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필봉산(경남 산청)

[일림산]

1.산행일시:2015.7.6 / 대전개인택시 푸른산악회 번개산행

1.산행코스:왕림사~구형왕릉~류의태약수터~망경대~가짜왕산~왕산~여우재~필봉산~전통한방관광휴양지

1.산행거리및 산행시간:gpx실측거리9.48km / 4시간40분산행

1.산행인원:50명

1.날     씨:약간 흐리나 짙은 연무

왕산~필봉산(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웅석봉,황매산과 마름모꼴로 이어진 경남 산청의 왕산(923m)은 지리산 왕등재에서 뻗어내린

봉우리이다.왕산은 다시 필봉산까지 이어져 경호강에 의해 긴 걸음을 멈춘다. 왕산 정상에서 필봉산까지의 거

리는 겨우 1km,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흔히 왕산과 필봉산을 묶어 "왕산필봉산" 하나의 이름처럼 부르고 연이

어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구형왕릉에서 출발해 왕산과 필봉산을 거쳐 강구폭포로 하산하는 코스는 약4시간

30분쯤 걸린다.

구형왕릉 주차장 오기전 우측으로 왕림사가 있고 주차장은 조금 올라서면 왼쪽으로 대형주차장이 있습니다.

힘차게 인증을 하고서....

힘차게 산행을 시작 합니다. 선두대장 산빛님

오랫만에 푸른산행에 동참하신 박성오님

류여사님 아송님

멀리 천안에서 함께하여 주신 적토마 갑현님

강병승님과 친구분들, 그리고 푸른홴님들.....

경제친구 제수씨와 황장익 사모님

잘생긴 푸른홴님들...

김유신사대비

구형왕의 증손자인 김유신은 청년 시절 화랑도를 이끌고 증조부의 왕릉을 지키면서 지리산 일원에서 호연지기를

키워 훗날 삼국통일의 주역이 된 것이다.

김유신사대비 오기전 바로 유의태약수터 갈림길이 있습니다.

구형왕릉:가락국(금관가야) 10대 양 왕릉(능호:구형왕릉)

양왕은 521년에 즉위하여 532년에 나라를 신라에 선양하니 재위 12년이요......가락국의 력년 491년 이었다.

양왕은 즉위한지 12년만인 532년 신라 법흥왕의 침공을 받자 친히 낙동강 연안에 출진하여 전쟁을 지휘 했으

나 피아간 사상자가 속출하여 국가 사직을 지키는 것도 중요 하지만 백성을 전쟁에서 구출하고 생명을 보존케

하는 것이 군왕의 도리라는 "양민지도"를 펼치어 스스로 나라를 신라에 양도하니 한반도 최초 통일을 이루는

기초를 놓았다.

(출처:가락 종친회)

구형왕릉을 관람하고 바로 이곳으로 유의태약수터 방향으로 가야 했으나 우리는 유의태약수터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까지

다시 돌아가 세멘도로를 진행한바 한참을 가니 위 이정표길과 만나게 됨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필히 이곳으로 진행 하시길.....

유의태약수터 이정표에서 이렇게 세멘도로를 올랐습니다.

유의태약수터는 임도를 계속 따라 오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중간에 바로 왕산으로 오르는 좌측에 이정표가 있습니다만,

꼭 이곳 유의태약수터를 경유하여 왕산을 오를것을 추천 합니다.

약수터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렇게 자갈길도 나오고

부드러운 산길도 나오며 왕산을 오르게 됩니다

망경대가 올려다 보입니다.

망경대

고려 공양왕 때 예의판서를 지낸 농은 민안부 선생이 이조 이성계의 조선개국을 반대하고 산청군(산음현)에 칩

거해 살면서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 이곳에 올라 정북쪽인 개경을 향해 절을 했다고 한다.

망경대 오르는 후미팀

이런길도 있네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방관광단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필봉산과 우측으로 왕산.  필봉산 우측 뒤로 희미하게 밤재너머 지리산 웅석봉이 보입니다.

필봉산을 바라보니, 문득 전남 강진 월각산 문필봉이 생각 납니다. 문필봉의 위용에는 못미쳐도 그 범상한 자태가

우리를 매료 시키기엔  충분 합니다.

예전의 가짜왕산 이름보단 소왕산이란 표시석이 보기 좋군요.

우측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일텐데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만 봅니다.

날씨가 좋으면 왕산 표시석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련만.....

이곳 여우재에서 필봉산을 오르지 않고 바로 한방관광단지로 탈출로가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남기기 위한 미디어팀장님의 용기 있는 자세....

굿 !!!!!!!!!!

뒤 돌아본 필봉산정상

진한 우정

뒤풀이 장소에서 조용히 빠져나와 한방관광단지로....

전체적으로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숙박을 하며 놀 수 있는

수영장 및 산책로, 산책로 옆에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물이 흐르는 시설들, 한의학 박물관,한의원,엑스포전시관 등,

시설이 깨끗이 조성되어 있네요.

[일림산]

여름 장마비로 인해 두번을 실패하고 삼수만에 오늘 왕산 산행에 성공 하였습니다만, 지리산 천왕봉은 짙은 연무로 인해 조망하지
못했네요....하지만 그 어느 산보다 매력 있는 오늘 산행이었든 것 같습니다. 산행내내 횐님들과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산행 이었습니다.

[적토마]

회장님 너무나 행복한산행이었읍니다!
자세한 산행기와 멋진사진도 고맙읍니다
이제 휴무날같으니까
일정맞으면
자주참석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일림산]

답글이 늦었습니다.오랫만에 뵌 적토마님의 모습에서 발목 부상의 휴우증을 느꼈습니다. 서둘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관리 잘 하세요. 8월 춘천 오봉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할아버지]

회장님좋은작품감사합니다조망이조금아시운산행이지만여유로운하루즐기고왓읍니다다음산행기대할게요~^^^

[일림산]

밝은 형님의 미소가 아직도 눈에 어릇 거립니다.참으로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워카]

회장님간만에 여유로운 산행할수있게 해주셨서감사드립니다

[일림산]

부드러운 육산의 촉촉한 느낌이 너무 좋았든 산행 이었습니다. 정기총회 후 라이딩 함 합시다.

[산똘뱅이]

수고하셨네요.삼수만에 왕산정상을 찍었네요.조망은흐려서 아쉬움이 하지만더위는 덜하지않았나 십네요.
그리고 인원이 모처럼 만석이넘으니 보기가너무좋습니다.역시 푸른산악회는 대단함니다.~~~푸~른~산~악~회~화~이~팅~~~~~~~~

[일림산]

비록 조망은 트이지 않았지만 삼수만에 왕산에 푸른의 발자국을 남겼네요.그래도 지리산의 정기는 느껴 보았답니다...

[백야]

고생많으셨습니다 ~회장님

[일림산]

더운데 시원한 커피한잔 잘 먹었어요 백야님....

[山客好人]

회장님 부지런 하십니다.
뒷푸리하시고 언제 가셨는지 전통한방관관단지를 구석 구석 담았내요.
회장님 덕분으로 전통한방단지 구경 잘 했습니다.

[일림산]

앞에 가면서 연운씨 생각 했습니다.고생 하셨어요. 글구 한반관광단지 가족과 오면 좋을 듯 합디다....

[혜안]

회장님 함께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올려놓으신 사진으로나마 왕산 필봉산을보니 산에 오른듯 절경입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푸른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사에 당선됨을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언제나 서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겠읍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일림산]

이사 당선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나다.웃음 꽃 만발할 15일의 정기총회모습이 그려집니다.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왕제산]

이제야 봄니다 늘고생하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답글이라도 빨리 올려드려야 하는데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수고많이 하섰습니다......