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성식당 떡갈비 제입맛에 딱이엿어요
제 지인중 미식가도 먹어보시더니 담양 그어떤 집보다 맛있었다 하네요
흑산도 두시간 쾌속선 타고 도착
정말 볼거 할거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육지에서 파는 홍어보다는 붉은색상이 강하며
티비에서 보는 입 코 귀 다뚤린다는거를 기대햇지만 일반적인 톡
쏘는 맛과 비슷합니다
홍어 짚으로 삼개월 숙성시킨거 오만냥 시키고
막걸리 직접만드신건데 많이 시큼해요 근데 맛나고 머리안아파요. 그동안 제가 먹던홍어와 차이가 좀 있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이게 흑산홍어지 할정도의. 감탄 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주민분들 대체적으로 순박하고 선합니다.
홍어먹고 해수욕장 도보로 갔는데 물빠져서 그냥오다가 호프집에서 술먹고 있는도중 여자분이 저희에게 헌팅하자 했는데
무섭고 사고치기 싫어서 그냥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흑산도에서는 여행코스잡기가 애매합니다
다음날
흑산에서 홍도 쾌속선타고 삼십분 걸려도착
홍도는 일단 많이 비쌉니다 전부 다비쌉니다
대부분 관광객분들 위주로만 장사하다보니 다들 말을 잘하며 배에서 내리자마자 약 십여명의 모텔 횟집 주인님들에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바가지정도는 아닙니다
숙소값 육만 큰방칠만 숙소는 다오래되어서 그닥기대마시고 잠만청한다 생각하세요
매운탕 삼사인기준 사만원정도 맛있어요
자연산광어회 일반횟집 중짜리정도 칠만원
이거 먹고 유람선이동 이게 25000원인데 모텔주인에게 얘기하면 이만원에 팔아요
홍도는 유람선 관광만큼은 해야해요
자연이 만든 웅장한 바위와 맑은 청정바다는 꼭보세요
그 관광이 끝나면 깃대봉 100대명산이 있는데 꼭 물가지고가세요 물먹는데가 없어요 절경은 죽입니다. 한시간코스인데 해발360미터정도 중간지점 넘어가면 문안한코스입니다
몽돌해수욕장에서 애들은 위험해요
많이 깊어요 수질은 그야말로 수돗물같이 맑고
깨끗합니다 허도 몽돌도 이쁘고 돌가져가지말라고 부탁들하십니다 딱지 삼백이라합니다
산행 해수욕 마친후 해녀촌 해산물을 먹으로 갔는데 정말 비추천하고 싶어요 어딜가든 가격3만 사만 오만 세가지고 전복은 양식 주고 해삼 소라회 주는데
이곳만큼은 불친절 과 음식 퀄리티등 별루입니다
친절하다가 테이블에 착석하는순간 기분 매우 불쾌할정도로 비추입니다
그래도 홍도는 한번쯤 가볼만합니다만 젋은 여자친구와는 가지마세요 남자끼리 여자끼리 또는 중년부부가 가야할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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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기힘들고 좋은곳 다네오셌네요
전 아직 못가봤네요 배타는걸 싫어해서
네 많은분들이 높은파도땜시 힘들어하시드라구요전 멀미에 강해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여자분이 한탕하자고 한거는
은행을 털자고 하던가요??
아마 본인들을 털어달라는뜻 이렇게 알고있습니다항시 여자를 멀리하라는 와이프에 말이떠올라 시크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일산팔색조 음,,, 안 이뻤나보군요......
30년전 가보았던 홍도,,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죠... 좋았던 시절 아름답던 풍경이 기억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