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회계팀 실무를 2년 가까이 했고, 앞으로도 회계 실무를 하게 될 상황입니다.
실무를 하고 나서 다시 회계원리 강의를 듣다보니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먼저 좋은 강의 덕분에 실무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상세하게 질문할 기회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질문 드릴 내용은 p2-12과 p2-13에서 집계표와 시산표 상에서 왜 수익 계정이 비용 계정보다 위에 써져 있는 지가 궁금했습니다.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승인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다소 사소한 부분 같지만 궁금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 이유는 회계사님 강의를 듣다보니 p2-6에서 부채와 자본 중 부채가 선순위 청구권이고, 자본이 후순위청구권이어서 p2-7에서 복식부기시스템에서는 부채가 등식의 우변쪽에 위에 올려놓고, 자본이 등식의 우변쪽에 아래쪽에 위치시킨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부채가 자본의 위에 써져있는 이유도 명백히 존재하는 것처럼, 수익과 비용 계정 중 수익 계정을 위쪽에, 비용 계정을 아래쪽에 쓰는 회계적인 이유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답변 주셔서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첫댓글 수익과 비용 계정 중 수익 계정을 위쪽에, 비용 계정을 아래쪽에 쓰는 회계적인 이유도 분명히 존재 ---->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비용이라는 것이 수익의 차감효과이기에 수익을 먼저 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