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남의 청계산으로(동네마다 청계산은 왜 이리 많아요 ^.^) 선생님들과 강사분 대동하여 생태탐사를 다녀왔는 데요.. 숲과 자연의 신비에 대해 환경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질경이로 제기차기, 잣나무 구별하기 플라나리아, 가재,도룡용도 보구요 여러 생물 중 맘에 드는 생물을 골라 룩베로 보고 그려 목걸이를 만들었는데요 어때요 근사하지요?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바람재에서 예습한 솜씨로 잘난척을 해볼라 했더니 ^.^ 강사님 실력이 정말 출중하셔서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재 회원님들은 모두 생태탐사 강사님으로 나가셔도 손색이 없으실 것 같아요...
점싱으로 보리밥들을 드셨는 데.. 그 때도 누룽지 두사발로 때웠더니 더위먹고 차 에어컨에 감기까지 들고 흑, 지치고 배고파서 집에 와서 밥을 먹어버렸더니....
그래도 목걸이에 마냥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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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속은 이제 그런 대로 견딜만 하신가 봐요.^^* 저도 오늘 몇 사람과 갑자기 산에 가고 싶어서 물한계곡으로 민주지산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계곡 속에서는 들꽃에 집중하느라 더운 줄을 몰랐는데 집에 오니 찜통이더군요. 저도 물을 얼마나 들이켰는지 모른답니다. 늘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목걸이 참 예쁩니다 ,직접그린 그림을 무엇과 비교 하겠어요 . 좋은경험이 되셨군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에 감기들다...행복한 투정이네요.ㅎㅎ에고 내 사전에 에어컨은 없을 줄 알았는데,몇일을 밤잠 설치고 이상해져버린 남편이 드디어 에어컨을 샀는데,전 아무 말 못했습니다.지금처럼 밤마다 살인더위가 계속된다면 아마 이 남자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서요.덕분에 저도 누리고 삽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걸이가 되겠네요.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음식 조심해서 드세요
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