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간단 튜닝
얼마전 휴대폰에 거울을 달아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인 거울폰이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외부창이 절전모드로 전환되면 거울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특히 여성전용 단말기로 많이 활용됐다.
액정 안에 거울스티커를 삽입해서 직접 거울 휴대폰을 만들 수 있는 초절정 간단 튜닝을 소개한다. 이보다 간단하고 쉬운 휴대폰 튜닝은 없다.
재료 및 공구
밀러스티커, 드라이버, 핀셋, 커터칼
작업과정
1. 휴대폰을 분해한다. 액정쪽에 있는 어퍼케이스를 분해한다. 2. 액정에는 스피커와 진동모터가 붙어 있고 진동모터와 스피커는 양면테이프로 고정돼 있다. 3. 고정된 진동모터와 스피커를 분리하기 위해 단선을 주의하며 핀셋으로 들춰낸다. 4. 액정에 밀러스티커의 크기를 맞춘다. 5. 스티커를 모서리 부분부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붙인다. 6. 스티커에 묻은 지문을 안경 닦는 천 등으로 깨끗이 닦고 휴대폰을 다시 조립한다. 7, 7-1. 거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액정 조명이 꺼져야 한다. 휴대폰 환경설정에서 조명 시간을 짧게 조절한다(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휴대폰은 조명을 약간 밝게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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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공구 용어 설명 |
핀셋 LED, 저항, 콘덴서 등의 작은 부품을 집을 때 사용하는 공구. 핀셋은 끝이 정교할수록 좋은 제품이다.
아트나이프 케이스, 광섬유, 절연 테이프 등의 재료를 자를 때 사용하는 공구. 일반 커터칼과 달리 펜 타입으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핀바이어스 3mm 이하의 작은 구멍과 정교한 구멍을 뚫을 때 이용한다. 드릴로 구멍을 뚫기 전 정확한 위치를 잡을 때도 좋다.
드릴 케이스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하는 공구. 핀바이어스로 작업하기 힘든 부분에 유용하다.
납 LED, 콘덴서, 저항 등 납땜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로 보드에 LED를 고정시키는데 사용한다. 납은 굵기와 성분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휴대폰 튜닝에는 0.4mm의 실납을 사용하고 전기적 전도율은 은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송진(페스터) 납이 보드와 LED 등에 잘 붙도록 도와준다. 또 송진은 납을 흡수하는 성질도 있어 납을 제거할 때 인두기 팁에 송진을 묻혀 제거하면 된다.
펀치 광섬유 작업 시 버튼부분 고무패드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한다.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의 구멍을 뚫어 버튼 부분의 감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에어볼 보드나 액정에 있는 먼지를 제거할 때 사용. 펌프 형식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다.
피복전선 큐빅라이팅, 릴레이 등 점프선을 따는 튜닝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 휴대폰 튜닝 시 활용 범위가 넓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