하셨나요?
   알려주심 참고하고 싶어서요. 03/18 09:03
 
 이정수: 제가 현재 거주하는 집은 26층인데
  거실만 확장하고 나머지 방들(3면)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4베이 통발코니인데 확장을 하는 것보다 안하는 것이 조망면적이 넓어져서요.
  그리고 바로 외벽에 침대 놓고 자려니
  허공에 뜬 듯 잠도 오지 않을 것 같고......ㅎㅎ 03/17 23:17 
  

 이정수: 제 집(32평)은 21층 발코니 미확장,
  나머지 2집(15층, 6층) 은 완전확장에 올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먼저 매매되었습니다. (2004년)
  고층의 경우 완전확장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03/17 23:15 
 
 정금연:   확장비용이 얼마인지 먼저 생각하세요.
   이사할 계획과 매도계획이 있다면 하지말라고.. 나중에 그비용만큼은 나오지않아요..
   물론 확장된것을 선호하는분이 많을경우 아래 김지영님 말씀처럼 후에 거래됩니다.. 03/17 22:17 
 
 주정미: 베란다 확장한 경우(좁은 평형 제외), 노인들, 신혼 등 식구 적은 집은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전보다 확장을 덜하는 것 같아요. 03/17 22:04 
 
 김지영: 저는 현장 시공시 베란다 확장을 했습니다.
   입주전 확장에 관해 선택의 기회를 주는것이 새로운 트랜드인듯하며
   자~알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베란다 확장이 대세이므로 매수를 하는쪽에서는
  이왕이면 확장이 된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시공사에서 확장을 했던 비용이 개인 인테리어 업체에게 의뢰하는것보다도 저렴했기도 했구요^^*) 03/17 21:10  

[한마음(차형준)]

확장공사 하려면 베란다를 만들기 전에 미리 하는게 아무래도 낫죠. 그런데 상식적으로 입주 후 베란다 확장공사 하는거보다 시공할 때 하면 공사단가가 당연히 더 적게드는데 왜 더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가격만 같다거나 저렴하면 좋으련만... 아마도 유리한 위치를 이용한 폭리도 포함이 된듯합니다. 그게 불쾌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