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분석에서 갑술(甲戌)이라는 간지(干支)는 갑술(甲戌)의 순(旬)중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로 60갑자 중에서 11번째에 해당한다. <갑술(甲戌)>의 간지(干支)가 갖는 역학(易學)적인 특성과 본의 그리고 자의(字意)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갑술(甲戌)일>에 태어난 사람의 <성격·체질·질병·직업·이성관계>와 운명 그리고 팔자가 어떨지에 대한 대강을 관찰해보려 한다.
<갑술(甲戌)>의 지지(地支)인 술(戌) 속에 숨어있는 지장간(地藏干)에는 바로 <辛9·丁3·戊16>라는 일지(日支)의 <정관(正官)·상관(傷官)·편재(偏財)>의 기운이 자리하고 있어 일간(日干)이 일지의 정관(正官)에 앉아있는 셈이며 12운성(運星)으로는 양(養)에 해당한다.
<갑술(甲戌)>의 지장간(地藏干) <辛9·丁3·戊16>에서 <신금(辛金)=정관(正官)>의 파극(破剋)됨이니 관액(官厄)을 예고함이라 할 것이고, <정화(丁火)=상관(傷官)>의 화개지(華蓋地)의 배속(配屬)은 종교와 신심(信心)이 깊음을 암시해주는 바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일생>은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원만한 처세로 타인과 큰 충돌이 없는 경우로 이익이면 불의(不義)와도 타협할 수 있는 속성을 지닌 사주다. 한편 <갑술(甲戌)일생>은 다소 과장경향이 있고 수단이 능하고 타인에게 호감을 주나 타인을 원망하는 타입이고 언중유골(言中有骨)이 있는 사주다.
갑술(甲戌)일생의 성격은 자유분방해서 한곳에 몰입하기 어렵고 번뇌도 심하다. 의욕이 넘치지만 의타심도 있고 성격이 과격해서 항상 난관이 뒤따르는 사주다. 그러면서도 갑목(甲木)의 기운은 풍부한 감정으로 낭만을 즐기는 성품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낭만적인 성품 때문에 처음에는 호감을 갖게 하지만 나중에 미움을 살 수도 있으므로 불끈 솟아오르는 기질을 잘 다스려야 한다.
<갑술(甲戌)일생>이 착하지만 이성문제가 복잡한 사주이니 늘 조심해야 하고 특히 계(契)는 절대금물이니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갑술(甲戌)일생>이 병인(丙寅)시에 태어나면 시록(時祿)격으로 대단히 좋은 귀명(貴命)사주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의 물상(物象)은 <독산고목(禿山枯木)의 상> <가을의 나무의 상(象)> <모래밭의 나무와 고목의 상(象)> <가을나무에 단풍이 들어 낙엽으로 떨어진 옷감과 종이의 상(象)> <땅위에 선 나무=집의 상(象)> <무덤 위에 서 있는 할미꽃의 상(象)> <무덤 앞에 서있는 비각(碑刻)의 상(象)>이다.
그래서 <갑술(甲戌)일생>은 자신이 왕이니 지도자의 상으로 이재능력(理財能力)이 뛰어나고 일확천금(一攫千金)의 운기가 감돌지만 고독감은 떨치기 어려운 사주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일생>은 성실하고 할 일을 뒤로 미루지 않음이 특징이나 독단(獨斷)적으로 일을 처리함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니 수양(修養)이 필요한 사주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은 음양오행으로 갑(甲)은 목(木)이고 술(戌)은 토(土)이다. 갑술(甲戌)은 싹을 틔우기 위해 겉껍질을 터뜨리는 모습이고 하늘의 진리를 널리 펴는 기운을 머금고 있음을 상징한다. 한편 술토(戌土)는 정화(丁火)라는 화기(火氣)를 머금고 겨울을 대비하는 기질이 있음이기에, 만물을 죽음으로 끌고 가서 넋과 정신을 일컫는 백(魄)을 갈무리해 내장하는 살기(殺氣)에 해당하는 기운이다.
직업이나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일지(日支)가 학마(學魔)에 해당함이니 자신의 실력만큼 학업적인 진로가 잘 열리지 않는 사주다. 그러나 이재(理財)에는 밝아 재정계통이면 출세가 빠른 사주이고 천문(天門)·천예(天藝)를 가졌음이니 활인(活人)계통의 <의약계·종교인·역술인·법조계>로의 진출 경향을 암시해준다고 할 것이다.
예컨대 사주원국에 <酉·卯·戌>의 글자 중에 2개 있으면 철쇄개금(鐵鎖開金)에 해당하는 사주다. 따라서 <갑술(甲戌)일 출생자> 사주원국에 <酉·卯>의 글자 중에 1개 더 있다면, 본인이나 자식이 <의약계·종교인·역술인·법조> 계통으로 진출함을 암시함이다. 그런데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이 활인(活人)과 적덕(積德)을 쌓지 않으면 본인과 배우자의 신체에 액(厄)을 당할 우려가 있음이기에 유의해야할 사주다.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하여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간담·시력·두통·위장병> 계통의 질병으로 고생을 할 사주이니 조심해야하고 <목이 타는 형상>으로 인후병(咽喉病)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할 것이다.
남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일반적으로 자식문제에 고민이 늘 있고, 사업을 크게 일으켜 비범한 성취를 보이기도 하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야반도주(夜半逃走)를 할 사주다. 그리고 갑술(甲戌)일생의 남성은 여색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 인내하지 않으면 나중에 망신할 사주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남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애정(愛情)이 좋고 평균적 성교 횟수를 요구하며 극히 자연스럽게 화합하여 서로 즐겁게 만족하는 담백한 타입이다. 그리고 장모(丈母)를 봉양하지만 처(妻)의 질병과 신앙문제에 신경을 쓰는 사주다. 한편 형(刑)살이 들면 처궁(妻宮)에 신병(身病)이 들거나 종교의 개종(改宗)함을 암시하는 것이며,
이성과 관련하여 여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자좌관고(自坐官庫)함이니 남자를 우습게 여기는 여장부(女丈夫)의 기상을 지닌 사주다. 이성을 보는 눈이 높은 페미니스트이지만 실제로 남편은 기대 이하로 남편의 덕을 보기는 어렵고 남편문제로 고민이 많을 사주다.
여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관식동림(官食同臨)함이니 혼전임신(婚前姙娠)의 경험을 갖는데 특히 식상고(食傷庫)는 첫 아이를 난산(難産)함이고 양육함에 어려움을 겪음을 암시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유산과 낙태 등의 산액(産厄)이 두려운 사주이고 피부트러블과 위장병 등이 우려되는 사주다. 타자양육(他子養育)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벌어서 남편을 먹여 살리는 타입이다.
성생활과 관련하여 여성의 <갑술(甲戌)일 출생자>는 성교의 욕구가 대단히 격렬할 때와 담백할 때가 서로 교차하는 유형인데, 여성 상위 체형의 성교를 즐기는 스타일로 남편에게 잘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는 다소 복잡한 성향을 지닌 사주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일생의 사주에 토(土)와 금(金)이 많으면 간담에 병이 올 수 있음을 암시함이기에 평소에 신 음식을 자주 먹는 게 건강에 이롭다고 할 것이다. 특히 음력 9월인 술토(戌土)월생의 사주에 금수(金水)가 강하면 심장수술과 같은 큰 사고를 입을 수가 있다. 술토(戌土)의 지장간에 있는 정화(丁火)가 바로 심장이기 때문이다.
갑술(甲戌)일생의 사주에 축(丑)이나 미(未)가 있으면 색난으로 인한 생식기병과 여성의 자궁에 근종이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자궁암도 유발할 수가 있다. 또 위가 건조해서 큰 병을 앓을 수도 있으며 당뇨를 앓을 수도 있음이기에 평소에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갑술(甲戌)일생의 남녀 모두 불로소득의 횡재운을 꿈꾸기에 도박에 빠져들어 일생을 허망하게 보낼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갑술(甲戌)일생은 남의 보증을 서거나 계돈놀이를 하면 크게 후회하게 된다. 황홀한 유혹에 빠지기 쉬워서 늘 실패가 따르는데 자신의 주관을 뚜렷이 하고 자기 분수만 지키면 반드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주다.
갑술(甲戌)일생은 의로운 용기는 좋은데 지나친 면이 있고 이해심과 사려도 깊지만 덤벙거리는 기질 때문에 재난을 당할 수 있으며 말 속에는 가시가 섞여 있어서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고치고 차근차근 살아가면 만년이 아름다운 인생이라 할 것이다.
갑술(甲戌)일생의 결혼 운은 부부간에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많아서 50대에 이별할 수 있고 자식과도 멀어질 수도 있으므로 미리 미리 예방하고 대처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갑술(甲戌)일생의 미혼(未婚)자는 <인(寅)·묘(卯)·오(午)·신(申)>운이나 <기(己)>운에 이르면 결혼할 수 있는데, 갑술(甲戌)일생이 경진(庚辰)일생의 배우자를 만나면 이별하기 쉬운 만남이지만, 사주에 <기(己)·묘(卯)>가 있는 경우라면 싸우면서도 서로 헤어지지 않는 부부관계라 할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첫댓글
사주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것같아요.
현관에 있어야할것과 자는방에 있어야
할것만 잘 지키고 있지요.~ㅋㅋ
:-)*
갑진은 검사 사주라는데요 ^^ 고맙습니다 계속 보게 되네요 건강하세요 세계 부자라는 일론머스크는 갑신날입니다 재벌 사주일까요 신해년에요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기하기는 합니다 이런 사주는 최초 누가 만들었을까요 토정 이지함 책을 읽어보기는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