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22%로 상승
6월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27(+0.22%) 포인트로 종가인 1016.85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16억1872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72(-0.25%) 포인트로 종가인 285.84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억937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64종목이 상승했고, 263종목이 하락, 14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21종목이 상승, 37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자원, 부동산 건설, 금융,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공업, 서비스업이 상승했다.
경찰관 13만 명을 투표소 경비로 배치 예정
경찰청에 의하면 총선거의 투표일 7월3일에는 전국 9만728개소에 이르는 투표소의 경비에 총 13만2695명의 경찰관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후보자에게 선거 위반이 없는지를 체크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3만5000명의 경찰관이 선거 연설회에서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에탄올 소비, 2011년은 46% 증가
에코카 제조 추진으로 인해 2011년 태국에서 에탄올 소비는 1일당 200만 리터로 지난해에 비해 46% 증가가 될 전망이다.
에너지부 대체 에너지 개발국에 의하면, 에탄올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인해 가솔린 소비량은 10% 감소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생산된 E20 대응차는 70만대이며, 다연료 대응형(FFV)의 자동차는 4373대가 되고 있다. FFV는 대기업 두 개 회사가 연내에 생산을 개시하고, 1개 회사가 2012년에 생산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현재 에탄올 20% 혼합 연료(E20)의 소비는 2010년 12월 보다 2배인 60만 리터(1일 당), 85% 혼합 E85에 대해서도 1만1000리터에서 1만7500리터로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부에서는 대체 연료를 한층 더 보급시키기 위해 오토바이에도 E85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엔진 개조 비용의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파괴된 선거 간판은 민주당이 제일 많아
6월9일 국가 경찰 선거 치안 관리부는 선거용 간판이 파괴 것이 전국에서 1216매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파괴된 간판은 민주당이 702매로 가장 많고, 그 이하로 프어타이 당이 108매, 품짜이타이 당이 124매, 찯타이파타나 당이 47매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1지구(방콕)가 323매로 가장 많고, 그 이하로 제5지구(치앙마이)가 171매, 제4지구(컨껜)가 149매, 제8지구(쑤라타니)가 113매, 제2지구(촌부리)가 108매라고 밝혔다.
2011년 4월 상업과 서비스업 신뢰감 지수 하락
태국 중소기업 진흥국(OSMEP)은 2011년 4월의 상업과 서비스업 신뢰감 지수가 지난달의 48.0에서 45.6에 떨어졌다는 것을 밝혔다.
도매의 신뢰감은 46.7에서 46.7로, 소매의 신뢰감은 46.5에서 42.6로, 서비스의 신뢰감은 50.3에서 48.5가 되었다.
또한 3개월 후의 상업과 서비스업 신뢰감 지수 전망은 지난달의 51.4에서 48.8에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나타냈다.
초등중학생 로봇 경기대회에서 태국 팀이 3위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의 국제 경기대회인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의 유럽 대회가 6월2일~5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어 태국의 요틴브라나 학교 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독일이 차지했고, 2위는 네덜란드 팀이었다. 이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55개국에서 67팀에서 약 1000명이 참가했다.
태국 중부 아유타야에서 혼자 생활하는 67세 여성을 성추행한 22세 남성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9일 미명에 태국 중부 아유타야 도의 민가에 남자가 침입해 혼자 살고 있는 67세 여성을 칼로 위협하여 성추행하고 현금 400바트와 부적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이날 아침에 도내 스누커장(당구장)에서 용의자 남자(22세)를 체포했다
남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절도 목적으로 집에 침입했다. 이상한 소리를 듣고 일어난 여성을 침대로 밀어 넘어뜨리고 술기운에 성추행을 했다.” 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이전에 사원의 헌금상자에서 현금 1600바트를 훔친 것도 자백했다.
경찰은 조사 후에 남자를 피해자택에 연행하여 현장검증을 실시하려 했다. 그런데 주변의 주민 수 십 명이 남자에게 제재를 가하려고 해서 경찰이 현장 검증을 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그리고 남자는 경찰서에서 피해자와 대면해서 땅에 엎드려 사죄해했지만 피해자의 친족에게 몇 차례 맞는 사태가 벌어졌다.
2大 정당의 임금인상 공약에 기업들이 반발
총선거를 향해서 민주당과 프어타이 당 2대 정당이 대규모 뿌리기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가운데 타이 공업 연맹(FTI)은 이번에 산업계 사이에서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최저 임금의 문제에 대해 회원 기업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프어타이 당의 정책에 근거해 법정 최저 임금 1일 300 바트(약 10800원 정도)까지 인상되었을 경우, 전체의 17%의 기업이「도산한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를 정리해 이번달 20일에 각 정당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8일자 꾸릉텝투라낃 신문 등에 의하면 타이 공업 연맹은 2일~6일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민주당과 프어타이 당이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최저 임금 정책(민주당 : 2년 내에 25% 인상, 프어타이 당 : 일률적으로 300바트로 인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겠는가 하는 질문에, ▲도산의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한 기업이 6.7%~16.9%, ▲큰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42.7%~68.5%,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9.0%~37.1%, ▲조금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5.6%~11.2%,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2.2% 등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도산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중부 5.2%~12.2%, ▲북부 28.5%, ▲동부 0%, ▲남부 15.3%~30.7%, ▲동북부 14.2%~28.5%로 나타나 북부, 남부, 동북부에서 도산을 염려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큰 영향을 받는다.”라고 대답한 기업은 ▲중부 36.8%~71.9%, ▲북부 28.5%~42.8%, ▲동부 100%, ▲남부 46.1%~61.5%, ▲동북부 57.1% 등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제조업이 집중하고 있는 동부에서는 도산에 이르지는 않지만 큰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100%나 되었다.
한편, 조사 대상 기업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최저 임금의 평균액수는 226.67바트(약 8160원 정도)이며, 지역별로는 ▲중부 231.88 바트, ▲북부 223.20 바트, ▲동부 203.33 바트, ▲남부 209.37 바트, ▲동북부 190 바트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에서는 그 밖에 ▲ 법정 최저 임금의 보증을 공약의 하나에 내세우는 것이 아닌, ▲물가의 억제에 주력하고, 최저 임금은 인플레율을 기준에 연 1회 개정해야 한다.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서 외국인의 고용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노동력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권 참가는 압력 탓이었다.” 태국 연립 파트너가 지난 연립 구성에 대해 폭로
7월3일 정수 500명의 하원선거를 앞두고 태국의 연립정권의 핵심이었던 민주당과 연립 파트너 사이였던 찯타이파타나 당(Phak Chat Thai Phattana) 사이에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민주당은 자신의 당에서 200의석 전후를 확보하고 찯타이파타나 당과 품짜이타이 당(Bhumjaithai Party)과 연립해서 과반수 의석을 유지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었는데, 여론 조사에서 탁씬 전 수상파인 야당 프어타이 당(Pheu Thai Party)이 우세한 것으로 보이기 시작하자 찯타이파타나 당의 위치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초조함을 나타내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찯타이파타나 당은 “민주당은 불성실하다.”라고 비판하는 등, 양당 사이에서 언쟁이 점점 커지고 있다.
찯타이파타나 당은 반한(Banharn Silpa-archa) 전 수상이 이끌었던 찯타이 당이 전신이다. 2007년~2008년에 탁씬파 정권에 연립정권으로 참여했다가 2008년 말에 선거법 위반으로 당을 해산되었을 때에 소속 의원이 당을 이적해서 발족된 정당이며, 군 등 반 탁씬파의 압력을 받아 반 탁씬파인 민주당 진영에 연합했다. 반한 氏는 당의 해산 명령을 받고 5년간의 참정권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남동생인 툽폰 관광 스포츠부 장관이 현재는 당수를 맡고 있다.
찯타이파타나 당에서 처음으로 민주당에 불만을 토로한 사람은 반한 氏이다. “5월 하원 해산 후에 쑤텝 부수상(민주당 간사장)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다. 아피씯 수상(민주당 당수)은 연립 정권 발족시(2008년 말) 나와 주고받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등으로 불평을 말하여, 쑤텝 부수상이 사죄하는 한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아피씯 수상은 “가족을 데리고 반한 氏의 지지기반인 쑤판부리의 수족관에 가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약속을 지켰다.”라고 반론했으며, 게다가 수상은 “정권 발족 때에는 (찯타이파타나 당 등과 연립을 구성하는 것 밖에) 선택사항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것에 대해 툽폰 氏는 6월9일 유세 장소에서 “연립 파트너의 명예를 해치는 발언이며, 몸시 상처를 입었다. 찯타이파타나 당도 좋아해서 연립 정권에 참가한 것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강한 불쾌감을 표명했다.
반한 氏는 바람개비처럼 요령이 없는 정계 처세술로 인해「뱀장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이번 언쟁도 민주당과 절교를 의미하는 발언은 아니다. 단지, 찯타이파타나 당에 관해서는 이 당의 고문인 싸난(Sanan Kachornprasat) 부수상(전 민주당 간사장)이 지난해 해외에 도망 중인 탁씬 氏와 만났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다, 반한 氏 자신이 “선거 후에 탁씬파와 반 탁씬파의 대립 사이에서 양 파벌에서 수상이 나오기 어려운 경우에는 싸난 氏가 수상으로 적당하다.」라고 발언하고, 프어타이 당의 수상 후보에 관한 탁씬 氏의 애매한 태도를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프어타이 당이 중심인 연립 정권에서 싸난 氏가 수상이라고 하는 뒷거래를 반한, 싸난, 탁씬 3명이 했을 가능성이 있어, 요즘 민주당을 화나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반한 씨라파차(Banharn Silpa-archa, Thai : บรรหาร ศิลปอาชา)>
1932년에 태국 중부 쑤판부리에서 태어난 중국 이민 2세대이다. 중국 이름은 마덕상(馬徳祥)이다. 건설, 운송 등으로 재산을 만든 후에 정계에 들어와 1995년~1996년에 수상으로 취임했었다. 1990년대 별명은 발군의 자금력을 자기고 있다고 해서「걸어다니는 ATM」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다. 교묘하게 정계를 이리저리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뱀장어」라고도 불리고 있다.
남지나해에서 중국과 베트남의 분쟁 격화
석유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고 하는 남지나해에서 중국과 인접국과의 사이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자국의 지진 탐사선을 중국이 방해했다고 비난했고, 이에 중국은 인접국에 대해 미확정 분쟁 수역에서 허가 없이 원유를 탐사하는 것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건은 베트남 탐사선과 중국 감시선과의 충돌 외에 중국과 필리핀 사이라도 비난의 응수가 계속되고 있어, 남지나해의 안정을 둘러싼 염려가 최근 수개월 동안 커져가 가고 있다.
베트남 외무부는 6월9일에 중국 어선이 자기 나라의 해군의 감시선 2척의 보호 아래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 베트남(Petro Vietnam)의 탐사선이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을 절단 했다고 발표하고, 이러한 중국 어선의 행위는 “완전하게 사전에 계획된 것이며, 베트남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수역의 안전 보장의 전문가는 이 건은 분쟁 수역에 대한 중국의 시위 행위라고 말했다. 이 수역은 베트남, 필리핀, 대만, 브루나이, 말레이시아가 부분적 내지 전면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중국은 남지나해 전역을 중국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 수역의 평화를 바란다며 미확정 분쟁 수역 문제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함과 동시에 인접국에서 남지나해의 중국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주일 전에 베트남은 다른 탐사선의 케이블을 중국의 감시선이 절단했다고 비난 하고 있다. 9일 절단 사건과 같이 이 사건도 베트남 연안 200해리 수역 내에서 발생했다. 베트남은 국제법에 근거해 이 수역은 배타적 경제 수역이라고 간주라고 있다.
3월 초에는 필리핀군이 중국의 선박 2척으로 남지나해의 리드뱅크 해역에서 필리핀의 석유 탐사선의 활동이 방해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필리핀 정부는 중국 해군이 필리핀 어선에 발포했다고 비난하기도 했고, 필리핀은 남지나해에서 중국의 이러한 행동은 부당하다며 유엔에 통지하기도 했다.
이 문제로 안전 보장 문제의 전문가는 베트남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 국가가 공동으로 남지나해의 영유권을 둘러싼 국제적인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을 한층 전투적인 대응으로 몰아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 중에 미확정 분쟁 수역을 둘러싼 다국간의 협의를 지원한다고 제안했지만, 이것에 중국은 격노를 했었다.
불법 화장품을 대량 압수
6월9일 방콕 랃프라오 지역 내에 있는 한 창고에서 판매 허가를 얻지 않은 화장품과 미용 재료 등이 대량으로 발견되어 관계자를 약사법위반으로 체포했다.
압수된 것은 미백제나 「만능약」이라고 표시된 화장품 등 총 80만 바트 상당하며, 안에는 장기간 사용하면 발진, 저혈압, 기관지 장해 등을 일으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 미백 효과가 있다고 하는「주사용 글루타티온」은 투여 자체가 인정되지 않아 위반자에게는 금고 3년 또는 벌금 3만 바트 또는 그 양쪽 모두가 부과될 수 있다.
이것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물건이라서 경찰은 사이트 관리자를 체포하는 것 외에 창고 소유자 등 관계자 등의 행방을 쫒고 있다.
방콕 33개 선거구에서도 탁씬파 우세, 탁씬파 18, 민주 6
태국의 사립 투라낃반딧 대학이 6월3일~6일에 방콕 도내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원선거 정세 조사(응답자 8616명)에서, 방콕의 33개 소선거구 가운데 탁씬 전 수상파의 야당 프어타이 당이 우세인 것은 18개 선거구, 아피씯 수상이 이끄는 여당 민주당이 우세한 곳은 6개 선거구였으며, 양당의 차이가 5% 이하가 9개 선거구였다. 비례 대표의 지지율에서는 프어타이 당이 47%, 민주당이 39%였다.
2007년의 지난번 하원선거에서 방콕에서의 획득석수는 민주당이 36석 중 27석, 프어타이 당의 전신이었던 팔랑쁘라차촌 당이 9개 선거구에서 의석을 획득했었다.
또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에 대해서, 55%가「이미 결정하고 있어 변하지 않는다.」, 9%가「일단은 결정했지만 변경의 가능성도 있다.」, 31%「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태국에서는 탁씬 정권(2001년~2006년)을 추방한 2006년의 군사 쿠데타 이후 특권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반 탁씬파와 지방 주민과 저소득자층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탁씬파의 항쟁이 계속 되고 있다. 방콕의 중간층은 지금까지 탁씬 전 수상의 부정부패와 반 태국왕실적인 움직임을 싫어해 번 탁씬파에 기울어 있었지만, 과거 2년 반 동안 반 탁씬파 아피씯 정권하에서 탁씬파을 짓이기는 무리한 사법 판단이나 불경죄에 의해 투옥되는 일이 잇따라 반 탁씬파 지배가 염려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표 보이콧을」데모 단체가 씨롬 대로 행진
10일 오전 11시경 데모 단체「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의 지지자 수십 명이 방콕 도심의 씨롬 거리를 행진하며 7월3일 하원선거에서 투표 보이콧을 외쳤다.
PAD는「동물(과 같은 정치가)을 국회에 들여보내지 말아라!」라고 써진 신사복을 입은 원숭이와 개, 도마뱀 등의 사진을 포스터를 방콕 도내의 각 곳에 붙이고 투표 보이콧을 호소하고 있다. 11일에는 주말시장 주변, 17일에는 방콕 지상철 에까마이 근처에 있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앞에서 데모 행진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들이 내걸고 있는 동물 선거 간판은 선거 위원회에서 선거법 위반을 뒤따라 철거 명령이 내려졌다.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พันธมิตรประชาชนเพื่อ)>
탁씬 정권 당시(2001~2006년)의 2005년 사업가였던 쏜티 림텅꾼(Sondhi Limthongkul, Thai: สนธิ ลิ้มทองกุล, 중국명: 林明達 )이 설립한 반탁씬 단체이며, 중심인물에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후에 전 방콕 도지사를 지냈던 짬렁(Chamlong Srimuang, Thai : จำลอง ศรีเมือง)도 포함되어 있다.
이 단체는 탁씬 치나왇(Thaksin Shinawatra, Thai : พ.ต.ท. ดร.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중국어 : 丘達新)을 왕실에 대한 불경과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추궁하며 2006년 수만 명 규모의 가두시위를 방콕에서 연속 개최해서 한때는 정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 외에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에 의한 탁씬 정권 추방을 불러들인 단체이기도 하다.
또한 2007년에 연말 총선거에서 탁씬파 정권이 복귀하여 활동을 다시 전개하자 2008년 말부터 정부청사를 수만 명을 동원해서 점거했고, 11월 하순 부터는 방콕의 2개 공항을 점거하여 태국 하늘 문을 완전히 차단하기도 했다.
공항을 점거 중에 헌법재판소가 탁신파 여당의 해체 명령을 내려 정권당이 민주당으로 바뀌고 나서야 활동을 중지하다가 2009년에는 ‘신 정치당(팍깐무엉마이, Thai : 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หม)'을 정당 등록하고 무대 뒤로 복귀했다.
PAD를 이끄는 간부들은 자신들이 태국 왕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심벌 칼라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의 생일 색인 노란색으로 하고 있었으며, 2008년 10월에는 PAD 데모대가 국회 의사당 주변에서 경찰과 충돌로 인해 멤버 여성이 사망했을 때에는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가 장례식을 주재하기도 했다.
수입 아보카도에서 대장균 검출
쭈린 보건부 장관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한 아보카드(Avocado)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럽에서 3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장관 출혈성 대장균「O104:H4(O항원이 104번, H항원이 4번)」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부 장관은「신선 청과물에 대장균이 붙어있는 경우는 드문 것은 아니다.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해 냉정한 대응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대장균은 대부분이 무해이지만 특정의 O항원과 H항원은 독소를 생산해서 메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보카드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분석을 할 예정이며, 몇일 중에 어느 타입이나 판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업데이트된 기사를 살펴보니 태국의 정가소식은 물론 경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총선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주가는 상승, 정치적 불안감을 상쇄시키고 있군요.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환경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과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대장균 검출 소식까지 세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