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데요
제가 이번에 저희학교 밴드부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밴드부연습실에는 2주일에 한번씩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오빠들이와서
개인 레슨을 해주시는데 저는 지금 그 오빠들중에 이번에 입학한 07학번인 어떤 분을 좋아하게 된것같습니다. 시험기간인데도 자꾸 생각나고
이번에 같이 들어간 밴드부애들도 거의 그 오빠가 젤 낫다고 하고그러는데
총책임을 맡으신 어떤 아저씨께서는 그 오빠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ㅜ
하지만 남자가 여자한테 관심이 전혀없다는게 말이되지가 않잖아요?
다 본능으로 어쩔수없이 관심갖게 되는데..ㅜ
그오빠는 완전 수재에다가 얼굴도 잘생기고 돈도 좀 있는집 아들인데..
전 절대 이런 조건때문에 그오빠를 좋아하게된건 아닙니다.
자꾸 끌리고 그오빠가 저를 개인레슨해주시는 분인데
연습실 청소하다가 창문에 커튼을 띠어야 하는데 손이 안다서 힘들게 하고있는데 그오빠가 아무말도없이 갑자기 오더니 제뒤에서 커튼을 띠어 주어서 그게 너무 멋있게 보인것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우리는 아직 친하지도 않습니다
그 오빠는 친해지려고 말도 시키는데 저는 먼저 말을 시키지도 못하겠고..
만난지 하루 이틀밖에 안됐고 2주일후에 다시 만나는데 빨리 2주일이 지났으면 좋겠고...
그 오빠는 저를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겠죠>.....
3살차이밖에 안난다고는 하지만 그 오빠는 대학생이고 저는고등학생 1학년밖에 안됐으니깐요...
공부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그러는데 저는 어떻게 해아할까요..정말 잘되고싶습니다..
도와주십쇼..ㅜㅜㅜ
첫댓글 그래도 공부는 소홀이 해서는 안돼요... 그 오빠 생각은 너무 지나치게 하시지 말고... 그러다가 남은건 자아상실 밖에 없으면 어쩌나여? 실례지만 ...좀더 생각해 보는게... 낫겠어요
하루에도 머리속에서 수없이 오빠의 형상이 떠올라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준다면,그냥 고백 해버리는 것이 낳을듯 싶어요.그럼 답은 확실하니깐....용기 내 봐요. 사랑은 원래 쟁취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2주일에 두번씩밖엔 볼수없고..저는 그분한테 배우는 입장인데...고백했다가 서먹해지면...어쩌죠?
고백은.. 이르다고생각해요!! 좀더 많이 친해진다음에 고백하시는게;; 일단은 문자도 자주하고.. 그러는사이까지 발전시키시길!! 학생이시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