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韓國春蘭) 가을철 질소비료의 필요성/01(월계난131)
초가을로 접어 들면서 한국춘란은 2차 생장기로 들게 된다. 한국춘란은 기온이 35℃ 이상의 고온기가 되면은 생육활동이 둔화되
면서 강제휴면 성태에 즉, 하면기(夏眠期-aestivation)에 접어들게된다. 이후, 기온이 점차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다시 생육(生
育)을 시작하는 2차생육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시기가 초가을이며, 이때쯤이면 일교차가 제법 커지면서 장마기에 미성숙(未
成熟)된 신아들이 특히 왕성한 생육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통상적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결실기인 가을철 2차 생장기에는 질소비료를 주지말고, 인산(P), 칼륨(K)비료를 중심으로 주어야
된다고 알려저왔다. 이는 질소 비료가 화색을 탁하게하고 도장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저왔다. 그러나, 미성숙된 신아
(新芽)나 색대비가 좋은 엽예품과 이듬해 봄 풍만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가을 질소 성분의 비료를 주는것이 좋다. 다만, 3% 이하
의 저함량 질소비료를 투여 하조록 한다.
▶가을철 질소비료의 필요성
35도 이상 생징둔화기인 강제 휴면상태 즉, 하면기(夏眠期)에 있든 난이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는 초가을이 되면 2차 생육활동에
들어가게된다. 이때에 바로시비(施肥)를 하지 말고, 영양제나 미량요소 등을 주어, 서서히 2차 생육단계에 적응 하도록 도와주도
록 하고 이후 비료를 주도록 하여야 한다.
그동안 질소성분은 엽예품의 경우 지나친 엽록소(葉綠素)의 형성으로 색상이 탁해지고, 화예품인 색화에도 엽록소(葉綠素)의 형
성으로 인하여 색상이 탁해 지거나, 본연의 색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질소(N) 비료를 주지않고, 인산, 칼륨 비료를 중심으
로 사용토록 권장해왔다. 하지만 이것은 꼭 옳은 방법이 된다고 할수없다.
첫째, 한국춘란은 상록성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감온성 식물이다. 이러한 관계로 계절에 관계없이 생육 적온만 주어지면 생육활
동을 하계된다, 가을철 기온이 많이내려간 늦가을 이라도 온도가 적온 상태인 난실에서는 생장활동을 히게되는데 미셩숙 당해
년도 신아는 질소 비료가 필요하다.
둘째, 한국춘란의 화색은, 저온관와 함께 차광(遮光)의 시작 시기와 해지(解止) 시기에 달려 있다. 이미 차광이 이루어저 엽록소
의 형성이 이루어 지지않은 화아에 질소 성분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가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째, 점차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심하게 시작되면 엽예품의 무늬색이 점점 짙어 지게 된다. 이때, 질소성분이 있어
야 색대비(色對比)가 뚜렸하게 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화예품이건 엽예품이건 또는, 풍만한 꽃을 보기 위해서도 적정양의 질
소비료는 필수불가결하다 할수가 있다.
*다만 가을철 질소성분의 비료는 3%로 이하로 2000배 이상의 저농도로 하여 엽면살포는 하지 말고 근비로 하도록 한다.
▶가을철 비배(肥培) 관리시 비료의 농도
동물은 이화작용(異化作用-Catabolism)으로 에너지 만들지만 한국춘란은 식물인 관계로 동물과는 달리 광합성과 탄소동화작
용(炭素同化作用- carbon dioxide assimilation)으로 에너지를 자가 생산하게 된다. 또한 동물은 이러한 에너지 생성물질을 흡
수하는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면 먹지 않는 신경계의 지배를 받지만 식물인 한국춘란은 이러한 통제 기능이 없다.
그러므로 지나친 농도의 시비(施肥)와 잦은 시비는 자칫 역삼투압등의 작용으로 뿌리의 장애로인하여, 난을 고사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가을이 아닌 평상시의 시비에도 아주 묽은, 통상적으로 2000배이상으로 하여 투여하도록한다. 또한 한국춘란은 역
경재배인 관계로 관수 후 30분 이상 경과후 주도록 한다.
가을철 질소의 시비는 저성분의 저농도로 하여주고 질소성분은 엽면살포는 금물이며 하이포넥스를 기준으로 할때 5:10:5 성
분비로 할때 2000배로 월 1~2로 하고 질소성분이 없는 인산, 가리 비료는 1000배 수시로 근비롸 함께 엽면살포 하도록한다.
▶비배시 비료의 흡수경로와 장단점
한국춘란 및 식물은 2가지 방법으로 에너지 생성 물질을 흡수이용하고 있는데 첫째는 뿌리로 부터 흡수 이용하는 방법과 둘
째로는 잎으로부터 흡수 이용하는 방법이있다. 그러나 동화작용에 필요한 탄산가스(co2)는 잎으로 부터 흡수가 이루어 지게
된다.
*잎으로 부터의 흡수
에너지 생성 물질의 엽면 흡수의 메카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 지지않고 있으나 잎의 표면에 있는 기공을 통한 확산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하고있다. 엽면살포시 흡수율은 식물의 종류 환경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비료의 종
류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 한국춘란은, 비교적 엽면(葉面) 흡수율이 높은 편이며, 엽면 흡수된 영양분의 이동 경로는 뿌리로
부터 흡수된 영양분의 이동 경로가 다소 다르다. 이는, 영양분의 유기화(有機化) 과정이, 잎과 뿌리가 서로 다른데 있다 할수
가있다. 엽면 흡수할수 있는 영양분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그중 에서도 가장 흡수 이용율이 좋은 것은 "미량요소(微量要
素 - micronutrients)"다. 미량요소는 식물체 에서의 요구량이 적기 때문에 엽면(葉面) 살포를 통한 공급으로 요구량을 충족
시킬수가 있고 뿌리를 통한 흡수( 吸收)
와는 달리, 영양 물질이 토양 중에서 불가급태화(不可給態化)를 일으키지 않아, 소량 으로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엽면 살포의 이점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을 알수가 있다.
먼저, 뿌리로부터 흡수 이용율이 떨어지는 아연(Zn), 철(Fe), 동(Cu)등의 미량요소의 공급이 용이하며.
두번째로, 적은 양으로도 비효가 속효성으로 나타 나기 때문에 난의 잎에 나타나는 영양장애등을 쉽게 조절 할수있고
셋째로, 각종 병해로 부터 뿌리가 병들어 있을때 엽면시비를 통한 영양분의 공급으로 난의 생육을 도울수가 있고,
넷째로, 농약과의 혼용이 가능하고 개화등의 시비시기에 맞추어 조절이 가능하며,
다섯째로, 잎의 탈수시 뿌리로 부터의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경우 엽면을 통한 공급이 가능하며 그외 각종 스트래스
로 인하여 쇠약한 상태에 있을때 엽면살포가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유묘(幼苗)등 세력이 약하고 어린난의 영양 공급은 아
주 묽게한 엽면시비가 무엇보다 이롭다.
*그러나 엽면 살포란 미량요소를 제외한 비료는 양적인 한계와 반복 시용이 불가능 하므로 뿌리를 통한 시비(施肥) 즉 근
비(根肥)를 통한 공급을 원칙으로 하여야 함을 염두에 두고, 가을 시비중 칼슘도 매우중요 하므로 중요 하며, 칼슈은 한낮
은 피하고 기온이 30도 이상일 떼에는 피해셔 엽면시비로 준다..(다음2에서 계속)
첫댓글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