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튼 잭슨 :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78년생
섀넌 브릭스 : 전 WBO 헤비급 챔피언. 71년생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중년들의 리그가 조금씩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또 메이웨더가 시범경기라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확 키워버리면서 수많은 네임드 노장들이 이름을 걸고 시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범경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주로 자선경기나 그런 용도로 열렸는데, 이젠 아예 그걸 메인카드로 걸고 흥행을 노리는 이벤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죠.
잭슨과 브릭스의 시합은 시범경기라는 말도 있고 공식전적에 들어가는 복싱시합이라는 말도 있는데 무슨 형태가 되든 진짜로 붙는 시합인건 맞다고 합니다. 둘은 SNS에서 수년동안 서로를 갈궈대며 군불을 피워온 사이.
전 발단은 이형이라고 봅니다... VS 텐신전. 메이웨더형이 은퇴했다가 복귀할 생각은 없고, 50승 무패의 깔끔한 전적을 더럽히진 않으면서도 또 운동은 현역때처럼 치열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돈되는 복싱시합을 궁리하다 시범경기를 상업화 시킨거. 공식복싱 전적에는 들어가지 않는 '시범경기'인데 무려 라이진의 메인이벤트였음.
잭슨과 브릭스의 시합 언더카드로 전 UFC 선수들인 칙 콩고와 파비오 말도나도의 복싱시합도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발표될 예정이라고..
첫댓글 현재는 퀸튼이 더 무거울라나 사이즈 차이는 좀 있을텐데ㅋ
포먼형님한테 줘터졌던?? 어서오고
아재들 기력도 좋아ㅎ 퀸튼은 살 무지 쪘고 존스전때문에 무릎 안좋다더니 할만한개벼ㅋ
이런거좋음^^
브릭스가 저렇게 늙어 버렸다니 ㅠㅠ
퀸튼은 효도르전때를 보면
그때도 현역 막바지였지만 운동 거의 안하고 그냥 놀러온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