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의 아이콘인 "무한의 빛", 청색원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빨강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 영원한 오대양육대주를 표현
가운데 봉은 등대의 빛우로 우주로 나아가는 의미와 세계로 향한 해양국가로서의 힘찬 이미지 표현.
▲바로 아래 입석군은 신선바위, 그 좌측 독립바위는 망부석바위.
▼전국5대 해안산책로의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 해랑 절벽절경을 조망하면서 지나는 철계단
파란 하늘에 맞닿은 비치색 바다에 떠있는 선박들, 부서지는 파도와 포말 그리고 몽돌이 구르는 소리하며...
남파랑길2, 부산역~봉래산~절영해안~흰여울마을~깡깡예술마을~영도대교
▣ 2021. 5. 3. 월. 맑음. 12~21℃. 미세먼지 좋음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기차와 시내버스, 총경비 ₩21,200)
▣ 총거리 : 27.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25.91km. 코스외 추가탐사&조망
(정규 22.7km=>공사로 코스변경 단축 14.5km=>실행 정규+추가로 25.91km)
▣ 총시간 : 9시간10분 (09:14~18:24)
- 점심과 조망 등 비이동 40분 포함 (순이동 8시간30)
▣ 주요 경유 및 관람 지점
○ 2코스 출발점 (부산역광장 우측뒤편 두리발전용승강장 뒤)코스안내판
- 부산역풍물거리(화재흔적)-세관&여객터미널-부산항만공사 -
○ 부산대교
- 산수유길(골목)-봉래골 그린공원 입구(공원안내도/새마을경로당)-
○ 봉래산숲길 입구(안내판)-봉래산그린공원 입구(봉산약수터/정자/돌탑)-
- 산불초소(봉래편백산림욕장)-불로정(2층누각/전망대)-불로초공원
- 不老門(유래문/쌍룡문)-전망대(원형데크)-봉래산 옹달샘(kbs송신소)
- 데크로드 진행중 빽-산길로 직상등-
○ ▲봉래산 (정상석395m/삼각점/할미바위/정상전망판/조망)
- 영도할매 전설안내판-정상전망대2(갈길/묘박지)-봉래산 둘레길
- (공사로 코스변경 단축길 갈림, 무시하고 기존길로 진행)
○ ▲자봉(정상석387m/6각정자/산불초소)-▲손봉(정상석361m/삼각점)
- 직진하산길 진행 중 빽, 손봉 복귀후 左급비탈 로프가드길 하산
- 이정목(목장원向)-이정목(고신대向)-산불초소(벤치쉼터/중식)
- 와치사회복지관-영도문화예술회관-동삼삼거리-해양대앞(패총전시관)
○ 태종대 (표지석/산책로 따라 시계방향 환주)
- 두꺼비약수터-태종사-6.25전사위령비-休포토죤-해기사 명예의 전당
-“무한의 빛”조형물-태종등대(망부석바위&신선바위 조망)-인어조각상
- Sea&sea갤러리-노천극장(쉼터)-등대진입&출구(삼각조형)
- 전망대매점(모자상/포토포인트/전망판/자살바위조망/달과별 형상물)
- 남항조망지(데크/망원경)-복어약수터-구명사(표석/유래문/외경만)
- 태종대둘레길 삼거리복귀(태종대 한바퀴 1시간25분 소요)
○ 감지해변 입구 (등대 조망/남파랑길 이정표:태종대1.3,중리산1.8)
- 감지해변산책로 입구(표지석)(공사중 폐쇄문과 禁줄)-
- (※중리해변으로 코스변경 진행해야 함)-(무시하고)해변길로
- 감지해변전망대-해변암석길-절벽으로 빽-공사현장 위로 치올-
○ 중리산산책로(일부 공사중 무시하고 진행)
- 전망데크 (절벽아래 스러진 정자와 설치물)-산책로삼거리(폐문)-
- 중리쉼터(체육시설)-산책로 폐쇄(지뢰제거작업)-(무시)공사현장 통과
○ 중리해변 입구(이정목/빨간등대)
- (파란하늘에 구름, 파도 하얀포말, 그리고 해변의 몽돌구르는 소리)
- 중리노을전망대(청색구조물)
○ 절영해안산책로 (전국5대 해안산책로 중 하나)
- 돌벽 인화문양길-암석해안-데크계단-태평양전망대(이정목)-장미터널
- 철계단-해안누리길전망대(데크)-출렁다리-대마도전망대-무지개계단-
- 365계단-해녀촌(식당)-파도광장-아름다운 흰 여울의 문(포토죤)-
○ 흰여울해안터널(변색조명/touch love/영도대교 개교형상 포토죤)-
- 무지갤계단 올라-(절영해안 조망)-2송도파고라(이정목)-
○ 흰여울문화마을(조감도/마을안내지도)
- 꼬막계단(흰여울길92)-예모갤러리(원형시계,온다온다 꽃잎이 다온다)
- 영화 변호인 촬영지-흰여울점빵(기념품)-태극기팔랑개비-영화기록관
- 말머리계단-마을끝(전국5대해안로/절영해안,해랑안내도)-남향대교-
○ 깡깡이예술마을
- 벽미술판(배구조와 역사)-깡깡이예술마을거리박물관-깡깡이안내센터
- 가족형상물(영도다리!거~서 꼭 만나재이)-현인 동상(노래비/유래문)
○ 영도대교(건너)-2코스종점 및 3코스시작점(안내도)
- 전철1호선 남포역
▣ 교통편 및 경비
○ 갈 때 : 06:50집(524/순환2-1/₩1,250)-정류장07:00~동대구역07:29
(무궁화₩3,700)~09:07부산역-남문출구-09:14진행시작
○ 올 때 남포역(무임권)~(5분)부산역-부산역ktx 19:07(₩12,000)
-19:51동대구역-(순환2)번버스(₩1,250)-20:20귀가착
※총경비 ₩21,200 (기차비 ₩15,700+버스₩2,500+빵3,000)
▣ 후기
○ 2코스는 당초 22.7km(7시간)이었으나 중리산 공사관계로 봉래산에서
코스변경 단축하여 14.5km(5시간)로 고지되었다.
- 현지도착한후 산객이 정상석이 있는 자봉과 손봉을 앞에 두고 내려
갈 수가 없다. 따라서 두 봉을 올랐다가 내려간 후에 감지해변에서도
중리산산책로가 공사로 폐쇄공지 및 금줄로 막아 놓았다.
- 출금 월담한 산행력이 한 두번 이었던가, 출금 우회하여 해안길로
암석타며 진행하였으나 해안절벽에 빽하여 출금뒤 공사현장 위로
막무가내 공사중인 기존 중리산산책로를 따른다.
- 결국 산책로를 내려오면서도 실제 공사현장을 지나며 핀잔을 듣고
미안한 인사를 거듭하면서 통과하고 기존 코스를 모두 답사한다.
착오진행 복귀 및 주변볼거리 왕복 등으로 기존보다 3.2km초과함.
○ (樂山樂水, 산과 바다 모두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모른 2코스)
부산역에서 시작하여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의 주봉인 봉래산과 자봉
손봉을 산행하고, 영도섬의 해변을 한바퀴 환종주하는 코스로
- 전국4대 해안에 든 절영해안길을 걸어 절경과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로 이어진다.
- 드라마의 배경이 된 흰여울 문화마을 및 깡깡이 예술마을 등
부산의 독특한 마을을 돌아 영도대교를 건너 남포역까지 걷는 길로
부산의 갈맷길 3-3코스가 포함된 코스다.
▣ 실제 진행한 gps트랙 파일
참고지도. ▲원래의 두루누비에서 고지된 코스(22.7km)이나 공사로 중간에 ▲점선으로 단축변경된 코스(14.5km)▼
내년 6월까지 공사로 변경단축되었거나 말거나 공사현장을 통과하면서까지 기존코스를 모두 답사 감행한 기록지도▲▼
부산역 우측 뒤쪽 두리발 전용승강장 뒤의 남파랑길2코스 안내판은 자동차에 가려 찾기가 어렵다.
▲풍물거리 골목에 지난번 보이던 포장마차들이 화재로 모두 타버려 앙상한 몰골. ▼부산세관 담벼락의 왜(일본)통신사 벽화
▲산수유길 골목을 올라 봉래산으로 가는 입구의 봉래골 그린공원을 거친다.▼
봉산약수터와 정자 그리고 쌍돌탑
산불초소 앞에서 좌측으로 편백숲 산길로 오른다. 가파른 길이나 공기가 좋아 하나도 되지않다.
불로정 누각에서 조망하고 공원의 체육시설에선 많은 주민들이 붐빈다.
지날 때마다 젊으지고 늙지 않는다는 불로문을 지나 전망대(데크)에서 조망
지나온 부산대교와 그 뒤로 낙동정맥 구봉산 구덕산 엄광산이던가.
감만부두와 뒤 쪽으로 해운대(빌딩) 그리고 오륙도도 작게나마 보인다.
KBS송신소 아래 옹달샘▲. 봉래산 오르는 좌측의 둘레길 데크로드로 가다가 되돌아와 우측 산길로 오른다▼.
봉래산은 영도의 주봉으로서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며, 노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고 있다.
봉래산은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 조봉, 그 다음 자봉, 그 아래 손봉이 있다.
사면은 가파른 편이고 특히 남쪽 사면은 급한데다가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몰입하여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주봉과 산릉에는 소규모의 토르(지하의 암괴가 오랜 풍화 작용으로 동글동글한 핵석이 되며
이후 오랜 침식으로 주변의 층이 제거되면서 핵석이 높게 쌓여 돌탑처럼 드러나게되는지형 및 암석 단애(수직 절벽)로
이루어져 있고, 산록에는 기계적 풍화 작용에 의해서 중력에 의해 떨어진 암괴들로 구성된 애추
(절벽에서 돌이 낙하하며 절벽 아래에 쌓여 있는 지형)를 형성하고 있다.
산 정상부에는 봉래산 영도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할매 바위가 있다(정상석 바로 뒤의 바위).
전설에 봉래산에는 영도 할매가 있어 주민들을 평안하게 지켜준다고 전한다.
영도할매바위에 동전이 붙어있고, 뒷뽁에서 산객이 두 손으로 무언가 빌고있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간 능선안부 사거리에서 우측 복천사방향으로 기존코스가 공사로 단축변경 고지되어있지만
앞쪽으로 정상석이 있는 손봉 자봉 등이 있는데 일찍 진행을 끝낼 수 없기에 변경코스 무시하고 기존코스로 향한다.
자봉을 지나면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366m은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린 암봉.
▲벤치에 반나체로 일광욕 산객. 해양대학교와 그 뒤로 오륙도. 멀리 해운대와 엄광산 등▼.
요런 암릉도 넘어가야하고, 멀리 거제도가 아닌가.
▲손봉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방향이 이상해 알바임을 확인하고 되올라와 좌측으로 ▼급비탈 가드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
암석 된비알 하강길을 내려온 유인산불초소 아래의 쉼터 벤치에서 점심.
하산날머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앞 도로에 접속. 영도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동삼우체국도 지나.
▲동삼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해양대학교 정문과 패총전시관▼
드디어 공사로 단축변경시켜 못 올뻔한 태종대에 들어선다. 이번 아니면 언제 태종대에 한 번 올까나.
첫댓글 코스가 상당이 긴 만큼 볼거리가 많은 코스 이네요.
대부분 명성이 자자하게 나 있는 명소들,
태종대. 봉래산. 절영해안 등 모두가 한폭 그림입니다.
나홀로 긴 여정, 넘 수고가 많았습니다.
남파랑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과거 부산에서 2년이나 근무했어도
못가본 곳들을 이제사 가 봅니다.
2코스는 1코스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심 문화
감사합니다.
부~산 사진으로 요모조모 잘보고있습니다
푸른바다가 인상적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보기 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