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막막해서 선배님들께 도움을 좀 청하려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27살이고 낮에는 프레스금형설계사무실에서 일을하고 (3개월 된 신참)
밤에는 금형디자인과 야간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일을 시작한지는 3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드로우다이와 트림다이의
구분과 빼기기 정도밖에 하지 못하는 신참입니다.
사무실에는 저를 포함해서 4명이 일을 하는데 사장님은 경력이 20년 가까이 되시는
전문가이시고 형 한분은 일한지 이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왼만한 도면은
어느정도까지 다 그릴수 있구요! 그리고 저와 한명더 신참이 있구요!
전공과가 금형디자인 이기는 하지만 아직 1학년이고 공부를 깊이 들어가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졸업후에도 계속 이길로
가려고 마음먹고 일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학교와 직장을 병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생각데로 쉽지는 않더군요!
처음 입사할때 사장님께서 학교와 병행할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 주셔서
지금도 5시 정도면 회사를 마치고 학교에 갑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별 발전이 없어 사장님께서 이상태로는 힘들것 같으니
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중간고사 기간에 신경이 쓰여서 시험도 잘 못치고 심란해서
일도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일이라고 해도 할수 있는건 거의 없지만요!
몇일 고민을 한 끝에 학교에 조금 소흘해 지더라도 이 직업으로 제 인생한번
걸어 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CADRA 이구요! 주로 자동차 부품의 중/대형
프레스금형을 설계하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면들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은 이제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어느정도
따라 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조자라는 부분이 더 많지만!
그런데 따라 그리면서 이 부품이 왜 이곳에 들어가는지, 블랭크홀더와 펀치, 업퍼다이에
왜 이렇게 리브가 돌아서 가고 보조 리브들이 왜 이곳에 서야 하는지, 제품모양이
이래서 블랭크사이즈가 이렇게 되었을때 왜 여기는 이런 부품을 이런타입으로
변경해서 써야 하는지 등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특별히 따로 준비되어 있는 자료도 사무실에는 별루 없구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라던지 기아자동차에는 따로 금형설계자들을 위해 교육을 하는
기관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같으면 그런 곳에서 배우고 싶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물론 아니잖아요!
제가 선배님들께 도움 청하고 싶은것은 그런 내용들을 이해할수 있는데 도움이
될만한 자료라던지, 프레스금형설계에 있어서 이런것들을 읽으면 도움이되겠다
하는 책자같은 것을 소개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해안되고 궁금한 것들은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말씀들은 하시지만 그런것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런것들을 매번 사장님이나 일하는 형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고
제 심정 경험이 다들 있으시리라고 봅니다..
얼마전 인터넷에 뒤지고 뒤지다가 설계에 도움이 된다는 책을 중소기업청인가
에서 신청해서 사면 도움이될만한 책이 있다는 내용과, "기계설계표준편차"
라는 책도 도움이 될수 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근데 막상 그 책을 샀을때 프레스설계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지 하는 내용은
인터넷으로 몇일을 찾아봤지만 없더라구요!
그리고 "프레스설계" 라고 검색해 봐도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찾는내용이 없다고
나오고, 너무너무 답답해서 전에 설계일 시작하면서 가입하게된 이 카페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 길이라고 생각한 이 일에게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기한다면 정말 억울할것
같아서 꼭 도전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면 얼마든지 좋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 꼭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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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전출판사에서 나온 프레스금형설계책이 있더군요. 쉽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설계그리는 순서는 똑같거든요. 선배들이나 사장님 옆에 앉아서 한번보세요..^^ 도면이 안보여도 시간이 해결줄겁니다.
기초가 돼는 책자는 시중에 많이있구요..금형이라함은 하나의 틀입니다, 그 기본적인틀을 가지고 제품에 따라 변경을 하여서 설계하는것이니 거기에 들어가는 부속 부품들의 용도나 규격은 서로간의 하나의 약속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는것두 중요하지만 내 머리속에 기억하거나 숙지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