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관계상 정신이 없는시간이 흘러가는 귀중한 시간
여러분은 다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 비가 부슬부슬 오는게 너무 한가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봄비치고는 많이 오는것 같죠
비를 맞다보면 내모습을 보는것같아 어딘지 허전함이 밀려오네요
아침 출근시간 그리고 점심 그리고 저녁이 오는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살려고해도 그게 잘 안될때도 있는것은 나도 사람이어서 그러한가
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에 오늘 쓰라림이 내일은 밝은 햇빛이 오리라 생각하며
오늘도 계속 내일을 준비하며 살아갑니다.
모든게 더 나은 미래가 있기에 이렇게 글을 쓰지 않나 생각되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비 오는날엔 옛날 보고 들었던 비오는날의 수채화인가가 불현듯 생각나는데
이런날 산행하면 기분도 더 좋아지지않을런지
글쎄 지리산에 올라가면 그중에서도 백무동에서 장터목가는 길목이 지금도 아스라이
생각나는것은 그때엔 작은형과 같이 갔는데 왜그리 비오는게 방갑던지
비를 맞다보면 내 어린시절 장화신고 학교에 가는생각이 짤막하게나마 생각나는데
그땐 어려서 아무생각없이 좋았고
지금은 커서 좋고 비맞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빗방울에 얼굴이 적시면 내 마음까지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아
좋고
그저 비를 생각하면 구수한 파전과 막걸리 한잔
농번기때 선생님들과 같이 가서 비맞아가면
벼를 심던생각
그리고 피를 뽑던생각
여기서 피란 벼를 해롭게 하는 잡초를 말합입니다.
피가 많으면 벼 생육이 나빠져서 잔병에도 많이 걸리거든요
내 고향은 전북하고도 임실
임실은 살기도 좋고 인심도 아주 좋은곳입니다.
성춘향의고향 남원과 전주의 중간정도나 될까.
여러분도 가끔이지만 고향이 생각나시리라 생각합니다.
난 꿈에서도 어렸을적 고향의 모습이 왔다갔다 한답니다.
이렇게 비오는날엔 초등학교시절
그리고 중학교 시절
그리고 남녀공학이었던 고교시절
그리고 아무꿈이 없었던 대학시절
많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생각이 들때도 있죠
그저 너털웃음으로 옛일을 회상해볼때가 간혹있슴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쓸데없는 문장을 길게 나열해보았나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동기님들 시간나면 빠에와서 연습도 할겸
얼굴도 볼겸 많이 와서 시간을 보내면 어떨런지요
어젠 많은분들 특히 동기님들몇분외에는 볼수없어 섭섭한 마음이 들었는데
다음번엔 많이 참석하여 동기애를 발휘하면 어떨런지
그리고 제비님과 별사탕님의 결혼궁금하군요
결혼하면 좋은가요
궁금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시간보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