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는 17일(현지시간) 올 1분기 순이익이 12억2천만 유로(9억5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9억7천900만유로에 비해 25%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월가와 전문가 기대치인 13억8천만 유로를 하회한 수준인 데다 올해 세계 휴대전화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뉴욕증시에서 14%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AMD는 1분기에 3억5천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6억1천100만달러 보다 손실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구글은 1분기 순이익이 13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달러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51억9천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35억6천만달러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