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웅아!
웅이가 예전부터 겨울에 한여름인 나라인 호주가고 싶다고한게 계속 생각나서 시드니여행 갔을 때의 추억을 공유해볼겡!
여행간지 7개월도 더 된 시점이여서 가물가물한데 최대한 기억해보려고 노력할게ㅎ...
웅이는 호주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뭐야?
나는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를 낮에보는거랑 밤에 보는거랑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
웅이가 가게 된다면 둘다 가보는걸 추천해!
호주에서 동물원도 갔는데 한국처럼 그렇게 크진 않아서 빨리 돌아볼 수 있었어!
무엇보다 캥거루한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
호주 트레인 내부는 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엄청 신기했어
내부는 안 찍어서 외관으로 대체할게
호주느낌 낭낭한 건물들이야
호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팔Opal 카드를 구매해야돼
1시간 이내 같은 교통수단으로 환승 시 무료야
그리고 호주 여행 꿀팁인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7.80이 최대요금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8.90이 최대요금이야 일주일은 $50!!
이 말은 즉슨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대중교통을 405번 이용해도 $8.90밖에 안 나간다는 뜻이징
호주 대중교통은 트램(지상 지하철같은 개념- 천천히 이동해서 시내 구경하기에 좋을것같아)
페리 (페리타면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 주변도 돌아서 완전 강추해!!)
버스랑 지하철 이렇게 크게 네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
시드니의 야경
호주는 자연전경이 탁 트여있어서 묵은 피로가 다 가시는 느낌이야
시드니 지도인데 여행계획 세울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본당
호주에서 캥거루 육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시드니에 있는 Woolworth (호주 식료품마트) 거의 전 지점 다 둘러봤어 근데 코빼기도 안 보이는거야..
못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공항에서 발견해서 먹어봤어
캥거루 육포 한줄평 : 조미료 맛이 너무 강했고 식감은 소고기육포보다 더 질겼어
(웅이처럼 자세하게 맛표현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봤어ㅋㅋㅋㅋ)
너무 주저리 쓴 것 같은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웅이가 겨울에 호주 갈 일이 빨리 오길 바랄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