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
스크롤의 압빡! 이에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보노보노 디너 공략기를 올려볼려구요
늘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던게...결국 오늘에야 완성을 하게되네요..ㅋㅋ
오늘 역시 엄청난 스크롤과 함께 하실테니 미리 맘을 단단히 먹어주시길 바랍니다..ㅎㅎ
10월 30일에 로또님 덕에 런치로 다녀왔었는데
31일은 지인이 모처럼 만나서 쏜다길래ㅋ 큰맘 먹고 이리로 갔답니다ㅎ
지인이 저와 물병에 소주한병님의 친구(?)이기에 함께 갔다지요~
우선 보노보노의 매장 전경이 아니라..
음식물의 배치를 한번 보여드리겠어요^-^(출처 : 보노보노 홈페이지)
자~~
잘 보이시죠?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런치보다는 디너&주말이 먹을 것들이 더 많지요! 그 만큼 가격의 압빡은 더 쎄고요;;
"대게, 로스트비프, 철판스테이크, 참치&회,
오리엔탈 핫푸드 4종"이라고 홈페이지에 명시 되어있는데
이 외에도 숯불구이 코너에
"가리비, 백합, 대하구이류가 더 늘어나고 소고기 토시살"이
계속 구워서 나온답니다!
그럼 이제 시작을 해 봐야겠죠?!ㅋ
이때는 런치때 안먹었던 음식들과 새로운 음식들을 맘껏 먹어 보았답니다~
제 디카가 살짝 이상하여 전날 런치로 먹고 오는 도중에
A/S를 맡겨두어서 사진을 못찍나 싶었는데
지인의 카메라가 제것보다 약간 구버젼이라서
제 메모리 카드를 들고가서 지인의 카메라로 찍어왔답니다..
제일 먼저 호박죽을 가져왔어요!
전날 호박죽만 안먹어봤기에 제일 먼저 가져왔다죠!
게살스프와 전복죽은 전날 먹었기에 그냥 패쓰! 했어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샐러드도 안 먹고 다른걸 먹을순 없겠죠?!ㅋ
게살, 새우, 연어, 문어샐러드랍니다~
캬~~게살샐러드! 여전하더군요..ㅎㅎ
근데 전날 먹어서 그런지 전날만큼의 감흥은 안오더라구요...ㅡ_ㅡ;;
이건 물병님꺼네요~
제가 호박죽을 다 먹는동안 여친님과 전화를 하더니 이제 달리기 시작하는군요~
보니깐 석류드레싱과 키위드레싱을 뿌려온듯 해요!
샐러드코너에 드레싱은 총 6종류가 있답니다~
석류, 키위, 참깨, 사우젼아일랜드, 시츄러스, 오리엔탈드레싱!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으니 취향대로 그냥 드시거나 섞어드시면 되여~^-^
그새 한 접시 뚝뚝 해치우더니
다시 샐러드를 만들어서 담아왔군요!ㅋ
머라더라?!
뷔페가서 많이 먹기 위해서 N사이트 지식인에 알아봤다더군요!
우선 샐러드로 시작을 해줘야된담스...
그래야 속이 살살 풀리면서 많이 먹을수 있다는군요..ㅎ
샐러드를 다 먹더니 이젠 이미 만들어진 샐러드에 도전하는 물병님이였어요!
연어, 새우, 게살 샐러드를 가지런히 담아와서 먹더군요!
아...여긴 정말 모든 새우들이 통통하니 보기만 해도 새우는 행복해요..
이건 제가 만들어온 샐러드에요!
저는 시츄러스드레싱을 한번 뿌려보았답니다!
시츄러스 드레싱이 먼지 몰라서 조리사분이 근처에 계시길래 여쭤봤더니
오렌지.....라 하시더나 다시 귤!로 만든 드레싱이에요~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보시다시피 귤이 잘라져있는게 보이죠??
그리고 해바라기씨와 땅콩! 건포도를 올려서 왔답니다!
드레싱은 6가지가 있다고 위에서 말씀드렸고
샐러드 해드실수 있는 채소는
"베이비청경채, 룰랄로사, 베이비비타민, 적치커리, 오크리프, 베이비치커리, 적양배추순,워터크레숑, 브로콜리순"의
총 9가지가 구비되어 있구요!
옆에는 양상치와 여러가지 야채를 잘게 잘라서 한 군데 담겨진 것도 있답니다~
또
이렇게 샐러드 앞에는 샐러리, 당근, 오이가 쌈장과 함께 있답니다!
입맛대로 가져다 찍어드시면 되구요^-^
물병님은 이제 전복죽을 드시네요!
전날 전복죽에 대한 감흥이 별로였던지라...
저는 호박죽을 먹고 더이상 스프나 죽은 먹지 않았더랍니다;;
샐러드바에 대해선 대충 알려드렸으니
이번에는 오리엔탈 핫푸드 코너를 소개해 드릴께요~
마파두부, 어향해삼, 게튀긴것, 가리비볶음이에요!
이 모든 것들은 런치에는 존재하지 않는 메뉴들이랍니다;;
마파두부는 머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
어향해삼은 향도 진하지 않으면서 나름 맛이 괜찮았어요!
게튀긴거는 갖다 먹어보니 먼가 익숙한 맛이면서도 무슨 요린지 잘 모르겟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근처에 계신 조리사분께 여쭈어봤더니
작은 게를 튀김옷 입혀서 튀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나름 고소하기도 하가 맛이 좋더군요^-^
가리비볶음! 역시나 해산물들은 다 통실통실하니 죽입니다!ㅋ
좀 매콤한 맛이라 전 좋았지만 매운걸 시러하신다면?!
그래도 드셔보세요..ㅋ 죽을만큼 맵지도 않고 살~~짝 매워주는 녀석이거등요~
새우그라탕과 오향삼겹살!이에요~
새우그라탕은 여기보다 토다이가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토다이를 간지 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토다이가 좀 더 좋았던 인상;;
오향삼겹살!
전에 본다이에서 먹었을땐 엄청 별로였는데
보노보노는 정말 향도 안진하고 부들부들한것이 오옷! 괜찮은 맛을 보여주더군요~
이거 말고도 오리엔탈푸드에는
닭날개 간장조림, 게살볶음밥, 해물누룽지탕, 고추잡채
가 더 있답니다~
그래서 디너엔 오리엔탈 핫푸드가 총 10종이랍니다!
이제 사시미 코너에 도전을 했어요!
활어! 활어! 활어를 쓴다며 엄청난 강조를 했던 보노보노....
정말....기대했던 사시미코너...ㅋ
갔더니 겨우 4가지가 있더군요..ㅡ_ㅡ;;
언참치, 광어, 연어, 문어숙회....
대체 활어는 광어뿐이었을까요?
하도 활어라며 강조하셔 주시길래 나름 살아있는 녀석을 수족관에서 꺼내서 바로 잡아주시려나...??
기대했었는데 왠걸;;;
어딜가나 포떠있는 회를 가져와 그 자리에서 썰어주는건 매 한가지더군요...
회를 정말 좋아라 하고 잘 알지 못하는 이상
지금 받은게 활어인지 오래전에 죽은 녀석인지...구분할 방도가 없다죠..
우선 물병님이
참치랑 광어를 받아왔더라구요~
머 맛은 나름 괜찮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눈길은 조신하게 누워있는 통참치에 가더군요...
대체 언제 해체를 할런지;;
금새 다 먹고 제가 받아온 녀석이에요!
문어숙회는 딱히 땡기지가 않아서
참치, 연어, 광어를 받아왔답니다!
큰 접시를 들고갔음에도 사시미를 썰어서 작은 접시에 옹기종기 모아서 담아 주시더라구요^-^
이건 물병님이 먹은 초밥이에요!
머 어제 볼만큼 봤고 먹을만큼 먹은 초밥이기에 전...
다른 음식들을 더 먹고자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초밥 중에서도 군함말이들로만 가져왔더라구요!
명태알, 연어알, 날치알, 샥스핀, 그리고 이름모를 재료;;ㅎ
군함말이에 김으로 싸져있으면 그냥 먹으면 되는구나 하고 먹을텐데...
위에 보이는 것들은 하얀색으로..꼭 종이같더라구요;;
그래서 뜯어서 먹어야하나;; 싶어서 뜯다보니 모양이 흐트러져서 그것도 아닌거 같고;;ㅋ
고심끝에 서버분께 여쭤봤답니다..
그랬더니
그건 양파와 당근으로 만든거라서 함께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ㅋ
머...이거 정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은 가서도 먹는방법을 몰라서 힘들겠더군요;;ㅎ
이번엔 로스트비프 랍니다!
통째로 익혀진 고기를 가시면 원하시는 만큼 썰어주신답니다!
허니머스타드, 스테이크 소스와 겨자씨와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섞어놓은 총 3가지의 소스가 있어요!
전에 다른 카페에서 봤을때 입에 넣으면 바로 녹고
엄청 맛있다며 그러길래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건만;;
이 날만 그랬을까요..?? 딱히 맛난줄 모르겠더군요;;
이번에도 물병님이 초밥들을 가져왔군요!
참치, 가리비, 참치간장조림, 아나고초밥하고
이름모를 두 녀석들...ㅎ
역시나 물병님도
아나고초밥을 장어초밥으로 알고 가져왔더군요..ㅋㅋ
제대로 안보면 정말 장어초밥으로 사람들이 가져갈거에요!
근데 네임택을보면 장어가 아닌 아나고라는거~~~~~~
아...
여기서 또 나름 불쾌한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한창 얘기를 하며 맛난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서버분이 한 분 오시더라구요~
오시더니 "와인 한 잔 어떠세요...?" 라고 권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원래 술을 못해서 거의 마시지도 않는 편이고
어떤 술이든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마시질 않거등요!
그 날 만난 지인 역시 술은 잘 못하고
물병님은 술은 좋아라 하는데 와인과는 안친하다며 안 마실거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서버분 끈질기시게도 한잔 하시라면서..
결국...
제가 술 못마셔서 저희는 와인 안먹는다고 말까지 했음에도..
후회하실텐데요...
와인은 술이 아니라면서...
와인이랑 음식이랑 잘 어울릴거라면서..끝까지 권하시더구요..ㅡ_ㅡ;
아...나름 불쾌했지만
어쩔수 없이 지인이 한잔을 시켰답니다
머...그렇다고 와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이거 어떠세요..?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니 한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미련이 남는지..
계속 저와 물병님을 보면서
두분은 정말 안드실거냐면서...정말 후회하실거라고...ㅡ_ㅡ;;
끝까지 압박아닌 압박을 넣더군요...
둘러보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와인을 드시고 있긴하던데..
원해서 드신건지..
아님 저희처럼 서버분의 이런 압박 아닌 압박에 못이겨 시켜드신건지..
당췌 알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온 이녀석 이름이
"소아베파스콰"라는 놈이네요~
입도 안대어 봤으니 맛은 평가하기 좀 그렇구요...
여튼 불쾌했네요;;
지인이 가져온 롤이랍니다!
롤과 초밥류는 런치 공략기를 통해 다 공개하였기에 은근 슬쩍 넘어갈께요~
물병님은 배가 많이 고팠나봅니다..
첨에 제가 보노보노 가자고 할땐 비싸다고 가지 말자고 가지 말자고
마니도 못 먹을거라며...막 그러더니..
보세요...초밥도 종류별로 다 먹고..ㅋㅋㅋ
안 데려 왔음 정말 울었겠죠?ㅋㅋㅋ
방어, 초새우, 이름모를 녀석과, 생(?)새우 초밥이에요!
역시나 밥의 양이 많아보여 적은 식사량을 지니신 분들에게는
꽤나 부담스러운 녀석이 아닐까 싶답니다~
그래도 여타 씨푸드를 지향하는 팸레중에서는
최고의 맛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초밥들인듯해요~물론 제 생각으로는요ㅎㅎ
전날 면은 다 먹어봤지만
그래도 뜨끈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샤브샤브면을 만들어 왔답니다^-^
면요리 코너에서 각종 재료를 골라서 드리면 즉석에서 끓여주신답니다~
좀 매콤하게 즐기시려면 청양고추를 듬뿍 듬뿍 넣어달라고 하세요~ㅎ
그래도 죽을만큼 맵지는 않고 매콤하니 좋은 맛이 나더라구요~
면도 괜찮고 국물맛도 좋고 무엇보다 보는 앞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국물을 보고있노라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더군요;;ㅋㅋ
이젠
숯불구이코너로 넘어가볼까요??
얼마전에 올린 런치 공략기에도 몇가지가 나와있었죠?
소세지, 닭꼬지, 마늘은행꼬지, 시사모구이, 쭈꾸미꼬지, 가리비구이, 양송이 이렇게 보여드렸네요!
소세지 굽는데 가면 옥수수도 구워주시는데 옥수수는 별로 안땡겼는지라 그냥 넘어갔었어요~
이번에는 디너의 숯불구이랍니다!
그다지 많은 차이는 없답니다!
단지 추가된 메뉴들이 꽤나 눈에 띄더군요!
가리비도 훨씬 좋아보이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하와 백합도 구워주시고!
시사모는 여전하고 마늘은행꼬지는 마늘이 많이 탔네요;;=.=;;
물병님이 이렇게 가져다 드시더라구요!ㅋ
이때 전 다른걸 먹고 있었는데..
이걸 보니 도저히 안먹을래야 안 먹을수가 없더군요!
무엇보다 저 커다란 대하와
가리비와 백합이 엄청나게 미각을 자극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냉큼가서
가비리, 백합 두개, 대하구이를 받아왔답니다!!
아...다시 봐도 침 넘어가요!
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하가 보이시나요??
길이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얼굴만해요;;
정말 살이 통통한것이 꼬실꼬실하니 맛도 좋고! 죽여주더군요~ㅎㅎ
전날 이걸 먹으러 런치에 갔었는데..
디너 음식이라기에 충격을 받고 엄청 아쉬워했었는데..
디너에 와서 먹으니ㅋ 꽤나 만족스럽더라구요!ㅎㅎ
이 사진은 바로
오늘함가까?님을 골려주기 위해 찍어본 설정샷!이랍니다;;ㅎ
모델은 저구요;;; 처음으로 제 면상을 살짝이지만 공개를 해보네요;;ㅋㅋ
구이를 먹고 손을 닦기 위해
서버님께 부탁드려 받은 냅킨과 물티슈랍니다!
씨푸드팸레를 나타내는듯한 보노보노만의 물고기 로고!
다시봐도 산뜻하니 좋아보여요~~
아...
드디어 참치가 해체가 시작되었나봅니다..
런치가 4시에 끝이나서 4~5시까지 한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이후
5시부터 디너가 시작하는데..
디너음식이라고 버젓히 내놓은 참치가 무려 8시가 넘어서 해체에 들어가더군요;;
그럼 5시부터 일찌감치 와서 식사하시고 가신분들은 무얼까요??
전날 런치에 와서 참치 구경만 하다 간 저처럼..
디너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입맛만 다시다 가셨을테지요...
꽤 어이없더군요..ㅡ_ㅡ;;
머 그래도 남은 사람은 먹어야하겟죠?!;;ㅋ
물병님이 해체하자마자 냉큼 달려가서 받아온 참치랍니다!
그냥 살만있는 거는 일반적인 참치인듯하구요!
기름끼가 꽃어럼 마구 마구 퍼져 있는 저 녀석은...
음...가마살(?)이라는 부위라던데...물병님이 자세히 듣지는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냥 살만먹고 나서
저 가마살을 먹으니!
우와!! 엄청난 맛의 차이!!! 정말 참치해체는
시작되었을때 가야지 특수부위를 드실수 있으시다는거~~~
꼭 기억해두세요!!!
다 먹고 또 받아왔답니다!
이것역시 물병님은 어느부위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확실한건 세종류중에서 두가지는
입천장살과 눈살....이라는거! 하나는 잘 모르겟어요!ㅋ
이녀석들도
그냥 제일 처음에 받아온 참치보다 월등히 뛰어난 맛을 보여주더군요!
아...
참치해체까지 인고의 시간끝에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ㅋㅋㅋ
이제 철판요리로 넘어갑니다!
전에 쓴 런치에 "해물철판볶음면"을 소개해드렸죠?
철판요리는 총 4가지가 있답니다~
해물철판볶음면, 해물철판볶음, 치즈철판, 철판스테이크!가 있어요~
하나는 전날 먹었기에
오늘은 다른 세가지를 모두 먹어보았답니다!ㅎ
그냥 면없는 해물철판요리는 먼저 먹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네요;;ㅋ
이건 철판스테이크!랍니다~
머...네임택에 보면 소고기 안심으로 어쩌고 저쩌고...되있는데
요리사분께 여쭤보니 등심을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굽기도 원하시는대로 해주신답니다~
전 미듐으로 부탁드렸어요~
한창때 가면 정말 여러사람이 기다리고 있고
한번에 많은 양을 하다보니 어마어마한 불쑈!를 보여주시더군요~
프리비는 앞에 그래도 아크릴(?)같은걸로 막혀있는데
보노보는는 아무 장벽도 없거등요
순간 봤더니 철판에서 피어오른 불꽃이 거의 천장까지 닫더라구요!ㅋ
정말 멋지더군요~ㅎ
역시 보는 즐거움이 있기에 먹는 즐거움이 더해지는거 같았어요~
철판스테이크도 먹고..
숯불구이 코너에 가시면 위에 보신 대하, 가리비 구이 옆에
소세지랑 옥수수 굽는 곳이 있답니다..
그런데 디너에는 여기에도 한 가지 메뉴가 더 추가됩니다!
바로
소고기 토시살!
이것도 먼지 몰라 굽고계신분께 여쭤봤더니
비싼 소고기 토시살이라면서...
밖에선 잘 못드실테니 양껏 드시고 가시라면서..ㅋㅋㅋ
엄청 추천을 해주시더군요!ㅎ
그래서!
이렇게 토시살을 공략하기 물병님이
안마시겠다던 와인을 한 잔 주문했답니다!
"꼬뜨두루베롱"이라는 와인이네요;;
정갈히 나이프까지 세팅해놓고..ㅋㅋ
이렇게 구워진 토시살을...
새싹채소와 함께!!
아..근데 아쉽게도..
소고기는 기름장에 찍어먹는게 맛있는데..
소스는 없더라구요..ㅠ
그냥 고기만 먹어야 한다는거;; 꽤 아쉬웠어요~~
이얍!!
드뎌 공개하는 물병님의 모습이랍니다~ㅎ
와인을 들고 멋진 포즈를 잡아주셨네요!
고기도 그냥 먹으라는거
와인에 분위기 잡아야 한다며 평소같음 한 입에 넣을걸
저렇게 칼로 잘라가며 폼나게 먹더군요!ㅎㅎㅎ
이건 입맛을 달래보고자
제가 가져온 치즈케익!이랍니다~
꺼내놓은지 얼마 안되서 살짝 딱딱하고 차갑기는 하였으나
역시나 케익 맛은 좋아요!
근데 종류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라죠;;;
다시 참치가 땡겨서 갔더니..
어느덧 특수부위는 다 끝이 났나보더군요...
참치를 이제 조각조각 자르고 계셨답니다~
그리고 아나고초밥을 하나 가져와서 먹었구요~
많은 초밥중 어떤 초밥을 먹어볼까 하다가 아나고를 택했어요!
밥을 먹으며..
런치에 찍은 사진을 물병님이 보더니
게살스프를 보더니 머냐면서 묻더라구요..ㅎ
그래서 저기 죽옆에 게살스프있다고 했더니
냉큼 가서 조금 담아오더군요~ㅎ
그리곤 이제야
오리엔탈 핫푸드를 몇가지 담아오더라구요~
가리비볶음, 새우그라탕, 오향삼겹살, 어향해삼, 닭날개간장조림 이네요!
전 다시 한 번 로스트비프를!ㅋ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런치에 볼 수 없는 녀석이기에
찾게 되더라구요~ㅎㅎㅎ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우동말아주는 아가씨!ㅋ
누가 지나가도 큰 소리로 어느걸 드시겠어요?!라며 우렁차게 물어보시죠..ㅎ
그에 당한걸까요?
아님 먹고 싶어서 가져온걸까요?!
런치때 보여드린 사누끼우동을 받아왔더군요~
지인은 한참 전부터 배가 부르다 부르다 하였는데
저희가 계속 먹으라고 압박을 넣자..ㅋ
압박에 못이겨 가져온
케익과 쿠키, 과일들!이네요~
과일들도 신선하고 당도도 높아서 달달하고 맛이 좋답니다~
아..
근데 과일중 최고봉은 포도님인데..
지인이 포도님만 빼고 가져왔더군요;;ㅎㅎ
물론
리치, 람부탄, 몽키바나나도 있답니다~
이게 바로 로스트비프에요!
원래 이거보다 더 큰데 계속 잘라주시다 보니 이정도 남았네요!
사진을 찍으려고 여쭤봤더니 전날엔 안된다했었는데..
오늘은 흔쾌히 찍으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포즈까지 취해주십니다..ㅋㅋ
정말 포즈일줄만 알았는데..
뒤에서 다른 요리사분께서 자르라고 막 그러셔서
이렇게 잘리고 있는 최고의 사진!이 나왔네요~
정말 정말 친절하세요!
로스트비프뿐 아니라 모든 요리사분들과 서버님들 말이에요~
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이 녀석을 보고있노라니 마구 마구 땡겨주시네요;;ㅠ
와인바 옆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던지라..
와인바도 한번 살짝 찍어보았답니다~
이제 디저트에 돌입한 물병님!
아이스크림을 맛나게도 담아왔더라구요!
런치에 말씀드렸듯이 요거트와 녹차, 혼합한것! 총 3가지가 있구요~
그리곤 이렇게 혼자 요구르트를 가져다 먹더군요..ㅋㅋ
런치에는 요구르트가 없어요!
단지 그냥 젤리만있는데
디너에는 그 자리에 이렇게 요구르트까지 추가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잽싸게 가서 가져왔죠!ㅋ
상큼하니 좋더군요!
이제 식사도 거의 다 했고
손님들도 많이 빠져나가서 또 사람들이 거의 없더군요;;ㅋㅋ
머..
마감시간이 점점 다가오기도 했구요!
그래도..
철판요리 하나 아직 못먹은것도 있고!
철판요리 하는 모습을 담아보고자
부른배를 쥐어잡고 도전을 했답니다!
마지막 남은 치즈철판요리에요!
앞에 놓여진 재료를 담아주시면 소불고기를 넣어서 맛나게 볶아주신답니다
그리곤 접시에 담아내어 그 위에 치즈를 송~송~송! 올려주시죠!
아...
이때..밧데리가 없다며..카메라가 아우성이였어요ㅠ
아..
물병님이 연사로 처음엔 이렇게 세워서 찍다가 나중엔 옆으로 찍어서
세워서 찍은거 먼저 살짝 공개해봤답니다..
아...찍는도중에 밧데리가 나가서
중간에 살짝 끊겼다 다시 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ㅎ
자세히 보시면 뒷부분에 요리사모자 쓰고 계신분이 계신데
처음에는 안계셨다가 안에서 나오시더니 이쪽은 관심도 없으셨는데
저희가 사진 막 찍고 있으니 유심히 보시더라구요.ㅎ
요리하시는분도 사진찍을거라고 했더니
잘 나와야 한다면서..ㅋㅋ 엄청 열씨미 해주시더라구요^^
원래는 동영상으로 찍어서 리얼한 소리까지 전해드리고 싶었으나..
밧데리의 한계로 인하여..ㅠ_ㅠ
정말....맛탱이가서 A/S맡긴 제 디카가 엄청 그립더군요..;
그래도 이 정도 건졌으니 나름 성공이에요!ㅋㅋ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가
바로 이거랍니다^-^
아~~
철판요리쪽도 전부다 맛이 상당히 좋답니다!
일단 정말 신선한 재료들을 쓰는데다가 면도 탱탱하기까지 하니 강추랍니다~
이로써 철판요리 4가지도 다 먹어보았군요!ㅎ
이건 보노보노 멤버십카드에요!
밧데리가 다되서 그날찍은건 아니고 훗날 다른 장소에서 찍은건데
역시나 새거라서 그런지 반짝반짝하는것이..ㅋ
카드도 나름 이쁘고 괜찮답니다~
이미 죽은 밧데리로
나와서 겨우 겨우 살려서 찍은 최후의 한장이랍니다!
밤에 보니 훨 이쁜듯해보이네요~
아...
이렇게 이용하고 계산을해보니...
13만원이 살짝 안되는 금액이 나와주시더군요...
역시나....엄청난 자금의 압빡을 느끼게 해주는 보노보노 였답니다..
퀄리티라던지...맛은...정말 괜찮다고 말해드릴수 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므로 저 같은 서민에겐 에혀;; 한번 가기 힘든 곳일듯 싶다는;;
그래도 깨끗하고 친절하고...와인 먹으라는 압빡만 빼면요!!!!
분위기도 있어서
단란히 가족이나 애인과 식사하고 오시기엔 좋은 장소일듯해요!
토다이나 여타 팸레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니 말이에요~
이상으로
질질끌어왔던
보노보노 디너 공략기를 마치고...
다음으로..
벌써 3번이나 다녀온 프리비 블루 일산점 후기를 올려보겠어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보노보노 완전 최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금의 압박 ㅋㅋㅋ
ㅋㅋ 정말 좋기는 좋죠...단지 정말 비싸다는 자금의 압박이 엄청 크게 느껴질뿐;;;ㅎ
젠장.. 잠심 빔면 2개만 끓여먹고 와서 댓글달아주지..ㅋㅋ
ㅋㅋㅋ 잠심? 잠시겠지?ㅋ 빔면...비빔면?ㅋㅋ 다시 안온모양이네..ㅎㅎ
아....보노보노! 정말 장난아니네요; 그런데 왜 글케 비싸데요?? 비싸지만 않으면 한번 도전해보련만..ㅠ_ㅠ
ㅋㅋ 정말 가격이 3만원만해도....토다이랑 비슷해서 그나마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을텐데 말에요..ㅎㅎ
정말 스크롤 압박이네요~ㅋㅋㅋㅋ 자금의 압박도~~~ 하지만 정말 음식 장난아니에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 스크롤의 압빡! 최강이죠!!! =.=v ㅋㅋ 음식은 괜찮답니다!! 돈만 문제가 아니라면 정말;;;ㅎ
가고파지는 후기예요.^^ 보노보노에서 상이라도 주셔야 할 듯~ ㅋㅋ
ㅋㅋㅋ 큰맘먹으시고 한번 가보시어요^-^
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은 보노보노..에요. 저도 날아오르자님처럼 백설공주님에게 후기 보자마자 보노보노 완전 최고다..라고 한.ㅋ 진정 최고인.
ㅋㅋㅋㅋ 보노보노 최고지요!! 여우님은 돈 버니깐 저 같은 백수는 아니니....그래도 자금 압박은 덜하실터..ㅠㅠ 부러워요~~
로스트비프 사진이 조명에.칼까지.살짝 무시무시무시해요-_-; 보노보노 정말 꼭꼭 가보고 싶습니다!ㅋ
ㅋㅋㅋ 언제 함 같이 갈까요?ㅋㅋㅋ
함가까?//저도 어찌 꼼사리끼면 안될까요??
저도 보노보노 디너 다녀왔는데요..사시미는 농어,광어,참치뱃살<이거 제가 제일좋아하는부위> 먹었고욤.. 다른것도 배터지게 먹고왔는데요 ^^ 와인바 그옆자리면 저도 그쪽에 않아서 먹었는데 ..가격이 조금부담되지만 이래저래 토다이나 다른팸레보다는 훨나은듯 싶습니다. 토다이 -_-너무싫어요 장사좀 잘된다고 손님 개무시해버리니..가격도...음..토다이 에 음료추가하는거랑 별차이 없는듯 해요 ..둘이가서 와인까진 아직 도전못했고요 난 로스트비프 맛있던데..ㅎㅎ
토다이에서 음료 잘 안드시지 않나요? 한잔에 5000원이란 거금에 콜라 한잔...윽..;;;제겐 상상도 못할일!!!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다른 팸레보단 좋긴 좋단 생각은 해요^^ㅋ
보노보노에 랍스터는 없나요??? 추가 주문할수 있는 메뉴같은거엔 뭐가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추가 메뉴는 아무것도 없어요! 즉 메인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그냥 씨푸드바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수 있을뿐^^
가격이 너무 착하지않아서........쫌 그러네요~
ㅋㅋ 정말 가격은 착하지 않지요....그래도 정말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에요^^ㅋ
저도 보노보노 다녀왔습니다^^ 맛은 다른 씨푸드 팸레 중 최고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나 서비스도 다른 팸레에 비해서 수준 이상이었고, 스크롤의 압빡!님처럼 활어인지 의문이 들어 주방장한테 슬쩍 물었더니 매일 그날 사용분을 산지에서 직접 받아서 주방의 수족관에서 직접 잡는다고 하더군요. 그걸 매장에서 피튀기며 잡으면 손님들 징그러워서 못드신다고. 참 글고 제일 중요한 이유는 활어를 바로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고 한 두시간씩 숙성을 해야 제 맛이 난다고 하네요. 런치나 디너 개장시간에 맞춰서 가장 맛있게 숙성된 활어들을 내어놓고 주신다네요.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담에는 앤이랑 가야지*^^*
ㅋㅋ 그런가요..?? 런치 개장시간에 가면 회는 없답니다..ㅎㅎ 회는 디너에만 나온다던데요~
참 제가 갔을 때는 도미랑 방어도 있다고 추천해주시던 데 활어 종류는 날마다 조금씩 바뀌어서 그런거겠죠?
방어는 머....그다지 땡기진 않지만 도미는 오옷+_+
아.. 난 역시 횟집에서 회 한사리 먹고 생태찌게에 소주한잔이 최고야..ㅋㅋㅋ 오늘도 마산 도착하자마자 한사리했지롱..ㅋㅋ
ㅋㅋㅋ 좋겠다!! 회를 먹을거면 횟집을 가지!ㅋㅋ 근데 회말고 다른거 여기선 지대로 먹을수 있자나!ㅋㅋㅋ
함가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올때 맛난거 사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둘이서 밤마다 뭐하세요?? 배고파 죽겠어요.. 아까 빵 권할때 먹을걸...ㅋㅋ
ㅋㄷㅋㄷ 빵 좀 주까??ㅎㅎ
함가까?// 지금 차한잔 할 계획인데 빵이랑 같이 콜?? ㅋㅋ
보노보노는 누가 벙개 안하나?ㅋㅋㅋ대하..가리비..케익까지 완전 대박이네요 ㅋㅋㅋ
ㅋㅋ 벙개치시면 오실거에여?? 그럼 제가 쳐볼수도..ㅋㅋㅋ
헐~
저걸 다드신거에요? 전 가도 다 못먹을거같아서 ㅠㅠ 솔직히 오션스타도 가서 마니 못먹었거든요 정말 먹을게 많은곳같네요 ^^
ㅋㅋ 거의 다 먹었죠!! 머...초밥과 롤 빼곤요...ㅎ 오션보다 퀄리티면에선 훨 나을듯;;;단지 가격이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게;; 흠이라면 흠일까;;;
토시살 굽는데 봄 소금 있는데...ㅎㅎㅎ 거기에 콕 ~찍어 먹음....으앙~~~ 정말 맛있죠!ㅠㅠ 또 가고 싶다 보노보노~^^
ㅎㅎ 그렇군요!ㅋ 전 보질 못했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