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대구 한샘 들렀다가
점심 먹으러 ''들안길 ''갈까 했는데,
옥토끼 면허증이 촌에서만 날리는 실력이라 같이온
운전 해준이가
워낙 전국구라 좋은데를 소개해 주겠다며
들안길은 뻔 하니 파계사 근처로 가보자했다.
파계사 절이 근처에 있는지는 못봤고
앞산공원 가는 길목에
지묘동, 지묘 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가서쯤 내리란다.
식당 상호가 너무 예쁘다.
덩달아 음식도 기대 기대!!
1차로.
두부같이 보이는건 ''치즈''다
아주 정갈해 보이.ㅎ
차돌박이 된장 찌게는
끓어라고 미리 세팅해두고.
다음 식사 타임.!!
반찬 양이 그렇게 너무 요란하게 많은건 아니였지만
정갈함이 느껴지죠.
그리고
능이 버섯 밥이예요.
입안 가득 능이 향에 취해서 다른 반찬은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지더라는.
1인 18.000원
다음에 재 방문 의사 있어요.ㅎ
밑에 사진은
이집 음식인지 잘모르겠고
문앞에 있길래 찍어왔네요.
첫댓글 대구 갈 일이 있어야 가보제?
만들어야쥬.ㅎ
것보다는 깊은산 화로구이집 음식이 나을꺼예요.
맛나게 세팅되어 있네여~~
아 먹고싶따아~~
눈으로 먼저 먹고
그담은 입으로 .
근데 예쁘게 세팅 된 곳엔 반찬인데
선나꼽째기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