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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 진출 기업들 기술 유출 총력 방지 요청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5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의 기술유출피해율(27.7%)이 국내기업 기술유출피해율(17.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진출
기업은 산업기밀 보호를 위해 한국 정부에서 기술보호 교육·설명회 개최, 소송지원, 법률자문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조사는 중국 광둥성 및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및 면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보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지한인상회와 공동으로 기술유출방지설명회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27.7%가 해외 진출 후 산업기밀의 외부 유출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기업의 유출비율 17.8%에(‘07.6월 기술유출실태조사, 중기청) 비해 매우 높다.
특히 유출기업 중 38.9%는 2회 이상 유출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출 관련자는 현지채용 직원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협력업체 관계자(22.2%), 본사파견 직원(5.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기업의 66.7%가 회사의 중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해외진출 기업의 보안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지 진출 국가의 법규, 제도에 대해서도
63.1%가 그 내용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 기업들은 해외진출 기업의 산업기밀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해야할 사항으로 기술보호 교육·설명회 개최, 소송지원, 법률자문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기청은 금년 10월에도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유출방지세미나 및 보안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은 향후 국정원, 지경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설명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유출실태 조사를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기술유출대응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기술유치 방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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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술수출 로드쇼 선양, 난징 개최
대전광역시가 지역의 우수기술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한 한·중 기술수출 로드쇼를 오는 11월 중국 선양과 난징에서 7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로드쇼에 참가할 지역업체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할 계획으로 참가자격은 본사나 공장이 대전에 소재하는 IT, BT, ET 등 기술 및 기술기반상품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 연구기관 및 대학이면 된다.
시는 10개 내외의 업체 및 기관을 선정해 이번 한·중 기술수출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국측 바이어 발굴 및 알선비, 통역 및 번역비, 카탈로그 및 판넬 제작비, 항공료(1사1인
50%), 상담장 임대비 등 공통경비 일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로드쇼는 중국기업체 및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내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비롯해 사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통한 종합·개별 상담은 물론 현지 업체 방문상담과 한ㆍ중 기업체간 교류회,
중국 산업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선전에서 연 기술수출 로드쇼에서 상담 91건에 2,813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심양과 남경으로 확대추진하는 이번 로드쇼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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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중국투자 트렌드가 바뀐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작년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중국의 금융업
확대개방에 따른 것이다. E-Mart, 신세계, 롯데 등 도소매 유통업체도 중국에 앞 다퉈 진출했고, 아이비젼도 광동성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기업의 중국 투자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고 제조업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대기업 형 투자가 주를 이룬다.
KOTRA에 따르면 작년 우리기업의 중국투자금액(실행기준)은 전년대비 56.2%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건수는 9,081건으로 2006년에 비해 7.1% 감소했다.
서비스업(건설업 포함) 투자비중은 29.2%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금융, 도소매유통,
부동산개발 등 규모가 큰 서비스업 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SK네트웍스가 중국지역 사업을 총괄할 지주회사를 설립한
것도 주요 서비스업 투자 사례다.
서비스업 투자가 급증한 반면 제조업 투자는 주춤하고 있다. 제조업 투자비중은 2001년
대중국 직접투자금액의 92.5%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작년에는 69.7%에 그쳤다. 작년 제조업 투자금액은 36.41억 달러로
2006년 대비 33.5% 증가했지만, 투자건수는 10.7%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투자부진 상황에도 불구, 투자금액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 조선, IT전자,
반도체 등 자본과 기술을 수반한 대형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당 평균 투자규모는 57.5만 달러로 2006년 34.2만
달러에 비해 68.1% 증가했다.
제조업 대형 투자는 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형세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강소성 우시(無錫) 반도체공장에 8.8억 달러를 투자했다. LG필립스는 난징(南京)과 광저우(廣州)에 LCD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북경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건설하고, 기아자동차도 강소성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업종의 동반진출도 활발히 이뤄졌다. 요녕성에는 STX조선이 조선소를 건설하고,
산동성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선박용 블록공장이 건설되는 등 조선 산업 진출도 크게 증가했다.
외국기업의 중국투자 역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투자(FDI)에서 비제조업 비중은 2003년 30%에서 작년 45.3%로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 투자증가율은
감소(-4.6%)한 반면, 비제조업분야는 47.5%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외자유치정책이 서비스업, 첨단산업의 선별유치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낙후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산업을 유치하고 있고, 자본기술 집약형 하이테크산업을 유치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부동산, 금융, 보험, 관광, 컨설팅 등 서비스업과 전자정보 등 자본기술 집약형
산업이 중국투자의 주요영역으로 떠오른다. 첨단 하이테크 산업을 비롯한 신소재, 재생에너지, 클린생산, 환경보호 영역도 새로운
투자영역으로 각광받는다.
우리기업의 중국투자도 부동산 개발, 유통, 금융, 리스 등 서비스업 비중이 계속 커질
전망이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통신, LCD 등 IT 전자, 자동차, 철강, 식품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이평복 중국팀장은 “중국의 경제운용 정책이 최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면서 외자유치 정책 또한 조정하고 있다”며 “내수형 서비스산업과 고부가가치 업종의 투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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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석탄 순수입국 전환되나?
중국 내 석탄생산능력 한계와 수송량 제한 등으로 올해 석탄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중국은 2007년 1/4분기에 이어 올해도 석탄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순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상돼고 있다.
중국석탄운송판매협회 양시엔펑 비서장은, '중국은 올 2월 50년만의 폭설로 석탄채굴과 운송에 차질이 생긴데다가 발전용 석탄 비축량이 부족해, 심각한 전력공급부족이 발생한 바 있기에 올해 중국의 석탄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0.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2006년 기준 중국의 에너지 총 생산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76.7%에 달하고 있다. 연간 석탄생산량은 2004년 19억9232만 톤에서 2005년 22억473만 톤, 2006년
23억7300억 톤, 2007년에는 25억3600만 톤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05년 전년대비 10.7%, 2006년
7.6%, 2007년은 6.9%로 점차 감소했으며, 2007년 말까지 중국 석탄기업 중 국유기업과 연간 판매수입 500만 위앤
규모 이상 비국유기업이 총 7066개사이며, 그 중 연간 원탄 생산량이 1000만 톤 이상인 광구는 34곳, 연간 원탄 생산량이
1000만 톤이 넘는 광정은 14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의 에너지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전체 에너지원의 69.4%로 가장 높고, 석탄 소비량도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으나 환경오염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에는 석탄 수요 증가폭이 크지 않다. 중국의 연간 석탄 소비량은 2004년 19억3596만 톤, 2005년 21억6723만 톤, 2006년 23억9217만 톤, 2007년 25억8000만 톤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석탄수요량은 27억4000만~28억2000만 톤으로 예상돼며, 석탄 소비량 증가율은 2005년 전년대비 11.9%, 2006년 10.4%, 2007년에는 7.9%로 점차 감소하고 올해 수요증가율도 6~8%선으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로 집계됐다. 중국 내 석탄수출입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순수입국 전환이라는 의미가 더욱 명확해 진다. 올 3월 중국의 석탄수출량이 145만 톤에 그친 데 반해 수입량은 420만 톤으로, 수입이 수출을 초과했으며, 중국의 석탄 생산증가폭이 줄면서 수출물량은 2003년 9310만 톤에서 2004년 8666만 톤, 2005년 7172만 톤, 2006년 6327만 톤, 2007년 5317만 톤으로 매년 약 1000만 톤씩 감소했다. 반면 석탄수입은 1990년 200만 톤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 2007년에는 5102만 톤을 기록한 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2007년 중국이 수출한 석탄량이 전국 석탄 소비량의 2.0%에
불과하고 석탄 수입량이 석탄 총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로, 중국 내 석탄의 수급에서 석탄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즉, 이 때문에 중국은 최근 상황을 중국의 석탄수입의존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며, 자국 내 석탄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2010년에는 전반적으로 수급균형을 이룰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에는 산시•샨시•네이멍구서부지역의 석탄 운송능력이 3억 톤가량 늘어나, 공급이 증가해 수급균형을 이루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 |
소리바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선전 기원 대규모 이벤트 실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바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소리바다 홈페이지를 통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3곡을 소리바다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 받으면, 선정된 10곡을 MP3 플레이어에 담아 국가대표 선수 전원에게 직접
전달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닌텐도 위(wii), MP3 플레이어 등 4천 5백 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소리바다 콘텐츠사업본부 김승민 상무이사는 “2008 베이징 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대하는 전 국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8월 1일 출국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노래로 담은
응원 메시지를 듣고 선전해 목표로 삼은 10위권 진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7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리바다 홈페이지(www.soribad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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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집값 상승세 둔화…상하이는 급락
중국의 집 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다.
중국신문사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통계국의 조사 결과 지난 5월 중국 70개 도시에서 집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집값 상승폭은 4월에 비해 0.9%포인트 둔화했다. 신규 주택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올랐다. 하지만 상승폭은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주택 중 중국판 '반값 아파트'인 경제적용방(經濟適用房)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일반 주택과 고급 주택의 가격은 각각 10.6%, 12.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우루무치(烏魯木齊)가 22.8%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하이커우(海口) 17.6%, 닝보(寧波) 16.6%, 베이징 15.7%, 항저우(杭州) 15.2%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월 대비 집값이 하락한 도시가 12개나 됐다. 란저우(蘭州)가 전월 대비 0.8%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선전은 0.5%, 난창(南昌)과 청두(成都)는 각각 0.4% 하락했다. 기존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4월에 비해 1.5%포인트 둔화했다. 란저우의 경우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기존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9.5%라는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상하이(上海) 부동산시장은 휘청대고 있다. 상하이 동방조보는 지난 17일 1면에 구베이(古北), 징안(靜安), 황푸(黃浦) 등 중심가에서 거래량 위축과 가격하락이 두드러지며 일부 주택가격은 최근 2개월새 10% 이상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주식시장이 반토막나면서 자금 압박을 받는 주택소유자들이 재테크 차원에서 사둔 재산을 급처분하려 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상하이의 주택가격 하락은 선전발 충격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구베이에서 고급주택인 위추이하오팅(禦翠豪庭)의 경우 이달 분양된 162채의 평균 분양가격이 ㎡당 3만3,806위안(약 500만원)으로 내렸다. 1∼5월 128채의 평균 분양가 4만4,734위안에 비해 24.4%나 급락했다.
신규 분양가 하락은 기존 아파트 가격까지 끌어내리고 있다. 올 3∼4월 ㎡당 3만 3,000∼3만5,000위안을 호가하던 런헝허빈청(仁恒河濱城)은 현재 3만위안을 넘으면 거래가 이뤄지기 힘들다고 중개업자들은 말한다.
1월 6만위안을 호가했던 궈지리두(國際麗都)는 위치가 좋아야 5만 5000위안, 그렇지 않으면 5만위안대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 중개업자는 5월 500만위안이었던 거래 실적이 이달 들어서는 10분의1인 50만위안에 불과하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그는 업소에 내건 가격의 10∼15%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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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표법 개정 착수, 차기 5개년 계획에 포함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에서 ‘국가지식재산권 전략 강요’와 관련해 연 기자회견에서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푸솽젠(付雙建) 부국장은 “상표법 개정에 이미 착수했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에서 이를 차기
5개년 계획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푸솽젠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국가 ‘상표법’은 1982년 제정되어 1983년 시행되었으며 1993년과 2001년에 한 차례씩 총 2번 개정되었다. 그리고 ‘상표법’은 중국의 첫 지식재산권 관련법으로 ‘상표법’ 시행으로 상표 의식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상표전략 시행은 경제사회 발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상표법’에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어 개정에 착수했으며 전인대는 이를 차기 5개 년 계획의 하나로 지정했다고 푸 부국장은 밝혔다. 이번 ‘상표법’ 개정과 관련한 사전작업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라고 한다. ‘상표법’ 개정 구상은 상표 심사주기 단축, 상표권 승인 절차 개선, 상표권 보호 강화와 더불어 상표기업의 서비스 수준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고 국제상표조약과의 연계성도 고려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法制工作委員會)에서 요구한 대로 연내 초고가 나올 수 있도록 개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局版權管理司) 쉬차오(許超) 부사장은 ‘저작권법’ 개정이 아직 국무원 입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쉬차오 부사장은 현행 ‘저작권법’ 이 2001년 WTO에 가입하기 전에 크게 손질해 WTO 지식재산권 협정과 일치한다면서도, 그렇다 하더라도 ‘저작권법’ 개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국가판권국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저작권법’ 개정은 국무원의 입법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 |
광동제약, 중국 항암 신약 라이센스 계약 체결
광동제약이 중국항암신약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광동제약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에 위치한 ‘산둥 루에 社(Shandong Luye Pharmaceutical, Ltd; 이하 ‘SDLY’사, 대표
Liu Dianbo)’ 본사에서 중국 항암 신약인 CMNa?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SDLY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ASIAPHARM의 자회사이며 중국 내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보유한 전문제약사로서 천연물 신약, 항암제 및 새로운 약물전달기술을 통한 특성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신경계, 위장관계, 간담도계 제품에 대하여 미국 및 중국에서 임상 진행 중인 연구개발중심 회사이다.
광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CMNa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방사선 민감제
(Tumor radiosensitizer)로서 2000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SIPO)와 세계 지식재산권국기구(WIPO)에서
Golden Prize를 수상하였고 2002년 중국 내 Top 10 Medical Science News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03년 Shanghai Science and Technology Progress의 1st Prize를 수상한 혁신적 신약이다.
2003년 중국 의약품청(SFDA)로부터 두경부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등 고형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와 병용요법제로서 허가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며 현재 미국 FDA 허가신청을 계획 중이다.
종양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나면 필연적으로 저산소증 암세포가 생기며 이런 저산소증
암세포는 암세포의 악성도를 증가시키고 방사선 치료에 내성을 보인다. CMNa는 방사선 치료 저항의 원인인 저산소세포에 넓게 도달
침투하여 방사선 치료에서 종양의 방사선 감도를 높여 치료효과와 치료 가능비율을 높이는 차세대 항암제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약 700명의 두경부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원발부위 및
전이부위에 있어 CMNa 투여군에서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율 증가 및 치료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조사되는 방사선양을 줄여주는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바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기존 화학요법제들이 방사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낮은 반응율 및 치료용량에서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등으로 인해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방사선 민감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분자 생물학의 발전과 항암제, 수술,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의 발전은 방사선 치료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의학 및 IT, BT산업의 급속한 발달과 고령화 시대 진입 그리고 환자들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높은 요구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동제약측은 국내에서도 동일 적응증으로 국내 임상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신약연구개발에 있어 SDLY사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제휴를 추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CMNa’ 외에도 현재 천연물 항암제 및 항구토제 관련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항암치료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인식에 발맞춘 항암제 영역으로의 과감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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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對중 노선 마케팅 본격 시작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공항중 가장 저렴한 항공료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개항 7개월만에 국제선이 왕복 주38회로 확충되고 국내선도 김포와 제주를 18회 운항하는 등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 항공요금은 상해까지 38만4천원인데 비해 인천공항에서는
55만6천원, 김해공항에서는 44만1천원, 대구공항에서는 69만4천원으로 나타나 수요자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경행 역시 48만원으로 인천공항 55만6천원, 김해공항 51만8천원 등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의 주차요금은 전액 무료인 반면 승용차 1일 기준으로 인천은 1만2천원, 김해 7천원, 청주 6천원, 대구 1만원 등이어서 무안공항에서 장기주차할 경우 큰 혜택을 보고 있다.
공항 접근성 역시 광주에서 공항까지 30분에 버스요금 4천원, 동부권인 순천에서 70분
1만900원 등으로 빠르고 저렴하다. 반면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70분 3만900원, 순천에서 김해공항까지는 승용차로
110분 1만4천200원이 소요되며 광주에서 청주공항까지는 150분 이상 소요되는 등 무안공항을 이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각종 인센티브면도 국내공항중 가장 파격적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국제·국내선 항공사업자
재정지원금은 물론 전세기 임차비 500만원, 외국인 숙박비 지원, 상품광고비 지원, 도립국악단 전통공연 지원, 우수여행사 시상,
버스임차비 지원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지역내 사회단체, 농협, 각급 학교등을 비롯, 광주시와 도민들에게 집중 홍보해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취항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내 각급기관 단체 협회 등에서 해외방문, 연수, 학교 수학여행시 무안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한 데 이어 시외버스 노선 증편과 리무진버스 운행 등 대중교통수단을 확대해 무안국제공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무안국제공항이 동남아권 여행시 지리적으로나 항공료, 각종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어느 공항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이 거점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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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중국 시장 타진
광주시가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김치 생산업체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김치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시는 먼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08북경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해 김치담그기 시연 등 김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2008북경국제여유박람회’는 25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북경시가 주최하는 정기 여행박람회다.
시는 김치생산업체, 관광협회 등으로 참가단을 구성해 광주김치 홍보관을 설치해 김치담그기 시연
및 시식코너 운영, 김치전시, 현지 바이어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감칠배기 등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치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광주김치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참여해 광주·전남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광주김치축제, 광주비엔날레, 정율성국제음악제 등 올 하반기 광주에서 개최하는
대표축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7회 광주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관람객 200여명과 함께 태극 문양을 연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와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는 국내외 70여 단체, 약
3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주김치홍보관을 설치해 김치담그기 시연, 시식코너, 김치 전시
및 판매 등 판촉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2008광주김치축제, 광주비엔날레,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등의 주요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동영상 상영과 전통국악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김치홍보관은 ‘빛과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라는 컨셉으로 첨단산업도시의 이미지와 전통미를
조화시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구성했다. 특히, 광주의 정체성인 빛을 통해 ‘빛과 예술의 문화중심도시 광주’, ‘멋과 맛의
고장 광주’ 이미지를 부각, 박람회에 참가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광주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외 김치마케팅을 시작으로 광주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또한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중국, 선전 경제특구(深圳市) 최저임금 인상안 발표
선전시(深圳市)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을 전년대비 17.6% 인상된
1000위앤으로 인상할 계획임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선전시 최저 임금은 상해시(960위앤), 광주시(860원)를 제치고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우수인재 유치 및 인력난 해결 도모하기 위함이며, 오는 7월부터
선전시의 최저임금(월급)은 경제특구 내(福田區, 羅湖區, 塩田區, 南山區)에서 전년대비 17.6% 증가한 1000위앤, 경제
특구 외(寶安區, 龍崗區)에서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900위앤으로 결정됐다.
선전시정부는, 1992년에 최저임금제도를 실시 이래 17회의 개정한 바 있으며, 이번 최저임금은 전국 최고수준으로 대폭 인상함으로써 우수 인재 유치와 최근 가중되는 인력난을 해결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노동국 통계에 의하면, 선전시 내 노동인구는 약 700만 명에 이르나, 제조업•IT
관련산업•서비스업•호텔산업•요식업•물류업 등의 산업 영역에는 약 74만 명의 노동력이 여전히 부족한 현황이며, 업종별로 주로
전자•IT 관련 엔지니어•영업인력•기계가공 숙련 노동자가 부족하며, 총무•경리•운전기사 등 관련 직종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일반 노동자보다는 우수인력의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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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올림픽 특수 겨냥 중화권 시장 유치 돌입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시 베이징전람관에서 개최되는‘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Beijing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08)’에 참가하여 한국홍보에 나선다.
공사 중국팀 안득표 팀장은 “베이징올림픽 개최라는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거대시장인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해 북경 등 지방 거점도시를 올림픽 이전에 집중 공략하여 여름 성수기 외래객 유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현지
마케팅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81개국에서 7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며 약 5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베이징 국제여유박람회는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목전에 두고 열리는 대형 관광 전시회로서 국내 12개 지자체 및
관광업계에서 참가한 한국관광판촉단 110여명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홍보관(243㎡/표준부스 27개)에서 관광상품 판매 및
관광매력 홍보의 장을 연다.
특히“Korea Spakling”을 주제로 하는 한국홍보관에서는 한국의 문화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 비보이, 타악 공연, 태극 퍼포먼스 등 넌버벌
공연상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한류열풍을 베이징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박람회 참가 한국대표단과 함께 북경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언론매체 기자 등
베이징지역 관광관련 주요 인사 200여명을 초청한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 관광 소개 및 직접적인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국인 방한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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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7월부터 주말 전세기 운행∙위안화 환전 개방
오는 7월 4일부터, 중국-대만간 양안 주말 전세기 운행 및 중국 관광객 유치 개방이 확정됐다.
지난 6월 12일, 약 10년 만에 양안회담이 복귀되고 양안 교류 대화 창구로서 반관반민의 민간조직인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의 회담 개최 결과, 양안 주말 전세기 운행 개시일정이 당초 계획과 같이 7월 4일로 결정됐다고 중국정부는 밝혔다. 또한, 주말 전세기 운행 실시와 동시에 중국 항공사의 대만사무소 설립 역시 개방할 예정이며, 양안 화물 전세기에 관한 내용은 3개월 이내에 협의를 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세기 운행지역은 중국이 기존의 명절 전세기 운행지역에 난징을 포함해 총 5개 지역이며,
대만의 경우 8개 지역에서 운행할 예정으로, 올림픽을 치른 후인 올 9월 후, 금년 말 전에 중국 양안 전세기 운행 지점이 약
6개 더 추가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지점으로는 청두(成都), 총칭(重慶), 다롄(大連), 선전(深圳),
구이린(桂林), 항저우(杭州)이 지목됐다.
그러나, 항공편수는 당초 계획인 24편에서 18편으로 축소 조정했으며, 양안 전세기 운행노선의 경우, 대만과 중국 측이 다소 의견차를 보임에 따라 현행 방법 그대로 홍콩 비행정보구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따라, 중국 위안화 환전 역시 개방 될것으로 알려졌다.대만 정부는 6월 12일 대만
입법원은 양안민간관계조례 제38조와 제92조 중국 위앤화의 대만 반입 통제조항의 수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만 내 중국 위앤화
환전이 법적으로 정식 개방돼 늦어도 7월 4일 전에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환율은 대만 현지 은행은 위앤화 지폐권 보유고를 대부분 HSBC나 BOA 등
외국은행으로부터 수입하는데 의존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은행측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감안해 대만 중앙은행은 개별 은행마다 자체
매매 환율을 책정해 시행하는 방법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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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ㅤㅃㅛㄱㅤㅃㅛㄱ이’ 日 장난감 대상 선정
“ㅤㅃㅛㄱ, ㅤㅃㅛㄱ”
한번 터뜨리면 좀처럼 그만둘 수 없는 에어캡(일명 ㅤㅃㅛㄱㅤㅃㅛㄱ이)의 중독성에 착안해 만든 장난감이 ‘일본장난감대상’에 선정됐다.
일본완구협회는 양질의 장난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설한 장난감대상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총 5부문으로 나눠져 수여된 이번 장난감대상에는 총 365개의 상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화제가 된 상품에 수여하는 ‘트렌디 토이부문’ 대상에는 상품의 손상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에어캡에 착안해 만든 반다이의 ‘무겐푸치푸치’(∞プチプチ)가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출시돼 지금까지 약 330만개가 팔린 이 장난감의 매력은 계속 터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는 안도감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실제와 유사한 효과음이다. 특히 100회마다 한번씩 ‘방귀’, ‘개 짖는 소리’ 등 색다른 소리가 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들은 오는 19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장난감 쇼 2008’에 전시된다. | |
광둥성 장먼(江門)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6월 17일 농업부 신문판공실은 광둥(廣東)성 장먼(江門)시에서 6월 13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됐고 국가조류인플루엔자참고실험실은 이 병원체를 H5N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라고 확정 진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로 오리 3873마리가 폐사하고 1만7127마리를 살처분했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통제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
中, UFO형상의 실용비향기 연구제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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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대(光大)은행 상장 신청 발표
중국 광대그룹 탕솽닝(唐双寧) 회장은 지난 6.5(목)에 은행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상장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6.6(금)에 증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해 적당한 시기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광대은행은 60억위엔에 달하는 서브프라임 채권을 발행해 8%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142억위엔의 불량자산을 처분해 불량 대출 비율을 2%이하로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올 1~4월의 경영 이윤으로
이전의 적자 문제를 해결했으며, 주당 가격이 1위엔 이상에 달해 A주 공개 상장의 기본 조건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산설탕 비축량 60만톤 증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내 설탕 생산량이 대폭 증가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설탕 시장의 안정과 농민의 이익 보호를 위해 연초 결정한 50만톤 국산 설탕 비축 계획을 수정해 60만톤으로
확대 비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중앙 정부와 광성ㅤㅉㅘㅇ족자치구에서 각각 30만톤 씩 비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항공공업 제1그룹, 제2그룹 합병 발표
중국항공공업 제1그룹과 제2그룹이 합병 결정을 발표해, 합병 기업을
중국항공공업그룹이라 부르고, 관련 부처의 허가를 받아 현임 중국항공공업 제1그룹 사장 린주어밍(林左鳴)을 준비팀으로, 제2그룹
상무부사장 탄루이숭(譚瑞松)을 부팀장으로 임명됐다.
합병 후의 중국항공공업그룹은 등록 수속을 마친 후, 7월에 정식으로 경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위엔화, 달러당 6.8위엔대 진입
중국외환거래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6.17(화) 위엔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8919위엔으로 고시해 6.9위엔을 돌파했다.
위엔화는 지난 12일 달러당 6.9015위엔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위엔화 절상이 통화긴축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4차 중-미 경제전략 대화 개최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제4차 중-미 경제전략 대화를 개최하며 왕치산(王岐山)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폴슨 미 재무장관이 양국 대표로 참석했다.
석유가격, 식량가격, 물가의 급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화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내세워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철기업, 조선업체의 투기 행위 저지,
철강석 해운비용 폭락
중국 제철기업이 조선업체의 투기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철광석 화물 운송을 중지함으로써 지난주 철광석 해상운송시장이 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 브라질-중국, 호주-중국의 해운비용이 각각 14.89%과 31.53%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에너지 가격 개혁 추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새로 수정한 『에너지 절약법』실행을 위해,
일련의 조치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정책을 실시해
에너지 가격 개혁을 추진하고 완성유(成品油)와 천연가스 가격을 조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기가격 정책을 실시할 것이나 각 지역에서 에너지 대량 소모 기업에 대해 전기가격의 특혜 제공을 중지할 것을 독촉했다.
아시아 경제의 최대 리스크, 인플레이션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콸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회의>에서 향후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최대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각 정부가 통화긴축정책과 재정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없다면 근로자들이 임금 상승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물가가 상승 하는 등 악영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고로 금년 아시아지역의 인플레이션 비율은 5.1%에 달해 10년 이래 최고 수준 기록 중이다.
중국 인민은행 9대 금융 리스크 발표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금융안정보고(2008)>에서 아래와 같은 9가지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1) 국제 금융 정세를 파악해 국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여파 방지 2) 거시 조정을 통해, 경제 구조의 불합리로 인한 리스크 방지
3) 국제 수지를 개선해, 글로벌 자금유동 모니터링 예방 메커니즘 구축
4) 가격의 빠른 상승 방지
5) 자산시장의 운영 메커니즘을 개혁해, 자산가격의 불안정 방지
6) 채권 시장을 발전시켜, 대출 구조를 개선
7) 금융개혁과 혁신을 통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능력과 경쟁력 강화
8) 투자 리스크 교육을 강화해 투자자의 리스크 제어 능력 제고
9) 금융 관리감독 조정 강화를 통해 건전한 금융안전망 설립
대외 도급공정경영기업 ‘블랙리스트’ 제도 실시
중국 상무부 천더밍(陳德明) 부장은 대외 도급공정경영기업의 ‘블랙리스트’ 제도를 확립해 기업의 대외투자 협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해외 분쟁과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방지해 중국 기업의 대외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연례 검사를 통해 경영자격이 부적격으로 판단되었거나 관련 법규를 위반해 경영 질서를 어지럽힌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켜,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하고 기타 도급의 입찰 신청을 할 수 없으며, 국가의 특혜 정책을 향유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 |
사랑과 10대 요리
식사도 정을 나누는 것과 같다. 요리마다 요리의 맛이 있고 정에도 여러 가지 다양함이 있듯이. 일생동안 꼭 먹어야 하는 요리 열가지를 알아보자.
1. 순결한 첫 사랑: 소구상개
새콤달콤한 맛에 모양도 이쁜 요리를 말하라고 하면 금방 몇 개 요리가 떠오르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창주(滄州, Cangzhou)의 정통요리 소구상개(笑口常開, Xiaokouchangkai)를 들수 있다. 늘
웃는다는 의미를 가진 이 요리는 현지에서 나는 작은 대추와 설탕으로 만든 요리로써 대추의 씨를 빼고 그 속에 설탕과 밀가루를
넣어 익혔다. 달디단 설탕과 약간은 신 맛이 나는 대추가 입안에 들어가면 첫 사랑을 연상시켜 마음속 깊이로부터 단 맛을
끌어올리는데 뒤끝이 조금은 신 맛이어서 잊을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인다.
2. 사랑의 주제: 연자백합
광동(廣
東, Guangdong)인들은 만찬 디저트로 언제나 연자백합(蓮子百合, Lianzibaihe)를 올린다. "백년동안 사랑하고
자식을 많이 둔다"는 뜻의 이 디저트의 달디단 물을 마시면 저도 모르게 가슴속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3. 열렬한 사랑: 중경화과
삼복철에도 중경(重慶, Chongqing)인들은 웃통을 벗어제치고 부채로 열을 식히고 수건으로 땀을 닦으면서도 벌건 불이 활활 타는 화과(火鍋, Huoguo)를 먹는다. 활활 타는 불도 불이거니와 역시 벌건 국물은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그들은 화과라는 이름의 전골을 아주 좋아한다. 이 요리를 먹은 뒤에 다른 요리는 아예 맛을 잃어버려 그들은 점점 이 전골만 찾는다.
5. 평범한 사랑: 신강 빵
신강(新疆, Xinjiang)에서는 남성들이 외출할때면 여성들이 그 전날 저녁에 청과가루를 반죽해 낭(Nang)이라고 하는 큰 떡을 만든다. 물기가 적은 이 떡은 쉽게 변하지 않고 또 허기를 쉽게 덜어준다. 날이 밝으면 남성들은 이미 구어놓은 떡을 가지고 여로에 오르는데 배고플때마다 이 떡을 먹으면 맛은 보통이지만 사막에서 최고의 음식물로 여겨진다. 평범하면서도 깊은 정, 소박하면서도 진지함, 이 것이 바로 일반인들의 평범한 사랑이 아니겠는가.
7. 서민적 사랑: 연애 두부과
귀주(貴州, Guizhou)의 거리에서는 항상 기름에 튀긴 썩 두루를 볼수 있다. 연애두부과(戀愛豆腐果, Lian'aidoufuguo)로 불리우는 이 요리는 검은 두부와 흰 두부를 하나씩 대나무 꼬챙이에 꿰었다. 보기에는 별로지만 세심하게 그 맛을 음미하면 별다른 멋이 있다. 특히 연인들은 쫄깃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향이 좋으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이 요리를 먹으면서 사랑을 속삭인다.
8. 결혼후의 연애: 우유차
내몽골(內 蒙古, Neimenggu)에 가면 유목민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영향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꼭 우유차를 마셔야 한다. 사실 목민들의 우유차는 비린내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렇다고 안 마실수도 없는데 현지인들은 마시다 보면 습관되고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될것이라고들 한다. 우 리 부모세대의 사랑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부모의 명에 따라 얼굴도 모르는 배우자와 결혼을 하고 그리고 나서 정을 나누고 사랑을 키우는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보면 오늘날의 번개식 사랑보다 훨씬 더 믿음직스럽지 않을까 한다.
9. 아양떠는 사랑: 혼돈자
성도(成 都, Chengdu)의 용초수(龍抄手, Longchaoshou)는 사실 혼돈자를 말한다. 다만 모양이 다양하고 소가 백여가지나 된다는 것이지만 먹으면 모두가 혼돈자이다. 제 아무리 아양을 떨어봐야 사랑은 한 마디로 족하다: 널 사랑해!
10. 비틀린 사랑: 마화
천진(天津, Tianjin)의 마화(麻花, Mahua)는 배배 비틀린 모양도 이쁘고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바삭바삭하고 먹으면 한 순간에 향이 온 입안에 가득해 진다. 하지만 너무 기름이 많아 한 번에 하나도 먹지 못하게 된다. 마 화는 맛 보다도 모양이 더욱 이쁘다. 가느다란 밀가루 떡줄이 배배 탈려서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아마도 사이버 사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는 너이고, 나는 너가 누군지 모르고, 나는 내가 아니고, 너는 내가 누군지 아는…그런 비틀린 사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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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만땅 기발한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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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걱...무서워라......어디서 이런걸......근데 광동성이 항상 문제네요....그렇게 더럽게 사니 그럴수밖에...ㅉㅉㅉ난 다신 광동 가고픈 생각이 안 나요~~~이궁...
와~~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기발한 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